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는 교회(골 1:1~8)
필리핀 선교에 대한 말씀을 먼저 좀 드리겠습니다. 대구에 대구 예광교회라고 있어요. 담임 목사님이 박경모 목사님이세요. 청소년 사역 잘 하셨고 WRC 대회 때 그 준비를 전체 총괄했던 목사님이에요. 그 교회 권사님 한 분이 전경무 선교사님께 헌금을 했어요. 건축 헌금 조로 3천만 원 헌금을 했어요. 전선교사님 본인은 지금 본 교회를 안 하고 계시거든요. 필리핀 현지 목사님들 교회를 돌아보면서 그들을 훈련하는 그런 사역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 3천만 원을 가지고 기도하시다가 그중에서 가장 훈련을 잘 따라오시고 또 지금 상당한 사역을 하고 있는 알준 목사님 교회에 그 헌금을 드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 교회 건축을 하게 돈을 주었어요. 알준 목사님 교회에서 땅을 1,500만 원을 주고 매입했어요. 그리고 1,500만 원으로 2층짜리 예배당을 계획하고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건축하다 보니까 돈이 많이 부족한 거예요. 필리핀도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돈이 부족하니까 그걸 알고 세부 선교 후원회 회계 장로님이 천만 원을 헌금을 한 거예요. 그런데 공사를 진행하는데 또 모자라는 거예요. 1층을 짓다가 한참 올라가야 할 때 또 돈이 부족한 거예요.
이런 상황을 선교사님이 제가 알려주고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제게는 이게 하나님의 일이라는 믿는 믿음이 있어요. 우리 교회로 이전할 때도 이 믿음 가지고 오게 된 거거든요. 어떤 믿음이냐 하면 예배당은 첫째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잖아요. 둘째 거기서 성도들이 교제하고 또 양육 받는 장소잖아요. 셋째 후대들이 교육받고 양육 받는 장소가 예배당이잖아요. 마지막으로 이 예배당은 전도 선교의 센터가 되는 장소가 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예배당 건축은 내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믿음을 제가 고백하면서 선교사님한테 통화 중에 한 번씩 기도합시다 그랬어요. 제가 먼저 기도하고 또 선교사님이 기도했어요. 그러고 나서 몇 주 지나서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는데 회계 장로님이 최유월 장로님이신데 이분이 레미콘 회사 사장이에요. 이분이 1,500만 원을 더 헌금했어요. 그래서 오는 8월 말에 1층 완공이 돼요. 2층은 아직 안 되고 1층만 완공하게 되어졌어요. 그래서 오는 9월 2일 성전 입당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저와 대구 예광교회 박경모 목사님을 초청했어요. 입당 예배 하려면 순서가 있잖아요. 그리고 간 김에 집중 훈련을 하기로 했어요. 알준 목사님은 자기 교인 대상으로 RTS 훈련을 시키고 있어요. 정식 본부에서 허락된 RTS가 아니고 그냥 자체 1년짜리 RTS 훈련을 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3기까지 졸업을 했어요. 졸업한 사람들은 현장 나가서 전도도 하고 다락방도 하고 그런 일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재학생 졸업생과 또 타지에 서 오신 목사님들이 합류해서 한 40명 정도 예상을 하고 있어요. 40명 예상으로 1박 2일로 집중 훈련을 하기로 했습니다. 내용은 1차 합숙 훈련 교재로 하기로 했어요. 반은 박경모 목사님이 하고 나머지는 제가 하기로 의논했습니다.
