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보물이 어디 있는가? (눅12:13~34)
여러분은 언약 신앙이 정립되기 바란다. 그러면 올해 어떤 문제를 겪는다 할지라도 다 기회가 될 줄 믿는다. 올해 본부 주제는 제 1,2,3 RUTC 응답 25이다. 두 강의 메시지를 정리해서 마음에 담고 교회 목표와 여러분 목표를 놓고 계속 기도하기 바란다. 오늘은 신년 첫 주일예배인데 오늘 본문이 경제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 육신의 삶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의 관심사를 조사하면 1위가 돈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에서 첫 번째 시험받았던 것이 먹는 문제였다. 하와도 먹는 거로 시험받았고 예수님도 먹는 문제로 시험을 받으셨다. 오늘 이 부분에 대해 예수님은 어떤 교훈을 주시는지 확인하기 바란다. 그러면서 올해 교회 목표와 개인 목표를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1. 재물에 관련된 교훈들
1) 첫 번째 말씀은 어떤 사람의 유산 분배 문제에 대한 말씀이다.
어떤 사람이 유산 분배 문제를 가지고 와서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였다. 형이 유산을 나와함께 나누게 하소서 했다. 이에 예수님은 나는 그런 사적 욕심에 관한 일의 재판장이 아니라고 하셨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생명의 질, 풍성함)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다” 그러면서 한 비유를 하셨는데 그것이 한 부자에 대한 비유이다.
한 부자가 소출이 풍성하매 그 심중에 이르기를 내가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헌 곳간을 헐고 큰 곳간을 지어 거기다 곡식과 물건을 쌓아 두기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했다. 그런데 20절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다. 이 부자의 결정적인 실수는 뭔가? 21절이 결론적인 말씀이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이 부자의 문제점은 뭔가? 두 가지다. 첫째는 이 부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재물을 의지하는 것이었다. 의지의 대상이 잘못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는 못했다. 이 사람에겐 하나님이 다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가 결여되어 있었다. 둘째는 자기를 위해 쌓을 줄만 알았지 올바로 사용할 줄을 몰랐다. 왜 그랬겠는가? 진짜 보좌 배경이 되시고 모든 복의 원천이 되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의지해서 그 분으로 부요치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부요했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보물을 하늘에 쌓는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늘에 쌓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서 감사함으로 헌금 생활과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딤전 6:17~19) 이 부자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하고 의지의 대상이 못 되니깐 돈에 대한 염려와 탐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돈에 대한 염려와 탐심은 이걸 못하게 만든다.
2) 이어서 의식주에 대한 염려를 버릴 것을 교훈하신다.
마 6장에도 병행 구절이 나온다.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에게 목숨이 있고 몸이 있는 것은 더 큰 창조의 목적을 위한 것인데 창조의 목적이 아니고 육신의 수단이 되는 돈을 위해 산다면 안된다는 것이다. 삶의 수단을 위해 살지 말고 목적을 위해 살라는 말이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하나님 통치를 실현하고 전도 선교하는 것이다. 그리고 24~29절까지 염려의 부당성, 무익성을 말한다. 까마귀, 키 크는 문제, 백합화, 들풀 입히시는 것을 예로 드신다. 그러면서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책망하신다. 30~31절 세상 백성이 구하는 것과 하나님 백성이 구해야 할 것의 차이를 분명히 말씀하신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있어야 할 줄을 하시니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하신다. 그런데 우리 이성은 그동안 세상에서 보아왔던 가난하면 안 된다는 학습된 생각이 깔려 있어 이것이 믿음보다 강하다. 혹시 저러다가 내가 가난해지면 어떻게? 내가 미리 준비 안 해 놓으면 어떻게? 이런 생각이 들어오는데 이게 육신의 생각이다. 창 3,6,11장에서 부터 올라오는 논리이다. 거기에서부터 올라오는 느낌이고 생각인데 하나님 자녀의 신분 권세는 못 믿는 거다. 성령께서 이런 생각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이 믿어지게 하신다. 영적 세계가 믿어지게 하신다.
33~34절 너희의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무진장한) 보물이라고 하신다. 그리고“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하신다. 너희 보물 있는 곳이란 너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는 그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다는 말씀이다. 여러분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거기에 여러분 마음이 항상 가 있는 것이다. 세상은 돈, 지위, 권력 순으로 마음이 가 있다. 여러분 이것 기준으로 기뻐하고 기뻐하지 않고 하지는 않는가?
이렇게 의식주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예수님은 세게 말씀하고 계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돈에 잡혀 염려하고 있다면 왜 그럴까? 그것은 창 3,6,11장의 본성을 극복하지 못해서 그렇다. 그동안 빠져있었던 생각들이 정상이 아닌 줄 알고 뒤집혀야 한다. 우리의 영적 상태가 약해지거나 눌리면 이 본성은 지금도 언제든지 올라온다. 요14:26~27 말씀은 보혜사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말씀하면서 너희는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다. 여러분이 성령의 통치를 받으므로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해 진다.
2. 여러분은 육신의 생각에 빠지지 말고 영의 생각을 더 확실하게 해야 한다.
1) 항상 기도 권세부터 누려야 한다.
