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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3월 26일 주일예배 - 이스라엘의 운명과 교회의 사명(눅 20:1~18)

by 별종외계오동 2023. 3. 27.

 

이스라엘의 운명과 교회의 사명(20:1~18)

 

여러분은 지금까지 신앙생활 해 온 중에 언제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되는가? 지금이 영적 상태가 제일 좋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은 왜 그럴까? 영적 삶의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을 계속 발전시키는 사람이다. 하는 일을 변함없이 하는데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는 삶이 발전되는 것이다. 지난주 말씀처럼 살아있는 성전의 삶을 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떤 상황도, 문제도, 일도 다 기회가 된다. 치유의 기회가 되든지 아니면 주님의 역사를 체험할 기회가 된다. 그러면 일도 잘하고 인간관계도 승리하고 부부관계도 발전하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의탁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골 2:2 ~3이 공감되고 아멘 된다. 신앙생활이 밋밋하거나 늘 똑같거나 할 수가 없다. 살아있는 성전의 삶이 된다. 여러분을 향한 천명, 소명, 사명이 이루어지는 인생이 된다. 남은 집중훈련 기간에도 이런 삶이 발전되기 바란다. 오늘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운명과 교회의 사명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1. 포도원 비유

지난주에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정화하는 작업을 하셨다는 말씀을 드렸다. 성전 지도자들이 볼 때 그것은 자기들에게 도전하는 행위였다. 그래서 이걸 보고 죽이고자 꾀하게 되었다. 오늘 2절에 보니깐 교권자들은 무슨 권위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답은 안 하시고 예수님은 오히려 역으로 물으셨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고 물으셨다. 교권자들이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라고 하면 곤란했다. 그러면 요한이 나에 대해 증거 한 말을 왜 믿지 아니하였느냐고 예수님이 하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반대로 사람으로부터 라고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기 때문에 돌에 맞을까 봐 대답을 못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한 비유를 하셨다. 그게 오늘 본문에 나오는 포도원 비유이다.

1) 내용 - 한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떠났다. 때가 되어 포도원 소출을 받으러 종을 보냈다. 그러자 이 농부들이 그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돌려보냈다. 두 번째, 세 번째도 보냈는데 다 상하게 하고 쫓아 보냈다. 마지막엔 아들을 보냈다. 아들은 존대하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랬더니 오히려 상속자니 죽여 버리고 유산을 차지하자면서 죽여 버린 것이다. 예수님이 이 비유를 하시면서 질문하셨다. 15절 그렇다면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2) 이 비유는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 여기서 포도원은 이스라엘 국가다.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농부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이다. 보낸 종들은 선지자들이고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면 이 비유가 이해가 된다. 이 비유를 하시고 17절에 한 말씀을 인용하셨다. (118:22) 여기서 건축자의 버린 돌은 누구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시다. 건축자는 당연히 유대 지도자들이 된다. 그들이 버린 돌 되신 예수님이 모퉁이 돌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것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배척을 받았으나 그는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된 것을 의미한다.(4:11,12)

16, 18절은 유대인이 당할 환란을 예언한 말씀이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실제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 그들은 66년부터 1차 유대 독립전쟁을 벌이다가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다. 성전도 전소되었다. 그게 A.D 70년 때 일이다. 2차 독립전쟁을 다시 벌이다가 135년에 로마군에 또 진압당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에 유랑민족으로 흩어졌다. 언제까지 유랑민족이 되었는가? 1948,5,14일 독립해서 나라를 되찾기까지다. 거의 1900년간 나라 없이 고통을 겪었다. 오늘 16, 18절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2. 이스라엘은 고난과 환란의 역사다

1) 중세시대 이후 지금까지

유랑민족이 되어 그들은 수많은 환란을 당했다. 중세시대에 그들은 예수님을 죽인 민족이라 해서 유럽 각 지에서 배척과 핍박을 받았다. 그들이 살 수 있는 지역도 제한 되었다. 게토 라고 해서 한정된 지역에만 살게 했다. 그들은 직업도 마음대로 가질 수 없었다. 그래서 도망가기 편리한 보석업에 종사했고 기독교인들이 꺼려하는 대부업을 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훗날 세계 금융업을 장악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유대인들은 각종 미움과 누명을 덮어쓰고 유럽 각 나라에서 엄청난 핍박과 죽임을 당했다. 십자군 전쟁 때도 많이 학살당했다. 패스트 전염볌이 퍼졌을 때는 우물에 페스트 병균을 집어넣은 사람이 유대인이라고 누명 쓰고 학살당했다. 적게는 몇천 몇만에서 수십만 명도 죽임당했다. 2차 세계대전 시 나치 히틀러는 유대인 멸절 계획을 쓰게 되었다. 당시 유럽에 살았던 유대인 인구가 900만 정도였는데 죽은 인구가 600만이다. 2/3에 해당한다.

