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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 5월 2일 주일예배 - 정복을 마치고 나서(수11:~23)

by 별종외계오동 2021. 5. 2.

 

정복을 마치고 나서(11:16~23)

 

9차 집중훈련 10일 기도회를 마치고 지난 주에는 북한선교헌신예배를 마쳤다. 여러분이 어떤 은혜를 받고 있는지, 어떤 흐름을 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기 바란다. 그러면 계속 인도받을 수 있다. 여러분이 복음에 집중하게 될 때 인생이 바뀌게 된다. 제가 동광교회에서 부목사로 청년부를 3년 맡은 적이 있다. 나오는 숫자는 한 60명 정도 되는데 주로 대예배만 참석하고 청년부 모임은 잘 안되었다. 제가 맡으면서 먼저 조장들을 세워 수욜 밤에 조장 모임을 했다. 되는 부분, 안되는 부분에 대해 솔직한 포럼들을 나누었다. 조장들이 좀 세워지니깐 구심점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나서 청년부 전체가 은혜받도록 하기 위해서 12일 짜리 수련회를 하였다. 강사들을 잘 세워서 은혜받게 하면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게 하였다. 12일이라도 집중하니깐 효과가 있었다. 여기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다. 1년에 한 다섯 차례는 가졌던 것 같다. 조장들이 세워졌고 청년부 전체가 세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조장들이 세워지니깐 다른 청년들을 잡아주었다. 주일학교 사역들도 하고 교회 어려울 때 헌신도 하였다. 제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되어지도록 만들어 주셨다. 그래서 저는 그 때 집중의 중요성을 맛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도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중고도 마찬가지다. 우리 후대 시대는 사탄이 더욱 발악하는 시대가 온다. 사탄이 무서운 얼굴을 가지고 으르렁 거리는게 아니다. 자기 정체는 숨기고 육신적인 것과 세상 문화를 통해 역사하는 것이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인생을 빠지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창3,6,11장을 통해서 후대들을 12가지 체질에서 못빠져 나오게 만드는 것이다.

 

1. 어린이 주일을 맞아 후대들을 어떻게 길러야 하겠는가?

1) 부모가 중요하다.

먼저 부모가 3,6,11장의 내가 주인되지 말고 1,3,8의 그리스도가 주인되어 사는 것을 체험해야 한다. 이게 그냥 되는 건 아니다. 복음체질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부모가 영적으로나 생활적으로나 후대를 도와줄 수 있게 된다. 부모가 그리스도를 누릴수록 자녀들에게 이론적인 그리스도가 아닌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게 된다.

지난 주에 북한선교헌신예배 때 윤예진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모든 판단과 결정할 때 마6:33을 근거로 판단하고 결정하라고 하였다. 손해볼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면손해보는 것이 아나라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는 체험을 한다고 했다. 이게 중요한 체험이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뭔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의 통치가 나를 통해서 나타나도록 말씀 따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육신의 생각으로 이게 안된다. 영의 생각으로 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 삶 속에서 주인으로, 창조주로 인정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계명대로 살면 복을 주겠다는 것이 구약에 하나님의 철저한 약속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이걸 못믿어서 실패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시고 성령을 보내셨기 때문에 마6:33을 따라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이다. 손해보지 않는다. 정말 여러분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통치가 나타나는 삶이 된다. 그러면 후대만 아니라 교회 전체에 영향 주게 된다,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믿음과 순종으로 행하면 그 증거가 나온다.

오늘 본문이 그 증거다.

2) 오늘 본문에 보면 가나안 정복이 끝난 후의 얘기가 나온다.

드디어 남북 모든 왕들을 정복하였다. 굵직한 성읍들은 다 정복했다는 말이 된다. 이스라엘처럼 광야 40년을 유랑하다가 군사력이 아닌 믿음의 방법으로 자기보다 훨씬 강한 민족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한 나라가 없다. 18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19~23절까지는 정복 후기로 세 가지 말씀을 하고 있다.

