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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7월11일 주일예배 - 기드온 사건을 통한 교훈(삿6:1~17)

by 현상금 2021. 7. 11.

기드온 사건을 통한 교훈(6:1~17)

 

 

 

사사기는 우리 시대에 적용될 수 있는 말씀이라고 지난 주에 말씀 드렸다. 지난 주에 첫 번째 사사 옷니엘에 대해 말씀 드렷다. 차세대 지도자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오늘은 5번째 사사 기드온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큰 믿음과 용기를 준다. 사시시대에 이스라엘은 정복에 실패하고 오히려 정복 당하고 있었다. 오늘 말씀에는 미디안과 아말렉인과 동방 사람들이 침략해서 약탈하고 먹을 것을 싹슬이 하였다고 되어있다. 이런 일을 당하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럽겠는가? 그러나 기드온 이야기는 결코 하나님의 능력없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 백성이 언약의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한 것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 말씀을 심령으로 받아드리지 못하면 그렇게 된다. 3,6,11장의 체질을 극복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오늘 말씀이 큰 축복이 되기 바란다.

 

1. 이스라엘은 고난 당하는 이유조차 몰랐다.

1) 기드온조차 그 이유를 몰랐다.

13절을 읽어보자. 오히려 과거에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이 지금 어디 있느뇨 라고 질문한다. 지금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가 어찌 이렇게 고난을 당하겠는가 생각했다. 이건 기드온만의 착각이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기들의 이유는 모르고 결과만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 눈에 안보이는 영적문제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드온을 찾아 오셨다. 12절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셨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였다. 기드온은 자기는 므낫세 중에서 극히 약하고 작은 자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16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말씀 하셨다. 그러니깐 기드온이 표징을 보여 달라고 간구한다. 6,7장을 보면 하나님은 그에게 세 번씩이나 표징을 보여 주셨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고난 당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들의 영적무지와 현장 죄의 무감각과 그 결과 육체화와 우상숭배가 원인이다. 이것이 3,6,11장과 11,13,19장의 문제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의 영적상태를 뒤집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단지 300군사로도 얼마든지 메뚜기 떼같은 미디안 군대를 무찌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신 것이다. 이것이 기드온 사건의 핵심된 교훈이다. 7:2~4을 보라.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2)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뭔가?

여러분은 정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삼위 하나님은 지금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보좌 통치를 하고 계신다. 만유를 통치하시면서 동시에 여러분 속에 성령으로 역사하신다. 이걸 믿고 순종하는 체질만 되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 성삼위 하나님의 통치를 믿으면 일과 문제와 인간관계에서 승리하고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머리와 능력을 짜내서 나의 일을 하라고 하지 않으신다. 여러분의 머리로 육신의 일은 할 수 있어도 가나안 정복은 못한다. 하나님의 방법과 능력으로 해야 한다. 쓰임받을 수 있다.

 

2. 사실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일이다.

승리가 완전 보장 되어 있는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의 일인 것이다. 하나님의 방법과 능력으로 정복하실 일이였다. 우리는 왜 하나님이 가나안을 정복해 주시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1) 정복하실 이유

이유는 가나안 죄악 때문이고 그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 통치가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이였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하나님 통치가 실현되고 열방에 하나님이 증거어야 하는 것이다. 열방이 이스라엘을 보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려는 것이였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고 가나안 신을 섬기게 되었다. 그러니 하나님이 더 이상 싸워주실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은 언약백성으로 거룩한 나라, 공의로운 나라. 제사장 나라 되어야 했던 것이다. 이 정체성과 사명을 바로 알고 감당하면 하나님은 정말로 모세오경에 약속된 모든 축복을 주시는 것이였다. 7:11~15절을 봐라. 영적 축복을 누리면서 심음의 법칙을 적용하면 육신의 축복이 온다.

2) 이스라엘은 왜 사명 감당에 실패했다고 했는가?

3,6,11장의 영적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다. 3,6,11장의 체질로는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을 못믿는다. 이로인해 하나님 통치가 실현되는 계획이 실패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패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자기 계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 보내사 사탄을 꺽고 영적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승리케 해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우리 동기 때문이 아닌 하나님의 동기 때문에 그러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동기가 아닌 하나님의 동기와 이유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싸워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싸워주시는 것이다.

 

3. 완전한 복음의 언약

1) 그리스도는 우리가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해주신다.

여러분이 아는 것처럼 십자가 사건은 우리 운명을 바꾸어 주신 사건이다. 사탄, 재앙, 지옥 운명에서 우리를 건져내 주신 사건인 것이다. 지옥 영벌에서만 구원받게 하신 것이 아니라 현실의 저주에서도 건져주신다. 3장 문제로 어떤 현실 저주가 왔는가? 3:17~19절에 보면 세 가지 저주가 왔다.

첫째가 영혼의 저주가 왔다. 인간의 영이 죽은 것이다. 죽은 영은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 6:3에 보면 노아시대 때 여호와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겠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심판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십자가 사건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성령께서 인간의 영을 살리시는 것이다.

둘째가 환경의 저주다. 땅이 너로 인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리라 하셨다. 인간이 수고하여 이마에 땀이 흘러야 먹고 살게 된다. 이것이 환경의 저주요 경제의 저주다. 3:17~19절을 보라. 그리스도는 이문제도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셋째가 흙으로 돌아가리라 하신 것이다. 늙고 병들고 죽는 저주가 온 것이다. 2:14에는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마귀도 병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 번째 저주도 해결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항상 귀신을 쫒으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면서 천국 복음을 증거하셨다. 지금도 그 일을 하시는 것이다. 죽어서 가는 지옥의 문제만 아니라 현실의 저주 문제도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믿고 순종만 했다면 어떤 가나안 세력도 하나님은 정복해 주실 수 있으셨다. 그런데 영적문제로 실패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먼저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 그래서 현실 저주와 영원한 저주를 해결해 주시는 것이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싸워주셨지만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성령님을 보내셔서 사탄을 정복하고 12가지 문제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여러분은 기도를 발전시키면 성령님의 능력을 보다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자기 동기는 내려놓고 하나님의 소원과 이유를 붙잡기 바란다. 여러분의 능력으로 이루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방법, 여러분의 능력은 배제되어야 한다.

2) 구약에서는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영접한 개개인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그의 통치가 실현된다.

이 일이 땅 끝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방법은 성령의 역사로 하신다. 12:28,29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성령으로 귀신을 쫒아내는 것 같으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서야 어찌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여기서 강한 자가 누구냐? 사탄 귀신들이다. 세간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12가지 운명 속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 일을 우리가 못한다. 믿고 순종하는 종들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것이다. 여러분이 정시기도로부터 24시 기도로 발전시키면 이것이 점점 믿어지고 가능해진다.

 

결론

오늘 기드온 사건을 통해 무슨 교훈을 주고 계시는가? 실패의 이유를 모르는 그들에게 실패의 이유를 알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도록 하시는 것이였다. 그래서 300명 만으로 미디안 연합군을 무찌르게 하셨던 것이다. 7:20~25까지 읽어보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미디안 전쟁을 승리케 해주신 것이다. 구약에서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하셨지만 이제는 온 세상이 가나안화 되었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을 믿는 개개인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된다. 이 일을 237 나라에 까지 하는 것이 주님의 일이요 주님의 소원이신 것이다. 여러분이 믿고 순종하는 체질로 바꾸게 되면 정녕히 이 일에 도구로 일꾼으로 쓰이게 된다. 자기 동기는 없애고 하나님의 이유를 잡아라. 믿고 순종함으로 성령이 능력의 실제가 체험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