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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 7월 4일 맥추감사주일 - 옷니엘과 7대흐름(삿 3:1~11)

by 별종외계오동 2021. 7. 4.

2021년 7월 4일 맥추감사주일 - 옷니엘과 7대흐름 (삿 3:1~11)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이다. 전반기에 받은 여호수아서 말씀을 꼭 잡기 바란다. 여호수아서를 끝내고 지난 두 주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를 후대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드렸다. 우리나라 역사를 언약사관으로 봐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언약사관으로 봐야 역사를 제대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교단과 우리 교회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오늘도 사사기 말씀을 계속 이어서 보고자 한다. 사사기는 여호수아 시대 사람들이 다 죽고나서 그 후 세대들이 정복에 실패한 것에 대한 말씀이다. 후 세대들은 여호와의 전쟁을 경험치 못한 세대라고 했다. 그들이 현실안주했다. 그러니깐 사사시대에는 3가지 특징이 나타났다는 말씀드렸다. 첫째 하나님 말씀을 영으로 받아드리지 못한 결과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에 대한 영적 무지에 빠졌다. 둘째 진멸해야할 가나안 현장의 죄에 대한 무감각에 빠졌이라고 했다. 세째는 사명을 놓쳐버리고 육체화되고 혼합종교에 빠지게 되었다. 이것이 지금 우리 후대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오늘 이런 말씀을 염두하면서 1대 사사 옷니엘을 통한 하나님의 메세지를 받기를 바란다.

 

1. 사사 시대의 안타까움은 뭔가?

1) 하나님이 더 이상 싸워주지 않겠다고 하신 것이다.

싸워주지 않으실 뿐만아니라 오히려 대적의 손에 넘기시겠다는 것이다. 대적이 강해서 문제인가? 아니다. 문제는 신 세대 자신들에게 있었다. 하나님은 믿음의 싸움을 하는 여부를 보시겠다고 하셨다. 2:20~23절을 보라. 여호수아 때 가나안 족속을 남겨두신 이유를 밝히고 있다.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는지 아니하는지 시험하려 하신다는 것이다. 3:1~4절도 보자.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우리가 남아있는 대적과 싸우려고 하는지 안하는지를 보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영적 싸움을 끝까지 해야 한다. 인간을 12가지 운명에 빠뜨린 사탄과 싸움을 하는 것이다. 흑암을 정복하고 사람을 살려내는 자리에 까지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 싸움을 지속하는 사람이 치유되고 현장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간다.

2) 이 싸움에서 이기도록 우리에게 이미 완전한 복음의 언약을 주셨다.

체질부터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일이나 문제 앞에서 염려하면서 그걸 빨리 처리하고 싶어한다. 자기 생각을 짜내거나 머리를 짜내서 하며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할 때가 많다. 염려 불안의 동기 때문에 그렇다. 자기 동기에 주님도 끌어 당기기 쉽다. 그런데 원하는 대로 잘 안되면 실망 낙심하거나 불평 원망하기 쉽다. 이것이 내가 주최가 되어 오랫동안 살아온 인본주의 체질 때문에 그렇다. 이제는 이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 여러분이 염려될수록, 불안할수록 자기가 이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살전5:16~18이 되기 바란다. 4:6~7말씀을 적용하기 바란다. 여러분이 일이 잘 안될수록 조급해지지 말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인정하고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의지해라. 2:6~7처럼 주님께 더욱 뿌리내리는 거다. 그러면 체질이 바뀌고 주객이 바뀐다. 실제 갈2:20이 된다.

이것이 왜 가능하냐? 구원받은 순간 이 삶이 가능하도록 주님께서 여러분 속에 성령으로 들어오셨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24시 임재 통치 인도 역사해 주시는 삶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일이 여러분의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다. 여러분이 어떤 문제가 와도, 어떤 일을 만나도 주님을 인정하고 신뢰하고 의탁하기 바란다. 무한하신 성령님으로 여러분을 통치 인도 역사하여 주신다. 이렇게 하면 매일 응답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삶을 위해 정시기도로부터 24기도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24시 기도는 그냥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문제나 사건을 허락하신다. 이것이 복이다. 그래서 24시까지 발전된다. 24시가 되면 삶의 주객이 바뀐다. 주님이 자신의 정복의 역사에 여러분을 쓰시게 된다. 하는 일도 승리하게 하시며 여러분을 전도자로 쓰신다. 12가지 문제에 빠진 자를 건지는 일에 쓰임받게 하신다. 여러분이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서밋이 될 수 있다. 그러면서 성경적 전도운동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주님의 계획이고 주님이 이루실 복음의 언약인 것이다.

 

2. 오늘 본문에는 첫번째 사사 옷니엘이 나온다.

1) 갈렙의 사위된 사람

15장에 갈렙이 아낙산지를 정복한 내용이 나온다. 그 다음 드빌을 칠 때 그곳을 정복한 사람에겐 딸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갈렙은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요 정복하실 땅인 것을 믿고 있었다. 드빌도 자기가 정복할 수 있지만 자기 딸을 줄만한 믿음의 용사를 찾고자 했던 것이다. 믿음의 바톤을 이을 자를 찾았던 것이다. 거기에 옷니엘이 나섰던 것이다. 저는 우리 청년들이 이렇게 되길 바란다.

