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데 섬에서 전도(27:27~8:10)
지난주 한 주간 연말 기도회를 했다. 과거보다 더 기도가 뚫리며 하나님과 소통이 잘 되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 여러분에게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은혜가 있어서 감사했다. 이게 자꾸 되면 자신이 빠졌던 사탄의 함정과 체질이 보이고 빠져나오게 된다. 인생 전환이 되어 증인 된다. 자신이 이렇게 되면 영적으로 현장 보는 눈이 열린다. 복음 안 받아들여도 낙심하지 않고 불쌍히 여길 수 있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와 성령님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 맞춘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불신자에게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구원받았지만 아직 3,6,11장의 내가 주인 되어 사는 신자에게 사탄의 함정과 그 체질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이 메시지가 들어가는 사람들을 제자 삼을 수 있다. 이렇게 답 줄 수 있는 사람은 현장 제자가 된다.
오늘 본문에 보면 멜리데 섬에서 바울 사도가 전도한 내용이 나온다. 주님이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멜리데 섬에 전도 문을 여셨다. 멜리데 섬은 오늘날 지중해에 인구 53만의 몰타 공화국이라고 한다. 바울이 이곳에 3개월 머물면서 전도했다. 오늘은 올해 마지막 주일이다. 내년을 준비하면서 여러분에게 전도자의 삶을 살 때 오는 유익점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그 이전에 전도자의 배경부터 누려야 한다.
1. 바울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절대 배경이 되셨다.
1) 바울과 276명을 구원해 주셨다.
27:27에 보면 광풍 때문에 14일을 표류했다고 나온다. 27절부터 보면 표류하면서 겪은 상황이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14일째 되는 밤에 사공들이 육지가 가까이 온 것을 감지하고 배를 버리고 도망가고자 했다. 31절, 바울은 이를 백부장에게 알렸고, 백부장이 이들이 도망치지 못 하도록 거룻배를 끊어 버렸다. 33절에 보면 날이 세자, 바울이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게 하였다. 떡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먹도록 하였다(33~37). 이 장면을 상상해 보라. 상황이 역전되어 지금 이 배에 지도자는 바울이다. 드디어 육지가 보이게 되었다. 그런데 41절에 보면 두 물이 합한 곳에 배가 걸려 파선될 위기에 놓였다. 이때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서 도망칠까 봐 죽이자고자 했다. 백부장이 이를 막았다. 바울을 구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었다. 결국 276명이 다 구원받았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전도자의 절대 배경이시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소원과 그것 이루시는 그리스도의 관심과 생각에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으면 여러분의 배경도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되신다.
2)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절대 배경이 되신다는 것은 구약에서부터 말씀하고 계시다.
창 15:1 여호와께서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믿음의 보상)이니라” 하셨다. 민 23:23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할 점술이 없고 복술이 없다고 하셨다. 저주를 해도 저주가 먹히지 않는 백성이다. 이것의 배경은 민수기에 나온다. 모압 왕이 술객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케 하려고 하였다. 이걸 아시고 하나님은 발람이 저주 못 하게 하고 축복을 하는 말을 하게 하였다. 신 33:29에 보면 모세가 받아 말씀한 내용이 나온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절대 배경이시다. 실제 상황에서 이런 말씀을 갖고 염려를 꺾기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겠는가? 보좌 배경과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려야 한다. 이게 기본이다. 성령님은 자꾸 영적 사실에 대한 눈을 열어 주신다. 불안 염려를 꺾을 수 있게 해 주신다. 마 28:20에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다. 벧전 2:9~10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히나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다. 여러분이 하나님 소원에 방향 맞출 때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절대 배경이 되신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믿음이란 현실이 불안하고 사탄의 공격 앞에서도 영적 사실을 확실히 붙잡는 것이다. 기도가 되어야 성령으로 말씀을 잡을 수 있다. 이걸 못하면 원망 불평하기 쉽다. 문제 왔을 때가 영성을 회복해야 할 기회다.
