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교회메세지

2025년 8월 20일 수요예배 - 기도의 발전 단계 2(골 1:9~12)

by 현상금 2025. 8. 20.

기도의 발전 단계(1:9~12)

 

서론)

(나의 지갑 잃어버린 경험) - 제가 한 번은 집에 와서 보니깐 지갑이 없더라. 교회에 가 보니깐 교회에도 없더라. 이번에 WRC 때 인애 어머니도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찾았는데 저도 그런 것이었다. 그때 염려 불안이 들어오는데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불안한 생각이 있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계획과 내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하지 않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찾는 게 급선무고, 다른 문제 생기지 않게 해 달라고 걱정하면서 기도하지 않는가?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 모든 사건을 통치하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일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것이고 그러니 네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저도 차 안에 지갑을 찾았다.

큰 문제가 생겨도 하나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내면에 주는 말씀을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짜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걸 주관, 통치하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내 하나님, 내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근데 우리 본성은 본성인지라 큰 불안과 압박감 당한다.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영성이 필요한 것이다. 기도할 때 성령께서 이끄시고 더 확신과 능력을 체험해야 한다. 그러면 아무리 큰 문제라도 승리하고 응답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기도의 발전 단계를 꾸준히 체험해야 한다. 초신자를 양육할 때 이런 기도의 단계를 가르쳐야 한다.

 

1. 신앙생활이 뭐냐?

1) 기도로 그리스도를 누리는 거다.

내 안에 오신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고 책임자시고 해결자시고 언약 성취자이신 것을 누려야 한다. 3,6,11장의 본성에 입각한 생각에서 빠져나와서 갈 2:20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못 누리고 내가 주인으로 살면 모든 것이 문제가 된다. 그러면 문제가 문제가 된다. 갈등이 갈등이 된다. 위기가 위기가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사시면 모든 것이 기회가 된다. 그리스도는 절대 눌리시거나 연약하신 법이 없으시고 모든 능력이 있으시다. 그분은 영계와 만물을 지금도 주관 통치 연출하고 계시다. 이분이 내 안에 성령 통치하시니 이 분을 누리는 것이 기도 생활의 핵심이다.

2) 영적 문제는 그리스도로만 해결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이다. 이 영이 회복되면 영적 상태가 좋아지고 따라서 마음과 생각의 상태가 다 좋아진다. 그러면 몸과 기능의 상태까지 좋아진다. 하나님이 인간을 그렇게 만드셨다. 인간은 외부 환경과 문제에 눌릴 수 있지만, 영적 세력에 의해서도 눌릴 있다. 가문의 흑암 세력은 후손의 정신을 공격한다. 이게 그냥 뇌의 기능상의 문제가 아니다. 영적 존재는 분명히 인간의 영과 뇌와 몸에 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각종 정신병도 일으킬 수 있다. 정신병은 외부 충격이나 압박으로 생길 수 있지만, 영적 세력도 인간의 영과 뇌와 몸에 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걸 아는 것이 인간 이해를 올바로 하는 거다. 이걸 알면 그리스도야 말로 이 문제의 해결자가 되신다.

저는 저 개인적으로도 영적 세력이 실제 누르는 것을 많이 체험해 보았다. 전도 현장에서는 이 세력이 자기 영역과 자기 수하의 사람을 뺏기지 않고자 대적하는 것을 느낀다. 분명히 그것은 악한 영들이 공격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 당연한 것이다. 그럴 때 여러분 느낌, 상태에 속지 말아라. 영적 사실을 알고 신앙 고백을 바르게 하면 승리한다. 계속 성령께서 주시는 확신과 능력으로 그리스도를 체험하도록 기도해라. 그러면 확신과 능력으로 전도하는 사람이 된다.

지난번에 김주연 씨 영상을 봤다. 이 영상을 보여준 것은 사탄, 귀신이 얼마든지 사람의 전인에 다 역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전인격만 아니라 환경과 사건과 문제까지도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이게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사탄, 귀신들은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다. 그리스도 앞에서는 절대 항복하고 내쫓길 수밖에 없다. 김주연씨가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고 믿었다면 신 안 받고 그 문제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다.

 

2. 기도 생활의 발전 단계가 있다.

1) 초신자는 주로 자기 필요를 위한 기도를 하게 된다.

이 나쁜 게 아니라 시간표라 했다. 거기서부터 영적 사실과 그리스도를 알면 알수록 기도가 발전하게 된다. 저와 여러분은 과거에는 불신자로 다 살았었다. 하나님 떠났기 때문에 안전의 욕구, 자존심의 욕구로 살았다. 3,6,11장의 본성에 충실하게 살았다. 우리 자아는 인본주의 자아였고 이성은 하나님 인식 못 하는 이성이었다. 그 이성의 논리와 판단과 계산으로 어릴 때부터 살아왔다. 그러니 내 이성의 능력과 열심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았다. 이게 사단의 함정에 빠져서 형성된 체질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때는 영적 사실도 몰랐고 기도할 줄도 몰랐다. 기도가 된다는 것은 구원받았고 영이 살아난 거다. 영의 생각이 나고, 말씀에 대해 생각이 나서 기도가 되는 것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거다. 그렇게 되면서 초신자가 불신자 체질에서 점차 빠져나오게 된다.

2) 정시 기도부터 진정한 기도의 발전이 된다.

정시 기도가 되면 계속 성령의 인도를 체험하게 된다. 초등부에서 강단 말씀 정리해서 그걸 잡고 5,5,10 기도 훈련을 시키고 있다. 초등부 때부터 아이들이 영적인 감각을 갖고 성령님이 이끄시는 기도의 실제를 맛본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만큼 인본주의 체질이 각인, 뿌리내리지 않는다. 문제나 어려움을 당해도 기도가 된다. 심지어 충격을 당해도 기도가 된다면 충격도 기회가 된다. 이걸 도와줄 수 있는 부모가 된다면 최고 후대 교육자가 된다. 우리가 과거를 돌아보면 트라우마나 상처는 다 내 생각에 빠졌기에 그런 것이다. 나의 안전의 욕구와 자존심의 욕구에 빠진 채 내 생각으로 반응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피해 의식으로 빠지는 거였다. 충격 당하면 일평생 가는 트라우마에 딱 걸린다. 그때 판단과 기준과 감정 이런 것들이 평생 가는 거다. 초등부나 중고등부 때 진짜 성령이 이끄시는 기도를 하게 되면 이들이 세계 복음화하는 제자들이 된다.

3) 기도의 발전은 정시 기도에서 무시 기도, 집중 기도, 24시 기도로 발전하게 된다.

영적 문제를 제대로 알고 그리스도와 그 언약을 잡고 기도할 때 흑암 세력이 꺾인다. 흑암 세력이 빠뜨려 놨던 체질이 발견되고 치유된다. 문제는 내가 발견되는 기회가 된다. 내가 치유 되는 기회가 된다. 믿음이 자라나는 기회가 된다.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이 사람이 주객과 체질을 180도로 바꾸게 된다. 2:20의 실제를 체험하고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로 바뀌게 된다.

 

결론 - 24시로 발전되는 사람은 주님 때문에 행복해진다.

이 사람은 생명 운동, 말씀 운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탄의 함정과 체질에서 빠져나왔기에 불신자 상태를 딱 보면 진단이 된다. 그 사람에게 답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주님의 관점으로 보면서 주님의 구원의 통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