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의 믿음과 행함(약 2:14~26)
서론)
1. 세계 천주교(로마 카토릭, 동방 정교회) - 약 16,6억~17억 추정
그중 한국 천주교 – 약 600만 명
2. 세계 기독교(성공회 포함) – 약 9억 명
그 중 한국 개신교 - 약 850만 ~ 900만 명
본론)
1. 천주교의 구원론
천주교에서도 공식적으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는다고 표방한다. 그렇다면 차이점이 뭔지 알아야 하겠다. 칭의와 성화의 관계를 혼동한다.
1) 기독교 - 예수님을 믿을 때 속죄와 칭의가 동시에 일어난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죄해 주시고 아울러 예수님의 의를 전가해 주시는 것을 '칭의'라고 한다. 이후 '성화'의 과정이 시작된다. 포도나무 비유로 치면, ‘가지가 나무에 접붙임’ 되는 사건이 구원이다. 그때부터 포도나무와 생명적 관계가 된다. 그리고 성화란 이 생명적 관계에서 가지가 물과 영양을 빨아들여 자라고 열매를 맺는 것을 말한다. 영화는 부활의 순간 일어난다. 성화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계속 주님 안에 거해야 하는 것이다.
2) 천주교 - 구원을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일생 선행과 성례(영세, 고해성사, 미사 등)를 통해 점차 의로워져 가야 한다고 한다(성화의 과정을 포함시킨다). 그리고 최종 결과까지 봐야 구원 여부를 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성화해야 하는 지가 애매하다. 아무도 미리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가 없다. 천주교 신자는 죄책에 대해 늘 부담을 가지고 있다.
→ 정리하자면 천주교에서 구원은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자신의 선행과 성례 참여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내가 구원받기에 충분한 선행을 했는지 알 수 없기에, 항상 불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죽을 때까지 충분히 거룩해지지 못하면 '연옥'에 가서 남은 죄의 대가를 치르고 정화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 개신교는 "구원받았기 때문에 선하게 산다"는 입장이라면, 천주교는 "구원받기 위해 선하게 살아야 한다." 는 입장이다.
2. 연옥의 교리
1) 천주교는 '평생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의로워진다'
그래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구원에 못 미치는 부족한 의'를 메우기 위해‘연옥’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졌다. 천주교에서는 사람이 지은 죄의 대가를 두 가지로 나눈다.
(1) 대죄에 의한 영벌 – 대죄는 중대한 죄이다. 복음을 듣고도 안 믿는 죄, 살인, 간음, 우상숭배 등 심각한 범죄를 말한다. 고해성사를 통해 회개치 않으면 영벌에 떨어진다.
(2) 소죄에 의한 잠벌 – 대죄보다는 작은 죄이다. 이런 죄 때문에 잠벌은 이 땅에서 받아야 하는 '형벌이나 징계'이다. 영벌은 면했지만, 각종 죄로 인해 더러워진 영혼을 씻어내야 한다. 정화의 대가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선행, 금식, 기도, 미사 참여 등이 필요하다.
2) '잠벌'을 다 치르지 못한 채 죽으면 연옥에 가야 한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죽었다고 하면 이 사람은 천국에 갔을까? 지옥에 갔을까? 예수님을 믿었으니, 지옥에 갈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고 성자의 삶을 산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잠벌'을 다 치르지 못한 채 죽었다고 본다. 그런 사람의 영혼이 연옥에 간다는 것이다. 연옥에 가서 잠벌의 대가를 불로 고통받으며 정화해야 한다.
→ 이 교리는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다. 또 육체가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불로 정화가 되느냐가 문제가 된다.
3. 천주교가 이런 교리를 세운 역사적 배경과 이유가 있다. -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배경과 이유가 있다.
1) AD 313년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공인 받고 국교가 되었다.