2. 멜리데 섬 전도
1) 오늘 본문의 두 사건
바울이 멜리데 섬에 상륙했을 때 하나님은 두 가지 사건을 연출해 주셨다. 첫째가 바울이 독사에게 물렸는데 죽지 아니한 사건이다. 이 역시 하나님의 연출이시다. 둘째 사건은 그 섬의 추장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로 죽게 되었는데 치유되는 사건이다. 그게 알려지면서 많은 병자가 와서 치유 받았다. 막 16:17~18 말씀의 성취이다. 이 일로 말미암아 멜리데 섬에 복음이 전파된 것이다. 멜리데 섬은 그후 기독교화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천주교 국가가 되어 있다. 바울은 로마로 가서 재판받아야 할 죄수인데, 주님은 그를 전도자로 쓰시는 것이다.
2) 여러분도 전도자요, 왕 같은 제사장이다.
이걸 시인하고 고백해야 한다. 사도행전은 1:8의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시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종들을 붙잡고 하나님 소원을 어떻게 이루시는 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만 나오면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의 도구로 쓰신다. 주님은 영적 가나안 정복을 위해 행 1:8 언약을 주신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동기나 욕구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소원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보좌 배경과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므로 JOY의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만 하더라도 감사한데 치유 회복되고 하나님 소원에 쓰임 받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여러분이 사탄의 함정과 체질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내는 일에 쓰임 받는 것이다.
3. 내년에는 하는 일에 승리하며 전도자의 삶으로 들어가기 바란다.
성령께서는 이 일을 위해서 여러분 속에서 통치 인도 역사하신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기에 우리의 자유의지가 중요하다. 우선 순위와 가치 순위가 중요하다. 여러분의 영적 상태가 언제든지 복음 메시지를 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24일 성탄초청잔치 때 제가 복음 전했다. 인간 고통의 원인과 하나님을 떠난 죄의 상태와 그 해결책을 전했다. 메시지 전하는 걸 현장에서 배워야 한다. 성령님께 배워야 한다. 지난번 중직자 대학원에서 간증한 장로님이 계셨다. 이분은 핵심 메시지와 교회 강단의 말씀을 잡고 전도를 생활화하고 계시더라. 영상을 교회 방에 올릴 테니깐 보기 바란다.
전도자의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떤 유익이 있겠는가?
1) 하나님 소원과 일치하는 삶을 살게 되는 유익이 있다. - 그래서 행복해진다.
2)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영적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 그래서 유익하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기의 틀을 깨뜨릴 수 있게 된다. 기도 안하는 틀, 육신적인 틀, 나 중심의 틀을 자꾸 깨뜨리게 된다. 조인주 장로님은 미션홈 하면서 도저히 같이 살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했다. 자기 틀이 깨지게 만드신 것이다. 그러면 영적 성장이 날로 된다. 이것이 전도자의 삶을 사는 사람의 유익이다.
3) 전도자의 마인드와 사역자의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 - 사탄의 함정과 체질에 빠진 불신자를 건져내게 된다. 교사들은 불신자 아이를 전도해서 양육하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을 기르는 일을 해야 사역자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사역자의 마인드가 없는 사람은 목회자의 마인드를 모른다.
4) 업과 기능도 하나님 소원에 맞추게 된다. - 전도 선교를 위해 업을 하게 된다. 그러니 내 업이 내 업이 아니다. 망해도 주님이 망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이 업이 주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을 늘 기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을 배제하고 자기 머리 쓰게 된다. 그런 영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 소원에 맞추었기에 업의 주인도 그리스도가 된다. 업에 대해 걱정이 되면 진중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기도할 때 성령께서 인도하셔서 깨달음과 말씀을 주신다. 충분히 내 심령이 주님께 드려질 때 성령님이 임재 통치 인도 역사하신다. 거기서 아이디어와 지혜와 하나님의 연출이 나온다. 성령께서 모든 진리와 생명과 지혜와 능력의 근원이 되신다. 이 성령의 통치를 모르면 육신의 본성의 불안과 인본주의 이성의 사고와 논리와 계산으로 들어간다. 이걸 바꾸어야 한다. 하나님은 체질을 한 건, 한 건 문제를 겪을 때 바꾸신다.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생각이 발견되게 하고 그것을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으로 바꾸게 하신다.
