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회메세지

2025년 9월 28일 주일예배 - 븍음에 뿌리를 내려라(골 2:1~7)

현상금 2025. 9. 21. 16:26

븍음에 뿌리를 내려라(2:1~7)

 

여러분에게 계속 전도 제자에 대한 메시지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려면 가장 필요한 게 영적 상태 관리라는 말씀을 지난주에 드렸습니다. 그 영적 상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복음의 뿌리를 내리라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면 먼저 본인이 복음 누림이 되고 자신을 살리게 되고 따라서 남을 살리는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게 있어요. 남을 살리는 일을 정말로 해야 하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될 때 꼭 필요한 게 뭐냐? 사람을 대하는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는 거예요. 사람은 머리와 행동이 따로 놀 때가 참 많아요. 아는 거랑 실제 내가 행하는 거랑 달라져요. 왜 그럴까요? 머리보다, 이해력보다 훨씬 더 센 게 여러분이 갖고 있는 본성과 욕구예요. 그 본성과 욕구의 지배를 받고 머리가 거기에 오히려 좌우돼요. “내가 깨달은 대로 살아야지해도 안 될 때가 참 많아요. 우리는 오랫동안 인간관계를 내 욕구 기준으로 했다는 사실입니다. 내 욕구 기준이 뭘까요? 3,6,11장의 욕구 기준으로 대하는 거예요. 나 중심으로 대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나 중심이면서 또 우리가 기본적인 두 가지 욕구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첫째는 생존의 욕구 또는 안전의 욕구예요. 두 번째는 명예, 자존심의 욕구에요. 그러니까 이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지금 인간은 살고 있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에덴동산에서는 이 두 가지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욕심 부릴 필요가 없었잖아요. 근데 이 기본 욕구가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그 평안함과 그 만족함을 잃어버린 거예요. 사단은 이걸 잃어버리게 만든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기에 다 잡혀서 살도록 만든 거예요.

근데 여러분 구원받았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욕구에 잡혀 살아라이렇게 말씀하지 않아요. 근데도 우리는 여전히 3, 6 11장의 본성과 이 욕구를 가지고 좀 더 돈 많이 벌려고, 좀 더 욕심을 부려서 내가 더 안전해지려고 그러고, 내가 더 높아져서 만족하려고 애쓴단 말이에요. 이 욕구를 가지고 자기는 방어하고 다른 사람은 주로 판단, 비판합니다. 우리가 옳은 얘기로 자꾸 판단하고 비판하잖아요. 정말 우리는 아주 의로운 얘기, 정당한 얘기를 가지고 판단하는데 자기도 속아요. 어떻게 속아요? 자기 욕구는 못 보는 거예요. 보통 남 얘기할 때 99%는 칭찬하는 말 대신에 판단하고 주로 잘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말을 해요. 그게 우리 체질에 잘 맞아요. 그리고 내게 걸린 거는 속으로 품게 돼요. 그게 나의 창 3장의 욕구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까 누가 좋다, 싫다하는 것도 전부 다 이 기준이에요. 하나님 기준이 아니에요. 그래서 복음의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이런 근본적인 욕구와 여러분이 갖고 있는 동기까지 치유가 되는 거예요.

 

1. 여러분의 관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1) 주님의 관점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 말이에요.

