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2일 수요예배 - 주객을 바꾸는 기도

주객을 바꾸는 기도(눅8:22~39)

 

주객을 바꾸는 기도란 주인을 그리스도로 바꾸고 체질을 기도체질로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 여러분 인생을 180도 바꿀 수 있다. 내 삶의 주어를 주님으로 바꾸어 1) 주님이 십자가에서 어떤 일을 행하셨고 2) 지금도 보좌에서 어떤 일을 하시며 3) 동시에 내 안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신지를 고백하는 것이다. 4) 그래서 주님이 하실 일에 나를 쓰시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주님이 내 속에 성령으로 현재적 통치를 하시니깐 이것이 가능하다. 창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 느낌, 기분, 생각, 판단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이게 이제 모든 문제, 일에서 행해져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 인생을 180도 뒤집을 수 있다. 그래서 승리자로, 정복자로 세워지게 된다. 메시지를 이해하지만 말고 실제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의지하기 바란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속에서 주인이시고 그런 분이 성령으로 통치하는 분이 되신다. 그러니 주객를 바꾸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어떤 일을 다 이루었고 지금도 보좌에서 어떤 일을 하시며 동시에 여러분 안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 지를 분명히 고백해 봐라. 주님이 하실 일에 나를 쓰시는 기도를 해봐라. 이걸 매일 계속 해봐라.

 

1. 오늘 본문에는 두 사건이 나온다

1) 풍랑을 잔잔케 하신 사건

제자들이 광풍으로 물이 차자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하면서 주님을 깨웠다. 예수님은 일어나자마자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셨다. 눅4장에 보면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꾸짖었다는 말과 같은 낱말을 쓰셨다고 했다. 바람과 물결이라는 대자연 앞에서 명령하여 이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은 누구신가?

(1) 대자연에게 마치 사람이 듣고 있는 것처럼 명령하시는 분은 누구신가? 이것은 창조주의 모습이다. 그 즉시 물결이 잔잔해졌다. 제자들이 놀라서(기이히 여기면서)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였다. 주님은 자연에게 이렇게 직접적인 권위를 가지고 명령하실 수 있으신 창조주시다.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셨다. - 너희 믿음의 현주소가 어디 있느냐 물으신 것이다. 마태복음에서는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셨고 마가복음에서는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셨다.

여러분의 믿음의 현주소는 어디 있는가? - 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이나 보이는 것에 있으면 진다. 육신의 본성이 올라올 때 그것을 인정하고 거기에 속지말고 빠지지 말고 성령을 의지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과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 방법이 “나는 눌리고 연약할 수 있지만 내 안에 성령님은 결코 그러신 적이 없으시고 모든 능력이 있습니다”해야 한다.

2) 군대 귀신을 내쫒으신 사건

(1) 군대 귀신이 한 말 -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하였다. 마태복음에는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가 첨가되어져 있다.

(2) 귀신은 두 가지를 알고 있었다. - 자기 종말의 때를 알고 있었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3)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여기서 군대 귀신을 내쫒으신 분은 도대체 누구신가? 죽게 된 백부장의 종을 말씀으로만 고치시고 죽은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분은 도대체 누구신가? 이런 일들을 통해서 자신이 창조주가 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입증해 주신 것이다. 그런 분이 우리 속에도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자기를 증명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일을 대행케 하고자 하시는 것이다. 요14:12에 나의 하는 일을 너희도 하리라 하셨던 것처럼 주님이 하셨던 일을 우리를 통해 계속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해 주셨고 보좌에 오르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분여하신 것이다.

 

2. 영접의 축복과 자녀의 권세

1) 이런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셨기 때문에 창3장의 운명 속에 빠져있는 불신자라도 영접하면 막바로 신분과 권세가 주어진다.

(1) 엡1:13, 4:30 - 영접하는 순간 주의 성령께서 들어가시고 그 사람을 인치신다.

요14:20 - 삼위 하나님과 연합된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하셨다.

(2) 요1:12 – 그 결과 하나님 자녀 권세가 주어졌다.

사탄, 죄, 세상을 이길 수 있게 되었다. 이유는 삼위 하나님을 누릴 수 있는 권세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롬8:1~2 - 영접하는 순간 삶의 체제가 바뀐다.

롬8:14~17 - 마귀 통치 체제에서 성령 통치 체제로 바뀐 것이다. 그러니 귀신이 내쫒긴다.

요14:26~27 –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평안을 주신다.

(3) 요14:13~14, 롬8:26~33 -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권세가 주어졌고 성령께서 빌어주시기 때문에 기도가 실제 가능하다. 그러니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끝까지 인도받으며 어떠한 일에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신분 되었다. 주님의 정복과 구원역사에 참여케 된다.

2) 그래서 새신자라도 이런 신분 권세를 알고 실제 주객을 바꾸는 기도체질이 되면 막바로 권세 누리는 제자 된다.

(1) 마12:28~29 - 주님이 성령으로 직접적인 통치를 하시니깐 강한 자 곧 사탄 귀신을 결박할 수 있다.

(2) 시103:20~22, 마28:18 - 보좌배경과 보좌 능력을 기도로 누릴 수 있다.

문제 앞에서 육신의 생각에 안빠지고 바로 믿고 의탁하면 이 축복을 누리게 된다.

(3) 빌3:20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천국 시민권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죽음의 문제를 초월하게 하신다. 빌1장에 보면 사도바울은 죽음을 앞두고도 초월할 수 있었다. 그래서 빌립보서의 핵심단어가 항상 기뻐하라는 것이라 했다.

(4) 눅24:49, 행1:8 - 주님은 대속사업을 다 이루었기 때문에 이제 권능의 성령으로 하나님의 절대소원을 이루길 원하신다. 그 일을 위해 여러분 속에도 권능의 성령으로 역사하사 자기 일을 대행하도록 하길 원하신다.

- 그러니 우리는 주객을 바꾸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우리 수준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주님의 수준으로 가능케 하신다. 이 믿음 갖고 주님의 도구로 쓰시는 것이다.

 

결론

1. 기도해야 이 믿음을 갖고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

2. 주객을 바꾸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 주어를 주님으로 바꾸어 기도해야 한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어떤 일을 행하셨고 지금도 보좌에서 어떤 일을 하시며 동시에 내 안에서 어떤 일을 행하시는 분이신지를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정복과 구원 역사의 통로가 되고 손발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