요즘 새벽기도 시 추워서 좀 가기 불편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일단 와서 기도하면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기도를 한다. 쭉 기도하는데 환우들을 놓고 기도할 때 감동이 된다. 후대 놓고 기도하는데 눈물이 난다. 성령께서 여러분의 상황과 문제에 가장 맞도록 기도를 인도해 주신다. 그래서 기도할 때 빌4:6~7의 말씀이 적용된다. 여러분이 모든 문제나 일에 대해 항상 기도 권세부터 누려야 한다. 이게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해 지는 방법이다. 빨리 여러분의 인생 방향을 주님의 소원과 방향에 맞추어져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의 일을 주님이 자기 일로 여기시고 주인되어 주신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이 설교다. 이것은 제가 하지만 제 일로 여기지 않고 항상 주의 일로 여긴다. 제가 고민하여 내 머리 짜내는 것은 안 맞다. 주님의 일이기 때문에 주께서 교회에 대해 말씀을 주시는 것을 믿고 의탁하는 것이다. 이것이 여러분 하는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는 일에서 최고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2) 몇 년 전부터 주님이 제가 빠졌던 사탄의 함정과 체질이 보이게 하시면서 거기서 빠져나오는 훈련을 하게 하셨다.
우리는 창 3장에 빠져 인본주의 자존심과 인본 머리와 능력과 방법으로 살아온 것이 어릴 때부터 체질되어 온 것이다. 한 건, 한 건 내가 어떻게 육신의 생각에 빠져 살았는지가 보이게 하셨다. 그러니 더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구분하고 바꾸는 것이 가능케 되었다. 한 번은 경제가 조이는 일이 있었는데 유난히 조이는 생각이 들어오는 것이다. 기도해도 조이는 생각이 안 없어지는 것이다. 그때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눈에 보이는 것 위주로 살아왔고 눈에 보이는 것 위주로 계산했는지 아냐 하셨다. 얼마나 보좌 배경과 보좌의 능력은 못 믿고 내 계산으로 살아왔는지가 보이게 해주셨다. 그러면서 제가 얼마나 창 6장 중심이고 보이는 것 중심인지 알게 해주셨다.
제가 과거에 목사님들 판단하고 무시하는 것들도 있었다. 저분은 영적이지 못해, 저분은 능력이 없어... 제가 다른 분을 평가하고 낮추어 보는 것이었다. 성령께서는 이게 하나님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네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였다. 성령께서 주시는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으로 기도가 되니깐 내가 얼마나 3,6,11장 중심의 기준과 동기와 체질과 잘못된 믿음의 현주소에 빠져 살았는지가 보이는 것이었다. 한두 가지 바뀌어야 할 게 아니라 총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총체적인 것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 때 비로소 주객이 바뀌게 된다. 일이나 사역할 때 염려하는 것도 하루 이틀에 생긴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학습된 체질이다. 이제 이걸 전부 성령으로 행하는 거로 바꾸라는 것이다.
3. 어떻게 올해 목표를 이룰 수 있겠는가?
1) 영의 생각의 발전 없어 신앙생활의 발전이 없다.
여러분은 더 많은 메시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여러분 심령에 꽂히게 해주시는 말씀이 필요한 것이다. 여러분의 심령에 부닺혀 실제 적용되고 실현될 메시지가 필요한 것이다. 신앙생활이란 내가 주체가 되어 내 생각으로 대부분 살면서 한 번씩 성령님을 의지하는 게 아니다. 불신자는 백 퍼센트 자기가 주인 되어 살고 우리는 한 번씩 성령님을 의지하는 게 아니다. 내가 살아온 것이 다 창 3,6,11장 속에 있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제 창 3,6,11장의 내가 주인 되는 것을 부인해야 한다. 이런 내가 십자가에 죽임을 당한 나로 인정하는 거다. 여러분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내가 나름대로 하나님을 위해서 살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애쓰는데 목사님이 너무 인정을 잘 안 해주는 것 같다. 여러분이 딴 사람보다는 실제 굉장히 훌룡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주님을 위해서 살고자 하고 있으면 틀린 것이다. 이 부분이 문제이다. 우리는 창 3,6,11장의 인생으로 영이 죽었던 자들이다. 그런 인생에 주님이 들어오셔서 창 3,6,11장의 체질을 치유하시면서 믿음의 눈을 다시 열리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 전체를 뒤집으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깨닫게 하시고 그분이 치유 하시고 그분이 그 분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그분의 능력의 인생을 살게 만드시는 것이다. 내가 주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갈2:20의 인생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 노래를 한 번 부르자.
2) 이제 나는 오직 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다.
여러분 3,6,11장의 내가 주인인데 이게 죽는 것이 쉽겠는가? 이걸로 여러분은 방어하며 주장하며 자존심 부리며 살아왔다. 이것 가지고 다투기도 하고 부부싸움도 하고 이것 가지고 옳네, 틀리네 주장하고 이게 우리의 뿌리 깊은 본질적 삶이었다. 근데 이걸 내가 말씀 깨달아서 내가 나를 바꾸어서 살아야지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님이 심령에 역사하시고, 마음과 생각을 건드리시고,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시면서 육신의 생각을 극복하게 만드시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여러분 속에서부터 성령의 평안과 사랑을 주시어 말하고 행하고 주의 역사를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24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25시의 능력이 나타난다. 내년도 주제와 목표가 이루어진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날마다 나는 죽는다 했다.(고전15:31) 날마다 나로 반응하지 않고 그리스도로 반응하는 것이다.
결론
오늘 예수님이 재물에 대한 교훈을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해야 한다. 부자의 결정적인 실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그는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했다. 그는 하나님 대신 돈을 의지의 대상 삼았다. 너희 보물(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이 있다고 하셨다. 여러분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가? 주님께 있고 그의 나라에 있어야 한다. 신앙생활이란 내가 주체가 되어 내 생각으로 대부분 살면서 한 번씩 성령님을 의지하는 게 아니라 했다.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성령으로 반응하는 24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25시의 능력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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