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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3월 19일 주일예배 - 살아있는 성전의 삶을 살자(눅19:45~48)

by 별종외계오동 2023. 3. 19.

2023년 3월 19일 주일예배 - 살아있는 성전의 삶을 살자(눅19:45~48)

 

 

 

살아있는 성전의 삶을 살자(19:45~20:2)

 

오늘 제목이 살아있는 성전의 삶을 살자 이다. 이 성전의 삶은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우리가 돌아다니는 성전이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이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 되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육신의 생각을 하고 염려하고 내 힘으로 사는 것은 전부 여러분이 사는 것이다. 여러분이 주인 되는 것이다. 이것을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삶으로 바꾸는 것이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영과 마음과 생각에 임재 통치하시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살아있는 성전의 삶을 사는 것이다. 지난주에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는 말씀을 드렸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이 입성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나온다. 일명 성전 숙청사건이다. 숙청이란 원래 나쁜 뜻이 아니다. 잘못된 것을 엄하게 바로 잡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이 왜 성전에 들어가셔서 분노하셨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이 일로 말미암아 유대교 교권자들이 예수님을 미워하고 죽이고자 도모했다. 지금 그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어 서쪽의 벽만 좀 남아있다. 그것이 통곡의 벽이다. 주님은 지금 믿는 성도를 가리켜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여러분이 걸어 다니는 살아있는 성전이다. 오늘 여러분이 살아있는 성전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

 

1. 성전의 의미

하나님이 자기 백성 가운데 함께하고 계시다는 의미이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였다. 그러므로 성전 중심으로 모든 삶이 이루어졌다. 원래 성막 지성소의 법궤 위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떠올랐다.(성막 모형) 법궤 속에는 십계명과 만나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들어있었다. 십계명과 만나는 여러분 아시지요?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백성의 지도자들이 아론의 제사장 권을 대항하자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나게 만들어 주셨다. 성전 내부에 가장 안방에는 지성소가 있다. 거기에 법궤가 있다. 법궤 뚜껑을 일명 속죄소 라고 한다. 또는 시은소 라고 한다. 대제사장이 일 년 중 한 번 대속죄일에 피를 들고 들어가서 그 속죄소 위에 붓는다. 그렇게 하므로 모든 백성의 죄가 사함 받는 것이다. 바로 그 법궤 속죄소 위에 하나님의 임재의 구름이 떠올랐다. 이 성막이 성전으로 바뀌었다. 성전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든 삶의 중심이 되었다. (성전 모형)

안뜰이 있고 바깥뜰이 있는데 바깥뜰이 백성들도 들어올 수 있는 곳으로 기도의 장소였다. 이곳에서 제사장들과 결탁한 상인들이 들어와서 장사했다. 제사용 짐승들을 팔았고 성전 세로 드릴 돈을 환전해 주었다. 성전 교권자들은 이에 대한 커미션을 받아 먹었다. 당시 성전 타락상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예수님은 이걸 보고 내 아버지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너희는 내 아버지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하셨다. 성전 교권자들은 이권에 민감한 자들이었다. 이 성전 숙청의 사건으로 인해 그들은 본격적으로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후 70년에 이 성전은 완전 파괴되고 전소되었다.

 

2. 지금은 여러분 각자가 살아있는 성전이다.