저는 목회하면서도 저의 성향이 성취형이거든요. 목표 지향적이에요. 그냥 적당히 사는 거를 싫어한다고요. 그게 뭔가 이루어야 하겠다는 목표를 예수 믿으면서도 당연히 갖죠. 그런데 이 목표 기준으로 성도를 보게 된다는 거예요. 저 사람은 이 목표에 부합하는 사람, 그 사람은 더 귀하게 보겠죠.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보겠어요? 저 사람 왜 저래이렇게 보겠죠. 그런데 어느 날 이것도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 그러니까 두 가지가 아니라는 거에요. 첫째는 창 3, 6, 11장의 본성과 두 가지 기본 욕구로 사람을 대하고 보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또 두 번째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 기준으로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 이게 이해가 돼요. 저는 사실 이 두 가지 관점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람을 봤어요. 근데 이게 이제 틀린 거를 깨닫게 됐어요.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이렇게 얘기하셨거든요. 주님의 목표는 뭐예요? 섬기려고 왔어요. 대속물로 자기 목숨을 주려고 왔어요. 그리고 거기에 부합된 일생을 사셨어요. 그러니까 사람을 어떻게 보겠어요? 주님은 지금도 범죄자나 무너진 자조차도 살리는 일을 하고 계셔요. 예수님은 죄와 영적 문제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어요. 나 같으면 구원하시는 게 아니라 전부 다 판단하겠죠. 예수님은 삶이 무너진 자를 만났어요. 정신병자를 만났어요. 육체의 병든 자를 수없이 만났어요. 그리고 또 현장에서 잡혀 온 간음한 자도 만났어요. 창녀들도 만났어요. 악덕 세금업자 삭개오도 만났어요. 그리고 살인자도 만났어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살인자랑 같이 매달렸어요. 이들을 구원해 주셨어요. 근데 저처럼 판단하는 높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이 사람들 구원하겠어요? 내 욕구에 딱 잡혀 있으면 그래서 나를 방어하고 나한테 이익되는 사람은 좋아하고 그러면 이 사람들 구원하겠어요? 근데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보시는 거예요. 그들에게 정말로 행위나, 어떤 조건을 요구하신 적이 없어요. 다만 내가 길이니까 나를 믿어라. 나를 통해서 생명을 얻으라. 이렇게 얘기하셨지, 어떤 계명을 지키면 구원해 줄게. 이렇게 말씀한 적이 없어요. 그들이 왜 그런 문제에 빠졌는지를 이해하시고 그리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사실 무너진 사람들은 사회적인 지위가 보통 낮거든요. 가난하지, 사람한테 천대받지, 보통 그렇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낮은 자리까지 찾아가 주셨어요. 그들의 눈높이랑 맞추었어요. 자기가 너무 공부 잘하고 너무 똑똑하고 너무 이쁘고 너무 부자고 이런 사람들은 무너진 사람들 못 만나요. 그 사람하고 함께 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가셨거든요. 제 본성으로는 지금도 안 맞아요.

 

그런 사람은 보통 그들의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가 겹쳐서 무너지고 고통당하고 그렇게 되는 거거든요. 영적 문제랑 현실 문제가 딱 겹쳐서 그 마음과 생각이 사단의 지배를 받아요.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면 되는데 사단의 지배를 받아요. 왜 하나님 떠난 상태니까 불신자 상태니까, 그 마음이 문제 터지고, 영적 문제가 현실 문제랑 탁 부닥치면 마음이 상하잖아요. 마음이 괴롭잖아요. 술 먹어야 되잖아요. 생각은? 완전히 나 중심의 생각, 육신 중심의 생각을 딱 하잖아요. 그리고 항상 이익 계산으로 딱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또 죄를 짓기도 하잖아요. 그러니까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가 딱 겹칠 때 마음과 생각을 성령이 지배하는 게 아니라 사단이 지배를 받는 거예요. 그래서 무너지고 실패하고 범죄에 빠지는 겁니다. “난 안 빠졌는데하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를 강하게 지키기 위해서 자기실현 욕이 강하고, 도덕률이 강하고 그런 사람들은 마음을 지켜내죠. 그런데 영적으로 보면 그 사람들은 나는 하나님 떠나 있지만 나는 이렇게 도덕적이기 때문에 의롭다하는 생각을 딱 갖고 있어요. 오히려 예수님이 안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예수님은 본다고 하는 사람은 보지 못하게 하고,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한다. 안다고 하는 사람은 모르게 만들고 모른다고 하는 사람은 진짜 것을 알게 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이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가 겹쳐서 무너지고 고통당하고 범죄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신 거예요. 그러면서 그것의 해결자가 되어 주신 거예요. 그게 복음이에요. 예수님은 나를 믿어라. 나를 믿으면 죄사함 받는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죽기 위해서 왔다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믿으면 어떻게 돼요? 진짜 예수님 때문에 이 사람이 용서받고 의롭게 돼요. 그리고 성령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약속하셨어요. 성령을 진짜 받게 만들어요. 그들이 이 주님의 말씀을 믿게 되면 예수님은 결국 성령으로 그들 속에 들어가십니다. 그들 인생의 성령으로 주인 되어 주시고 통치하시는 구원을 얻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 속에서부터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그 사람이 치유 받고, 회복 받고, 승리할 수 있도록 그 인생을 변화시켜 주시는 겁니다. 증인까지 삼아 주세요. 12 제자는 전부 다 훌륭했습니까? 사도 바울은 훌륭했습니까? 다 자격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예수님이 제자 삼아 주신 겁니다.

