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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5년 9월 7일 주일예배 - “복음으로 답 주는 제자”(골 1:18 ~ 23)

by 별종외계오동 2025. 9. 7.

 

 

 

복음으로 답 주는 제자(1:18~23)

 

오늘 필리핀 선교에 관계되는 내용은 메시지 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 메시지가 그리스도는 과연 해답이신가하는 제목이었습니다. 오늘 제목은 복음으로 답 주는 제자이게 우리 교회의 사명입니다. 여러분은 불신자 상태를 바르게 통찰하고 복음으로 답 줘야 하는 인생으로 부르심을 받은 거예요. 불신자 상태가 뭡니까? 사단이 아담을 범죄케 함으로 온 세상이 지금 죄와 사단의 권세 아래 놓여진 상태예요. 허물과 죄로 죽었던 거 아니겠어요?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지금 곧 불순종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이 말씀이 불신자 상태잖아요.

불신자 상태의 특징을 지금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는 거죠. 인본주의 내가 주인이 되어져서 창 3611장의 본성 가운데 삽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이 죽게 되니까 나 중심으로, 철저히 육신 중심으로, 세상 중심으로 살잖아요. 그게 본성이에요. 지금 거기서 우리는 두 가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투쟁합니다. 첫째는 생존의 욕구, 그게 안전의 동기죠. 두 번째는 자존심 명예 욕구죠. 그거 채우기 위해서 어떡합니까? 욕심을 내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쟁투해요. 그런 사람들끼리 지금 같이 살아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세상이 다 지금 투쟁 관계예요. 그러면서 이 이성이 기준이 되어서 살잖아요. 인간 이성이 선악의 기준도 되고 만물의 척도도 되고 이성으로 판단하고 이성의 능력으로 경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성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 이성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이 지금 하나님을 알 수도, 믿을 수도 없는 거예요.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있는 거예요. 세상이 지금 그래서 하나님이 보실 때 진노하에 있다는 것이 성경의 진단입니다. 여러분도 분명히 세상을 동일한 관점으로 볼 수 있어야 해요. 세상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는 상태예요. 우리는 지금 종교인이 아니란 말이에요. 종교인은 내 필요를 위해서 하나님을 단지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기 정신력과 의지력으로 계명도 지키려고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실 영적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사단이 인간의 영과 마음과 생각의 상태를 지배하는 상태에 인간은 지금 빠져 있는 거예요. 일단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진 상태니까 직접적으로 공격 안 해도 사단의 권세 하에 놓여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챗GPT나 제미나이에 물어보면 잘 나와요. 뭘 묻냐 하면 성경의 원문상 영이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번뇌하거나 이런 유사 표현이 있는 성경 구절을 다 찾아줘그러면 다 찾아줘요. 그러면 실제 원문상 영이 불안하다는 표현들이 많이 나와요. 인간 영이 어떤 상태예요? 인간 영이 지금 불안과 염려와 또 허함과 눌림을 실제 당하는 상태에요. 이게 마음의 상태와 생각의 상태에 직결된다 이 말이에요.

 

오늘 초등부에서도 얘기했지만, 우리는 외부 문제를 문제로만 삼지, 내가 그 문제 앞에서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고 당연히 염려할 수밖에 없는 내 내면의 상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예요. 지금 하나님 떠났기 때문에 우리 영이 사실 불안하기에 우리 마음 상태, 생각의 상태는 문제 앞에서 더 불안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람 앞에 걸리면 미워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게 머리가 좋아도 나빠도 똑같아요. 우리는 다 같이 엡 2:1~3절 상태에 놓여져 있는 거에요. 이것은 필리핀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필리핀은 스페인에 376년간 통치를 받았대요. 그때 천주교가 전파가 됐어요. 지금 천주교 국가예요. 78.8%가 천주교인이에요. 거기다가 토착 신앙이 결합 된 천주교예요. 산토니뇨(어린 예수라는 뜻) 이게 곳곳마다 세워져 있어요. 그거 앞에 가서 비는 겁니다. 이거는 지금 토속 신앙과 짬뽕이 된 거거든요. 이 어린 예수를 왜 섬기느냐? 스페인하고 전쟁이 붙었는데 집들은 다 불탔는데 이 어린 예수만 불타지 않았다는 거에요. 그때부터 이 어린 예수는 굉장히 효험이 있는 거예요. 능력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신격화시킨 거예요. 이게 없는 데가 없어요. 알준 목사님 교회 근방에도 저게 있더라고요. 신사처럼 만들어 놓고 저걸 섬기는 거를 보고 왔어요.