1) 구약에 성전은 제물을 잡는 곳으로 제물의 피로 항상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흘린 피로 인해 그런 제사가 필요가 없다.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구약 제사는 필요가 없다. 대신에 여러분이 살아있는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한다. 12:1~2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하셨다.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인가? 나를 그리스도께 드리는 것이다. 2:20이 되면 된다. 내가 주인 되지 않으면 된다. 나를 산 제물로 그리스도께 드리는 것이다. 제일 많이 드려야 할 부분이 생각 부분이다. 그리고 마음과 말을 드리기 바란다. 이것이 바로 영적 예배이다. 3,6,11장의 내가 주인 되어 살지 말고 그리스도가 주인 되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 내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3,6,11장 본성의 내가 내 욕구와 내 느낌과 생각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나 중심으로 살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력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 부닺친다. 이런 것이 전부 내가 사는 것이다. 과거에 우리는 당연히 자기 욕구대로, 자기 동기대로, 자기 느낌과 감정으로 살았다. 그런데 이제 이런 창 3,6,11장의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못 박혔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의 소원과 관심과 생각으로 사는 나로 바꾸는 것이다. 성령님이 오셨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케 되었다. 그리스도의 현재적 통치가 내 안에 이루어진다. 그래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다. “이 일은 내 일이 아닙니다. 주님의 일이며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주님께 모든 능력과 모든 지혜가 있습니다. 주님 제 속에서 능력과 지혜로 역사해 주옵소서.”염려해서 자기가 이룰려고 하는 것은 주님이 주인 되시는 것이 아니다. 내가 주인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내 일이 아니요 주님의 일입니다 하는 고백을 모든 삶에 적용해야 한다. 공부할 때도, 일 할 때도, 경제 활동에도, 사람 관계에도, 심지어 여러분이 병들었을 때도 똑같이 적용하라. 사역도 마찬가지고 전도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어떤 일이든 그것을 처리하고자 할 때 다 필요한 것이다. 자기가 처리하려고 하면 보통 눌리고 고민하게 된다. 그건 자기가 주인 되는 것이다. 2:20로 바꾸는 것이다. 그러면 정말 주님이 처리해 주신다. 보좌에서 역사해 주시고 여러분 속에서 성령으로 역사해 주신다.

2) 2:20은 성령의 통치이기 때문에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소욕과 감정과 느낌 생각대로 살지 않게 만드시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에 굉장히 영향받는다. 거기에 기분이 좌우된다. 저는 짧게 라도 기도하면서 내 영적 상태를 바꾸는 고백을 한다. 그러고 일 처리하면 계속 발전이 된다. 저는 거의 그렇게 삶을 처리한다. 성령께서 주시는 소욕과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것이다. 내가 염려하거나 불신앙하거나 다툼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에 내가 주인 된 것이다. 기도 생활하면 이것이 좀 빨리 깨달아진다. 기도를 안 한다는 것은 평상시 거의 눌려서 산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짜내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러니 주님의 능력을 못 체험한다. 깨닫는 순간 여러분이 바꾸어야 한다.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주님의 일이고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주님은 모든 능력과 지혜와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것이 기도이다. 이번 집중훈련 때 꼭 이것이 되기 바란다. 그러면 롬 12:1,2 이 된다. 이것이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되고 온전하신 뜻을 행하게 된다. 여러분 생활 자체가 영적 예배가 된다. 여러분 부부관계나 인간관계에서 이렇게 말하지 말라. 저 사람이 안 바뀌어서 문제라고 하지 말고 자기가 바뀌면 된다. 자기는 안 바뀌면서 서로 지적질을 한다. 각자 자기 방에 들어가서 빨리 기도하자고 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기도다. 생각을 바꾸어서 주님이 쓰시는 사람이 될 뿐 아니라 결국 권세 누리는 삶이 된다. 성령의 능력으로 7가지 권세를 사용하게 된다. 7가지 권세를 왜 못 사용하는가? 영적 상태가 안 좋기 때문이다. 남과 다투는 수준인데 어떻게 7가지 권세를 사용하겠는가? 주님은 여러분의 생활이 영적 예배가 되길 원하신다.

 

3. 우리는 속지 않으면 이미 주어져 있는, 보장된 성도의 권세를 누릴 수 있다.

1)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뭐라 했는가?

