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장군이신 예수 그리스도(골 2:9~15)
두 주 전에 공대 전도 갔어요. 1학년 학생을 만났는데 완전 불신자였어요. 그 학생한테 이제 한동대 슬로건을 얘기하면서 공부해서 남 줄 수 있겠냐? 이렇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내가 먼저 잘 살아야죠.”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맞다고 얘기해 주면서 그런데 왜 공부해서 남 주기가 어려운지 아냐고 물어봤어요. 그게 인간의 기본적인 두 가지 욕구 때문에 그렇다. 그러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안전에 대한 욕구 그리고 명예, 자존심의 욕구 때문에 그렇다, 이런 얘기를 쭉 설명했어요. 그러면서 인간이 단지 육신적인 존재가 아니고 영혼이 있는 영적 존재이기도 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하나님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셨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할 때는 이 두 가지의 기본 욕구에 빠질 필요가 없었다. 그러면서 왜 인간이 이 두 가지 기본 욕구에 빠졌는지를 말해주면서 복음을 전했어요. 그리고 복음 다 전한 다음에 “니가 죄인이라고 생각하냐? 의인이라고 생각하냐? 만약에 니가 의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너 예수 믿을 필요 없다. 근데 니가 만약에 죄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이 학생이 한참 갈등하는 거예요. 갈등하다가 헤어졌어요.
여러분 전도 현장이 있어야 됩니다. 그 현장이 사실 여러분을 길러줍니다. 여러분이 사역한다든지, 불신자 사역하는 전도 현장이 있다면 여러분이 6일 동안 깨어 있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내가 안 깨어 있으면, 내 영적 상태가 안 좋으면 전도 못 하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전도 현장이 여러분을 길러주는 현장이에요. 여러분이 믿는 바에 대해서 얼마만큼 확신하고 있는가도 점검되는 그런 현장입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믿고 있나 점검이 되잖아요. 그래서 전도 현장에서 주님은 여러분을 먼저 기르시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신앙생활이 롤러코스터 타는 식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렇게 하면 사실 전도 못 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내가 진짜 삼오늘 하기 위해서 매일 주님과 다니엘처럼 영적 교제가 돼야 되겠구나! 이런 쪽으로 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현장을 통해서 제일 수지 맞는 사람이 여러분 자신입니다.
지금 모든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세상 모든 사람이 안전을 위해서 살고 있어요. 성공을 위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배경이나 임마누엘 누림 없이 성공을 위해서 살잖아요. 내가 주인으로서 그렇게 살잖아요. 그러니까 온갖 스트레스를 받는 거예요. 일이 안 되면 늘 걱정에 빠지고 골머리를 앓고 그렇게 살아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어야 되잖아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여행도 하는 거예요.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맛있는 것도 먹는 거예요. 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는 거예요. 근데 그거는 이제 육신적으로 푸는 거예요. 육신적으로 푸는 걸로는 영적인 게 안 풀려요. 하나님과 영적 교제가 돼야 영적으로 풀리는 거예요. 지금 말씀드린 것이 영적 문제 속에 빠진 인간 상태라는 것을 하나님은 진짜로 가르쳐 주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여러분도 사실 안전과 성공이 필요하죠. 필요 없는 게 아니에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이제 구원받았기 때문에 뭘 누리라는 거예요? 보좌 배경을 누리라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 속에 성령으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임마누엘을 누리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으로 지금 여러분과 함께하시는 이 사실을 누리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누리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내가 주인 되지 않고 기도 처리를 해서 그리스도 의탁하는 것들이 더 실제화되는 거죠.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여러분이 기도로 일 처리가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라 기도 응답을 받고 감사가 되어져요. 이게 사실 불신자와 차별되는 부분이죠.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주님 때문에 감사를 할 수 있는 거 이게 불신자랑 차별되는 거예요.
