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비결(요일 5:1~8)
오늘 오후에 제가 필리핀 집중훈련 차 출국한다. 이번에 69명의 현지 사역자들이 훈련받는다. 새 새명 새 생활 교재 가지고 훈련한다. 훈련을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 그들이 믿음의 전도를 하도록 돕는 것이다. 믿음의 전도는 주님이 우리를 붙잡고 우리를 통해서 하는 전도이다. 여러분이 먼저 모델이 되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세 가지 얘기를 한다. 첫째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또한 하나님께로서 난 자를 사랑한다고 했다. 이것은 먼저 성도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둘째 세상을 이기는 비결에 대해 얘기한다. 셋째 예수께서는 물과 피로 임하셨다는 말씀을 하고 있다. 오늘 성도 사랑 교회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물과 피로 임한 예수 그리스도 이 세 가지를 붙잡기 바란다.
1. 첫째가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또한 하나님께로서 난 자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1) 성도 곧 형제, 자매를 사랑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곧 교회를 사랑해야 할 이유도 된다. 1절에 보니깐 “낳으신 자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한다”고 되어있다. 여기서 낳으신 자는 하나님이시다. 낳으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하나님께로 난 성도도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교단만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 지난주 강단 제목이‘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였다. 우리도 그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하라고 했는가? 첫째가 사랑할 수 없는 나부터 인정하라고 했다. 둘째 환경을 바꾸기 전에 내가 먼저 갈 2:20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셋째 갈 2:20이 되면서 하나님의 배경과 임마누엘을 누려야 한다고 했다. 이것이 되고 있는 것 같은가? 제일 중요한 것이 영적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다.
2) 그래서 갈 2:20이 되는 영적 상태로 바뀌어야 한다.
이게 기도의 핵심이다. 그래서 내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그의 성령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기도 안 하는 사람은 이게 절대 안 된다. 저와 매주 만나는 공대 대학원 학생이 성민 형제와 또 한 사람이 더 있다. 그 학생은 MBTI(성격유형검사)의 T형이다. 전형적인 사고형(머리형)이다. 반대가 F형인데 F형은 감정형이다. 예를 들어 같은 상황에서도 반응이 다르다. T형은 ‘어떻게 해결할까?’를 먼저 생각하는데, 반해 F형은 ‘상대 마음이 어떨까?’를 먼저 생각한다. 근데 이 친구의 고백이 “자기는 사고형이고 이기적인데 주님이 자기 마음에 장애인이나 연약한 사람들에게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다”고 한다. 그런 쪽으로 쓰임받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제가 말하기를 “참 감사하다. 나 보다 낫다. 근데 성령이 주시는 마음과 너의 본성과는 구분해라. 네 본성은 아닌 것을 늘 고백해라. 네가 갖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성령께서 주신 마음이다.” 여러분도 머리형이든, 가슴형이든 계속 자기 본성과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영적 상태가 좋아지면 이게 되고 영적 상태가 나빠지면 이게 또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갈 2:20이 되는 영적 상태로 바꾸어야 한다. 그럴 때 계속 발전할 수 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를 사랑하라는 말은 내가 좋아하는 성도만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 나와 안 맞는 성도, 다른 교회 성도, 다른 교단까지 사랑하라는 말이다. 하나님께로서 났다면 그래야 한다.
2. 둘째가 오늘 본문에 세상을 이기는 비결에 대해 나온다.
1) 이것은 세상과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다.
5절에 보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했다. 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세상을 이기는가? 그분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세상이란 불신 세상 가치관, 기준, 욕구, 문화 등 이다. 사탄은 성도가 이 흐름을 따라가게 만들고자 한다. 때로는 세상 가치대로 안 살기 때문에 핍박한다. 요일 5:19에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했다’고 되어있다. 우리는 세상을 분별해야 한다. 세상의 죄의 성격을 알고 세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분별하고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는 거다. 요일 4:4에 보면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그들을 이기었나니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했다. 우리 안에는 누가 계시는가?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계시다. 존재 방식은 성령으로 계신 것이다. 정말 전능하신 분이 주인이시라면 우리는 진정한 전환 곧 믿음의 전환이 되기만 하면 된다. 그게 기도의 핵심이다. 그러면 세상을 이긴다.
불신자 한 사람이 구원 얻었을 때 소속이 바뀐다. 그 증거가 영이 거듭나는 것이다.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것이다. 그때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영적 교제가 시작된다. 이 사람은 실제 문제, 상황을 직면했을 때 실제 자기 안에 계신 주님을 의탁하는 법을 배운다. 문제나 상황을 직면했을 때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자기 안에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 그래서 내가 육신으로 반응하지 않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래야 날마다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역량이 길러진다. 이게 믿음 생활이다.
4~5절을 다시 읽겠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꼭 기억해라. 체질 바꾸는 것은 이론이 아니다. 현장에서 일과 문제를 직면해서 배우는 거다. 그래서 아침, 낮, 밤 기도가 필요하다. 이 기도 훈련이 되는 사람은 5현장에서 승리하게 된다. 나 자신에 대해 승리하게 되고 만남, 가정, 직장, 지역에서 승리하게 된다.
2) 여러분도 죠지 뮬러와 같은 믿음을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이 돈에 제일 예민하다. 돈에 대한 믿음의 현주소가 삼위 하나님께로 옮겨져야 한다. 여러분의 믿음의 현주소가 돈이나 자신이나 환경에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세상 따라 가게 된다. 믿음의 현주소가 바뀌지 않으면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이스라엘처럼 실패를 반복하게 되고 가나안 정복을 못 하게 된다. 설사 가나안에 들어갔더라도 하나님 나라 통치 실현 못 한다. 우리에게도 신 8:3과 신 28장의 말씀을 주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믿기 때문에 말씀 순종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게 죠지 뮬러의 믿음이다. 그럴 때 하나님의 필요충분조건에 맞게 된다.
3. 셋째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는 물과 피로 임하신 분이라고 되어있다.
1) 물은 공생애 시작하면서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받은 물세례를 의미하는 것이다.
주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죄인의 자리에 서서, 죄인의 대표자가 되기 위해서 물세례를 받으셨다. 그때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성경에는 그다음 장면이 예수님이 성령께 이끌려 광야에 나가서 시험을 받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물세례를 받으시고 곧 그리스도로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것이다. 그리고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시험받아 실패했지만, 인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승리하신 것을 보여주는 거다.
2) 피는 당연히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의미하는 것이다.
주님이 전 인류를 위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것이다. 실제 가장 참혹하고 가혹한 십자가형을 당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새 언약을 맺어주신 것이다. 옛 언약을 깨뜨린 것을 새 언약으로 하나님과 관계 질서를 회복해 주신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은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는 가현설이 아니다.
3) 이를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라고 했다.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 속에 물과 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신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도록 하신다. 성령이 안 계신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결론
갈 2:20로 사는 영적 상태가 되면 여러분은 세상을 이기게 된다. 성도 사랑도 가능하게 된다. 여러분 속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물과 피로 임하셨다. 그분이 지금 보좌 통치하시면서 동시에 여러분 속에 주인이시다. 여러분은 참된 인생 전환, 믿음의 전환이 되면 모든 삶에 승리한다. 세상을 이긴다. 아침, 낮, 밤 기도의 리듬을 타라. 금주 필리핀 집중훈련을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 여러분이 모델이 되기 바란다. 교회 제자, 현장 제자, 성경적 전도 운동의 모델이 되기 바란다. 그래서 필리핀에 성경적 전도 운동이 일어나도록 영향을 미치고 섬길 수 있다. 그런 여러분이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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