2025년 2월 12일 수요예배 - 그리스도인의 정치관2 (롬 13:1~10)
그리스도인의 정치관(롬 13:1~10)
서론) 오늘 본문에는 국가 권세에 대한 말씀이다.
1) 당시 시대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준 것이다.
당시 로마 속에 그리스도인들은 미미한 수였다. 적극적으로 정치나, 사회 참여할 상황은 아니었다. 바울은 그런 상황에서 로마 정부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에 해를 끼치는 무리가 아니고 적극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인 것을 알릴 필요가 있었다. 로마에 있는 성도에게도 국가 권세에 복종하라는 가르침을 줄 필요가 있었다. 국가에 복종하고 조세나 관세를 바치는 것도 하라고 가르친다.
2) 이것은 현시대에 종교가 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은 아니다.
미국이 건국할 때 헌법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을 세웠다. 이것의 본래 뜻은 종교가 정치에 참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국가가 종교에 개입,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올바른 정치관을 성도에게 가르쳐야 한다.
본론 - 주사파 영향 속에 있는 우리나라 정치 상황
1. 서울대 82학번에 김영환(필명 강철)이라는 학생이 자생적 주사파 1호 라고 했다. - 그가 간첩에게 포섭되어 북한 조선 노동당에 가입한다. 그가 쓴 강철 서신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대항하던 학생들에게 주사파 보급하는 일을 했다. 이게 크게 파급되어 얼마 있지 않아 주사파는 학생 운동권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1987년 8월 전대협(전국 대학생 대표자 협의회)를 결성하였다. 임종석 씨도 전대협 출신(3기 의장)이다. 1989년 평양청년축제에 간부 임수경 씨를 밀입국시켰다. 임수경 씨는 김일성을 만나 45일간 있다 한국에 돌아왔다. 그와 임종석 씨는 그 당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 1987년에 민주화 바람이 거셌다. - 전두환 대통령의 간선제를 반대하는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쳤다. 직선제는 되었지만,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고 그 후 김영삼 대통령이 되면서 군부 독재가 청산되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1987년 민주화 운동의 주체 세력이 주사파 운동권 세력이었다. 재야의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들과 주사파가 섞여버렸다. 주사파 운동권은 표면적으로는 민주화 하지만 속내는 인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했다. 그 뒤에는 북한의 조정이 있고 지령이 있다.
3. 1991년 김영환은 북한의 준비된 반잠수정을 타고 두 차례 밀입국하였다. - 그가 김일성을 만나고 온 후 주사파 혁명 조직을 구성하는데 그게 민혁당(민족 민주 혁명당)이다.
김영환은 민혁당 중앙 위원장을 맡았고, 경기 남부 위원장에 이석기를 앉혔다. 근데 1997년에 김영환 씨는 돌연 전향한다. 이때 2인 자가 하영옥 씨다. 그는 민혁당이 해체되는 걸 막기 위해 이석기 씨와 경기 남부위원회를 중심으로 조직을 수습하는 데 힘썼다.
4. 주사파는 정치계는 물론이고 노동계를 접수했고, 법조계, 검경, 언론계, 종교계까지 사회 각 분야에 침투했다. - 이게 안토니오 그람시가 내세웠던 혁명 이론인 진지전에 따른 전략이었다. 근데 한 사건이 터졌다.
5. 1998년 12월 18일 새벽 여수 앞바다로 북한 간첩 원진우를 태운 반잠수정이 내려왔다. - 내려온 이유는 하영옥과 접선하기 위해서였다. 초병에 발견되어 추격전과 교전 끝에 격침되었다. 간첩 원진우는 죽었고 그가 소지하던 물건 중에 주사파 신상 정보가 발견 되었다. 거기에 민혁당 핵심 인물들의 명단(김영환, 하영옥, 이석기 등)이 있었다. 그들은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석기는 3년을 도주하다가 2002년 5월에 자수하게 되었다. 국가보안법 등의 위반 혐의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03년 8월 노무현 정부의 광복절 특사로 쉽게 풀려났다. 이때 문재인은 노무현 정부의 민정수석으로 실무를 봤다. 감옥에서 나온 이석기는 자신이 활동했던 경기도를 중심으로 주사파 활동을 재개하였다.