이미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대속 사업을 다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결코 정죄함이 없고 사탄의 머리는 박살 났고 패배하여 내어 쫓기고 정복당하도록 되어졌다. 성도가 사탄을 이기며 삼위 하나님의 능력을 누릴 권세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 권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께서 오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매일 성령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님과 교제하면 성령께서 통치하시니깐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있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주님은 어떤 흑암 세력도 꺾어 주시고 귀신도 내쫓아내시며 병든 자를 고쳐 주실 것을 계속 믿고 기도하기 바란다. 우리가 믿음을 사용하는 것이 아버지 소원이다. 우리가 권세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여 흑암이 정복되고 병든 자가 고침 받고 전도문이 열리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다. 이것은 막 영접한 새신자라도 바로 믿어진다면 이 권세를 사용할 수 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막 바로라도 믿어진다.

2) 문제는 여러분이 이제까지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살아온 것이 문제다.

지식은 많은데 여전히 주인으로 사는 것이다. 내가 주인 되어 이성주의로, 보이는 것 중심으로, 인본주의로 살아왔다는 것이 문제이다. 기도 안 하는 사람은 이것을 절대 못 바꾼다. 여러분이 성령님을 의지하는 기도체질, 집중체질이 되면 바꿀 수 있고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몰라서 그렇지 누구든지 자신이 주인 되지 않고 실제로 믿고 맡기면 응답받는다. 그 이유가 하나님 자녀에게 이미 7가지 권세가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고 먹고 사는 데만 바쁜 것은 왜 그런가? 자신이 주인 되어서 살기 때문에 그렇다. 돈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환경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남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7 가지 권세가 실제 안 믿어지고 보좌 배경이 안 믿어지고 삼위 하나님의 능력이 안 믿어지고 이걸 누리는 체험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여러분이 권세를 누리게 되면 환경을 이기게 된다. 주님이 환경을 통치하니깐 그렇다. 여러분이 응답을 받는다. 여러분이 기도체질, 집중체질이 되는 것이 최고 승리의 방법이다.

 

결론

여러분은 살아있는 성전이다. 육신의 본성은 없어지지 않는다. 육신의 본성에서 언제든지 육신의 느낌이나 생각이 올라올 수 있다. 이걸 인정해라. 성령의 통치를 받으면 이것대로 살지 않도록 해 주신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에 의해 얼마든지 영향받을 수 있다. 이걸 인정해라. 심령이 눌리고 억압당할 수 있다. 여러분 속에 성령님은 절대 안 눌리신다. 여러분이 고백만 바로 하면 된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자기를 인정 못 한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부족을 대게 인정 못 한다. 여러분이 정말 창 3,6,11장의 인생인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가 주인 되신다. 사탄도 귀신도 억압할 수 있다. 이때 속지 마라. 항상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주어져 있는 권세는 없어지지 아니함을 기억해라. 영적 상태만 눌리는 것이다. 그러니 영적 상태만 바꾸면 된다. 그러면 기도 권세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이 복음이다. 심령이 눌리고 억압당할수록 속지 말고 여러분에게 보장된 사실을 확실히 붙잡는 것이 사탄을 이기는 법이다. 감정적인 사람은 당하기 쉽다. 영적 사실을 믿고 주님을 더 기뻐하고 더 즐거워하고 신뢰하고 의탁하면 된다. 그래야 주님이 증명된다. 이것이 최고 사탄을 이기는 방법이다. 이것이 권세 누리는 방법이다. 이것을 발전시키면 여러분이 다 바뀌게 된다. 성도의 권세를 누리면 성도는 문제가 와도 이겼버린다. 그러나 12가지 운명 속에 있는 사람은 문제 오면 문제로 받아 버린다. 고통이 오면 고통으로, 상처 오면 상처로 받아 버린다. 그러니 정신문제, 마음의 병, 생각의 병 다 왔버린다. 그래서 더 이상한 사람으로 바뀌어 버린다. 포장하든지, 다른 것으로 과시하든지 한다. 제가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말씀을 드리고 있다. 여러분은 하는 일을 똑같이 하면서 살아있는 성전으로 살 수 있다. 가정 생활 똑같이 하면서 살아있는 성전으로 살 수 있다. 그렇게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