정말 주님이 어떻게 한 개인을 변화시켜서, 한 사람 속에서부터 뒤집어서 전도자로 말씀 운동하게 하시는지 그런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도 선교는 주님의 일이고 거기에 사람도, 재정도 주님이 운영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필리핀 선교를 위해서 전 선교사님도 붙들어 쓰시는 것이고 필리핀 현지 목사님들도 하나님이 필리핀 선교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붙들어 쓰시는 겁니다. 알준 목사님도 그런 거죠. 거기에다가 또 우리는 참 부족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도 거기다가 붙여서 쓰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삶의 주체가 내가 아니고 그리스도로 바뀌는 게 신앙생활이에요. 우리 교회는 지금 믿음으로 선교사님과 세 가지 동역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기도 동역, 둘째가 재정 동역, 셋째가 사역 동역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가서 사역 동역을 하는 거죠. 여러분의 믿음의 기도와 또 여러분의 직업, 경제가 여기에 다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8월 마지막 주에 한번 헌금을 했으면 좋겠어요. 청년들도 같이 헌금에 동참하면 좋겠고요. 그동안 늘 보면 하나님이 감동 주셔서 그때마다 성도 중에서 마음 담아서 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하셨어요. 교회가 이런 일들이 진행이 되도록,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들을 봐요. 여러분 계속 기도하세요. 개인 경제, 교회 경제, 선교 경제에 있어 주님이 주인이신 것을 고백하기 바랍니다. 지난주 말씀이 뭐죠?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였어요.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로 부름을 받은 거예요. 오늘부터 골로새서를 보고자 합니다. 그 첫 제목이 선교하는 교회예요.
1. 골로새서의 배경
1) 골로새 지역과 골로새 교회
골로새라는 지역은 에베소 동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지역에 있습니다. 여기가 예전에 소아시아라고 그랬어요. 터키 지역이죠. 터키 지역 이쪽이 이제 마게도니아로 이탈리아가 있는 쪽이죠. 여기에 에베소가 있어요. 여기에서 160Km 오른쪽으로 골로새서 지역이 있는 거예요. 이 지역에 쓴 편지가 골로새서인 것이죠. 여기 보면 골로새서 지역이 있는데 그 위에 히에라볼리 라는 지역이 있고 또 그 옆에 라오디게아가 있어요. 그렇죠? 계시록에 보면 라오디게아에 보내는 메시지가 나오죠. 뜨뜻미지근한 교회가 이 라오디게아 교회예요. 내가 토하고 싶다. 뜨겁든지 차든지 해라. 이 지역이 바로 라오디게아 교회예요. 이 골로새 지역에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한 2천 명 정도 살고 있었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골로새 교회대다수는 이방인이에요. 그중에 유대인도 포함돼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전도해서 직접 전도해서 세운 교회가 아니에요.
2) 그럼 누가 세웠을까요?
오늘 본문에 그 이름이 나와요. 7~8절을 보면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누가 세웠다고요? 에바브라가 이 교회를 세운 거예요. 그럼 에바브라가 누굽니까? 에바브라는 이 골로새 교회만 세운 게 아니라 히에라볼리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도 세웠다고 간주하고 있어요. 빌립보서에 보면 에바브라 디도가 나와요. 그는 인물은 아닙니다. 에바브로 디도는 빌립보 교인인데, 바울에게 헌금을 전달한 인물이에요.
동일인이 아닙니다. 이 에바브라는 원래 골로새서 지역이 원래 고향이라고 봐요. 골로새 지역 출신인데 에베소에 간 거예요. 사도 바울이 3차 여행 때 에베소 지역에서 3년간 사역을 했어요. 따로 두라노 서원에서 2년간 사역을 했어요. 그때 이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에바브라가 먼저 믿게 된 거예요. 그러고 나서 자기 고향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세워진 교회가 골로새 교회다 이 말입니다. 이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사역할 때 소아시아 각 지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에베소에 왔다가 복음을 듣고자 두란노 서원에 많이 방문했던 거예요. 거기에 에바브라도 가서 바울을 만났고 복음을 받았다고 그렇게 대부분 봅니다. 그 후에 어떻게 됐어요? 바울은 에베소 지역에 계속 머물렀나요? 아니죠. 에베소에 소란이 일어나서 쫓겨나잖아요. 그래서 에베소를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바울은 가게 되잖아요.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모르지만, 심령에 매어서 예루살렘 교회로 간다고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 갔다가 체포당하죠. 가이사라 감옥에서 한 2년간 투옥돼 있다가 로마로 이송이 되잖아요. 로마에 지금 수감받고 재판 대기 중에 누가 찾아왔느냐 에바 브라가 찾아온 거예요. 에바 브라가 찾아와서 자기가 사역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골로새서 지역과 주변 지역에 개척 전도가 돼서 교회가 세워졌다는 거예요. 그 교회의 당면한 문제점도 알려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조언을 구한 거예요. 오늘 본문에 보면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에바 브라가 찾아왔을 당시에 골로새 교회는 문제가 있었어요. 어떤 문제가 있었냐 하면 처음에는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였는데 당시 여러 이단 사상이 교회에 들어오기 시작한 거예요. 