 

1. 현장이 창 3장의 영적 문제 속에 있다는 것을 보는 눈이 사실적으로 열려야 해요.

사실 우리 눈에 보이는 게 더 사실적이지, 영적인 거는 이해는 하는데 믿음이 자꾸 약해져요. 그러니까 솔직히 현실이 더 세게 들어와요. 여러분이 영적 사실이 확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여야 해요.

1) 인간의 영과 마음과 생각이 영적인 지배를 받아요.

성령님의 지배를 받잖아요. 여러분 뇌의 작용이 아닌데 갑자기 여러분 심령에 뭔가 푹 들어올 수 있어요. 불신자는 영이 죽은 이성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성 가지고는 이 영적 세계가 안 믿어져요. 체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실 안 믿어지잖아요. 보이는 물질세계와 과학 세계만 믿어요. 그러나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는 엄연히 있고 이것이 인간 세상을 지배한다는 거예요. 사단은 어떤 존재예요? 속이고 도적질한다고 돼 있어요. 죽이고 멸망시킨다고 돼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영적 문제랑 현실 문제랑 같이 겹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간의 마음과 생각이 영적 문제 속에 있잖아요. 그 가운데 현실 문제를 딱 접하게 되니까 말씀 따라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믿음의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느낌대로 생각이 잡히는 겁니다.

 

여러분 이게 북한 주민이 악한 정권 속에서 사는 것과 같아요. 우리가 예수 믿는 거는 정권이 바뀌는 거예요. 체제가 바뀌는 거예요. 북한의 주민들은 속고 이용당하고 있죠? 참된 것을 모르고 살고 있잖아요. 바깥 세상 모르잖아요. 그 정권이 악해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북한 주민을 정권을 위해서 이용해 먹어요. 이게 사단이 인간을 지배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불신자는 성취해 놓고도 결국 멸망할 운명이 되는 거예요. 북한에 가끔 보면 최고 엘리트들이, 0.1%에 해당하는 엘리트들이 탈북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근데 사실 거의 이들은 탈북하지 않아요. 그만한 혜택이 있으니까 사실 탈북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이들도 한 구석에는 항상 불안감이 있어요. 김정은에게 눈 밖에 나면 하루아침에 정치범 수용소로 갈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도 한쪽에는 불안한 구석 속에 그 정권에 빌어 붙어서 산다 이 말이에요. 그러다가 어떤 문제가 터져서 자기 신변의 위협이 왔을 때 어떡합니까? 그때 탈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세상의 성공자들도 유사하지 않습니까? 세상 성공자가 하나님께 안 돌아와요. 그런데 그들 인생에 한계와 위기가 오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때 하나님이 그 기회를 하나님을 믿는 계기로 바꾸는 일을 행하시는 거예요. 또 부자가 되더라도 항상 목마름이 있을 수 있어요. 인간은 영적인 존재니까 또 그것을 이용해서 하나님이 부르신다고요. 그래서 오히려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한다면 그게 복이에요. 그게 진짜 기회예요. 여러분은 이 불신자 상태 보는 눈이 계속 열리기 바랍니다. 그냥 외형적으로 보면 그 눈 안 열려요.