수많은 이방 민족과 야만족이 한꺼번에 교회로 밀려 들어왔다. 이들은 다신교적이고 미신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천주교는 이들을 통제할 책임이 있었다. 이때 " 아무 공로 없이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고만 가르친다면, 방종하거나 교회의 통제를 따르지 않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들을 교회 통제하에 두기 위해서 교권을 강화시켰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고해성사, 금식, 미사 참석, 고행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교회의 제도와 사제들이 집행하는 성례를 통하지 않으면 구원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이 과정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는 믿음'보다는 '종교적 의무와 행함'이 강조되었다.
2) 게르만족의 유입과 '공로 사상'의 결합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서로마 제국이 멸망했다. 그 과정에서 천주교회는 게르만족을 개종시키는 일을 했다. 이들에게 "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라는 복음의 개념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 왕에게 충성하면 보상해 준다는 식의 보상 개념이 훨씬 잘 맞았다.
3) 중세 교회의 타락과 '면죄부(면벌부)'
16세기 초 중세 말기에 잠벌을 면제해 주는 면죄부를 판매했다. 교황 레오 10세는 성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 그때 고안해 낸 것이 면죄부다. "너희 부모와 친지가 잠벌 때문에 그 영혼이 지금 연옥에서 불타고 고통받고 있다. 면죄부를 사면 즉시 천국으로 올라간다." 이것 때문에 종교개력이 터졌다.
→ 종교개혁 이후 천주교는 트렌토 공의회(1563년)에서 이 연옥 교리를 더 확고히 했다.
4. 기타 문제점
1) 성모 마리아에 대한 믿음
성모는 구원자는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어머니가 되며 예수님께 빌어주시는 분이라고 믿는다. 천주교 평신도 조직 중에 '레지오 마리애'(마리아의 군대) 라고 있다. 이 단체는 창 3:15에 여자의 후손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되, 여자는 성모 마리아로서 사탄과 끝까지 대적하는 여인으로 본다. 성모상에는 마리아가 뱀의 머리를 밝고 있는 상이 많다. 그래서 신자들은 마리아와 함께 영적 싸움에 참여한다고 가르친다. 레지오 마리애는 군대 조직으로 편성되고 마리아를 '군대의 사령관'으로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들을 영적 전쟁을 치르는 군대로 생각한다. 이들의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는 청원 기도가 주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주교회에서는 이들의 헌신과 봉사로 천주교회가 돌아간다고 말할 정도로 조직력이 막강하다.
2) 현대 천주교 신학은 종교 다원주의를 인정한다.
인간이 타락했으나 양심과 선한 의지가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천주교는 타 종교의 구원을 인정해 준다. 이것은 제2 바티칸 공의회 때(62~65년) 타 종교 포용을 공식 선언했다. 지금은 종교 통합주의 길에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종교의 연대하고 의장 역할을 하고 있다.
결론
1. 천주교는 야고보서의 행함을 아주 기뻐한다. - "믿음과 인간의 선한 행위가 합쳐져야 구원이 완성된다" 고 주장한다.
2. 천주교에서는 ‘보속’을 해야 한다. - 고해성사를 받은 후 사제가 정해 주는 속죄 행위를 말한다. 고해성사를 통해 죄는 용서받지만, 죄로 인해 남은 잠벌은 보속을 통해 갚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주 기도나 성모송 몇 번 하기, 성경 읽기, 금식, 자선, 선행이나 봉사 등이다.
3. 높아져 있는 마리아의 지위와 더 큰 문제는 종교 다원주의를 인정하는 것이다.
→ 천주교회가 이런 잘못한 이유는 교회의 권위(교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잘못되기 시작한 것이다. 완전한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교리를 져버린 것이고 믿음 + 행위 = 구원이라는 복음 변질이 되었고 더 나가서 대중의 환영을 받기 위해 종교 다원주의의 문을 연 것이다.
→ 개신교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 문제의 진짜 이유와 그 결과와 그 해결책을 정확히 전해야 한다. 그리고 생명 얻었기에 행함이 따라오도록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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