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3일 수요예배 -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2 (엡 4:25~32)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25~32)
(1)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생각과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장로님이 기도하면서 자꾸 성령께서 자기 잘못된 뿌리를 보게 하신다는 말을 하는데 좋은 것이다. 그러면서 강단 말씀의 흐름을 타기 바란다.
(2) 사실은 우리는 오랫동안 창 3,6,11의 본성과 영이 죽은 이성으로 살았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형성된 인본주의 체질도 모른 채 살아온 거다. 구원받은 날부터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사귐이 시작된 것이다. 성령님은 복음을 들을 때 이걸 자꾸 보는 눈이 열리게 하신다.
(3) 창 3,6,11의 본성은 그대로 있지만, 사탄의 함정에 빠져서 형성된 것들이 보이고 치유 회복되게 하신다.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하면서 여러 차례 범죄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범죄가 무엇인가? 첫째가 물 문제, 떡 문제였다(돈 문제). 생존의 문제다. 근데 이 문제도 기회인데 그들은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해서 하나님을 불신했고 지도자를 원망했다. 둘째가 높아지고자 하는 죄였다. 민 16장에 보면 고라 당(다단, 아비람, 온과 250명의 지도자)이 모세와 아론의 지위를 탐내서 대적했다. 세 번째가 우상 숭배와 성 범죄였다. 민 25장에 보면 40년째 모압 평지에도달했는데 거기서 범죄한다. 바알브올 사건이라 해서 모압 여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바알 제사에 참여했고 거기서 음행한다. 성 범죄다.
→ 구원받았지만 우리도 아직 두 가지 동기와 3,6,11장의 본성이 남아있다. 그래서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것과 성령께서 주시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옛 체질을 버리고 바울의 권면대로 하나님 자녀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
1. 실천 항목
1) 25절‘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우리는 보좌 배경을 믿고 임마누엘을 누리므로 이것이 가능하다.
2) 26~27절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분이 올라오면 이게 창 3장의 본성에서부터 올라오는구나 자각하고 빨리 기도하라는 것이다. 안 그러면 마귀에게 틈을 준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했다. 분노가 발전할 수 있다.
3) 28절,‘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이것은 실제 삶의 전환을 말한다. 성령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가 심령을 깊게 터치하면 변화가 일어난다. 생각으로만 아니라 행동의 변화를 말한다.
4) 29~30절‘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각종 욕설, 험담, 중상모략과 온갖 음담패설이 다 들어간다. 입 밖에도 내지 말라고 한다. 우리가 성전이니까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하여 은혜를 끼치라는 것이다. 말은 마음에서 나오고 영적 상태에서 나온다. 남 흉보고 남의 잘못을 전달하는 것은 아주 안 좋다. 영적 상태를 바꿔서 마음 상태와 언어생활을 바꿔야 한다. 그래서 30절에,‘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성령께서는 전 인격을 회복하신다. 영과 마음과 생각과 언어와 생활 습관까지 고치신다.
5) 31~32절,‘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한 마디로 남에게 해 주고 공격하는 것을 남에게 유익을 주고 살리는 쪽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이렇게 살아야 할 이유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이게 체질 되는 것이 중요하니깐 후대에게 영적 메시지와 복음 메시지가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본성으로 행하는 것과 성령이 주시는 것이 구분되면 굉장히 발전할 수 있다. 그만큼 어른들처럼 잘못된 각인이 뿌리내리지 않고 복음이 뿌리내릴 수 있다. 여러분은 어릴 때 이런 걸 배우지 못했다. 그냥 본성대로 살았다. 그러면서 인간관계 하며 문제에 처세하면서 방어하고 비판하며 살아왔다. 자존심으로 자기를 커버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치유가 안 된 것이다. 사실 여러분이 창 3,6,11장의 본성과 거기서부터 체질화된 것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치유, 회복되고 승리할 수 있다. 이게 진짜 은혜다.
치유된 사람은 창 3장의 눈과 복음의 눈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 상대의 형성된 것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런 포럼 관계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만 제대로 받으면 얼마든지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거다.
2. 인생의 수만 가지 문제가 있더라도 그 원인은 창 3장의 원죄의 문제고 영적 문제다.
1) 거기다가 현실 문제가 겹쳐서 정신 문제, 드러난 문제가 발생한다.
영적 문제에다 현실 문제가 겹쳐서 정신 문제가 심해지는 거다. 여기에 흑암 세력이 같이 역사한다. 그래서 드러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드러난 문제가 꼭 무슨 중독이라든지 음란이라든지 도박이라든지 이런 사회적 문제만 아니라,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언어 습관, 삶의 습관도 포함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그 사람의 언어와 행동이 나갈 수밖에 없는 그 사람의 상태이다.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영적 상태와 마음, 생각의 상태이다. 우리는 이 세상이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아는 거다
2) 여러분은 이런 불신자 상태에서 빠져나와서 유일한 답과 해결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다.
결론 – 여러분은 어떤 제자가 되어야 하겠는가?
1) 제자란 복음으로 인생 전체에 대한 답을 낸 사람이다. - 복음을 부분적으로 믿는 게 아니다. 개인과 가정과 국가와 전 세계의 문제가 다 똑같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그러면 언제나 그리스도가 답이 된다.
2) 자신의 본성과 성령을 구분하여서 성령으로 반응하는 사람이다.
3) 불신 현장에 대해서 하나님의 소원을 가지는 사람이다. - 전도할 사람이 없다가 아니라 복음 들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다.
4) 제자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사람이다. - 그래서 교회 중심, 강단 중심, 목회자 중심이 된다. 지체된 우리는 진정한 포럼을 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5) 자기 업의 전문성을 갖고 전도 운동하는 사람이다. - 300% 준비하면서 개인 전도와 다락방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6) 재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이다. - 이것이 세계 복음화의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