 

2) 주님은 저처럼 창 3,6,11장의 욕구나 자기 목표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을 이해하셨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셨고, 용서하셨고 치유 회복하시는 분이 되어 주신 거예요. 저는 수없이 내 욕구와 내 목표 기준으로 사람들을 정말 많이 판단했어요근데 그게 문제라는 걸 생각 못 하고 참 오랫동안 살았어요. 근데 이제 제 영적 문제를 깊게 보게 되고, 내 뿌리까지 보게 되고, 내가 나를 변화시키는 게 아니구나. 진짜 예수님이 생명 주시고, 성령으로 임재 통치 인도 역사하셔서 내 인생을 바꾸는 거지, 내가 뭐 용을 써서 이게 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됐어요. 내가 복음 없이는 안 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러니까 이제 저도 사람을 복음의 눈으로 보는 거예요. “여러분은 의롭습니까?” “저 사람보다는 낫습니까?” 사실은 여러분도 얼마든지 중독에 빠질 수도 있고요. 정신 문제 올 수 있다니까요. 얼마든지 여러분도 영적 문제가 세게 들어오고 현실 문제가 세게 들어오면 무너져요. 김수경 권사님도 무너져요. 세게 들어가면 김추자 권사님도 무너져요. 장로님도 무너져요. 거기에 잡혀요. 그럼 이때까지 안 잡혔다면 그건 감사하셔야 해요. 하나님이 나를 그런 상황에 두지 아니하시고 나를 인도하셨구나. 제가 이게 깨달아진 게 그렇게 오래전이 아닙니다. 얼마 전부터 이게 더 와닿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연습 중입니다. 저는 동료 목사님들도 내 욕구와 내 목표 기준으로 참 많이 봤어요. 목사님들도 판단되잖아요. 저분 설교 잘하시는 분, 못하시는 분, 저분은 영성이 있는 분, 영성 없는 분, 저분은 목회 잘하는 분, 목회 못 하는 분. 좀 못하는 분 같으면 어떻게 생각이 들어요? 귀중하게 생각이 안 들고 좀 못하는 분으로 판단이 돼요. 이게 제 본성이에요. 근데 이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

 

어떻게 아닌지? 한번 잘 들어보세요. 다 지금 영적 문제와 하나님 떠난 문제, 원죄 속에 다 있잖아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성장 배경과 현실 문제 속에서 갖가지 문제를 만나서 그래서 병들고 묶이고 뒤틀리고 더 잘못된 삶 속으로 체질이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의 그 범죄한 자리, 그 하나님 떠난 자리, 마귀에게 잡힌 자리, 무너진 자리에까지 찾아오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고, 죄인이라는 걸 깨닫게 하셔서 구원을 받게 만드신 거예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목사로 부르고, 어떤 사람은 장로님을 불렀는데, 각각에게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치유 회복시키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을 사명까지 감당하도록 인도하시는 거에요. 예를 들어서 반석교회 정호규 목사님의 인생 스토리가 있단 말이에요. 정호규 목사님을 저처럼 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분을 주님은 아시는 거예요. 이해하시는 거예요. 그분을 구원으로부터 시작해서 치유, 회복, 사명 감당하는 목사님으로 이끄시는 거예요. 영광교회 이상배 목사님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도 의로운 사람, 잘난 사람이 없어요. 비교하는 것도 틀렸어요. 주님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하고 세우시는 거에요.

