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수요예배 - 바울의 두 번째 기도 2 (엡 3:14~21)
바울의 두 번째 기도(엡 3:14~21)
서론)
1. 우리는 언약의 백성이다. - 하나님이 만드신 바요, 만드실 자요, 작품이 될 자다.
2. 언약 백성은 하나님이 이루실 소원 속에 있는 백성이다.
3. 그 소원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보좌 통치하시며 동시에 우리 속에 통치하신다.
4. 내가 할 일은 주인을 바꾸는 것이다. - 그리스도를 항상 인정하고 내가 주인이 되지 말고 주인을 그리스도로 바꾸는 것이다.
5. 하나님 소원에 관심을 맞추고 그리스도를 힘입어 사는 체질로 바꾸는 거다.
6. 항상 점검하는 것이다. - 내가 그리스도를 힘입어 사는 삶이 얼마나 발전하느냐를 점검하는 것이다. 내가 문제, 사건, 일 앞에서 염려치 않고 그리스도를 얼마나 인정하고 기뻐하고 힘입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 사람이 그리스도 24로 발전할 사람이다. 이 사람이 말씀이 성취되고 기도 응답받고 전도 속에 있는 24 제자로 발전할 사람이다.
본론)
1. 바울의 첫 번째 기도
1장에서 구원의 비밀(경위)를 밝히고 첫 번째 기도를 했다. 그 구원의 비밀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그 아들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셨다. 그리고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게 하셨다. 그 성령께서는 기업의 보증이 된다고 하셨다. 에베소 성도는 이런 구원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이걸 설명해 놓고 바울이 첫 번째 기도를 한다. 먼저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3가지 기도를 한다.
1)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했다 – 속량하셔서 자기 아들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기업을 주기 위해 부르셨다.
2)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했다. -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 자녀로 신분 권세 7가지를 누리는 것이다. 여기서 저는 구약의 축복과 신약 축복의 차이를 말씀드렸다. (1) 구약의 축복은 가나안 땅 자체가 하나님 나라였기에 현실적 축복을 약속하셨다. 계명만 잘 지키면 가나안 땅에서 내쫓기지 않고 경제의 축복, 건강의 축복, 자녀의 축복, 대적을 이기는 축복을 다 누린다는 것이다. (2) 신약의 축복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 땅은 아직 세상 나라고 죄와 마귀와의 싸움이 일어나는 곳이다. 그래서 신약의 축복의 핵심은 구원의 축복이고, 신자의 7가지 신분과 권세를 갖고 사명 감당하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거라고 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과 전도자의 삶을 사는 것이 사명이다. 그러기 위해서 능력이 필요하다.
3) 성도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알기를 구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께 역사해서 부활, 승천해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셨다. 그에게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이 복종케 해 주셨다. 그리고 그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 교회는 만물 위에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런 그리스도의 권세를 누릴 권세를 부여받게 되었다. 만물의 종이 아니라 만물을 다스리는 위치로 다시 회복되게 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라고 했다.
2. 두 번째 기도
2~3장은, 불신자 상태와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 되는 교회의 비밀을 밝혔다. 그래서 바울은 무릎을 꿇고 하늘과 땅의 모든 족속(만물)에게 이름을 주신 하나님께 3가지를 간구한다.
1) 16절,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이게 제일 필요하고 제일 중요한 기도다. 속 사람이 강건해지면 영적 상태, 마음의 상태가 강건해지는 거다. 마음의 공허, 불안함, 연약함, 눌림, 각종 목마름 해소된다. 결과적으로 3,6,11장의 동기나 욕구에 빠지지 않게 한다. 이것들을 또 다른 것들로 채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말씀의 권세, 기도의 권세, 전도의 권세를 누리게 된다. 기쁨과 평안과 감사와 말씀과 능력으로 충만케 된다.
그러나 반대로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지 않으면 모든 삶이 약해진다. 3,6,11장의 동기나 욕구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다른 것으로 채워야 한다. 육신의 재미있는 것, 호기심 있는 것, 물질적인 것으로 채워야 한다. 일도 영적 상태가 안 좋은 가운데 억지로 처리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게 반복되어 인본주의 체질이 각인, 뿌리내린다.
2) 17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도록 기도한다.
1) 번이 되기 위해 먼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계시게 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주인 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를 계속 인정하고 신뢰하고 기뻐하고 의탁하면,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진다. 이것이 승리의 삶의 비결이다. 주의 형상이 다 회복된다.
3) 18절,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도록 기도한다.
1,2)의 결과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된다. 이론이 아닌 인격적인 그리스도의 임재 통치로 그의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그래서 바울은 19절,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란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진리,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케 되는 것이다. 바울은 이를 누렸다.
3. 바울의 첫 번째 기도, 두 번째 기도를 누릴수록 현장 승리하며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
1) 전문인도 이 세상의 고통의 원인을 모른다. - 외부 문제에서 주로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애쓴다. 육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에 전문가들이다. 그러나 인간 근본 이해와 영적 사실은 무지하다. 암이 문제가 아니라 암이 올 수밖에 없는 그 내면의 상태를 모른다. 술이 문제가 아니라 술을 먹을 수밖에 없는 그의 영적 상태와 빈 마음을 모른다. 그러므로 전문가 라도 엡 2:2~3의 상태에 놓여있다. 우리는 그들도 구원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마땅히 기쁘고 행복해야 할 마음이 지금 비어 있고 눌려 있는 거고 사탄의 집이 되고 있다. 결국 사단이 12가지 전략으로 모든 사람을 몰아넣고 있다.
2) 여러분은 12가지 운명에서 빠져나오는 답과 해결책을 알려주어야 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완전한 신분 권세와 보좌의 축복과 임마누엘을 허락받는다. 더 이상 불신자 소속, 불신자 운명에 있지 않다. 사실상 불신자 운명은 끝났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시므로 끝났다. 그런데 창 3, 6, 11장의 본성과 체질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울의 첫 번째 기도와 두 번째 기도 내용이다. 이 사람이 그리스도께 뿌리내리게 해서 속 사람이 강건해지며 지식에 넘치는 사랑을 알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면 남아있는 문제까지 승리하게 된다.
결론)
그의 문제가 이제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로 증인 삼는 것이다. 이 일이 여러분과 제가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