2) 시대 살리는 자

옷니엘은 이스라엘 위기 때 구원하는 지도자 역할을 했다. 7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자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8년을 붙였다. 옷니엘은 그 때 구원자로 쓰인 인물이다. 10절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다고 되어있다. 사사로 쓰임받은 인물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영에 충만함을 받았다. 성령충만해야 하나님의 싸움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다음 세대에서도 믿음의 인물이 나오면 얼마든지 정복의 약속을 이루어 주신다. 부모님들과 교사들은 갈렙과 같은 역할을 할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 먼저 현장 증인되고 차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 시대는 점점 사사시대처럼 영적 무지와 영적 무감각과 육체화와 혼합주의 시대가 된다. 이럴 때 옷니엘 같은 신세대를 세우는 것이다. 청년들은 이에 반응하는 축복을 받기 바란다.

지난 주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말씀드렸다. 그는 청년 때 구원받고 소명을 받은 것이다. 그가 대통령이 되어 잘 한 점 4가지를 말씀 드렸다. 첫 번째가 기독교 부흥을 꽤하면서 국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깔았다고 했다. 교목 원목 경목 군목 형목 시스템을 깔았던 것이다. 기독교 방송국과 YMCA(기독청년회 - 청년 선교를 위해 교회와 다른 기독기관)를 국고로 지원했다고 했다. 둘째가 토지개혁이고 셋째가 교육혁명이고 넷째가 한미동맹이라고 했다. 그런데 말년에 그가 잘못한 점도 분명히 있다.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는 말이 있다. 그가 종신대통령이 되고 싶어했다. 초대대통령이 되었을 때가 74세였고 4선을 지내고 죽을 때가 90세였다. 나이가 들수록 사도바울처럼 겉사람은 후패해져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그런데 이승만은 나이가 들자 영적 통찰력과 감각이 떨어졌다. 3,6,11장의 본성과 체질을 이기지 못하였다. 3선 개헌을 할 때 한 표가 모자랐는데도 자유당이 우겨서 3선 개헌을 통과 시켰다. 그래서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4선 때 자유당이 대대적인 부정선거를 저질렀다. 이승만 대통령 본인이 직접 한 일이 아니더라도 지도자의 책임은 못면한다. 끝까지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게 하는 일을 못했던 것이다. 그는 계속 대통령으로서 나라의 국부로 남고 싶어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4,19 학생 의거가 일어났고 대통령직에서 하야할 수 밖에 없었다. 하와이로 떠났고 끝내 고국에 못돌아오고 90세로 소천하였다.

청년들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서밋 자세와 그릇 체질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되면 각계 각층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시키고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청년 때 준비돼야 하고 더 어릴 때부터 준비되면 복이다.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사람으로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 이를위해 여러분은 본부의 7대 흐름을 타기 바란다.

 

3. 7대 흐름(여정)

7대 흐름이 좀 내용이 많고 복잡하다. 제 나름대로 다시 정리해 봤다. 제일 첫 번째가 성삼위 하나님의 보좌의 축복을 알고 믿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을 이루고 계시다. 예수님은 구원역사를 이루고 계시고 성령님은 이를위해 여러분 속에서 역사하신다. 이것이 날마다 확인되기 바란다. 둘째가 이것을 누리기 위해 예배 사모자가 되고 예배 축복자가 되기 바란다. 예배참석을 우선적으로 하고 사모해라. 예배가 행복하고 강단 말씀을 받아 그 흐름을 타는 것이다. 셋째가 이것 되기 위해서 기도의 5가지 원리를 체득하는 것이다. 기도는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다. 성령께서 구원의 확신을 주신다. 말씀 흐름을 타는 언약기도가 되게 하시고, 집중의 축복 누리게 하신다. 그러면 치유역사가 일어나고 미래가 보인다. 이것이 기도의 5가지 원리를 체험하는 것이다. 저는 이것에 따라 나머지는 다 따라온다고 믿는다. 넷째 그러면 5대 확신(구원, 죄사함, 기도응답, 인도, 승리의 확신)은 저절로 누려지게 된다. 다섯째 신앙의 10가지 발판이 완전히 자기 가치관과 자기 발판이 된다. 여섯 번째 전도자의 20가지 전략 속으로 들어간다. 5가지 기초인 다락방, 팀사역, 미션홈, 전문교회, 지교회 운동이 하나 하나씩 되어진다. 올해 이 축복을 누리는 것이 목표다. 그러면 62가지 삶이 되어진다. 62가지 삶이 좀 내용이 많은데 모자실에 걸려있는 것 살펴 보기 바란다. 그러면 7번째 10가지 비밀(독립, 영적사실, 역발상, 시너지, 위기, 무경쟁, 재창조, 서밋, 황무지, 절대)이 누려진다. 사실 기도로 성령충만을 누릴 때 이것이 전부 가능해진다. (류목사님의 7대 흐름 - 1. 성삼위 하나님 축복 2. 10가지 비밀 3. 10가지 발판 4. 5대 확신 5. 9흐름 6. 62가지 전도자의 삶 7. 예배의 축복)

 

결론

사사기는 이 시대를 위한 메시지다. 여호수아 후 세대는 실패했지만 여러분은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승리케 하시는 복음의 언약을 주셨기 때문이다. 50대 이상은 7대 흐름을 제대로 타서 후대들에게 시스템까지 만들어 놓고 가야 하겠다. 40대는 모델이 되기 바란다. 지금 20~30대 청년들이 제일 먼저 할 것은 강단 흐름을 타고 기도의 5가지 원리를 체득하기 바란다. 청년들이 서로 돌아보고 세우기 바란다. 교회를 사랑하기 바란다. 자기 일에 성공하면서 전도자의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삼기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은 차세대 지도자 옷니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