 

사도 바울이 지난주에 이런 말씀했잖아요.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것이 내 인생 사명인데 그것은 비밀 되신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다.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가르치고,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하심이라. “이를 위해서 나도 내 속에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이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이제 주님의 관점으로 모든 사람을 봐야 하는 거예요. 이게 언제 필요하냐 하면 여러분이 전도자의 삶을 살고자 할 때 이게 정말 필요해요. 여러분이 사역자로 살고자 할 때 정말 필요한 겁니다. 여러분이 복음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먼저 자기가 그리스도로 변화를 받게 되는 거예요. 뿌리내릴수록 치유 회복되는 거예요. 탈북자 얘기 또 할게요. 저 북한 사람이 남한에 오면은 쉽게 바뀌나요? 그 어릴 때부터 평안도 어디서 태어나서 거기서부터 어릴 때부터 세뇌 교육받고 사상 교육받았던 게 얼마나 강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물론 지금 이게 다 거짓말이구나 알았지만, 그래도 깊게 뿌리내려 있는 그 체질은 쉽게 안 바뀝니다. 북한 사람의 문화권이 다르잖아요. 근데 우리도 진짜 영적으로 소속이 달랐던 거예요. 운명이 달랐던 거예요. 체제가 다른 지배를 받다가 지금 구원받은 거예요.

 

지금 세상은 죄 많고 타락한 세상 현장입니다. 하나님 공의의 심판하에 있다고 돼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껏 심판치 않는 이유는 뭐예요?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예요.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다이렇게 말씀하고 계셔요. 이때 저와 여러분이 주님의 이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도록 부름을 받은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사람을 보는 눈이, 주님의 눈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통로로 준비돼야 돼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 관점이, 나 중심이면 나한테 다 걸린다니까요. 전도하다가 나한테 걸린다니까요. 또 전도 잘 안되면 낙심한다니까요.

 

2. 복음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1) 바울은 이 주님의 눈을 갖고 있었어요.

오늘 본문에 보면 바울은 골로서 교회와 또 라오디게아 교회를 위해서 간절히 중보 기도하는 내용이죠. 지도 보면 에베소가 여기 있고, 터키 지역인데 여기 골로새, 라오디게아, 히에라볼 리가 근접하고 있어요. 이 지역에 복음이 전파된 거예요. 사도 바울은 직접 안 갔지만 제자 에바브라 통해 이 소식을 듣고 그들을 위해서 듣는 날부터 중보 기도하는 거예요그런데 이 교회에 이단 사상이 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은 거예요. 그리스도의 비밀에 대해서 교묘하게 틀리게 말하는 겁니다. 그리스도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복음이니까, 근데 거짓 교사가 들어와서 자꾸 가르치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놀라서 골로새서를 쓰게 됐다 이 말씀이에요. 2~3절을 한번 다시 보겠습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의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그리스도를 지금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복음을 제대로 모르는 거예요. 그러면 제대로 성장하면서 승리하겠습니까? 우리가 교회 다니면서도 계속 종교 생활할 수 있어요. 계속 율법주의로 생활할 수 있어요. 영적 문제 하나도 모르고 그냥 열심 낼 수 있어요. 여기에 보면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었다이렇게 돼 있어요. 무슨 지혜와 지식입니까? 구원하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춰져 있는 거예요. 이게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건데 감춰져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나 아나요?. 몰라요? 이거 비밀이에요. 그래서 지금 나타내신 바가 됐다는 말씀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도 세상 지혜로 하나님의 지혜를 알 수 없다고 고린도 전서에서 얘기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지혜가 그리스도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성령으로 보이셨나니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는 영이시라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너희가 세상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여러분이 이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된 것은 진짜로 감사한 일이에요.

 

여러분의 조건으로 구원받은 게 절대로 아니라는 거예요. 어제 우리 방교훈 형제님한테 이런 말씀을 했어요. 우리 4절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이것을 말하면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교묘한 말이라는 게 뭐냐 하면 지금 이단이 하는 짓을 얘기하는 거예요. 비 복음을 가진 자가 교회에 들어와서 교묘한 말로 속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그래서 4, 구원의 모든 지혜와 지식이 감춰져 있는 이 그리스도께 어떻게 하라고요? 뿌리를 내리라는 거예요. 정확하게 복음을 믿고 뿌리내리라는 거예요. 그게 6~7절 말씀이죠. 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주일 예배 자주 빠지고, 예배 생활 잘 안 되고, 기도 생활 안 되면 당연히 뿌리는 안 내려지죠. 복음이 뭔지도 잘 몰라요. 영적인 문제는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전혀 몰라요. 교회까지 온 이상 진짜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말씀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바로 알아야 하는 거거든요.

