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직자 제자 (행 6:1~7)
오늘 본문은 우리 교회가 앞으로 중직자를 뽑는데 참고할 만한 중요한 본문이다. 보통 교회에서 중직자 뽑는 것 보면 제대로 훈련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을 뽑게 된다. 초대교회는 그렇지 않았다. 이들의 기준은 분명했다. 중직자가 바로 세워져야 현장을 살린다. 중직자 제자가 필요하다. 제가 전도사 때 받은 비젼이 전도, 제자, 선교 비젼이었다. 하나님의 소원이 전 세계 복음화인데 그것을 가장 신속하게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제자를 세우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면 승법 번식에 의한 지역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 할 수 있다. 이것이 아직까지 안 된 것은 전적으로 제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되어지는 시간이 늦어져서 여러분이 그만큼 혜택을 못 누린 것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좋은 면도 있다. 안 되는 만큼 다져지는 면이 있다. 그래서 안 되는 것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우리가 언약을 잡고 하나님 소원에 방향에 맞추었다면 모든 상황은 여정이 된다.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 맞추었다면 확신 가지고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기 바란다. 여러분, 올해가 교회가 전환되는 중요한 시간표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망대로 세워지기 바란다. 평신도는 하는 일에 성공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하는 일에 만족 못 하면 기쁨과 자유를 못 누린다. 자기 하는 일에 성공하면서 개인 전도와 다락방 전도가 되어지는 시간표가 되기 바란다.
1. 7 집사 선발의 배경
오늘 본문에 보면 먼저 7 집사를 선발하는 배경이 나온다. 초대교회가 숫자가 많아지자 문제도 생기게 되었다. 구제하는 일로 원망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구제하는데 분배가 불공평하게 이루어졌다. 이것 때문에 헬라파 유대인들이 히브리파 유대인들을 원망하게 되었다. 헬라파 유대인이란 헬라어 쓰는 유대인들을 말한다.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본토 말인 아람어를 쓰는 유대인들이다. 그런데 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이 매일 하는 구제에서 빠졌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면 되겠는가? 그래서 갈등이 생기자 사도들이 모든 제자를 불러 놓고 2~4절의 이야기를 하였다. 여기서 접대란 식탁 봉사를 비롯해서 구제하는 일을 의미한다. 사도들의 주 업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말씀이 정립되지 못하면 교회가 올바로 서지 못하게 된다.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사도들이 생각하기를 구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건 집사들에게 맡기고 자신들은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것이 7 집사 선발의 배경이다. 집사라는 말은 섬긴다는 동사에서 유래되었왔다
2. 선발의 기준
1) 세 가지였다.
첫째,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둘째,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었다. 셋째,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자였다. 첫째 성령 충만은 이제까지 사탄의 통로가 되었던 내가 없어지는 것이다. 더 이상 주인이 되지 않는 것이다. 백프로 성령님이 주인이 되시는 것이다. 영과 마음과 생각이 성령께 잡히는 거다. 그러니 당연히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다. 창 3,6,11장 육신의 본성을 극복하고 주님의 눈과 마음과 생각을 갖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행하게 된다. 주님의 뜻을 행하므로 기쁨과 행복이 온다. 안으로 새 계명을 지키고 밖으로 전도 사명을 감당하는 거다. 둘째 지혜 충만함은, 지혜는 성령의 은사 중 하나이다. 이 지혜는 말씀의 지혜도 있지만, 인간관계와 일을 경영할 때, 조직을 관리할 때 필수적인 요소이다. 셋째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이란 본인만 믿음 좋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타인이 볼 때 인정되어야 한다. 일은 잘하는데 상처 주거나 대인 관계가 불편하거나 하면 안 된다. 집사라는 말이 무슨 동사에서 나왔다고 했는가? 섬긴다는 동사에서 나왔다고 했다. 예수님은 발 씻기는 본을 보여주셨다. 남아있는 창 3장의 본성에서 나오는 체질을 용납하고 중보 기도해 주라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인간 이해가 되어야 한다. 네 가지 배경(창 3장의 근원적 배경, 가문배경, 부모배경, 본인 성장배경)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각 사람은 참 다양하다. 살아온 과거 배경과 경험, 각 사람의 특징과 성향이 다르다. 그런 사람을 그 특징대로 주님은 쓰신다. 그 사람이 상처가 있다고 해도 복음 안에서 치유되면 안 좋았던 괴거 경험까지 귀하게 쓰임 받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은혜와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필요를 위해 쓰신다. 우리는 모든 지체를 내 몸, 내 형제로 생각하며 발을 씻기며 세워지도록 중보기도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창 3장에 빠졌던 사람인데 주님이 건져내시고 치유해서 쓰신다. 그 인생이 작품이 되고 각 사람에 대한 천명, 소명, 사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 관점으로 서로를 봐야 한다. 사람마다 배경이 있다. 주님은 그 배경을 가지고 사람을 쓰신다. 문제는 치유 회복이 안 돼서 문제지 각 사람이 그리스도의 지체로 몸을 세우고 세상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도록 부르신 것이다. 자기 정체성을 알고 자기를 향한 절대계획과 절대목표와 절대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 미션과 사명을 감당하는 그런 성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 교회만 아니라 모든 교회를 바라보는 눈도 되어야 한다. 인간 이해를 좀 더 잘 하려면 여러분이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사역을 안 해보면 자기 믿음은 좋아도 인간 관계 이해가 부족하기 쉽다. 폭이 넓어지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사역자와 교사가 되기 바란다.
