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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4년 2월11일 주일예배 - 개인 전도와 다락방 운동 (행 6:8~15)

by 현상금 2024. 2. 12.

개인 전도와 다락방 운동 (6:8~15)

 

 

 

구정 기간이다. 개인 전도와 다락방 운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류목사님은 7 망대, 7 여정, 7 이정표를 지금 계속 강조하고 계시다. 여러분 쉽게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다. 7 망대란, 7가지 축복을 누리는 자로서 하나님의 망대가 되는 거다. 그러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여정을 가게 된다. 그걸 류 목사님은 7가지 여정이라 말씀하셨다. 그러면 저와 여러분은 땅끝까지 복음화하는 7가지 이정표로 인도받게 된다. 거기에 스데반처럼 죽음이 와도 그건 하나님 소원을 이루는 여정이 될 뿐이다. 류목사님은 우리가 이 축복을 누리도록 단계적으로 지금까지 인도해 오셨다. 7,7,7 내용이 많아 나이 드신 분은 다 기억하기도 힘들다. 사실 이걸 머리로 알아서 되는 것도 아니다. 우선 1, 3, 8의 언약을 제대로 잡아라. 거기서 모든 것이 파생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수록 단순, 선명해진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여러분에게 전도자의 삶 21가지를 권한다. 이걸 통해 전도전략의 5기초가 되기 바란다. 이걸 더 줄이면 여러분이 진짜 불신자 12가지 상태를 알고 신자의 축복인 7가지 권세를 누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걸 체험하므로 여러분은 증인 되고 성경적 전도 운동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걸 개인화하고 누리는 것을 통해 개인 전도와 다락방 운동이 된다. 지식이 아니라 성령께서 여러분을 잡고 쓰시는 것이다. 실제 매주 이걸 얼마만큼 누리는지 점검하는 것이 여러분의 과제이다.

 

1. 전도자 스데반

스데반은 구제하는 일을 넘어서 사도들처럼 권능을 행하며 말씀을 전하는 일을 하였다. 8절에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고 하였다. 그렇다고 사도직을 월권했을까? 그럴 일은 없었다. 제대로 은혜받으면 더욱 겸손해진다.

9~14절까지 보면 각 처에서 온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 있었는데 거기서 몇 사람이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하였다. 아마도 그들이 지켜온 율법의 유전과 규례에 대해 논쟁했던 것 같다. 이것들은 복음으로 재해석되어야 할 것들이었다. 이 논쟁하는 사람들은 전부 팔레스틴 이외 지역에서 온 유대인들이다. 그들은 기존 율법주의 신앙의 틀을 갖고 있었다. 이들이 스데반이 성령충만하여 말하는 지혜를 당해내지 못하게 되니깐 악한 도모를 꾀했다. 11절에 보면 사람들을 매수하여 거짓 증거를 하게 한 것이었다.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모세가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들었다는 것이다. 거짓 증거한 것이었다.

그런데 15절에 보면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고 되어있다. 거짓 증인을 세워 해를 가하는데도 스데반은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는 말이다. 그가 얼마만큼 성령 충만했었는지 짐작이 간다. 그는 완전 성령께 잡힌 상태였고 그 결과 7장과 같은 설교할 수 있었고 죽음도 감당할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대언한 전도자였다. 스데반은 죽음의 상황을 맞이했는데도 넉넉히 순교를 감당했다. 성령 충만하면 상처받지도 않는다. 죽음도 감당한다. 상처 속에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았다

 

2. 상처

1) 우리가 보통 상처받는 것은 자기 동기와 마음 상할 수밖에 없는 자존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성령 충만하면 이 창 3장의 자기 동기에서 빠져나와 주님의 동기를 갖게 된다. 주님은 항상 아버지를 사랑하는 동기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사랑하는 동기를 갖고 계셨다. 3장의 인간은 누구든지 상처받을 수 있다. 누구한테 어떤 말을 들었는데 그게 옛 상처가 살아나고 그때 빠졌던 감정에 다시 잡히게 된다면 아직 치유가 안 된 것이다. 치유가 안 된 사람의 특징은 상처받을 때 올바른 마음과 올바른 생각을 하지 못한다. 비판, 원망하는 마음과 예전에 빠졌던 생각을 또 하게 된다. 복음적 생각을 못 한다.