(1) 왜 기브온 족속 외에는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18~20절을 읽어보자. 기브온 족속 외에 나머지는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이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은 하나님이 완악하게 만드셨다는 말씀이 아니라 그들이 완악하게 내버려 두셨다는 말씀이 된다. 왜냐? 15:16에 보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에 나온다.‘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이미 죄악이 가득차서 심판이 작정되었던 것이였다. 그래서 은혜 주지 아니하시고 완악하게 내버려 두신 것이다. 사실 우리도 그냥 내버려두면 완악해진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에게 값없이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3,6,11장의 내가 주인되지 말고 1,3,8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어떻게 받은 구원인지를 알고 후대들에게 첫 번째 가르쳐야 할 것이 구원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2) 21~22절에 아낙 사람들을 다 진멸했다는 말씀을 언급하고 있다.

아낙 사람들은 거인족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을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고 다만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다고 했다. 이곳은 블레셋 지역의 지명들인 것이다. 왜 아낙 사람들에 대한 언급을 따로 하고 있는가? 과거 정탐을 보냈을 때 그들이 놀라고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던 이유가 바로 이 아낙 사람들 때문이였다. 그런데 하나님이 싸워주시니깐 이들을 다 진멸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따라 믿음과 순종을 바로 하면 이렇게 된다. 후대들에게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

(3) 23절에 땅 분배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정복한 온 땅을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었다는 말씀이 나온다. 아브라함에게 이 땅을 후손들에게 주겠다는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이 하나님의 능력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정확히 성취된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그냥 듣기만 해서는 안된다. 정말 인정이 되고 여러분 삶에 마6:33을 적용, 대입시켜야 한다.

 

2. 후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복음의 언약에 집중하는 것이다. ? 성공? 아니다. 1,3,8 언약을 사실적으로 붙잡고 집중하는 것이다. 존 워너메이커의 일화가 있다. 그가 장관직을 사양했을 때 어는 기자가 물었다. 당신은 장관직이 주일학교 일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장관직은 부업이고 주일학교 교사의 일은 본업이라고 했다.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려면 1,3,8의 언약이 실현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도 주님은 3가지 이유 때문에 1:8의 언약을 이루어 주고 계시다. 오늘 부모들과 청년들은 이 3가지 이유를 잡기 바란다.

1) 세상 문제의 원인이 육신적인 문제가 아니다.

아담의 모든 후손들을 사탄은 12가지 운명 속에 빠뜨려 놓았다. 평생 사탄의 심부름하다가 지옥 영벌에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사람의 수단과 방법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마12:28에 이렇게 말씀하셨다.‘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쫒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그래서 지금도 1:8의 언약을 이루어 주고 계신 것이다. 필연성을 잡기 바란다.

2) 두 가지 계열의 싸움은 후대 시대에 더 치열해진다.

사탄은 첫 번째 계열의 사람들을 하수인 삼아 온 세상을 어두움과 캄캄함에 빠지게 하여 모든 사람이 자기를 섬기게 하려고 하고 있다. 성도들을 세상에 동화되고 세상 따라가게 만들고자 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는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핍박하고 죽이고자 한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약속하고 계신 것이다. 첫 번째 계열의 사람에게 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살리도록 하고자 하시는 것이다.

3)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하리라 하셨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려면 어떤 강한 흑암세력도 정복하고 그 가운데 빠진 사람들을 건져내야 가능한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복음이 땅 끝까지 가지 못하고 막히는 것이다. 교회가 지는 것이다. 내 현장, 내 지역도 복음화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약속하고 계신 것이다. 이 일은 주님의 일이다. 하나님의 소원이다. 그래서 믿음과 순종의 종들에게 지금도 주님은 1:8의 언약을 이루어 주고 계신 것이다. 여러분 자기 동기가 아닌 주님의 동기로 3가지 이유를 계속 붙잡고 기도하기를 바란다.

 

결론

여러분이 후대들에게 복음의 언약과 집중체질 이 두 가지를 훈련시키면 자녀는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그 속에서 공부가 나오고 일이 나오는 것이다. 그의 공부, , 사업은 주님의 공부, , 사업이 되는 것이다. 6:33이 실현되는 공부, , 사업이 되는 것이다. 후대들에게 손해보더라도 마6:33의 선택을 하도록 가르치기 바란다. 결과는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체험, 증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