2) 선발된 인물들
5~6절을 읽어보자. 선발된 7 집사 명단이 나와있다. 7인 중 스데반과 빌립 이외에는 분명한 사실을 알 수 없다고 한다. 6절에 보면 이들을 택하여 세운 사람이 온 무리 곧 교회이다. 교회가 수준이 있어야 한다. 교회가 세운 자들을 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하였다. 마지막 7절에는 7 집사가 세워져 섬기는 일을 잘 감당하고 사도들이 말씀 전파에 전념한 결과가 나온다. 하나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 심지어 허다한 제사장들도 이 도에 복종하였다. 교회는 조직화 체계화 되고 부흥은 더욱 일어났다.
3. 우리 교회 중직자 선발의 기준은 5가지다.
첫째에서 셋째는, 오늘 7 집사 선발 기준대로 세 가지 조건이 되는 것이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며 칭찬받는 자들이다. 나 중심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을 말한다. 그래야 인간의 본성과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된다. 이게 그동안 사도행전 말씀 통해 확인했던 바다. 자기 동기나 인간 자존심에 빠지지 않고 사람을 섬기는 자이다.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자가 된다.
넷째, 그 결과 전도 운동에 헌신하는 자이다. 그동안 강조했던 믿음의 전도를 하는 사람이다. 창 3장의 눈과 복음의 눈으로 현장 보는 것이다. 불신자가 많이 배웠고 많이 가졌어도 그를 요 8:44 절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아가페 사랑의 동기를 갖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 떠난 근본 불안, 두려움,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 있다. 재벌이라도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다. 돈은 많아도 항상 문제와 갈등이 있는 것은 똑같다. 이런 상태를 렘 2:13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했다는 것이다.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인본주의 인생을 살거나 우상숭배 인생을 산다. 창 3장은 인간은 영이 죽었기 때문에 스스로 웅덩이를 판다. 그러나 그 이성은 영적 무지와 왜곡과 거짓에 빠져있다. 참믿음의 대상을 모른다. 많이 배워도 그게 세상 사상이요, 세상 철학이요, 세상 종교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믿음의 대상 하나 잘못되니깐 전체가 잘못되어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타격인지 모른다. 사탄이 속이고 있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거짓된 사상에 자기 인생을 세워나가는 것이다. 그러니 12가지 운명으로 살다가 지옥 가게 된다. 여러분이 이걸 보는 눈이 진짜 열려야 한다. 그러면 전도 마인드가 생긴다. 이걸 알면 어찌 그냥 있겠는가? 믿음의 전도를 하게 된다. 초대교회는 사도들만 전도한 게 아니라 다 할 수 있었다. 그중에 스데반과 빌립은 대표적으로 전도 운동에 쓰임 받았다. 다음 주에 스데반 얘기를 할 것이다.
다섯째, 영 육의 복을 흘려보내는 자이다. 돈 버는 이유를 아는 사람이다. 그건 흘려보내기 위해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자다. 흘려보내는 것은 하나님의 배경과 보장을 믿기 때문에 가능하다. 두 주 전 아나니아 삽비라 얘기할 때 예원교회에서 건축헌금 5억 했다는 분 얘기를 했었다. 그분은 자기와 아내 이름으로 2억하고 자녀가 세 명인데 각 1억씩 3억을 했다고 한다. 합쳐서 5억이다. 아나니아 부부는 어떠했는가? 헌금한 동기부터 잘못되었다. 명예심을 얻고 싶었다. 그래서 속이면서 말했다. 중직자 선출할 때 사탄이 제일 공격하는 부분이 명예심 부분이다.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서리집사도 십일조 하기 바란다.
여러분은 우리 교회 중직자 선발의 기준 5가지를 기억하기 바란다. 오늘의 본문의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자다. 거기에 더하여 전도 운동에 헌신하며, 영육의 복을 흘려보내는 자다. 하나님 나라 위해 사는 사람들이다. 여기에 지금 완벽한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중요한 것은 여기에 방향 맞추어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다. 목회자와 마인드가 통해야 한다. 중직자 제자가 되기 바란다. 여러분이 안 되는 것은 본을 못 보인 저의 책임이 크다.
결론
1. 15차 집중훈련 목표
이번 15차 집중훈련은 3,31일 부활절 마치고 4월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하고자 한다. 그동안 집중훈련은 우리가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에 중점은 실제 전도하는 거다. 그래서 부활절까지 관계 전도할 수 있는 대상자를 적어내라. 교회방에 공유하며 기도할 것이다. 관계 전도할 사람이 없는 사람은 집중훈련 기간에 대상이나 지역을 선정해서 만나면 된다. 관계성을 만들면서 전도하면 된다. 이번 집중훈련 기간이 전도 기간이다. 만나서 복음 전하는 거다. 영접한 사람은 다락방 문 열어, 말씀 운동하는 거다. 필요하면 저와 사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그래서 이번 40일 집중훈련은 녹취만 하는 게 아니라 전도하는 거다. 관계전도, 지역전도 하는 거다.
2. 부활절인 3,31일 주일에는 전도 규례 정한 것을 포럼하고, 집중훈련 끝나는 날인 5월 12일 주일에는 했던 것을 포럼하는 거다.
중간 모임도 한 번 할 것이다. 자신이 전도 규례를 어떻게 세웠으며, 어떻게 전도했으며, 결과는 어땠으며, 실제 전도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포럼하는 거다. 중직자들과 교사들은 다 할 준비해라. 이것을 하면서 자신이 치유, 갱신, 회복되어야 할 부분이 보일 것이다. 믿음의 전도를 하는 거다. 하나님의 말씀도 사실이고 삼위 하나님도 사실이고 지옥 천국도 사실이다. 그걸 생각하면서 뜻을 정하기 바란다. 오늘 중직자 선발 5가지 기준을 잡고 현재 중직자도 뜻을 정하고 청년들까지 뜻을 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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