2) 원래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살 때 영과 혼과 몸이 다 온전했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세 있는 자녀로 살았다. 하나님의 배경과 보장과 축복을 누렸다. 그런데 아담의 원죄로 그 후손은 이 축복을 상실하였다. 태어날 때부터 불안과 두려움과 목마름을 갖게 된다. 마귀가 준 욕심에 빠져 나 중심으로 살면서 자기 안전의 동기와 자존심의 동기로 살게 된다. 그런 줄도 모른다. 영이 죽은 이성이 만물의 기준이 되고 척도가 되기 때문에 나 중심으로 모든 것을 판단한다. 그러니 만인이 만인과 투쟁하는 세상이 되었다. 상처 주고,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 이것이 창 3장의 인생이다. 그중에 부모 배경이나, 가정 배경이 안 좋은 사람은 더 많은 상처를 가질 수 있다. 사회적 범죄를 행한 사람들 대부분이 불행한 가정 배경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가 잘 해주고 사랑받고 큰 사람은 문제가 없을까? 부모에 대한 원망, 불평은 없겠지만 창 3장의 나 중심의 본성은 여전하다. 그런 사람은 사회 나가서 상처받거나 결혼해서 상처받는다. 이런 나를 먼저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내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나를 보는 영적인 눈이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정말 창 3장으로 보는 눈과 복음으로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이게 되는 사람은 치유 회복되고 다른 사람도 창 3장 보는 눈과 복음의 눈으로 볼 수 있다. 그럴 때 상처 안 받고 현장 살리는 자가 될 수 있다. 자기 동기와 마음 상할 수밖에 없는 자존심이 아니라 주님의 동기와 마음을 가질 수 있다.

 

3. 현장 살리는 자는 어떤 자이겠는가?

1) 사람을 요 8:44의 눈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은 마귀의 욕심이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문명이 발달해도 노아시대, 사사기 시대처럼 된다. 육체가 되고,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살게 된다. 이 배후에 사탄이 역사한다. 항상 모든 사람의 삶에 사탄이 직, 간접적으로 역사한다. 우리의 싸움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 흑암 세력과의 싸움이다. 스데반이 죽을 때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에 때문에 상처에 빠지지도 않았고 미워하지 않았다. 다음 주에 볼 내용이다.

반면 오늘 본문에 스데반을 죽이고자 한 종교인들은 요 8:44에 잡혀있는 사람들이었다. 오만 열심을 내며, 종교 생활해도 영적으로 보는 눈이 없었다. 스데반이 성령의 지혜로 하는 말을 당해내지 못하니깐 미워하고 죽이고자 했다. 종교인들은 사탄의 역사도 모르고 성령의 역사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저와 여러분이 사탄이라는 영적 사실에 대해 눈이 열리면 현장에서 사람 살리는 자가 된다. 복음을 체험하는 만큼 그리스도로 답을 주며 양육할 수 있다. 복음 메시지를 외우고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현장에서 복음 기본 메세지가 전달되어 한 사람이 제대로 돌아오는 것을 체험해야 그게 내 것이 된다. 영접하면 방치하는 것이 아니고 다락방 문을 열어 5가지 복음 기본 메세지를 전달하는 거다.

2) 5가지 기본 메시지

(1) 세상과 불신자가 망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한다. - 불신자가 지금 괜찮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많다. 현재 망하지 않고 있는데도 사탄이 어떻게 속이고 있는지가 보여야 하고 거기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12가지 운명에 인간이 어떻게 빠져있는지를 전달하는 거다.

(2)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무엇을 다 이루셨는지 증거한다. - 갈보리산 십자가에서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를 단번에 영원히 완전히 대속하신 결과가 얼마나 감사한지를 전달해야 한다. 영접한 자는 분명히 은혜받는다.

(3) 영접한 자에게 보장된 축복을 전달한다. - 구원받은 자의 신분(성령 내주 인도 역사할 수 있는 신분)과 권세(기도할 때 누릴 수 있는 권세)를 알려준다. 개인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답으로 보장된 축복을 전달하는 것이다. 

(4) 기도의 실제를 가르쳐 주고 기도 응답을 체험케 해 준다. - 말씀 운동하는 대상자가 같이 있지 않을 때도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까지 따라오게 한다. 다락방 할 때 성령님을 항상 의지해라. 그러면 거기에 맞는 메시지를 주신다.

(5) 기도가 되는 사람에게 사는 이유와 미션과 사명을 알려 준다. - 미션과 사명을 자기 힘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자기 안에 그리스도를 누리도록 도와준다. 이 사람이 어느 정도 누림이 되면 전도현장에 같이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실제 해 보면 다락방 전도에 대해 눈이 떠진다. 교회가 이 일을 못 하면 교회가 세상에 진다. 사탄에게 진다. 사탄과의 싸움은 정복하지 않으면 정복당한다. 지금 모든 사람이 요 8:44에 빠져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누구나 복음이 필요하구나. 아담의 모든 후손은 사탄 죄 저주 지옥 운명에서 빠져나와야 하는구나”. 이것이 개인 전도의 동기다. 영접한 사람에게는 5가지 기본을 전해주는 다락방을 하는 거다,

 

결론

여러분이 성령과 동행하면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강단에서 앞으로 있을 15차 집중훈련의 방향과 맞추어 말씀을 전할 것이다. 주중에 여러 가지 일들이나 문제는 전부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의지할 기회가 된다. 21가지 삶으로 들어가라. 성령의 실제성을 체험하면 여러분 속에 망대가 세워진다. 이번 주도 강단 말씀의 흐름을 타는 측복이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