보좌 배경과 임마누엘을 여러분이 더 확실하게 누리게 되면 어디까지 갈 수 있냐 하면 이제 나를 위해서 염려 안 해도 된다는 것까지 갈 수 있어요. 심지어 나를 위해서 안 살아도 된다는 것까지 갈 수 있어요. 사실 대부분 모든 문제가 다 자기 동기랑 연결이 돼 있는 거거든요. 예전에 제가 그랬어요. 누가 교회 안 왔으면 왜 안 왔지? 이런 생각이 들 거 아니겠아요? 본성으로 딱 들어가서 내 동기 때문에 왜 안 나온 거야? 이렇게 들어간다니까요. 그 사람 이해가 되고 그 사람이 안타까운 쪽으로 먼저 생각이 들어가는 게 아니고 내 동기 입장에서 생각해 버린다고요. 그게 철저히 인간의 상태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정말 신분과 소속이 바꿨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이 이 보좌 배경을 성령님 통해서 계속 누리도록 하기를 원하고 그걸 사실적으로 믿도록 하기를 원하셔요. 그리고 여러분 속에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으로 성령님이 이끄시니까 기도할수록 있는 거에요. 여러분이 이때까지 사탄한테 이렇게 빠졌던 인생을 “내가 모르고 살았구나, 또 속고 살았구나, 알아도 그 체질에 묶여 있었구나!” 이런 것들이 자꾸 보이는 거예요. 거기서 빠져나오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진짜 주님과 방향이 맞아지고 주님의 방향을 타는 인생으로 살게 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과 전도자의 삶을 사는 거예요. 여러분의 하는 일 다 하면서, 성공하면서 그렇게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방향을 맞추게 되면은 주님이 주인이시고 주님이 책임자가 되시고 주님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거예요. 그분이 언약을 성취하시는 거예요. 그 흐름을 타는 게 언약 백성이에요. 여러분이 이 주님의 방향을 타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딱 왔다. 여러분이 잘못해서 죄 지은 거 말고 여러분이 죄 지은 게 아닌데 그냥 어떤 사건 문제가 탁 터졌다. 근데 이게 만약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가 걸린 문제라고 한다면 그때 말씀을 딱 선택하는 거예요. 그 말씀을 선택할 때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는 거예요. 다니엘과 새 친구가 그런 면에서 우리의 모델이 되는 거예요.
1. 여러분은 이제 불신자 체질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1) 과거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그것이 완전 발판이 되도록 역전시켜야 돼요.
여러분 지금 그리스도로 이제 답 나고 결론 나잖아요. 진짜 그리스도 누리면서 결론이 나게 되면 여러분 과거 상처가 발판이 될 수 있어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배경과 임마누엘을 누릴 수 있으면 과거가 재해석이 된다니까요. 과거에 내가 어떻게 상처를 받게 되었는지가 보인다 이 말이에요. 3, 6, 11장의 본성 속에서 어떻게 내가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했는지가 보인다고요.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그 상태가 보인다 이 말이에요. 사실 저도 과거에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생각나는 적이 있어요. 혼자 가만히 있다가 그런 거 생각나면 스스로 부끄러워하면서 스스로 몸서리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근데 이제 그런 것들이 재해석 되니깐 부끄러워했던 것이 없어져요.
