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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11월3일 수요예배 - 다윗의 마지막 당부

by 현상금 2021. 11. 3.

https://youtu.be/Wc2Rsw4Q-js



다윗의 마지막 당부(대상28:1~12,19~21)

1. 다윗의 당부의 핵심
1) 두 가지
(1) 성전 건축 – 왜 성전을 하나님이 지으라고 하셨겠는가? 행17:25, 사66:1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중심에 성막이 있고 성전이 있으므로 하나님과의 계약을 지키는 삶을 살라고 하신 것이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를 계시하기 위해서 성전 건축을 명하신 것이다. 그리스도가 오직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요, 죄사함받는 길이요,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는 길인 것다. 그러므로 성전을 통해서 실제 그리스도가 오셔서 이 일을 이루실 것을 예표로 보여주신 것이다. 예표기 때문에 바벨론이 쳐들어 왔을 때 성전이 불타게 하셨던 것이다.
(2) 여호와의 율법 준수 – 하나님 백성이 율법 준수해야지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된다. 그래야 이스라엘이 복을 받고 시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 언약을 맺어 주면서도 율법 준수를 명령하셨다. 그의 집과 그 왕위와 그 나라를 견고케 해주겠고 다윗의 왕위를 이을 아들을 자기 아들 삼고 그의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 이것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 삼아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고자 하셨던 것이다. 거기에 절대 필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인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였다. 왕과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율법에 순종만 하면 그들은 복을 받고 하나님의 통치가 열방에까지 펼쳐지는 것이였다.
- 솔로몬이 자기 힘으로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라든지, 국방력을 강화시키라든지, 정치를 잘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했다.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인본주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절대주권으로 통치해 주시는 것이다. 3,6.11장의 인생이 이것이 안되는 것이 문제이다.
2) 그러면 우리는 지금 어디에 뿌리를 내려야 하겠는가?
하나님의 보내신 자 그리스도께 뿌리내려야 한다. 이미 십자가에서 모든 것 끝내셨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부여받으시고 내 안에 성령으로 오신 그리스도께 뿌리내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못 통치하실 영역이 없다. 못 하실 일이 없다.

2. 여러분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통치와 그리스도의 통치를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1) 일단 믿어야 한다. -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보좌 통치하시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와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을 경제, 정치, 사회, 교육, 가정, 제반 영역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통치가 나를 통해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불신 세상 속에서 3,6,11장의 본성을 극복하고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우리는 그 빛을 우리 속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믿으면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보좌 통치하시면서 동시에 우리 속에 성령으로 현재적 통치를 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눈과 마음과 생각과 능력으로 주님의 뜻을 행할 수 있다. 빛을 발할 수 있게 된다.
2) 그동안 우리가 받았던 말씀처럼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이 주인이시고 주의 일이고 주님께 모든 능력이 있으심을 믿고 제대로 의탁해야 한다. - 이것이 체질이 되면 승리가 따라 온다. 영적인 힘이 점점 강해져서 빛을 비출 수 있게 된다. 불안이 와도 그것을 자신과 분리하고 그 느낌과 감정에 안빠지고 승리케 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게 된다. 어느날 능력이 위에서 부어질 수 있지만 그것만 바라지 말고 체질을 자꾸 바꾸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영적인 힘이 자꾸 증대되게 된다.

3. 두 가지 영역에서 빛을 비추는 삶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다.
1) 경제생활 영역
(1) 경제생활은 인간의 가장 기본 필요 영역이기 때문에 사탄이 공격하는 첫 번째 영역이다. - 세상은 돈이 목적이기 때문에 돈을 좇아가고 염려 불안 때문에 돈을 잡는다. 그래서 신자도 돈과 하나님을 이중으로 섬긴다. 어느 나라든, 어느 사회든 경제 불균형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갈등과 분쟁이 최고 문제이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썩게 되고 사회주의가 나오게 되었다. 사회주의를 강제적로 시행하게 되면 공산주의 혁명이 된다. 근데 뒤집어도 문제는 창3,6,11장을 극복 못한다는 것이다. 공정을 말하면서도 3,6,11장의 본성은 자기가 아닌 남에게 공정을 요구한다. 하나님은 이것을 미리 아시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경제 갈등의 구조가 없도록 사회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율법을 주신 것이다. 공정과 사랑이 실천되도록 법으로 정해 주셨다. 그런데 역시 3,6,11장에 빠져서 실천이 안되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이고 예수 혁명이 필요한 것이다.
(2) 위그노 – 신앙과 삶이 분리가 안되고 말씀을 삶에 적용시킨 사람들이였다. 칼빈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의 상공인들이다. 경제생활에 하나님의 통치를 믿고 거기에 청지기의 삶을 살았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했더니 기술력이 좋아지고 당대 최고 전문인이 되었다. 하나님 통치를 실현시키는 비즈니스를 했다. 이들이 프랑스에서 핍박을 받아 주변 나라로 도망가게 되었는데 가는 나라마다 상공업을 발전시키는 일을 했다. 영국에 방직기계를 만들었고 스위스의 정밀 시계를 만들었고 독일에 가서는 기술 공업을 발전시켰다. 벤츠같은 자동차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자본도 축적하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의 유익이 되게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돈을 벌어도 사치하거나 향락하지 않는다. 선한 일을 하며 자기 분야에 계속 투자하면서 그 사회에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2) 정치생활 영역
정치생활 영역은 사탄이 명예심과 권력욕을 공격 타켙으로 삼는다. 종교개혁자들이 왕들이 마음대로 못하도록 법으로 나라가 다스려지도록 했다. 이것이 밥치의 시작이고 자유민주주의 시작이다. 인간의 기본권인 인간 존엄권, 자유권을 헌법에 명시했다. 칼빈은 이것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현시킬려고 했던 사람이다. 제네바에 퇴폐, 향락 같은 것이 다 사라졌다. 19세기 아브라함 카이퍼는 영역주권이란 말을 썼다고 했다. 영역주권이란 말은 하나님은 교회 뿐만 아니라 정치 영역, 경제, 사회, 교육, 가정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시며 주권적인 통치를 행사하신다는 사상이다. 정치 영역에서도 당연하다. 어떤 정치 형태를 띄느냐, 어떤 법을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정치는 모든 국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니 각 영역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시킬 렘넌트들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영적서밋, 기능서밋, 문화서밋 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렘넌트들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그리스도의 보좌통치를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이 주인이시고 주의 일이고 주님께 모든 능력이 있으심을 믿고 의탁하는 것을 발전시키면 된다. 그러면 주님이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이걸 통해 3가지 목표, 4가지 교회 방향 놓고 내일부터 집중기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