 

2) 여러분이 이제 말씀 운동해야 할 시간표입니다.

전도할 시간표, 말씀 운동할 시간표예요. 근데 말씀 운동할 때 단계가 있어요.

그 첫 번째, 새 신자가 그리스도를 주로 받는 단계예요. 여러분 일단 복음을 전해서 그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면, 그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는 단계 아닙니까?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는 영접의 단계예요.

두 번째 단계는 뭘까요? 영접했으면 구원 얻었고 예수님이 성령으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주 안에서 행하는 단계예요. 주 안에서 어떻게 행해요? 주님이 여러분 속에 오셔서, 성령이 주시는 생각으로 기도가 되고 성령이 주시는 생각으로 인도받는 게 주 안에서 행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령님이 임재하셔서 성령이 주시는 영의 생각으로 기도를 인도하는 걸 체험 못하면 이거 어려운 말이 돼 버려요. 권사님 장로님처럼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들은 계속 성령께서 실제 임재하시고 그래서 영의 생각으로 기도를 이끄는 거를 계속 체험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딴 거 안 하셔도 돼요. 여러분이 성령의 생각으로 인도받는 것만 제대로 하시면 돼요. 맞죠? 내가 뭐 교회를 성장시켜야 되는데, 내가 현장을 살려야 되는데, 내가 주님을 위해서 뭘 해야 되는데, 근데 실제적으로 그 일을 하시는 분은 주의 성령께서 여러분 속에서부터 통치 인도 역사하셔서 행하게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성령을 거스르지 말고, 성령을 소멸시키지 말고, 영의 생각이 아닌 육신의 생각에 빠져서 살지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영의 생각을 날마다 인도받으면 그게 최고로 잘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우리 안에서 성령으로 행하는 삶이 시작되었는데 그러면 뭐가 보여요? 여전히 남아 있는 창 3,6,11장의 본성과 그리고 또 기본 두 가지 욕구가 있다는 것이 보여져요. 이거는 성령의 생각과 안 맞아요. 나 중심의 생각이니 안 맞잖아요. 육신의 것들이 얼마나 좋아요. 여러분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에 재미와 기쁨과 즐거움을 누려요. 그래서 오감 만족을 위해서는 시간을 잘 쓰는데, 여러분이 진정으로 성령의 통치 통치받아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그 삶으로 들어가는 거는 별로 기쁨이 없다 이러면 신앙생활 잘 안되는 거죠.

세 번째 단계가 뭐냐 하면 주 안에서 행하되 뿌리를 박아 세움을 입으라는 거예요. 뿌리를 박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삶을 정말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적용시키는 거예요. 편할 때는 기도 안 하고, 좀 문제 있으면 기도하고 그건 뿌리 박는 건 아니에요. 여러분이 정말 편안한데도 불구하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야 되겠다 생각하는 거에요. 이러다가 문제가 딱 주어져요. 그 문제가 오면 본성은 문제 앞에 놀라고 눌려요. 불신앙이 들어와요. ? 머리 계산이 들어가니까 불신앙이 들어가잖아요. 그때 그 불신앙의 생각에 빠지지 않고 영의 생각으로 바꿔서 성령께서 통치하시는 기도를 배우게 되면 이게 뿌리를 내리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의 믿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제의 강도를 하나님이 조정하셔요. 사단까지도 하나님이 부리십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통치하에서 사단의 활동을 제한도 하시고요. 그 사단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자기 마음대로 못 하게 만드는 거예요. 사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사단이 너무 세다는 생각, 일단 그 생각 바꾸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근본과 자신의 체질을 아는 만큼 , 내가 뿌리 안 내리면 안 되겠구나하는 것들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굉장히 나 중심이구나. 진짜 내가 기도 안 하는 체질이구나. 내가 진짜 사단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살았구나여러분의 근본과 체질이 보이면 내가 한시라도 주님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거예요. 이게 사실 정상인데, 지금 기도 안 하고 사는 게 비정상인데 지금 완전히 바뀌어져 버렸어요. 완전히 내 생각으로 살아가는 게 그게 너무 정상이 돼 버렸어요. “지금 내가 주인으로 살수록 손해구나이렇게 느껴야 해요. “내가 살수록, 내 생각으로 살수록 손해구나그래서 나는 십자가에 정말 죽었어야 하는 인생이구나.”이게 이렇게 깨달아져야 해요. 그게 갈 220절이에요. 그러면 여러분이 기도하는 사람의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그게 뿌리 박고 세움을 입는 거예요. 이 사람은 문제가 와도, 문제가 커도, 시련이 와도 승리하게 돼요. 그리스도를 그리스도로, 그리스도를 주인 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러면 그리스도께서는 다 감당해 내시거든요. 이게 뿌리내리는 거예요. 이게 세움을 입는 거예요. 여기서 승리의 삶과 증인의 삶이 되는 거예요.