5) 교회 제자, 현장 제자가 된다. - 당연히 강단 말씀의 흐름을 탄다. 목사님과 마인드가 통하게 된다. 그냥 목사님을 귀하게 여기지 못 한다. 강단의 말씀의 흐름이 안 통하면 목사님이 싫어진다. 강단 말씀의 흐름을 타게 되면 목사님이 귀하게 되고 같이 흐름 타는 제자들이 귀하게 된다. 자기가 제자가 되므로 다른 사람을 자기 같은 제자를 세울 수 있게 된다. 이것에 대한 비젼을 가져라. (중고 교사들에 대한 제안 – 아이들이 안 나왔어도 예배 시간을 지키면서 전도 포럼하고 중고에 구원 역사와 부흥 역사 놓고 기도해라.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라. 현장에는 구원 받을 사람이 많다. 전도 기획을 세워서 전도하고 예배 시간에 포럼하는 거다. 몇 사람이라도 해야 한다. 그것이 전도자의 마인드고 사역자의 마인드다.)
6) 재생산까지 할 수 있게 된다. - 단순히 말씀 나누는 것은 성경 공부만 하는 게 아니다. 영접 운동, 다락방 말씀 운동하면서 전도 운동 하는 거다. 사명자를 찾는 것이다. 사명자가 나오면 재생산이 가능해진다. 사명자를 데리고 현장 나간다. 사명자에게 전도하고 영접하고 다락문을 여는 것을 보여주면서 복음으로 세워지게 하는 것을 팀 사역이고 한다. 이 사람을 나 같이, 전도하고 다락방 할 수 있는 사역자로 세우는 것이다. 이 사람을 데리고 또 다른 사명자를 찾으러 전도하러 나간다면 그걸 팀사역 전도라고 한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과정을 하나하나 가도록 기도하고 있다.
결론
전도자의 삶을 살 때 6가지 유익점을 말했다. 이것은 실제 현장이 있어야 배울 수 있다. 현장이 없으면 자기 하는 일이 성취되는 것과 자기 평안한 것에 안주하게 된다. 전도자의 마인드, 사명자 마인드가 있는 사람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자신을 드린다. 그게 아닌 사람은 일하고 남는 시간이 있으면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 쉬고 놀아야 한다. 실제 전도하고 양육하는 영적 싸움을 할 때 6가지 유익점을 누릴 수 있다. 자기 현장과 자기 전도 규례를 가져야 한다. 전도자 마인드, 사역자 마인드를 가질 때 이 사람은 계속 발전한다. 안 그런 사람은 계속적인 영적 성장을 하지 않는다.
오늘 본문에 보면 멜리데 섬 전도를 위해 주님이 연출하셨다. 바다에서 구원받은 것도, 멜리데 섬에 도착하게 한 것도 주님이 연출하신 것이다. 배경이 되어 주셨다. 주님이 바울을 붙잡고 전도 문을 여신 것이다. 2025년도 여러분이 진짜 다락방 운동에 들어온 정체성을 확인하기 바란다. 이단 소리 들으려고 다락방에 들어왔는가? 기존 교회처럼 복 받고 평안하기 위해서 다락방 들어왔는가? 기존 교회로 가십시오. 전도 운동 때문에 들어오셨다. 정말 영적 사실과 그리스도로 답 나고 해결 받고 세워지기 위해서 들어오지 않았는가? 계속 자기 영적 점검이 있어야 하고 영적 성장이 있어야 한다. 현장이 없으면 그것이 안 된다. 알아 들으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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