특히 결혼 같은 경우는 결정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잘못 선택하게 되면 굉장히 고통스러운 삶을 낳게 되죠. 그래서 오는 타격과 정죄 의식, 갈등 속에 살 수 있어요. 이걸 이제 재해석하라 이 말이에요. 창 3장을 보는 영적인 눈과 그것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눈, 복음의 눈으로 이제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이에요. 그러면 내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깨달아져요. 내가 그리스도 못 누리고 있다가 보니까 사탄에게 당했구나! 이런 게 보여진다니까요. 부부 관계가 지금 원만하지 못하고 부부 관계 때문에 상처가 있는 사람도 이게 과거를 돌아보면 재해석이 된다고요. 그리스도 못 누리고 있다 보니까 사탄의 통로에 그렇게 빠졌구나! 이렇게 보인다고요. 사탄이 누구예요? 인간을 속이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놈이에요. 여러분이 3, 6, 11장의 본성 속에 있었기 때문에 당했구나 이게 보인다고요. 진짜 복음을 깨닫고 드러난 문제의 진짜 원인이 뭔지 알고 그래서 그렇게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보이고요. 그래서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해결책이 그리스도시구나 이게 심령적으로 깨달아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과거에 나의 실수를 왜 하나님이 허락하셨을까 이것도 해석이 돼요. 왜 하나님이 그때 나를 안 붙들어 주시고 그런 문제 속에 빠지도록 허락하셨습니까?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허락하신 것은 나의 영적 문제를 분명히 알고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붙잡도록 허락하신 거예요. 왜냐하면 그 경험이 여러분이 재해석되고 치유되면 다른 사람 살리는 재료가 돼요.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을 못 살려요. 그냥 말로 위로할 뿐이에요. 그래서 결국 주님은 나의 창 3장 문제로부터 시작된 나의 잘못, 나의 실수 또 사단의 공격까지 선용하시는구나 이렇게 깨달아진다고요. 이게 지금 복음 깨달아지고 복음으로 결론 난 사람의 모습이에요. 복음으로 결론 나면 맨날 과거 생각하면서 울거나 과거 생각하면서 마음 쪼이고 사람들한테 창피하고 이렇게 들어가지 않아요. 이게 내 문제만 아니라, 온 세상의 문제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된다고요. 그래서 과거가 발판이 되고 세상 살릴 증인으로 세움 받게 된다 이 말이에요. 정말 인간이 빠진 문제가 뭐고 영적 문제가 뭐고 그로 말미암아 지금도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이건 진짜 축복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편안하게 가정생활하고 문제없고 잘 살고 성공하고 이런 불신자를 여러분이 부러워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여러분의 인생이 참 기가 막힌 것 같았을지라도 지금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놀라운 계획을 갖고 있는 거예요. 복음으로 재해석이 되니까 넘어짐조차도 기회가 돼요. 주님은 우리의 과거를 귀중하게 사용하시는 거예요. 사도 바울도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어요? 핍박자였잖아요. 살인 가담자였어요. 그런데 그리스도 만나고 나서 싹 재해석이 되는 겁니다.
2. 오늘의 말씀
1) 우리는 복음을 변질시키는 어떤 시도도 배척해야 돼요.
골로서의 교회에 지금 복음 아닌 이단이 들어와서 복음을 변질시키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핵심적인 것 중의 하나가 유대교의 율법주의예요. 오늘 본문은 그 율법주의를 경계하면서 가르치는 말씀이에요. 율법주의는 인간의 원죄와 영적 문제가 뭔지를 몰라요. 계속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게 이제 율법주의예요. 그러니까 이거에 젖어 있었던 사람들이 예수는 믿었어 골로새 교인이 됐어요. 근데 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할례를 행해야 된다 라고 강조하기 시작한 거예요. 할례를 구원의 조건처럼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 할례가 뭐예요? 할례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 명령하신 거잖아요. 포피를 베어라. 그래서 그 벤 자국이 언약의 표징이 되리라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 언약이 어떤 언약이에요? 씨를 주신다는 그 언약을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라는 그 표징을 거기다 삼으라 이 말이에요. 얼마나 복음적입니까? 그래서 씨를 주실 것을 믿으라는 거거든요. 아들을 줄 것을 믿으라는 것이었잖아요. 그 씨가 누굽니까? 1차적으로는 이삭이었어요.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누구예요? 예수 그리스도란 말이에요. 아브라함이 이 언약을 믿었더니 창 15장 6절에 보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 이런 말씀이 나와요.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므로 더 이상 할례가 필요 없어졌어요. 그런데도 율법주의자는 지금 할례를 운운하면서 그걸 행해야만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예요. 아직 이 복음에 대해 완전히 이해가 안 된 거죠. 교회 다니면서 이 복음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가 안 되면 자꾸 종교적인 생각, 율법적인 생각을 한다니까요. 사탄한테 속는 거죠.
2) 할례 언약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예요.