6. 2012년 이석기는 통진당을 발판으로 통진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7. 2013년 3월 이석기는 130 명의 조직원들을 모아 놓고 국가 내란 음모를 꾸미다가 현장에서 발각되었다. - 이석기는 내란 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 형을 받았다. 통합진보당은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되었다. 이석기는 2021년 12월 21일 문재인 정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가석방시켜 현재는 출소한 상태다.
8. 노무현 정부를 이은 문재인 정부는 절반 이상을 운동권 출신으로 채워졌다. - (자막)
북한은 문재인 정부를 통해 종전 선언하고 평화 조약까지 체결하여 미군을 내보내고자 했다. 그러면 남한 인민 민주주의를 추종하는 자들이 정권을 잡으면 쉽게 북한이 원하는 조국 통일이 이루어진다. 근데 이것이 문재인 정부 때 이루어지 않았다. 그래서 북한은 지금 이재명이 정권을 잡기 원한다. 이재명은 중앙대 법학과를 나와 인권 변호사가 된 사람이다.
9. 이재명은 이석기 씨와 주사파 집단(민족통일전국연합의 하위 조직인 경기동부연합)이 성남시장(성남은 1970년 청계천 철거민의 이주터로 도시빈민지역으로 운동권 중심지)과 경기도지사를 하도록 적극 밀어주었다. 북한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길 바라고 있다. 주사파 세력은 민노총(양경수)과 그 산하 금속 노조, 택배 노조, 건설 노조 등을 장악하였다. 지금 국회만 아니라 사법부, 언론계, 검경, 노동계, 문화계, 교육계(전교조), 종교계에 다 포진되어 있다.
10. 주사파와 관계된 라인 : 김영환 – 민혁당 경기 남부 위원장 이석기 - 민노총(경기동부연합 출신 양경수 위원장, 석권호 간첩) - 문재인 – 이재명.
이 배후에 북한이 있다. 직접 공작하고 지령하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나라는 체제 전쟁을 하는 중이다. 주사파와 진짜 민주화 하고자 하는 정치인과 구분해야 한다.
→ 우리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면서도 영적으로 봐야 한다. 영이 죽은 3,6,11장의 본성과 영이 죽은 이성으로 살면 하나님 없는 인본주의 세계관에 백 프로 빠진다. 인본주의 철학과 사상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된다. 공산주의가 뭔가? 인본주의 무신론 사상이다. 공산화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데 그것은 유물론으로 사람을 보기 때문이다. (폴포트 25프로 죽임)
결론 -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자세가 필요하다.
1. 딤전 2:1 모든 사람과 위정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되어있다. - 3,6,11장 본성과 영이 죽은 이성에 빠지게 만든 사탄은 지금도 거짓 사상과 이념으로 사람을 속인다. 진정한 고통의 원인과 그 결과와 그 해결책을 모르니깐 다 속게 만든다. 사탄의 거짓 사상에 정치인들이 잡혀 있다. 사탄의 도모와 전략이 무너지고 사람은 살아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2. 올바른 투표권을 사용해야 한다. - 국회의원들이 법률을 정한다.
3. 성도는 각 분야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을 이루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문제점을 알고 보완해야 한다. 자유를 가지고 향락과 타락과 이기적 자본주의에 수많은 사람이 빠지고 있다. 사회 정의와 이웃 사랑 실천을 안 한다. 그래서 체제보다도 더 문제는 사람이다. 사람이 바뀌면 가정도 바뀌고, 시장 경제도 바뀌고, 문화도 바뀌고, 정치도, 국가도 바뀐다. 예수 혁명만이, 성령 혁명, 하나님 나라 혁명만이 인간을 살리고 세상 살리는 일이 가능하다.
4.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해야 한다. - 우리나라를 벌써 여러 번 하나님 개입, 보호 지켜주셨다. 6,25로부터 여러 상황 가운데 지켜주셨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이 아닌 윤 대통령이 된 것도 그렇다. 그래서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한 야권을 민주당이 주도하며 정부 모든 정책을 반대하고 무력화하려고 계속 압박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비상 계엄령이 터졌는데 이걸 통해 지금 우리나라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김철환 목사, 이동우 교수 전향, 간첩선 사건으로 민혁당 조직 와해, 이석기 혁명 조직 발각, 문재인 정부 북한과 협상 실패 등 이런 걸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