위기의식을 에바브라가 느낀 거예요. 순수 복음이 아니라 골로새 교회가 각종 이단의 사상에 물들기 시작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문제를 상의하고자 바울을 찾아온 거예요. 바울이 들었을 때 뭐가 시급합니까?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교리가 정립되는 게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여긴 거예요. 이걸 목적으로 서신을 쓰게 된 거예요. 도대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냐 이 말이에요. 우리 교회의 터가 반석 되신 그리스도이잖아요.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게 교회잖아요. 그러니까 바울이 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올바른 교리가 정립되도록 본서를 쓰게 된 거예요. 그리고 이 서신을 두기고에게 전달하도록 맡긴 거예요. 두기고는 골로새서만 아니라 에베소서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던 거예요. 거기다가 빌레몬서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3)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바울에게는 에바브라나 또 에바브라 디도나 두기고 같은 귀중한 제자들이 있었어요.
사실 하나님의 교회는 제자들에 의해서 확장되는 겁니다. 제자는 제자를 낳잖아요. 생명 운동에 참여하잖아요. 그리고 제자들은 전도 선교의 마인드를 갖게 됩니다. 복음은 한 개인 한 지역 한 국가만의 복음이 아니에요. 지금 온 세상이 같은 문제 속에 있다 이 말이에요. 우리는 아프리카 같은 곳 생각하면 너무 거기는 낙후돼 있잖아요. 풍토병에다가, 뜨거운 기후에다가, 고질적인 가난 문제와 에이즈 문제, 각종 질병 문제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은 우리 마음에 진짜 복음을 알지 못하면 아프리카 영혼에 대한 관심이 안 갑니다. 복음이 여러분 가슴에 진짜 와닿게 되고 모든 사람을 영적으로 볼 수 있으면 저 아프리카의 영혼에게도 시급한 게 복음이구나 이런 마음이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아프리카의 부흥과 선교의 역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중요한 시간표입니다. 오히려 유럽이나 미국은 복음이 사양길로 가고 있거든요. 근데 지금 동남아나 서남아시아 또 아프리카나, 이슬람권에도 지금 복음이 확장되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한쪽만 보지 말고 전체적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 관심 가져야 하는 거예요.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섬나라예요. 거기야말로 5천 종족이에요.
이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롬 16:25~27,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댄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경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에 부응하도록 있을지어다.”원래 감춰져있었어요. 영세 전부터 하나님 품 속에 감춰져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제 나타내신 바가 되어졌어요. 영원하신 하나님 명을 따라서 선지자의 글로부터 이 복음이 계시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케 하는 게 목적이에요. 그래서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이 말은 사람의 이성으로, 머리로 지어낸 게 아니다 이 말이에요. 하나님이 성령의 계시로 선지자들에게 이 영감을 주시고 계시를 주셔서 기록하게 한 말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구원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한 겁니다. 근데 사도 바울만 아니라 그와 선교 마인드를 품었던 그의 제자들이 이 로마서 16장 25~27절을 자기 것으로 공감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런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2. 복음은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해야 할 복음입니다.
1) 전 세계와 다민족도 다 받아야 할 복음입니다.
주님이 마 16장 16절을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세 가지 약속을 하셨어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이 사실이 진짜 믿어지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세 가지 약속인 너의 고백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하겠다. 천국 열쇠 네게 준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교회는 이 약속을 확실히 붙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 전에 어떤 미션을 주셨어요? 막 16장 15~ 20,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이런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또 마 28장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그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승천 전에 마지막 미션과 그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약속을 하셨어요. 그게 뭐예요? 임마누엘 할 것과 성령의 능력과 권능으로 역사해 주실 것을 약속하신 거죠. 이건 정말 주님이 응답하시고 성취하실 언약입니다.
