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6일 수요예배 - 그리스도의 전권대사 2 (엡 6:18~24)
그리스도의 전권대사 (엡 6:18~24)
1. 영적 싸움에 있어서 가장 큰 싸움터가 자기 마음과 생각이라고 했다.
그래서 제일 필요한 것이 매 순간 영적 상태를 바꾸는 거다. 요즘 초등 렘넌트들이 주일 밤에 그날 초등부 강단 말씀을 정리해서 제게 보내고 있다. 아이들에게도 영적 메시지를 하고 있는데 정확히 핵심을 정리해서 보내는 아이도 있다. 이렇게 영적 메시지를 알아듣고 그것을 마음과 생각에 정립시켜 영적 상태를 바꿀 수 있다면 굉장히 발전할 수 있다.
2. 신자가 모든 문제를 기회로 삼는 방법이 뭔가?
내 마음에 그리스도가 주인 되게 하는 것이다. 내가 주인 되지 않고 그리스도가 주인 되면 모든 문제는 기회가 된다. 그리스도는 눌리시거나 연약하시거나 밀리는 법이 없으시다. 그러니 문제를 통해 내가 점검되는 기회,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는 기회, 그리스도로 사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 그리스도의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3. 영적 싸움을 수없이 싸우며 승리했던 바울은 자신을 쇠사슬의 매인 사신이라고 했다.
당시 로마에는 각국의 사신들이 와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바울은 자신은 쇠사슬에 매인 그리스도의 사신이라고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전권대사로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영적 싸움에 있어서 가장 큰 싸움터가 자기 마음과 생각이라 했는데 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당당함과 담대함이 있었다. 주님이 하신 일을 이제까지 체험했고 지금도 주님이 자기 속에서 역사해 주심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론) - 우리는 어떻게 실제 그리스도의 전권대사가 될 수 있는가?
1. 먼저 주님이 자신을 어떤 불신자 상태에서 빼내셨는지 분명히 체험했다.
바울은 자신이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고 열심히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었는데도, 그리스도를 만난 후 자신이 얼마나 깊은 영적 문제 속에 있었는지를 알았다. 그래서 엡 2:1~3절이 자기 체험이었고 자신도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었다.
1) 우리는 엡 2:1~3절의 상태에서 구원받았다.
그 때에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랐다고 했다. 전권대사가 되는 조건이 자기 영적 문제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창 3장의 영적 문제는 국가와 지역과 가문을 통해서 나에게까지 온 문제라고 했다. 나도 영적 문제 속에서 태어났고 사단의 함정 속에서 형성된 체질대로 살아온 거다. 여기서 분명히 빠져나오고 뒤집히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이 영적 문제가 어떻게 정신 문제의 원인이 되는지 알고 또 그것이 육신과 생활의 문제까지 연결되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영적 문제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지배받으면서 현실 문제를 겪은 것이다. 거기서 드러난 문제가 인간관계에서 드러나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드러나는 것이다.
제가 만약 하나님 못 만났다고 한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저 같은 경우도 영적 문제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지배받았던 것이고 그 속에서 계속 어려운 현실 문제나 인간관계 문제를 겪었다고 한다면 저도 시달리고 습관성에 빠질 수 있다. 상처와 트라우마에 빠질 수 있고 중독에 빠질 수 있고 무너질 수 있다. 옛날에는 이런 생각 못 했고 저는 항상 다른 사람보다는 내가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 우리는 언제 나의 영적인 문제와 거기서 형성된 체질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가?
구원받고 영적 메시지, 복음 메시지를 받고 그걸 붙잡고 제대로 기도할 때부터이다. 그럴 때 성령께서 나의 영적인 문제와 거기서 형성된 체질이 보이게 하신다. 그냥 설명으로 알아듣기는 하지만, 이게 실제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건 정말 안 게 아니다. 성령께서 심령적으로,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깨닫고 보이게 하셔야 보이는 것이다. 구원받고 성령님의 내주 통치 인도 역사하심을 체험하지 못하면 오래 교회 다녀도 이게 안 보인다. 영적 메시지, 복음 메시지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또 알아야 할 것은 사탄 귀신도 영적 상태에 영향을 준다. 영적 상태가 죽게 만들고, 감각 없게 만들고, 살아나도 눌리고 불안하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영적 상태는 마음과 생각과 직결되어 있다. 이런 것은 인간이 영적 존재기 때문에 그렇다. 인간 마음 상태나 생각 상태는 오감에 의해 외부 환경에 의해 크게 영향 받는다. 그러나 이것만 아니라 인간은 영적 세력에 영향받는다는 것이다. 이걸 꼭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니 영적 상태부터 바꿔야 한다. 렘 7명이 현실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도, 다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문제보다 더 크신 임마누엘을 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 임마누엘을 제대로 누리면 엡 2:2~3에서 확실히 빠져나온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전권대사가 된다. (탈북자의 예를 보라)
2.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해답이고 해결책이신가?
1) 예수 그리스도는 영적 근본 문제와 그로부터 초래된 정신, 육신, 생활, 내세, 후대 문제까지 다 해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구원받아 사단의 운명(죄 저주 지옥 권세)에서 빠져나온 것은 절대 은혜다. 그뿐만 아니라 불신자 체질이 바닥까지 보이고 치유 회복되는 것도 절대 은혜이다. 이게 되게 하신 분이 그리스도시고 주의 성령이시다. 우리 이성의 능력이 아니다. 영이 죽어도 이성은 공부와 기술과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영적 소속이 문제다. 사탄의 운명 속에서 그렇게 하는 거다. 죄를 용서받게 하시고 죽은 영을 살리시고 마음과 생각을 치유 회복시키시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시다. 성령님이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가르치시면 그동안 속았던 생각이 뭔지 보이고 깨달아진다. 그래서 치유 회복 승리하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걱정 많을 때, 슬플 때, 자존심 상할 때, 황당한 일을 당했을 때, 충격을 당했을 때 보통 육신의 생각으로 들어간다. 이럴 때 사단 귀신이 얼마든지 공격할 수 있다. 우리가 어릴 때 복음 없고, 영적 메시지가 없으니까 그때 당한 문제들이 전부 인본주의 생각으로 반응한 것들이다. 혼자 곰곰이 생각하면서 염려하면서, 자존심에 걸리면서, 긴장하면서 방어하고 처세한 것들이다. 그때 사탄이 깊게 잘못된 체질을 형성시킨 것이다.
2) 이걸 어떻게 치유 받는가?
롬 8:14~15절이 답이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무서워하는 종의 영의 인도를 받지 않고 양자의 영으로 인도받게 하신다. 성령님이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교훈과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신다. 이것이 성령 인도다. 이게 여러분을 치유 회복 승리케 하신다. 그리고 결국 주객과 체질을 바꾸게 하신다. 180도 주객과 체질을 바꾸고 24시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로 바꾸게 된다. 갈 2:20이 된다. 그러면 당연히 그리스도의 전권대사가 된다. 24 제자, 25 제자, 영원의 제자가 된다.
결론 - 24 제자가 되면 치유 시간표에 머물지 않고 불신자 살리는 시간표 속으로 들어간다. 주님이 전도문을 여신다. 전도 문이 열리면 말씀 운동할 수 있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