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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5년 6월 4일 수요예배 - 교회의 일치 문제 2 (엡 4:1~6)

by 현상금 2025. 6. 4.

교회의 일치 문제(4:1~6)

 

1. 전 세계에 흩어져있어도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는 한 몸이다. -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백성이었지만 이제는 교회가 진정한 하나님 백성이고 하나님 나라는 지금 성도 개인과 몸인 교회에 임한다. 이 교회는 하나로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니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 이것이 새 계명의 실천이다.

2. 그런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3,6,11장의 본성을 극복할 수 있는 영적 상태여야 한다. - 복음의 진리에 근거한 영적 상태는 항상 기뻐하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는 염려하시거나 눌리시거나 갈등하시거나 하는 법이 없으시다. 모든 능력 있으시다.

3. 문제는 나로 반응하느냐, 그리스도로 반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 영적 상태를 바꾸는 기도를 발전시켜야 한다. 3,6,11장의 본성과 인본주의 이성으로 반응하는 것을 극복하는 24시로 가야 한다.

4. 또 나의 창세기 3장의 뿌리와 바닥을 본다는 게 중요하다. - 나의 창 3장의 동기와 기준과 잘못된 믿음의 현주소와 인본주의 방법, 자기 실현의 욕구를 봐야 한다. 이걸 제대로 봐야 포크레인으로 뿌리채 퍼내는 것과 같아 된다. 여기서부터 올라오는 욕구와 성령님의 생각이 확실히 구분된다. 이게 되야 내가 죽었음을 선언하고 갈 220절이 시작된다.

5. 이게 되었던 바울은 에베소 성도를 위해 세 가지 기도를 했다. - 성령으로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고,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도록 기도했다. 1~3장은 교리 편이고 4~6장까지는 교리 편이다.

 

1, 첫 번째가 교회 일치 문제

1) 1절 보면,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 했다.

(1) 주 안에 있는 바울은 모든 것이 기회였다. - 내가 안 살고 그리스도가 사시니깐 그렇다. 그리스도께서 감당치 못 할 문제는 없다. 모든 문제도 주관 통치하시니깐 언약 성취의 일환이 된다. 그러니 여러분이 주님의 관심에 방향을 맞추었다면 내 문제, 내 일이 아니다.

(2)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 했다. - 우리를 부르신 것은 자기 아들들이 되도록 부르셨고 기업을 얻도록 부르셨다. 이 기업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이다. 지금부터 신분 권세 7가지를 누릴 수 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것은 자녀답게,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그리스도 통치에 합당하게 살라는 것이다.

2) 2절에 보면,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라 했다. - 여기서 겸손은 3,6,11장의 본성으로 노력하는 게 아니다. 3,6,11장 본성의 근본 뿌리 본질 바닥까지 확실히 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겸손이다. 양심과 윤리성을 가지고 수양할 수 있다. 그러나 3,6,11의 본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어떻게 겸손이 되는가? 우리는 창 3장에 본성의 뿌리 본질 바닥까지 봐버려야 한다. 그래서 내가 진짜 교만할 거리가 없는데 교만하면서 살았구나 이렇게 느낄 때 겸손해진다. 우리가 구원받고 치유 갱신 회복되는 건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와 성령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다. 3장은 오히려 발견되고 죽음이 인정되어야 한다. 내가 창 3장에 빠져서 사탄에게 종노릇 한 것이 인정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음을 인정하게 될 때 진정으로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삶이 시작된다. 2절이 돼야 교회 일치 문제도 된다.

3) 3절에 보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다.

주님이 성령으로 임재 통치하시면 평안이 온다. 이 평안을 갖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한다. 힘써 지키라는 것은 이것이 창 3장의 본성에 계속 저항을 받으니 힘써 지키라는 것이다. 4~6절에 보면 7가지 하나이기 때문에 힘써 지키라는 것이다. 몸이 하나 성령도 한 분 부르심의 소망도 한 소망 주님도 한 분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 하나님도 한 분. 이걸 인식한다면 하나 될 수 있다. 성도는 연합 관계다.

 

2. 우리는 어떻게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킬 수 있겠는가?

이게 지역 교회만 아니라 그리스도 피로 사신 전 세계 교회에 주신 말씀이다. 이게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보는 눈이 되어야 한다.

1) 류 목사님과 교단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 류 목사님 문제) PD 수첩 문제, 최근 성폭력 피해자(장정희 씨) 기자 회견, 이런 상황에서 복음 가진 자의 중심과 자세를 보여주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류 목사님과 교단이 하나님 앞에 서야 하고 회개 자복하고 갱신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정말 쓰실 수 있는 단체가 되고 진짜 그리스도가 실제 주인 되셔서 통치받는 교회들이 되어야 한다.

2) 메시지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 사탄은 항상 복음을 약화, 변질시키고자 한다. 유일하고 완전한 복음은 늘 강조되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교회가 한 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계시록에 보면 주님이 아시아 일곱 교회에 대해 칭찬과 책망을 하신다. 불길 같은 눈동자로 교회를 지켜보고 계시다. 우리는 교회사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은혜로 한국 교회를 여기까지 오도록 그때마다 일으켜 세운 사람들이 있어요. 시대마다 쓰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그런 지도자들을 쓰시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생각하고 기도해야 한다.

3) 율법주의에 빠지지 말고 율법의 핵심은 여전히 지켜야 한다. - 죄에 대해서는 깨어 싸워야 하고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4) 영적 문제와 불신자 상태 보는 눈을 갖고 그리스도로 답 주어야 한다.

영적 문제와 불신자 상태 모르면 왜 그리스도가 절대 그리스도인지 모른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영적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 대속의 은혜와 성령의 은혜로 영적 문제 이기고 전도 운동으로 나갈 수 있다. 교회를 세우는 일에, 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힘쓰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복음으로 답 주면서도 교회를 세우고 살리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

 

결론

사실 우리나라를 하나님이 축복하시느냐, 징계하시냐의 여부는 정치인보다 교회에 달려 있다. 교회가 어떻게 복음이 회복되느냐, 어떻게 복음으로 하나 되느냐, 어떻게 사명을 감당하느냐가 관건이라 했다. 대선 결과가 나왔다. 불안과 염려되는 부분이 많지만 이것도 우리 3,6,11장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말고 주님으로 반응해야 한다. 주님의 눈, 마음, 생각으로 한국 상황을 보고 교회 사명 감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