2장 11절을 읽겠습니다. “또 그 안에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은 벗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여기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가 뭐예요?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우리 영에 거듭남을 베푸는 할례예요. 그게 그리스도의 할례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리고 12절,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사람은 또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 세례의 의미가 뭐예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다는 겁니다. 뭐가 죽은 거예요? 창 3장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나서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거는 내 안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죠. 그게 세례다 이 말이에요. 그리고 이제 13절을 읽어볼까요?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육체의 무할례는 이제 이방인을 뜻하는 거죠. 유대인의 입장에서는 “저것들은 할례도 없는 자들이고 약속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다 이렇게 공격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언약도 없었고 영적으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그러면서 14절 같이 읽을까요?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그랬는데 여기 법조문은 뭐예요? 율법서예요 이 율법서를 가지고 옛 언약을 맺었잖아요. 그런데 이 쓴 증서를 지우시고 그 말은 율법서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게 있잖아요. 그 율법대로 살지 않으면 율법의 저주를 받는다는 거를 강조하잖아요. 근데 이 율법 증서를 다 도말해버렸어요. 이 증서를 다 무효로 만들어버렸어요. 법적 효력이 없도록 만들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얼마나 감사해요.
그러니까 지금 율법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이 말이에요. 이걸 지금 강조하기 위해서 그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주님이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셨다 이렇게 말씀하는 거예요. 왜 거기에 계속 묶여서 살려고 하느냐 지금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완전히 속죄하신 것을 믿으라는 거예요.
3. 주님은 십자가에서 사탄을 패배시키셨다.
1) 15절,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이건 무슨 말일까요?
주님은 십자가에서 사단을 패배시켰다는 말이에요. 좀 어렵게 적어놨는데 사단은 죄의 원인자요. 지금도 유혹자입니다. 옛날에 우리 잘못한 것이 생각나게 만들어서 거기에서 또 빠지고 우울하게 만들고 정죄 의식, 죄책감 당하게 만들고 또 원망하게 만들고 그렇게 하잖아요. 15절에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다.” 이 말은 로마의 개선식을 배경으로 쓴 말이에요. 로마의 개선식이 뭐냐 하면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 돌아올 때 거행하는 퍼레이드에요. 그때 맨 앞에 누가 옵니까? 승리한 장군이 말을 타고 들어오잖아요. 그리고 그 군대 뒤에 군인들과 전리품들이 따라와요. 그리고 맨 끝에는 정복당한 적국의 왕과 병사들이 쇠사슬에 묶인 채 따라오는 거예요. 그 포로들을 구경거리 삼는 거예요. 군중들은 패잔병들을 보면서 손가락질하면서 야유를 보내는 식으로 구경거리 삼잖아요.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사단을 패배시켰다는 거예요. 이거 참 놀라운 말이에요.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라고 했는데 이게 뭐냐 하면 사단의 지배 권세가 진짜 깨지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속죄함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생명을 얻게 될 때 정말로 여러분은 사탄의 권세는 완전히 무너져버리게 되는 겁니다. 사단 귀신들을 패잔병들처럼 구경거리 삼으셨다는 거예요. 사도 바울은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여러분, 과거에 어떤 실수나 잘못은 사실은 따지고 보면 여러분이 불신자 상태에 빠져서 사탄이 빠뜨려 놓은 그 함정과 체질 가운데서 사탄이 지배하고 이끌었던 삶 아닙니까? 죄의 원인자요 지금도 유혹자인 사단의 머리가 깨졌다는 거예요. 지배 권세가 깨졌다는 거예요.
