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빛을 비추는 말씀 운동(빌 2:12~16)
여러분이 만약에 자다가 집안에 도둑이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 얼마나 놀라겠는가? 벌벌 떨거나 소리 지를 것이다. 용기 있는 사람은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싸울 것이다. 만약 도둑이 집 주변에 서성거리면서 뭔가 훔치려고 노리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당장 신고할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도둑이 있다. 이게 영적 도적이고 영적 원수 마귀이다. 이걸 눈치채지 못하고 감각 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 사탄은 단지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다. 지금도 실제 존재하고 틈타며 능력이나 세력으로 개인이나 가정을 점령한다. 나라까지 역사하며 지배하는 존재이다. 세상 임금이라고 한다. 지금 기술 과학 시대지만 영적 문제와 그걸 깔고 정신 문제, 육신 문제, 가정 문제, 후대 문제는 더 심화하는 상황이다. 사탄은 모든 인생을 하나님 떠나, 인본주의나 우상 숭배하는 운명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로서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게 만들었기에 거의 고정된 상태이다. 사람들의 기본 체질이 하나님 떠났기에 염려나 불안으로 일이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몸부림치는 인본주의 체질이다. 하나님 떠난 상태가 결핍이고 목마름이고 한계와 고통이다. 한계 오면 무너지는 사람도 있고 중독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무너진 사람 중에는 타락과 범죄와 자살과 살인까지 하게 된다. 누가 이렇게 몰고 가는가? 인간이 책임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이 영적 대적을 모르면 자꾸 인력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게 된다. 인력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을 종교라고 한다. 첨단 기술 과학이 지금 세계를 주도하지만 흑암 세력은 변함없이 역사한다. 나라끼리 경쟁하며 패권 다툼과 충돌과 전쟁까지 하게 한다.
여러분은 이런 세상에 답을 갖고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의 진정한 고통의 원인과 그 결과를 알고 이걸 통찰할 수 있으면 이것에 대한 해결의 답을 줄 수 있게 된다. 옆에 목마른 사람이 있는 답을 못 주거나 답 줄 생각을 못한다면 여러분이 이 답이 안 난 사람이다. 답을 가진 사람이 삼백 프로 준비하면 얼마나 멋있게 쓰이겠는가? 렘넌트나 청년들은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해서 전문성 백 프로, 현장에 꼭 필요한 것 하는 현장성 백 프로, 미래를 위해 지속하는 시스템 백 프로. 이렇게 삼백 프로를 준비하기 바란다. 답을 갖고 삼백 프로를 준비하는 것이다. 반드시 영적 서밋이 되어서 이렇게 되길 바란다. 영적 서밋이 안 된 채 전문성만 갖추면 답 줄 수 없고 세상 흐름에 같이 빠진다. 오늘 제목이 현장에 빛을 비추는 말씀 운동이다.
1. 여러분은 분명히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 살아야 한다.
1) 1,3,8 언약을 잡고 그리스도가 주인 되고, 하나님 나라 위해 살고, 성령 충만으로 살아야 한다.
여러분이 이 체질이 되면 완전 승리한다. 이 체질이 되면 여러분 문제가 여러분 문제가 아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문제이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성령님을 힘입어 7 여정, 7 이정표를 갈 수 있다. 수 23장에 보면 여호수아가 나이 많이 들어 백성의 대표들을 모아 마지막 당부를 한다. 유언과 같은 당부이다. 그 내용은 이미 너희가,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주신 것을 봤다는 것이다. 다만 율법의 말씀만은 지키라는 것이다. 그러면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 소원이니깐 남아있는 가나안 세력도 하나님이 싸워주시겠다는 것이다(수 23:3~5).
