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의 메시야 예언
서론) 이사야의 구조
1.1~35장과 죄에 대한 심판과 회복
-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 주변나라의 죄에 대한 심판과 종말론적 심판(13~27장), 이방인을 포함한 최종 메시야 왕국의 건립과 그에 대한 감사 찬송(11~12장, 34~35장)
2.36~39장 히스기야 왕에 대한 역사 3.40~66장 포로 회복과 시온의 회복
본론)
1. 구약의 복음서 – 메시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세밀하게 예언되어 있다.
1) 메시야의 출생에 대한 예언 – 사7:14 말씀이 마1:20~23에 성취되었다.
2) 메시야의 사역 장소에 대한 예언
(1) 사9:1~2 - 여호와께서 스블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다. 이 말씀을 마4:14~16에 보면 예수님이 갈릴리 지역 중심으로 사역하신 것으로 성취되었다.
(2) 사9:5~7 - 갈릴리 지방에 큰 빛이 비추는 일이 한 아들의 출생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아들은 특별한 분이신데 정사(통치권)을 메었고 기묘자(초월하고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요, 모사(완전한 지혜를 가지신 분)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다. 평강의 왕이요 다윗의 왕좌에 앉아 그 나라를 굳게 세우게 되신다.
3) 예수님 사역의 성격에 대한 예언
(1) 사53:4~5이 마8:17에서 성취되었다.- 마태는 예수님이 병든 자를 다 고치신 것은 사53:4~5의 성취로 기록하고 있다.
(2) 사61:1,2이 눅4:17~18에서 성취되었다. - 예수님이 나사렛 한 회당에서 읽으시고 나서 이 말씀이 너희에게 응하였다고 하셨다.
4)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예언
사53장에 보면 700년 전에 눈으로 보듯 예언해 주셨다. 유태인들이 의도적으로 기피하는 본문이라고 한다.
5) 그 외에도
(1) 사11:1~5,10 – 이새의 줄기 즉 다윗의 왕통으로 오시는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다. 그는 여호와의 영이 출생으로부터 부활, 승천까지 함께 하셨다. 행10:38에는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다고 하였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다고 되어있다.
(2) 사28:16 시온의 기촛돌 - 신약에 여러 군데 인용되고 있는 유명한 메시야 구절이다. (마21:42, 롬9:33..)
(3) 사42:1~4이 마12:17~21에서 성취되었다. - 마12장에 보면 예수님이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하시면서 병든 자, 소외된 자를 고치시며 사역하셨다. 마태는 이것을 사42:1~4의 성취로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은 이방에게 까지 정의를 실현하실 것이고 물리적인 힘이나 공권력이 아닌 배려와 섬김으로 사역하기를 심판의 때까지 하실 것을 말하였다.
2. 어떻게 이런 예언이 예수님 오시기 700년 전에 가능하셨겠는가?
하나님은 역사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다.
1) 다윗 언약 - 하나님은 이사야서에서 예언하기 전에 메시야 오실 것을 염두하고 다윗 언약을 맺어 주셨다. 이스라엘이 불신앙으로 왕정 구했지만 그걸 허락하신 이유도 메시야 보낼 생각을 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2) 시내산 언약- 율법을 주실 때 메시야를 보낼 계획을 갖고 성막과 제사제도를 주셨다.
3) 아브라함 언약 -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실 때 메시야 보낼 계획 속에서 그의 씨를 통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4) 노아 언약 – 오실 메시야를 바라보면서 방주언약을 주셨다.
5) 최초 언약 – 창3:15에 메시야를 보낼 계획을 갖고 여인의 후손이 와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은 시대마다 메시야 예언을 해 주셨다.
우리는 이제 성경대로 오셔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보좌에 오르신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이 되었다.
3.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참된 전환을 해야 하겠는가?
1) 주객과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
(1) 주님이 싸워주실 것을 믿기에 믿음의 싸움을 해야 한다. - 삶의 현장에서, 전도현장에서 육신의 생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7족속 31왕을 이미 정복하신 하나님이 나머지 땅도 분배해 주시면서 싸워줄 것이니 믿고 믿음의 싸움을 싸우라고 하였다. 그러나 현실 상황은 녹록치 않다. 아낙 자손도 있었고 철병거도 있었다. 육신을 타고 얼마든지 두려움, 불안함, 염려, 억압, 눌림, 부담감이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싸움을 회피하게 된다. 현실안주, 현실타협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남겨놓은 가나안 족속들이 화근이 되고 올무가 된다고 했는데 실제 그렇게 된 것이 이스라엘 역사다. 하나님은 싸워주실 것을 보장하고 계시는데 마음 생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이다. 이게 영적문제인 것이다.
(2)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승리를 보장해 주시고 이제는 우리 속에 함께하사 싸워주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 우리 속에 성령님의 능력의 통치를 약속해 주셨다. 이것을 믿고 육신의 생각에 빠지지 말고 믿음의 싸움을 싸우라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 속에 직접적인 성려의 통치로 영적문제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요14:12~27, 막16:15~20, 행1:8, 마28:18~20의 축복을 누리게 하실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육신적 판단하면 지게 된다.
(3) 우리도 주님의 왕적, 선지자적, 제사장적 권세를 사용케 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 그래서 복음을 지식으로, 이론으로, 이해력으로만 받지 않고 주님의 능력의 나타남을 통해 복음이 전달되게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2) 제자들이 마다에서 성령충만이 주어진 후부터 실제 주님의 일을 대행하였다.
(1) 베드로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은 성령의 충만과 감동과 소원과 믿음을 주셔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을 것을 명령한 것이였다. (2) 스데반에게 성령충만을 주셔서 그는 담대하게 이스라엘 조상들의 역대 죄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죄까지 언급했던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이다. (3) 빌립이 성령의 충만과 능력으로 사마리아 성에 표적과 기사가 동반된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4) 사도바울은 성령충만해서 로마에까지 복음을 전했다.(롬15:16~19)
결론)
하나님이 다른 방법을 우리에게 주지 않으셨다. 주님의 능력이 약해졌거나 시대가 바뀌어서 필요치 않은 것이 아니다. 계속 믿음의 싸움을 해라. 육신의 감정과 생각에 속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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