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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4년 3월17일 주일예배 - 분명한 회심과 사명(행 9:1~19)

by 현상금 2024. 3. 17.

분명한 회심과 사명(9:1~19)

 

 

 

탈북자들이 북한에 있을 때는 모르나 남한에 오면 속은 줄 안다. 70여 년 동안 속고 거짓 정보와 선동에 속아 살았다. 심지어 남조선이 대한민국인지조차 모르고 살았다고 지난 주에 말씀드렸다. 6,25 사변도 남한이 북침한 것으로 안다. 남한은 미군정에 지금도 지배받는 줄 안다. 근데 대한민국에 와서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확실히 보게 되면 다 속은 줄 알게 된다. 이렇게 되면 김정은이 나쁜 놈인지 알게 되고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불쌍히 여겨진다. 어떻게 해서라도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열심히 돈 벌어서 브로커 사서 거액을 들여서라도 데려오려고 한다. 바라는 것은 하루 속히 저 나라가 무너지고 통일이 되는 것을 바란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가 받은 구원에 적용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여러분은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받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여러분은 과거에 불신자 운명 속에서 얼마나 속아 살았다고 생각이 드는가? 여러분은 지금 사탄의 운명에 있는 자들이 속히 빠져나오도록 갈망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증인으로, 제자로, 사명자로 살게 된다

바울 사도가 그런 사람이다. 그는 극명한 운명 전환을 체험한 사람이다. 180도 전환되는 체험을 했다. 여러분도 사탄의 12가지 운명에서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확실히 알고 그리스도의 현재적 통치를 지금 분명히 체험하고 있다면 그렇게 된다. 이것을 분명히 체험할수록 전도자의 마인드를 갖고 제자요 사명자가 된다. 오늘 제목은 분명한 회심과 사명이다.

 

1. 사울의 회심과 사명

1) 회심

우리는 보통 바울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바울이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대단하시다. 그리스도께서 직접 나타나 그를 구원하셨다. 그가 구원받은 것은 자기 조건과 공로 때문인 것은 하나도 없다. 1절에 그는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다는 표현이 나온다. 교회를 핍박했고 집집마다 들어가 예수 믿는 남녀를 끌어내어 감옥에 가게 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완전 역전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고백하기를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였다. 딤전 1:15을 보라. 그가 구원받은 것은 자기에게 조건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과 그 시대와 전 인류를 위해 하나님이 일방적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2) 그가 받은 사명

15절에 보면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하였다. 그가 받은 사명은 이방인과 이방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의 이름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의 할 일에 대해 행 26:16~17에 좀더 자세히 나온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이 사명을 여러분 받은 것이다. 여러분이 해야 할 전도 운동의 성격도 동일한 것이다. 불신자들을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성도의 기업을 얻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일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영적 실체인 사탄과 지옥의 실제에 대해 분명히 알아야 하겠다. 사탄은 지금도 사람을 속이고 있다.

 

2. 사탄과 지옥의 실제

1) 예수님 공생애 기간 중심으로 언급된 사탄에 대한 말씀

예수님은 성령께 이끌리어 40일 동안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것으로부터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예수님은 수많은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하셨고 제자들도 그 일을 하게 하셨다.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했다.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다고 하셨다.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13:27 예수님이 떡 한 조각을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고 되어있다. 14:30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하셨다. 16:11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느라고 되어있다. 계12: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하였다. 그래서 구원이란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이다.

이렇게 옮기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하셨다. 여기서 왼편에 있는 자들은 염소다. 구원받지 못한 종교인이다. 그들이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간다는 말씀이다. 이것들은 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2) 지옥의 실제

지옥의 가장 큰 고통은 고통이 영원하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도 없어진다는 영혼 멸절설을 주장한다. 여호와증인, 안식교는 몸과 함께 영혼도 완전히 없어진다는 영혼 멸절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이단이다. 성경에는 지옥에 대해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하셨다. 지옥이 없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을 이유가 없다. 절대 전도해야 할 이유도 없다. 25: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21:8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라.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첫째 사망은 육신이 죽은 것, 둘째 사망은 영혼과 몸이 함께 영원한 지옥에 가는 것이다. 20:10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 나라(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리라. 9:48~49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여러분 영생과 영벌은 있는 것이다. 지옥 불에 던져진 자는 밤낮없이 세세무궁토록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한 톨의 죄도 허용하지 않으신다. 죄 값을 물으신다. 많은 사람이 죄에 대해 무감각증에 빠져있다. 하나님이 노아시대처럼, 롯의 시대처럼 심판하셨다면 지구는 만 번이라도 더 심판받았어야 한다. 죄에 대해 적당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성화가 필요하다. 죄와 성령님은 안 맞다.우리를 최고 형상이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게 하시고 주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주의 계명을 지키며 그의 나라와 주의 통치 실현을 위해 살게 만드신다. 또 불신자 운명 속에 있는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그들도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시키는 백성으로 살게 하는 일에 도구 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과 사명이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고 하나님 통치 실현과 그 백성을 건져내서 회복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슨 직종에 있든 이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주 중에 죄에 대해서는 하나라도 벌주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으신다. 넘어가신다면 하나님의 공의에 위배가 된다. 1:29~31의 죄가 전부 사형에 해당하는 죄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보신다면 인간이 생각, , 행위로 짓는 죄가 엄청나게 많다. 여기에 상응하는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다. 하나님 나라에는 어떤 죄도 들어올 수 없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악인을 지옥에 따로 격리해 영원히 고통 속에 두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고 하나님을 반역한 죄를 그 행위에 따라 영원한 형벌로 다스리시는 것이다.

지옥의 실체를 알면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얼마나 은혜와 축복인지 알게 된다. 죄 가운데 그대로 살 수 없다. 또 지옥 갈 불신자에 대한 애통과 탄식을 갖지 아니할 수 없다. 8: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했다. 이렇게 심판을 유예하시는 것은 아직 기회를 주시기 때문이다. 18: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셨다. 벧후 3:9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이유는 지옥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지옥의 공정한 심판이 있기 때문에 지금 세상에 악이 난무하는데도 허용하고 계신 것이다. 17:30~31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였다.

 

결론

오늘 분명한 회심과 사명에 대한 말씀을 전하였다. 사탄의 실제와 지옥의 실제에 대해서 말씀 드렸다. 영적 실제를 사실로 받아라. 오늘 성경 구절을 하나하나 깊게 묵상해 보라. 여러분이 어떤 구원을 받았는지 분명히 알고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 따라 살게 된다. 목적 없는 배와 같다. 전도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고 하나님 통치 실현을 위해 살고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여 세우는 삶을 목적으로 사는 것이다. 전도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