행 1장 8절 언약까지 주셨는데 왜 주셨습니까?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주신 거예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기 전에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 백성들이 다 속히 구원받아야 하는 거예요. 이게 하나님의 소원이라고 그랬어요.
여러분이 이 하나님 소원의 방향을 맞추었다면 여러분이 하는 일은 여러분의 일이 아니고 주님의 일이고 주님이 주인이시고 책임자시고 언약 성취자가 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여러분이 주님의 배경을 믿고 주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 권세 누리시기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이루려고 발버둥 치지 마시고 여러분 직장의 일을 여러분이 발버둥 치지 마시고 먼저 믿음의 기도를 회복하시고 항상 영적 상태부터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적 상태와 기도 회복 없이도 잘 일하고 있습니까? 불신자는 사실 영적 상태라는 개념이 없기에 그냥 자기 정신력으로 일 처리하는 거죠. 그래도 잘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은 하나님 믿기 어려워요. 그러나 여러분은 이제 그 불신자 체질에서 빠져나와야 해요.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언약을 이루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믿음과 의탁과 순종만 잘하면 됩니다. 그러면 업도 주님이 주인이 되시고 책임자가 되어 주시고 주님이 주신 지혜, 아이디어, 능력으로 이루도록 하시는 겁니다. 한 건 한 건 그렇게 처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전도 선교 이전에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훈련이 뭘까요?
믿음 훈련이죠. 근데 뭐에 대한 믿음일까요? 가나안 정복 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장 원하셨던 훈련이 있어요. 그게 무슨 훈련일까요? 믿음 훈련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뭐에 대한 믿음이냐 하면 신 8:3 훈련이에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내게 먹이신 것은 하나님이 그들의 일체의 환경을 광야에서 어렵게 만드신 거예요. 광야 길은 인본주의로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성취하는 환경이 아니에요. 그들의 능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환경을 허락하신 거예요. 문제를 허락하신 거예요. 왜? 인간은 인본주의로 다 해결이 돼버리면 하나님 의지할 필요가 없어요. 머리가 너무 좋고 기능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을 의지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그게 축복이 아닙니다. 하나님 못 만나요. 하나님은 일부러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 길에서 한계를 만나게 하신 목적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하셨던 거에요. 그래서 믿음의 훈련이 가장 중요한데 그 믿음의 훈련의 포인트가 뭐냐?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믿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거예요. 그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모든 질서를 세우셨고 그 질서 따라 살도록 인간을 만드신 거예요. 그러면 사회가 의롭게 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되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하나님 입의 모든 말씀이 잘 안 믿어지잖아요. “아니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나님부터 헷갈리고, 하나님부터 안 믿어지고, 하나님이 그냥 내가 공상하는 하나님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소원이 뭔지, 뭐가 죄인지, 뭐가 복음인지를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하나님 자녀가 어떻게 합당하게 살아야 하는지 분명히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려면 뭐에 대해서 믿음이 회복돼야 하나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 회복돼야 해요. 이 말씀으로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살게 되는 거예요. 왜요?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그 말씀으로 세상이 지금 통치받고 있어요.
저는 예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영적 상태가 안 좋아서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를 못 했어요. 또 바쁘게 진행이 되니까 계속 기도를 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낼 때 있잖아요. 근데 저는 그럴 때마다 내비게이션 보고 길을 가야 하는데 희한하게 갈림길에서 놓치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에 한 4번 5번을 놓친 적이 있어요. 근데 내가 영적 상태가 좋을 때는 한 번도 안 놓쳐요. 제가 뭘 느끼냐 하면 진짜 하나님은 모든 상황에 지금 개입 간섭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불신자는 자기 힘 믿고 살고 우연이나 요행을 믿고 살아요. 불신자는 100% 그렇잖아요. 자기 능력과 보이는 거 믿고 자기 능력으로 안 되는 건 “아 재수가 없어”운수, 요행으로 살아가요. 그러니까 사실은 내 능력으로 밖에서 되어지는 부분이 수도 없이 많거든요. 성경은 하나님이 절대 주권으로 다 다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하나님이 믿어지는 사람하고, 그 하나님이 안 믿어지는 사람하고 천지 차이입니다. 인생관이 달라지고 세계관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거예요.