이것을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영적 문제도 주님은 싸워주시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권세를 누리고 현장 정복과 구원 역사까지 가능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신앙 생활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보좌 배경을 누리면서 성삼위 하나님의 임마누엘을 기도로 누리는 것이다. 그러면 새 계명과 지상명령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여러분 삶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시키면서 증인으로, 전도자로 살 수 있게 된다. 그 싸움을 주님이 끝까지 싸워주시겠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영적 가나안 정복을 해야 한다. 흑암 세력은 꺾고 사람은 살리는 싸움이다. 여기에 주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싸워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여러분이 계속 그리스도가 주인인 삶,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성령 충만 중심이 되라는 것이다. 이런 영성으로 성령 충만하면 하는 일에 승리하며 전도자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역량을 기르면 개인 전도와 개인 양육, 다락방 말씀 운동이 가능해진다. 이게 하나님 소원을 위해 사는 삶이다.
2) 믿음과 순종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이고 구원의 역사와 언약 성취의 역사는 주님이 하신다.
여러분이 이제까지 살아온 삶의 메카니즘(작동 원리)을 바꾸어야 한다. 여러분이 영이 죽어서 철저히 인본주의 체질로 사는 메카니즘 속에 있었다. 여러분이 구원받은 후라도 영적 상태가 약해지면 어떻게 되는가? 눌리고 쉽게 짜증 난다. 일이나 문제에 대해 불안해진다. 안 될까 봐, 또 안 되면 어떻게 하나 염려한다. 염려가 되면 항상 자기 동기에 잡히게 된다. 자기 힘을 넣게 된다. 또 결과나 사람 의식을 생각하며 또 염려한다. 이게 여러분이 오랫동안 살면서 가지고 있었던 메카니즘이다. 제가 그렇게 오래 살았던 사람이다. 그런데 제가 이게 바뀌었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집중 체질이 되다 보니깐 이 메카니즘이 발견되고 분별되고 뒤집히게 되었다. 많이 치유되고 극복이 되었다. 감사와 기쁨이 생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된다. 이런 영적 상태가 된다. 예수님 믿는 것이 행복해진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행복해진다.
2. 오늘 본문 12절에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신다.
1) 그 이유는 13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신자에겐 해당 사항이 업고 여러분에게만 해당한다. 하나님이 어떤 소원을 두고 행하게하시는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소원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완성되는 것이고, 성도는 그것을 바라보며 주님의 계명을 지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그걸 위해서 돈 버는 것이다. 시급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걸 위해 여러분 속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임재, 통치, 인도, 역사해 주신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을 늘 맞추면 주님과 주의 성령님이 항상 주인 되어 주신다. 여러분의 일의 책임자, 해결자, 언약 성취자가 되어 주신다. 영의 생각, 영의 말씀, 영의 믿음으로 인도받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니깐 여러분이 불신자가 전혀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여러분은 경험하게 된다. 불신자는 인본주의 메커니즘에서 못 빠져나온다. 여러분은 빠져나와야 한다. 탈북자가 북한 체제 속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에 오면 소속과 통치 체제가 달라진다. 구원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탄이 영을 죽여서 마치 여러분이 하나님인 것처럼 주인으로 살게 만들어 놓았었다. 성도가 이걸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정말 여러분의 소속과 통치 체제가 바뀌었다면 이제 인본주의 삶의 체질로 살면 안 된다.
2) 이제까지 살아온 삶의 메카니즘을 바꾸어야 한다.
저는 오랫동안 내 힘을 넣는 인생을 살았다. 거듭나긴 했지만 눌리니깐 연약함과 불안 속에 내가 이루려고 내 힘이 들어가는 인생을 오래 살았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도 그런 식으로 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내가 사탄의 함정과 체질에 어떻게 빠졌는지 알고 하루 세 번 집중 하면서 성령님이 모든 삶을 처리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기쁨과 희열이 왔다. 점점 주객과 체질을 바꾸고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이 되었다. 그러니 저는 13절의 말씀이 분명히 믿어진다. 14절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했는데 아멘이 되어진다. 왜? 내가 안 사니깐, 내 안에 주님이 성령으로 살아주시니깐 그렇다. 3 응답이 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모든 문제는 기회가 된다. 그러니 내가 증인 되고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현장에 빛을 비추는 말씀 운동을 하게 된다.
