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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8월17일 수요예배 - 그리스도 오실 시간표를 본 다니엘(단9장)

by 현상금 2022. 8. 17.

그리스도 오실 시간표를 본 다니엘(9)

 

지금 우리는 다니엘서의 예언편을 보고 있다. 우리가 마지막 시대 앞에 살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이 시대는 삼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승리도 안되고 전도운동도 안된다. 이것이 절대 필요한데 삼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사는 이유는 왜 그런 것인가?

(1)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을 못붙잡아서 그렇다.

여호수아서에 보면 하나님이 남은 가나안 족속을 정복할 것과 그들을 쫒아내 주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다. 그런데 삿2:1~3에 보면 하나님이 이제 더 이상 쫒아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신다. 왜 그런가? 여호수아 사후 신세대들이 싸우지 않고 가나안 사람들과 언약을 맺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불신앙, 불순종 자체이고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스리는 일이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안싸워 주시겠다는 것이다. 오호통재(슬프고 원통))

(2) 신약에서도 보면 예수님이 자기 고향에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였다고 하셨다.(13:57~58)

지금도 마찬가지다.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고 성령으로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이 일할 수 없으신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본능적으로 육신의 본성이 나온다. 그러니 이것을 분별하고 뒤집을 수 있어야지 승리할 수 있다.

9장은 다니엘이 예레미야의 책에서 말한 포로 연수 70년이 찼음을 알고 작정 기도한 내용이다. 오직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하나님 백성을 회복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그 때 그 응답으로 70이레라는 새로운 예언을 받았던 것이다.

 

1. 70 이레에 대한 해석(24~27)

1) 24절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 기한을 정하였으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이 말씀은 죄가 속량되어 없어진다는 말씀을 반복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한 의가 드러난다는 것은 십자가로 그리스도께서 허락해 주시는 의인 것이다. 이런 일은 아직 이스라엘 역사상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였다.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는 메시아에 대한 환상과 예언이 응한다는 말씀이다.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하는 말씀은 예수님이 왕으로 오신다는 말씀이다.

2) 25절 이 일이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7이레와 62이레가 지나간다는 것이다.

(1) 중건령 주전 458년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에게 예루살렘에게 다녀오라고 명한 때다.

(2) 7이레(49) 주전 409년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

(3) 62이레(434) - 주후 25년 그리스도가 공생애를 시작하신 해이다.

3) 26절 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1) 주후 28- 예수 그리스도가 죽는다는 말씀이다.

(2) 주후 70-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은 것이며.. 이것은 주후 70년에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키고 불태운 디도장군에 관한 예언으로 여겨진다.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한 것이 작정되었다는 말씀은 예루살렘 성읍이 전쟁으로 완전히 황폐된다는 말씀이다. 실제로 3년간 에워쌓임을 당하다가 완전 함락 파괴 되었던 것이다.

4) 27절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여기서 그란 디도장군이라기 보다는 세상 최후 한 이레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행할 일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용법은 다른 선지서나 마24, 21장에 세상 끝날의 징조를 말할 때도 쓰는 용법이다. 예루살렘이 군대에 에워싸이는 주후 70년 사건을 예언하면서 동시에 세상 최후의 날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단12장이 최후 종말에 대한 예언인데 거기서도 성도들의 권세가 깨진다는 예언이 나온다.(12:7,11). 이런 것을 이중 예언의 구조라고 말할 수 있다.

 

2. 하나님은 역사의 타임 테이블을 갖고 계시다. 그걸 바라보면서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다.

1) 70 이레 예언을 하셨고 그것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2) 절대주권을 가지시고 자기 소원을 절대 계획과 절대방법과 절대 능력으로 이루신다.

자기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들을 보내사 대속사업을 이루게 하셨고 보좌에 오르사 하나님의 절대 소원을 이루기까지 쉬지 아니하시고 계신 것이다. 거기에 또 자기 종들과 교회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3) 종교신앙은 안되고 언약신앙이어야 된다.

종교신앙은 신앙생활의 주체가 자신인 것이다. 그렇게 할려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니더라도 영적 사실을 모르니 자신의 애씀과 노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룰려고 하는 것이다. 이건 창3장의 영적문제에 빠져있는 자신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건 완전 그리스도 아니다. 주객이 바뀌고 체질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어떻게? 기도로 바꾸어야 한다. 기도하지 않는 순간 3,6,11장의 체질로 돌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24시 할 이유인 것이다.

4) 매주 성령으로 반응하는 여부를 점검해라.

보좌 배경과 원천의 축복을 누리는 영의 생각을 날마다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소원과 관심과 생각에 여러분의 생각을 맞춘다면 그 일이 내 일이 아니고 주님의 일이 된다. 주님이 배경이 되고 원천이 되어준다고 하신다. 그것이 일이든, 사역이든, 병의 문제든, 인간관계 문제든 그리스도가 주인됨을 누리게 된다.

 

결론 - 지금 시대는 어떠한가?

1. 마지막 직전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멸망한 시대의 특징을 보면 창3장의 극치가 되고 성적 타락과 동성애가 창궐한다. 노아시대, 롯의 때, 로마시대가 그랬다. 우리는 시대 보는 눈을 뜨고 절대 언약을 잡아야 한다. 사람들은 창3,6,11장의 본성 속에서 길드려진 체질대로 사는 것이 당연한 줄로 여긴다.

2. 여러분은 역사의 시간표를 보며 시대살리는 남은 자, 순례자, 정복자다.

모든 상황과 문제의 승리의 관건은 무엇인가? 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느낌과 생각과 판단으로 빠지느냐 아니면 모든 진리와 능력의 근원이요 원천이신 성령님을 인정, 의탁하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는 것이다. 육신의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불안 두려움 옥조임 염려 눌림 연약 무기력이 들어올 수 있다고 했다. 인정해라. 그러나 여러분 속에 계신 성령님은 전혀 그렇지 아니하시고 모든 능력이 있으신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