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회메세지

2025년 6월 28일 자체 교사 강습회 - 올바른 자녀 교육과 부모, 교사 역할

현상금 2025. 6. 28. 10:39

올바른 자녀 교육과 부모, 교사 역할(14:26~27)

 

서론)

(1) 우리는 후대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 후대가 출생 때부터 창 3장 문제 속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이 창 3장의 영원한 문제가 후대에게 단계적인 문제로 온다. 다시 말해 창 3장 태생이니깐 불신자 체질이 단계적으로 점점 형성되고 굳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영적 문제가 숨은 정신 문제로, 드러난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이것을 역전시키는 일이 부모와 교사의 일이다.

(2) 여러분은 후대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면서 답 줄 수 있어야 한다. - 거기에 맞는 영적 메시지, 복음 메시지가 아이에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영적 메시지, 복음 메시지가 들어가서 그게 믿어지고 기도된다면 그만큼 어른들처럼 잘못된 각인이 뿌리내리지 않고 빨리 발견되고 치유 회복될 수 있다. 그러면 후대와 자녀의 미래를 주님이 쓰실 수 있게 된다. 부모와 교사가 이 일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사명이 없다.

 

본론)

1. 3장의 문제는 한 개인,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어서 전 세계 모든 후대에게 와 있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1) 이게 국가와 지역과 가문을 타고 부모와 후대까지 내려온 문제다.

후대가 성장하면서 영적 문제가 정신 문제로, 정신 문제가 육신의 문제로, 생활의 문제로 발전하는 것이다. 교회에 드러난 문제를 가진 후대가 들어올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들도 진단하고 답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게 갑자기 온 게 아니다. 단계적인 과정을 거쳐 온 것이다.

2) 하나님 떠난 영적 상태가 제일 문제다.

영이 죽고 흑암 권세 하에 인간은 불안, 두려움, 눌림, 연약함, 허망함, 한계와 목마름을 갖게 된다. 하나님을 떠났고 흑암 권세 하에 있으니깐 그렇다.

3) 그러면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동기와 자존심의 동기를 가지게 된다.

그런 자아가 창 3,6,11장의 본성과 영이 죽은 이성으로 살아가게 된다. 각 사람의 기질과 성향은 좋은 것이지만 이미 영적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질과 성향도 두 가지 동기와 창 3,6,11장의 본성에 지배를 받는다. 기질이 문제가 아니라 동기와 본성에 지배받는 것이 문제다.

4) 그러면서 살아가면서 현실 문제를 겪게 된다.

이것이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면 어떻게 반응, 처세하겠는가? 두 가지 동기를 가진 인본주의 자아가 창 3,6,11장의 본성과 인본주의 이성의 체질로 반응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속에 주인으로 들어오셔서 말씀으로 통치 인도하시는 삶을 맛볼 때까지는 2)~4) 번의 체질로 살게 된다.

그러니 항상 내가 체질이다. 내가 인본 체질로 나를 방어하면서 문제를 만나면 염려 긴장하면서 처리하고자 애쓴다. 그러다가 문제를 문제로, 고통을 고통으로, 상처를 상처로 받아들인다. 나이가 들수록 인본주의 자아는 강해지고 인본주의 기준, 동기, 믿음의 현주소, 방법이 체질 된다. 우리도 그랬고 후대들도 이렇게 인본주의 체질이 형성되는 것이다.

 

2. 후대들에게 영적 메시지, 복음 메시지가 필요하고 시급한 치유가 필요하고, 연령별 단계적 치유가 필요하다.

여러분이 여기에 쓰임 받을 부모요, 교사이다. 부모는 생활 속에서 자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 일단 자기 자녀에게는 가장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다. 3장의 문제가 단계적으로 내려와서 후대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고 그것이 인격이 되고 삶의 체질이 되는 것을 잘 통찰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해 통찰이 안 되면 답을 줄 수가 없다.

1) 진단하고 답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 영적 문제가 정신 문제와 드러난 문제를 초래한다는 말씀을 많이 드렸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영적 문제와 환경의 문제가 다 왔다. 인간 뇌는 이 두 가지에 다 영향을 받는다. 뇌의 기능은 정상인데도 인간의 정서와 감정 부분인 마음과 사고 논리 계산 부분인 생각에 영적 문제와 환경의 문제는 다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영이 죽은 이성은 일단 하나님을 모르고 못 누린다. 거기에 영적 문제와 환경의 문제가 겹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 뇌에 있는 마음과 생각 부분이 타격을 받는 것이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뇌가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사람은 힘이 들어가고 경직된다. 성질내든지 입으로 풀든지 술을 마시든지 한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은 앞에 것을 하면서도 병든다. 그래서 드러난 문제를 각각 초래한다. 부모가 영적 사실을 알고 올바른 복음 교육을 하면 우리 후대가 근본 치유의 도움을 받는다.

2) 부모가 복음을 누릴수록 자기에게 걸리지 않고 후대를 도울 수 있다.

