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4일 수요예배 - 신앙 성장 단계(골 2:1~7)
신앙 성장 단계(골 2:1~7)
1) 사람들이 내로남불인 경우가 많다. - 정치인들이 머리와 행동이 따로 놀 때가 참 많다. 정치인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다.
2) 왜 그런가? - 머리보다, 이해력보다 훨씬 더 센 게 우리가 갖고 있는 본성과 욕구다. 그 본성과 욕구의 지배를 받고 머리가 거기에 오히려 지배된다. 그 본성이 창 3,6,11장의 본성이고, 이 본성을 깔고 우리는 두 가지 기본 욕구를 위해 산다고 했다. 생존, 안전의 욕구와 명예, 자존심의 욕구이다. 이 욕구를 갖는 것은 어쩜 당연한데 문제는 인간이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 떠난 것이 문제다. 그래서 렘 2:13에 빠져 살고 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3) 에덴동산에서는 - 이 두 가지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었다.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최고 가치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단 한 가지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순종만 잘하면 되었다. 여러분은 이제 그리스도로 구원받았고 다시 신분, 권세, 배경, 임마누엘이 회복되었다. 그러니 여러분은 3가지 본성과 2가지 욕구에 잡히지 말고 이걸 극복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이것을 실제 그리스도께서 가능케 하시는 것이다.
1. 신앙생활은 각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한 신앙의 단계가 있다. 여러분이 새 신자 다락방을 할 때 거쳐야 하는 단계이다.
1) 첫째, 그리스도를 주로 받는 단계이다. - 영접의 단계이다. 불신자 상태를 분명히 알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가가 중요하다. 그래야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그래서 예수 생명을 얻는 것이다. 예수 생명 얻었다는 증거로 기도가 된다. 이때부터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과 영적 교제가 시작된다. 내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아는 체험이 확실할수록 좋은 거다. (방교훈 씨 경우)
2) 둘째, 주 안에서 행하는 단계다. - 주 안에서 주님으로, 곧 성령으로 행하는 단계이다. 이 방법은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으로 기도가 되고 성령이 주시는 생각으로 인도받는 거다. 이걸 체험하도록 새신자에게 복음이 정립되는 기도를 가르쳐야 한다. 복음을 바로 고백할 때 성령께서 실제 임재하시고 영의 생각으로 기도를 이끄시는 것을 맛봐야 한다. 이때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창 3,6,11장의 본성과 두 가지 기본 욕구인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3) 세 번째,“주 안에서 행하되 뿌리를 박아 세움을 받는 단계다. -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삶을 정말로 문제 앞에서 적용시키는 거다. 언약의 자녀에게 문제를 주신 것은 넘어지라는 것이 아니라 더 뿌리를 내리라고 주신 문제이다. 우리 본성은 문제가 오면 눌라고 눌리고 인본주의 계산으로 들어간다. 그때 인본주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는 기도를 배우는 것이 뿌리를 내리는 거다. 자신의 근본과 본질을 아는 만큼 더 뿌리내릴 수 있다.
4) 앞서 것이 되면 교훈을 받아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으로 넘치게 할 수 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세워지는 것을 말한다. 갈 2:20, 살전 5:16~18 상태이다. 주객과 체질이 180도 바뀌어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24 제자가 되는 것이다. 요셉, 다윗, 다니엘, 바울이 다 이런 제자였다.
2. 24 제자가 되면 관점이 바뀌게 된다.
1) 제가 오랫동안 빠져 살았던 잘못된 두 가지 관점
첫째, 창 3, 6, 11장의 본성과 두 가지 기본 욕구 기준으로 사람을 보는 것, 둘째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 기준으로 사람을 보는 것이었다. 동료 목사님들도 그렇게 보았다.
2) 예수님의 관점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9:12~13,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섬기려고 하고 대속물로 자기 목숨을 주려고 오셨다.
예수님은 범죄자, 무너진 자를 살리려 오셨다. 영육으로 병든 자, 간음한 자, 사회적 지탄 받는 자, 살인자까지도 구원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어떤 행위나, 조건을 요구하신 적이 없으시다. 그들을 불쌍히 보시고, 그들이 왜 그런 문제에 빠졌는지를 이해하셨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셨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그에게 성령으로 들어가셔서 살아주시는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호 2:19~20,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예수님은 이 말씀을 성취시키셨다. 용서만 아니라 성령으로 생명을 주시고 치유와 회복과 사명까지 감당하도록 해 주셨다.
3. 드디어 살리는 사역자가 된다
1) 사람들은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가 겹쳐서 무너지고 고통당한다고 했다.
영적 문제랑 현실 문제가 딱 겹쳐서 그 마음과 생각이 사단의 지배를 받는다. 하나님의 지배를 받으면 되는데 사단의 지배를 받는다. 하나님 떠난 불신자 상태니깐 그렇다. 영적 문제가 현실 문제랑 딱 겹치면 마음이 상하고 괴롭고 술 먹게 된다. 생각은 나 중심으로 더 잡힌다. 그래서 또 죄를 짓는다. 그러니까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가 딱 겹칠 때 마음과 생각을 성령이 지배하는 게 아니라 사단이 지배를 받는 거다. 그래서 범죄하고 무너지고 실패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을 이해하시고 불쌍히 여겨 주신 것이다. 그러면서 그것의 해결자가 되어 주신 것이다. 이게 복음이라고 했다.
2) 저는 제 영적 문제를 깊게 보게 되었고, 뿌리까지 보면서 내가 생명 얻고 변화되는 것이 전적인 은혜인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복음 없이는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저도“영적 문제가 세게 들어오고 현실 문제가 세게 겹치면 얼마든지 시달리고 잡히고 무너질 수 있다. 그런 저를 주님이 구원하고 치유 회복하셨다면, 저도 사람을 주님의 관점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 그렇게 된다.
결론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내 영광의 칼이시로다. 내 대적이 내게 복종하리니 내가 그들의 높은 것을 밟으리로다”그리스도께서 나의 진짜 방패고 나의 진짜 칼이신 것을 믿기 바란다. 한 건 한 건 그리스도로 다 처리하기 바란다. 주님의 관점으로 사람 보기 바란다. 행복자로, 실제 그리스도를 누리고 증거하는 인생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