3. 현장에 빛을 비추는 말씀 운동
1) 누가 이 일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 자녀는 다 할 수 있다. 하나님 자녀 속에 하나님이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니깐 그렇다. 어떤 여자 분이 남편이 바람 피는 바람에, 우울증이 와서 음독 자살 기도를 했다. 그런 이 여자가 안 죽고 살아났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가 그게 복음 받는 기회가 되었다. 이 사람이 인생의 고통의 진정한 이유와 그 고통의 원인으로부터 시작된 결과적인 삶이 내 인생이었구나 라고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 해답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게 되었다. 말씀이 들어오면서 왜 자기 인생이 기구한지 설명이 되어졌다. 자신의 문제 원인은 항상 저 남편 때문이다 라는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 문제가 남편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진짜 원인을 알게 되었다. 그게 하나님 떠나서 내가 시달릴 수밖에 없는 영적 상태 속에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자기 영적 상태는 잘 모르면 남 탓, 문제 탓한다. 대구 초대교회 조헌수 목사님이 늘 그런 말을 하신다. 마약 때문에 내가 망친 게 아니다. 마약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알코올 중독자도 자기 문제는 알코올 때문이고, 알코올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저 남편 때문이다 라고 얘기한다. 그건 외적인 요인이다. 더 진정한 원인은 하나님 떠난 영적 문제요, 영적 상태 때문인 것이다. 남편이 근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임마누엘을 누리고 있으면 알코올 중독으로 들어갈 필요 없다. 환경 어렵다고, 남편이 문제라고 내가 같이 망해야 하는가? 요셉이 망했는가? 아니다. 전부 핑계 댄다. 누구 때문이라고...
앞에 말했던 여인이 자기가 왜 기구한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 문제 해결자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그때부터 그에게 기쁨이 왔고 삶의 희망이 생기면서 우울증이 치유되었다. 이분이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과 계획을 알게 되었다. 이분이 가정 문제 상담해 주는 상담자가 되었다. 사명까지 찾은 거다.
3) 이것이 15절 말씀처럼 빛들로 나타나는 것이다.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을 말씀 밝힌다고 했다. 현장에서 빛을 비추는 말씀 운동이다. 여러분도 현장 생명 운동, 말씀 운동의 사역자가 되도록 부르신 것이다.
결론
탈북자가 남한에 오면 바뀔 게 많다. 언어도, 삶의 방식도, 생각도, 사상도 전환해야 한다. 통치 체제가 달라진 것이다. 북한에서는 항상 감시당하며 살았다. 남한에서 행복해질수록 북한에 있는 가족, 친지들을 생각한다. 애타 한다. 그래서 많은 돈을 들여 브로커를 사서 북한의 가족들을 탈북시키려고 애쓴다. 여러분이 받은 구원과 비교해 봐라. 삶의 메카니즘을 바꿔라. 자기 힘은 빼고, 성령의 사람으로 바뀌어라.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생명 운동, 말씀 운동 펴는 제자들로 세워지기 바란다. 이번에도 자기 전도 규례를 세워라. 하나님의 소원에 인생이 걸러야 신앙이 자라난다. 17차 집중 훈련은 이것을 위한 훈련이 되기 바란다.
'본교회메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3월 2일 주일예배 - 나의 관심(빌 2:13~30) (0) | 2025.03.02 |
---|---|
2025년 2월 26일 수요예배 - 현장 말씀 운동(빌 2:13~16) (0) | 2025.02.26 |
2025년 2월 19일 수요예배 - 이러므로 의 신앙(빌 2:1~11) (0) | 2025.02.19 |
2025년 2월 16일 주일예배 -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으라"(빌2:1~11) (0) | 2025.02.16 |
2025년 2월 12일 수요예배 - 그리스도인의 정치관2 (롬 13:1~10) (0) | 2025.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