3) 불신자는 영이 죽었기 때문에 절대 안 되는 게 신 8장 3절의 훈련입니다.
영이 죽은 사람 안 돼요. 인본주의 인생이 가장 안 되는 게 하나님의 입에 모든 말씀을 믿는 거예요. 눈에 보이는 걸 믿지, 무슨 하나님 입의 말씀이 밥 먹여주냐? 그럽니다. 하나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이 훈련입니다. 이게 돼야 가나안 정복도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거예요. 이게 돼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통치 실현시키는 백성이 되는 거예요. 이 훈련이 안 됐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어요? 가나안 문화에 그냥 동화돼 버려요. 불신자는 지금 현실의 안전과 현실의 행복을 위해서 환경과 물질을 딱 잡잖아요. 돈을 딱 잡잖아요. 거기에 너무 각인된 사람들이거든요. 이 하나님 말씀 믿는 건 불안해요. 지금 딱 내 수중에 뭐가 딱 잡혀야 해요. 그게 안전하고 확실해요. 그래서 하나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저는 가나안 정복 전에 신 8:3 훈련이 돼야 해요. 지금도 우리도 이 신 8장 훈련이 돼야 시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돼야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과 전도자의 삶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인간은 살고 죽고 생사와 복이 다 달렸음을 알아야 해요. 이걸 알면 말씀에 순종할 수 있잖아요. 이거 안 되면 말씀에 순종이 안 돼요. 이것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 백성이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광야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물질 훈련을 또 시키고 여러분에게 또 환경과 여러 가지 문제 훈련을 또 시키는 거예요. 근데 이런 것들을 넉넉히 믿음으로 다 이겨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훈련을 계속 받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은 광야 시간표가 아니라 이제는 가나안 정복의 시간표로 들어가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이제 나를 위해서 안 살고 진짜 전도자의 삶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전도 제자 선교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 입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여러분의 믿음의 현주소가 하나님과 그 언약의 말씀에 있다는 겁니다.
3.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전권 대사로 부름을 받았어요.
선교사라는 말을 타 문화권에다가 적용하는 말이지만 여러분도 전도자이기 때문에 사실 자기 현장에 선교사예요. 이번에 필리핀 가서 제가 1차 합숙 훈련을 한다고 그랬잖아요.
1) 예수님이 제자들과 3년 동안 무슨 훈련 했나요?
3년 동안 합숙 훈련하신 거예요. 이 합숙 훈련의 내용이 뭘까요? 먼저 12명의 제자를 부르실 때 하신 말씀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어요. 처음부터 목적을 분명히 하셨어요. 사람 낚도록 하기 위해서 제자로 부르신 거예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동참하도록 부르신 거예요. 그리고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되게 하리라” 그랬어요. 이 되게 하시는 주체를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너희가 스스로 되는 게 아니고 내가 되게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3년 동안 이제 합숙 훈련을 하면서 거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훈련시키신 거예요. 제일 중요한 게 사람이에요. 사람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프로그램이 있는 거죠. 우선 예수님이 누구누구이신지를 분명히 알아야 되잖아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을 분명히 알도록 하기 위해서 직접 시연해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이 참 제사장인지, 참 선지자인지, 참 왕이신지를 예수님은 많은 능력을 베푸시면서 나타내 보여주신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올바로 신앙 고백하도록 이끄신 거예요. 그 신앙 고백을 바로 하니까 세 가지 약속을 주신 거예요. 이 고백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그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죄 사단, 죄, 저주, 지옥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천국 열쇠 곧 위로부터 허락하신 권세를 주었다. 말씀의 권세, 기도의 권세, 사단 귀신 쫓아내는 축사의 권세, 치유의 권세, 능력 행하는 권세, 전도의 권세, 오력의 권세를 주겠다고 하셨다. 이건 제가 내 것으로 체험하기 위해서 정리한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이 자기가 누구인지 충분히 보여주시고 그 고백을 이끌어 낸 다음에 바야흐로 뭐 하셨어요? 기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제자들은 주님의 죽음을 만류합니다. “죽어서는 안 돼요” 하고 만류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들은 아직 자기의 창 3장의 영적 문제를 몰랐던 거예요. 