이렇게 핍박받던 유대인들이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건너간 땅이 미국이다. 처음엔 미국 사회에서도 천대받았으나 이들의 창의성으로 미국을 점차 장악하게 되었다. 경제, 금융, 언론, 미디어, 아이티 등 주요산업을 장악하게 되었고 정치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주게 되었다. 현재 미국의 유대인은 미국을 주도하고 있다. 로비 단체가 워낙 막강해서 어떤 정치인도 대적할 수 없는 세력을 갖게 되었다. 에이펙이라는 유대인 로비 단체가 있다. 여기에는 미국의 대통령, 상하의원들, 60개 나라의 대사들이 초대된다. 그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영향력을 주는 단체가 되었다. 지금 이스라엘은 제3 성전 건립고자 애를 쓰고 있다. 미국의 지원과 삼단체의 지원으로 제3 성전이 건립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그 일로 중동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중추적인 인물이 나오는데 그가 메시아가 된다. 이런 사람이 나오면 유대인들은 그를 메시아로 여기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가 자기 본색을 드러내어 성전에 앉아 모든 신 위에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한다. 세계정부의 수장이 된다. 그가 적그리스도가 된다. 이 적그리스도에 대해서는 계 13장에 잘 나온다. 적그리스도는 당연히 이스라엘에서 나온다. 미국은 적그리스도 권력의 하수인이 된다. 이때 마지막 환란이 온다. 그게 마 24, 21장에 나오는 대환란이다. 이 기간을 7년이라고 특정하기도 하고 7년이라고 특정하지 않기도 한다. 이 환난 끝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

 

3. 그러면 교회는 어떤 종말적 신앙을 가져야 하겠는가?

1) 25장에는 말세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세 가지 비유가 나온다.

첫째는 열 처녀 비유이다.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와 기름이 다 떨어진 다섯 처녀 비유이다. 둘째 달란트 비유이다. 주인이 달란트를 각각 맡겨 놓고 갔다가 돌아와서 셈한다는 비유이다. 셋째는 양과 염소 비유이다. 양과 염소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성질은 아주 다르다. 참 복음 신앙인과 생명 없는 종교인을 비유한 것이다. 여러분은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 나라, 오직 성령이 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는 말세에 중요하다. 그만한 역량을 미칠 교회가 없다. 우리는 그래서 사탄은 집중공격하는 것이다. 이들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2) 우리 교회 사명

7가지 권세를 누리는 기도체질, 집중체질 되어야 한다. 그러면 성경적 전도 운동의 모델이 되고 RLTC 과정으로 시대 살릴 렘넌트를 키울 수 있다. 우리는 이미 7가지 권세를 보장받았다. 이것을 성령님이 믿고 누리게 하신다. 그러면 어떤 문제에도 승리하고 증인 된다. 그러나 불신자는 하나님의 생명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영적인 눈, 영적으로 깨닫는 마음, 듣는 귀가 없다. 그래서 창 3,6,11장으로 반응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문제를 문제로, 고통을 고통으로, 상처를 상처로 받을 수밖에 없다. 인본주의로 몸부림치거나 우상숭배로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영적 문제로 말미암는 정신문제, 중독문제, 질병의 문제, 경제문제, 대인 관계문제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게 지금 세상의 모습이다. 일평생 사탄의 함정과 틀과 올무에서 못 빠져나오다가 필경 죽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우리 교회의 사명이 있다. 기도체질, 집중체질이 되면 성령께서 7가지 권세를 갖고 성경적 전도 운동 속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결론

오늘 본문의 포도원이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예언이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 이제 말세에 일어날 일들이 남아있다. 우리가 주인 되지 말고 그리스도가 주인 되어야 한다. 그래야 7가지 권세를 누리게 된다. 그것만이 사탄을 이기고 세상을 살리는 교회가 된다. 이걸 누리기 위한 이번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10일 기도회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