 

바울은 지금 성도의 신앙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것이 여러분이 제자로 서고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도록 세워지는 단계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세워지면 제가 서론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 보는 눈도 바뀔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바뀌게 되는 거예요. 예전에는 내 편 아니면, 적으로 보는 식으로 보았어요. 나한테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불필요한 사람으로 보았어요. 철저히 나 중심이에요. 근데 이게 그런 게 아니에요. 전부 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는데, 지금 창 3장 사건을 통해서 영적 문제가 지역과 국가와 가문과 가정을 통해서 후손까지 와 있는 문제예요. 어떤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다 이 문제가 와 있어요. 그래서 전 세계 복음화 하라는 거예요. 어디든지 지금 복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의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다는 겁니다.

 

결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내 영광의 칼이시로다. 내 대적이 내게 복종하리니 내가 그들의 높은 것을 밟으리로다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너 같이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들이 출애굽 했잖아요. 그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 받았잖아요. 우리는 사단에 압제에서 구원 받았잖아요. 거기서 살면 행복해요? 애굽 생활하면 행복해요? 평생 노예 생활하다가 죽어요. 우리는 사단에게 종 노릇 하다가 지옥 가요. 거기서 구원받은 거예요. 그래서 보세요. “하나님은 너를 돕는 방패고 영광의 칼이시라.”방패는 모든 문제를 방어할 수 있는 거잖아요. 모든 공격, 시험, 시련을 막는 게 방패 역할이잖아요. 칼은 대적을 무찌를 수 있잖아요. 방패와 칼이면 승리하는 거잖아요. 하나님이 오늘 오 권사님의 모든 인생의 방패입니다. 오 권사님의 인생의 칼이십니다. 너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대적이 원수가 내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이건 고지 점령을 말하는 거예요. 전쟁할 때 고지 점령하면 승리하잖아요. 백마고지 탈환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인민군하고 우리 국군하고 서로 뺏었다가 뺏겼다. 뺏었다 뺏겼다 그 싸움을 했잖아요. 수없이 죽고 고지를 차지한 거예요. 저는 이 말씀이 예전에는 충분이 안 들어왔거든요. 근데 이제 내가 이런 구원을 받았구나. 내가 이런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는 거구나그리스도께서 나의 진짜 방패고 나의 진짜 칼이라는 게 믿어져요물론 본성 여전히 남아 있어요. 문제 오면 본성으로는 아직도 움찔하고 반응해요. 뭐 문제가 일어나면 본성이 움찔 반응해요. 근데 본성에 안 잡히고 바꿀 수 있어요. 인간관계도 승리할 수 있고요. 경제 문제도 승리할 수 있고요.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감당 안 되는 문제는 없어요.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한 건 한 건 처리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뭘 점검해야 하면, 매 주 일상생활이지만 수 없는 문제를 여러분 겪잖아요. 일도 처리해야 되고 인간관계도 해야 하고 또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고 그렇죠. 근데 그게 한 건 한 건 이제는 그리스도로 다 처리하기를 바래요. 여러분이 행복자로, 실제 그리스도를 누리고 증거하는 인생으로 하나님은 세우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주님의 관점으로 본다는 걸 이번 주부터 한번 점검해 보세요. 내가 어떤 관점으로 사람을 보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다 세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자로 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