아직 창 3장의 자기가 부인되지 않은 상태예요. 모르는데 어떻게 부인이 되겠어요? 그냥 그거 그대로 가지고 따라가는 거죠. 그들은 아직 창 3장, 6장, 11장의 본성인 나 중심, 육신 중심, 세상 보이는 것 중심. 이 본성을 그대로 갖고 인본주의 자아가 주인인 상태였어요. 그렇게 보고 다 체험했는데도 불구하고 부인이 안 된 것은 왜 그래요? 머리로 아는 거 아니에요? 내면의 성령님이 터치해서 가르쳐야 하는 거예요. 아직 이들은 인본주의 자아가 주인인 상태였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실제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부활 후에 예수님이 그들을 만나주시면서 그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해 주신 거예요. 직접 구약 성경을 찾아서 자기 죽음의 의미를 풀어주셨어요. 그제서야 이들이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가 자기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들 죄의 문제로 말미암아 주님이 죽으셨다는 것과 자기들이 빠져 있는 영적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서서히 아는 거예요. 예수님은 자기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며 40일 동안 계속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해서 말씀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 나라예요. 그 통치받는 백성을 회복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들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마지막 미션을 주고 떠나신 거예요. 그 미션을 주시면서 동시에 뭐를 줘요? 내가 함께하겠다. 임마누엘의 약속과 1장 8절의 언약을 주신 겁니다. 이게 합숙 훈련의 중요한 내용들입니다.
2) 한 사람이 진짜로 영적 문제 가운데 빠져서 불신자 상태, 운명, 체질 가운데 있었던 인생을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믿게 하시는 겁니다.
예수님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운명을 바꾸어 주시는 분인 것을 바로 알게 만드시고, 지금 전 세상이 여기에 빠졌다는 걸 바로 알게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온 사람으로서 이제 이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미션을 받게 만드시는 거예요. 우리가 이것 때문에 사는 거예요. 남편 때문에 사는 게 아니에요. 자식 때문에 사는 거 아니에요. 복음을 위해서 자식을 하나님이 나한테 맡기셨구나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요. 복음 때문에 이 남편과 하나님이 부부가 되게 만드셨구나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요. 부부 갈등을 통해서 정말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의 비밀을 배우라고 하시는 거에요. 돈 때문에 사는 거 아니에요. 세상 성공 때문에 사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영적인 눈이 안 열리면 그것 때문에 살아야죠.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언약을 이루고 계시는 거예요.
지금도 예수님은 교회를 붙잡고 자기 종들을 붙잡고 언약을 이루고 계시는 거예요. 구원 역사를 이루고 계시는 거예요. 교회를 위해 전 세계 선교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이 세상에 우주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지금 전 세계 선교를 하고 계신 겁니다. 복음은 한 개인 한 지역, 한 국가만의 복음이 아니에요.
결론
바울에게는 두기고나 에바브라나 에바브라, 디도 같은 중요한 제자들이 있었어요. 이들은 복음이 로마서 16장 25~27절의 복음인 것을 확실히 알았던 거예요.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케 하려고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서 1,3,8의 언약을 딱 잡아야 하는 거죠. 진짜 여러분 그리스도 중심으로 들어가시고 하나님 나라 중심으로 들어가시고 성령 충만 중심으로 들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시고 책임자가 되시고 언약 성취자가 되신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그렇기에 이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제 여러분이 그리스도가 진짜 주인이 되도록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삶을 사는 거예요. 믿음과 순종이 안 되는 부분이 사람마다 있거든요. 그 믿음과 순종이 안 되는 부분을 계속 찾고 그걸 제거해 나가셔야 돼요. 여러분이 믿는 데 방해되는 거 뭐 있습니까? 방해되는 체질도 있고 방해되는 환경도 있고 방해되는 갖가지 문제들이 있어요. 그걸 발견하고 그걸 제거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24 제자가 되시라는 거예요. 그리스도 24 제자, 기도 24 제자, 전도 선교 24 제자가 되라는 겁니다. 청년들이 자기 속에 흑암의 망들을 제거하고 그리스도의 망대를 세우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두기고나 에바브라 같은 그런 제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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