부모가 묶여있는 욕구나 상처 속에서 올라오는 동기나 기준이나 불안으로 후대를 대해서는 안 된다. 부모부터 자신의 본성과 성령의 소욕을 구분하고 치유 회복되어야 한다. 그래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그리스도를 누리면서 아이의 상태도 이해하면서 답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부모의 영적 성장이 제일 중요한다.

 

(나의 간증)

저의 부모님은 이런 교육은 전무하셨다. 저는 5형제의 막내다. 부모와 마음의 대화를 해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는 일반적 대화도 한 적이 없다. 형들과 대화해 본 적도 없다. 우리는 각자 알아서 크는 스타일이었다. 크면서 영적 메시지, 복음 메시지 배워본 적이 없다. 어릴 때 경험 중에 제일 남는 것은 넷째 형과 장난치다가 싸우고 그러다가 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 둘째 형이 항상 불러서 벌을 주었다. 무릎 꿇고 손드는 벌을 섰다. 그때 저는 내 입장에서 생각을 하는 것이다. 형이 더 잘못했는데 똑같이 혼나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를 방어하는 자아가 강해졌다. 이게 창 3장이 단계적으로 불신자 체질을 형성시키는 거다.

그리고 중학교 때 이런 생각을 했다. 남의 감정에 내가 당하지 말고 분리하자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내 자아로 방어하며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처세했다. 청년기를 지나 전도사가 되었을 때 자기 일에는 열심이었다. 내가 전도사고, 교회 동생이 커서 교사가 되었는데 이게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었다. 밤새 그게 생각났다. 자존심 상하면서 그의 잘못을 따지는 것이었다. 이게 어릴 때부터 체질 된 부분이라고 했다. 전도사인데도 이런 부분 치유 안 됐다.

그러다가 모 교회에서 집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처음으로 나를 직접 비판하고 요구하는 사람을 만났다. 저는 항상 나를 방어하며 아내를 설득하려 했는데 아내는 먹혀들지 않았다. 그러니 화가 나서 물건 던지는 경우도 있었다. 한 번도 안 했던 행동인데 그런 행동이 나오더라. 나는 아내를 끊임없이 설득시켜려고 했다. 아내가 왜 그럴까 그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쪽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얼마나 나 중심인가? 그러니 평행선이었다.

다락방 전도 운동 속에 들어와서 비로소 영적 메시지를 듣게 되었다. 나의 영적 문제가 뭐고 그것이 어떻게 나의 체질을 형성시켰는지 점차 알게 되었다. 성령께서 내 속에서부터 어떻게 그것을 치유 회복시키는지를 알게 되었다. 제가 영적 문제를 알고 복음을 알고 비로소 서서히 치유 회복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오랫동안 염려하면서 힘 들어가는 체질이 힘 빼게 되었다. 결국 내 힘을 빼고 주님을 그대로 믿고 의탁하는 체질이 되기까지 오래 걸렸다. 사람마다 다양하게 형성된 체질이 있다. 치유가 저처럼 다 오래 걸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은혜 주시기 나름이다.

 

결론) 자녀와 후대들에 대한 여러분의 교육 태도다.

1. 먼저 여러분이 치유되어야 한다. - 불안 염려 눌림에서 시작되는 두 가지 동기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3,6,11장의 본성과 그 속에서 형성된 인본주의 체질에서 빠져나오고 치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제 삼위 하나님의 보좌 배경과 임마누엘이 기도로 누려져야 한다. 그리스도가 보좌 통치하면서 동시에 내 안에 성령 통치하신다. 이걸 누려야 한다. 그럴 때 자기 과거가 보이고 치유된다. 이게 전부 그리스도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로 행복해질 수 있다. 그 시간이 자꾸 많아지고 길어져야 한다. 그러면 인생 주객과 체질이 180도 전환이 된다. 훨씬 여유 있게 후대를 도울 수 있게 된다

2. 후대를 창 3장의 관점과 복음의 관점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 3장의 문제가 어떻게 단계적으로 후대의 체질을 형성시키고 있는지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아이는 아직 영적 생활이 안 되니깐 이걸 잘 모른다. 이것에 대해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부딪히면서 알려주어야 한다.

3. 아이의 영적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여러분이 영적 메시지를 해도 잔소리로 들린다.

그러니 제일 중요한 것이 영적 상태를 도우면서 메시지를 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포럼하고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거다. 그리고 문제 생기면 기회다. 같이 기도하고 메시지 하는 것이다. 반영이 형상이는 어릴 때부터 이것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만나면 이게 된다.

4. 주일 밤에는 강단을 정리하는 것에 모범 되고 아이도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영적 체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 승리의 방법이다.

5. 비전을 제시하며 지도자의 소양을 길러주는 일을 한다.

솔직히 저는 여기까지 하지 못했다. 달란트를 발견하게 해 주거나, 지도자의 소양을 갖추게 해 주지 못했다. 후대를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시다. 우리는 도구다. 오늘 실제적인 얘기를 했다. 여러분이 귀중한 도구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