2) 관련 구절들
성경에는 이런 말씀들이 또 있어요. 요 16:11절,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사단이 이미 결정적으로 패배했고 사단의 심판이 기정사실 된 거예요. 그래서 아예 완료형으로 지금 얘기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계 12:7~11,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수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이 나타났죠. 하나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났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됐잖아요.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잖아요. 그래서 이게 성립이 되니까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는데 어디서 쫓겨난 거예요? 하늘에서 쫓겨났다 이 말이에요. 구약 욥기서에 보면 보좌 앞에 나가서 마귀가 고소하잖아요. 그 고소하던 놈이 쫓겨났다는 거예요. 이제 하늘에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업이 완성됨으로 말미암아 사단이 우리를 정죄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 곧 대속의 피 아닙니까? 이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자기들이 믿음으로 고백하는 언약의 말씀으로 저를 이겼다 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이 사실을 붙잡고 여러분의 과거가 해석이 되잖아요. 내가 그때 3, 6, 11장의 본성 속에서, 내 욕구 속에서 사단이 넘어뜨린 거구나 이런 게 이해가 되잖아요. 그런데 그 문제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영적 문제를 잘 몰랐는지 그게 또 이해가 되잖아요. 그걸 해결하시는 그리스도가 확실하게 정립되고, 결론 나지 않았고 그로 말미암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 그때는 없었구나. 이런 게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당한 거예요. 근데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안 버리신 거예요. 불쌍히 여기신 거예요. 그거를 주님이 선용하시는 거예요. 역전시키시는 거예요. 왜? 증인으로 서라 이 말이에요. 증인으로 세상에 이 답 줄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회복되는 거예요. 감사가 되는 거예요. 당당해지는 거예요. 사단을 구경거리 삼았다니까요. 이런 말씀이 우리한테 다 적용, 성립돼요.
마 12:28,29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성령이 임하면 귀신이 쫓겨나게 돼요. 맞죠? 그게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에게 임한 거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사단의 지배 권세가 깨지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죄에 대한 용서를 받고 그 정죄와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거예요.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그 강한 집에서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했는데 강한 자가 누구예요? 사단이에요. 이놈이 누르고 지배하고 있으면 기도도 안 돼요. 그런데 이놈을 이길 수 있는 길이 우리한테 주어져 있잖아요. 이놈을 이기시는 분이 내 안에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놈을 꺾고 세간이란 사탄에게 지배당했던 인생이에요. 구원받아야 할 백성들이에요. 그들을 건져낸다 이 말이에요. 그게 전도예요.
그래서 이런 말씀도 있잖아요. 요일 4:4절,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겼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니라.” 그러니까 여러분이 문제 속에 빠진 사람을 오히려 기회로 보셔야 돼요. 상처에 빠졌던 사람을 기회로 보셔야 돼지, 율법적인 눈으로 보면 안 돼요. “니가 그랬으니까, 그렇지!” 이렇게 들어가면 말하는 사람도 지금 눈이 잘못된 거에요. 우리 렘넌트들이 실수할 수 있어요. 무너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기회예요. 그걸 통해서 진짜 영적인 사실과 복음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기회다 이 말이에요. 하나님은 그 인생을 하나님은 귀중하게 쓸 계획이 있는 거예요. 옆에서 제대로 답을 줘야 해요. 여러분이 제대로 이런 눈으로 현장을 보게 된다면 살릴 사람 많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얼마나 많이 들었어요. 근데 이게 엮어져서 내게 답이 되고 한 사람을 구원해서 치유시키고 회복시켜서 어떻게 제자 삼고 증인 삼는지 그까지가 내게 확실하게 뚫리게 되면 답을 줄 수 있어요. 이거 되도록 여러분을 세우기 원하시는 거예요.
결론
많은 사람들은 지금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 속에서 헤매고 있는 거거든요. 마음과 생각이 성령의 통치를 받는 게 아니고, 임마누엘을 누리는 게 아니고 영이 죽어서 사단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문제를 통해서 다 헤매는 거예요. 여러분은 결론적으로 여러분 과거부터 재해석 되기 바랍니다. 주님이 나를 어떻게 여기까지 인도하셨는가를 복음의 눈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야 돼요. 그리고 모든 것을 발판으로 역전시키라. 여러분 안에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이것이 되는 사람은 하나님이 전도자로 세우시는 거예요. 증인으로 세우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주님의 전도의 도구가 되고 통로가 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전도는 누구의 일이에요? 내 일이 아니고 주님의 일인데 이렇게 눈이 열리고 이렇게 재해석이 되고 답 줄 수 있는 사람을 붙잡고 쓰시는 거예요. 저와 여러분이 그렇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