 

(지도) 여기가 필리핀이에요. 이거 전체가 필리핀이거든요. 섬나라예요. 여기 가운데가 세브 섬이에요. 마닐라가 있고 맨 위쪽이 바기오인데 전 선교사님도 여기에 있다가 세부로 내려오신 거예요. 여기 세부 시티가 있어요. 여기가 뚜불란이에요. 해변으로 돌아가면 굉장히 오래 걸려요. 그래서 넘어가야 되는데 중앙이 산이에요. 산길로 꼬불꼬불 뚜블란까지 가는데 3시간 걸려요. 이 산으로 가면 우리나라의 70년대 분위기가 나요. 애들이 다 걸어서 학교 가요. 우리가 어릴 때 학교에 다 걸어서 다녔잖아 그 모습을 상기시켜요. 멍멍이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거의 오토바이로 운행합니다.

낙후해 있는 그 현장을 보면서 제가 어떤 생각을 했냐 하면, 3장의 영적 문제가 지역과 국가와 가문과 집안을 통해서 이 사람들에게까지 와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도 영적 문제 속에서 흑암 세력의 지배를 받고 불신자 운명 속에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렵잖아요. 경제적인 어려운 문제를 겪으면서 살려고 허우적거리는 겁니다. 애쓰고 발버둥치는 겁니다. 우리 70년대, 60년대처럼 그렇다면 이 사람들한테 뭐가 필요해요? 복음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뚜블란 교회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성경적 전도 운동이 일어나서 여기도 파송하면 좋겠다고 그런 얘기했어요. 전도력이 있으면 계속 문이 열릴 수 있어요. 여러분 정말 이걸 놓고 여러분과 제가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 불신자 운명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에요. 26:18절 말씀대로 여러분이 눈을 떠서 어둠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죄사함 받고 성도의 기업을 얻은 사람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답을 주어서 어둠에 있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일에 저와 여러분이 쓰임 받는 거예요. 여러분은 지금 불신자가 아니고 롬 8:15처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 성령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이 가운데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한 것처럼 통치 체제가 바뀌었다니까요. 정권이 바뀌었다니까요. “하나님이 보좌에 정권을 세우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도다이렇게 돼 있잖아요. “능력이 있어서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는 너희 천사여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에게 수종 들고 그 뜻을 행하는 너희 천군이요.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가 지으신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소속이 바뀐 거예요. 운명이 바뀐 거예요. 배경이 바뀐 거예요. 통치 체제가 바뀐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진짜 성령의 통치를 받으면서 우리가 받은 축복과 권세를 실제적으로 알고 맛보고 체험하는 단계가 되면 어떻게 됩니까? 과거가 재해석됩니다. “, 내가 그때 불신자 운명 가운데서 그렇게 환경의 문제, 여러 가지 인간관계 문제에서 그렇게 잘못된 생각으로 빠졌구나이게 보인다구요. “그때 내가 그래서 상처를 받았구나. 또 나도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줬구나이런 게 보인다니까요. 이게 재해석되는 거잖아요. 이 재해석이 되면 어떻게 됩니까? 치유가 되는 거예요. 치유가 되면서 어떻게 됩니까? 발판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게 뭐냐? 지금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신분 권세가 회복되고 어떻게 지금 기도의 권세를 누리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겁니다. 내가 만약에 지금 어마어마한 신분 권세을 알고 나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면 과거에 힘들었던 일이 그게 다 유익이 돼요. 근데 내가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지금 상처받고 있는 인생이면 맨날 과거 생각하면서 원망에 빠져요. “난 참 재수 없었다.” 그러면서 왜 그놈을 만나서 내 인생이 그렇게 고통스러웠냐하면서 계속 상처가 안 가시는 거예요. 그러나 오히려 자신이 겪은 수많은 일들이 이해가 되면 그것까지 선용 됨으로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된다 이 말이에요. 여러분이 과거에 빠져 살았던 삶의 체제와 체질을 알면 알수록 구원의 은혜가 커집니다. 이런 나를 주님이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체질을 자꾸 바꾸는 거예요.

 

2) 어떻게 바꿔야 되겠습니까?

진짜 주격과 체질을 180도 바꿔야 하는구나. 영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내가 주인으로 살았잖아요. 이제는 나를 대속하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셨잖아요. 이제 참된 주인이 오셨잖아요.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꿔야 하는 거에요. 체질을 어떻게 바꿔야 돼요? 인본주의 동기, 인본주의 기준, 인본주의 방법, 인본주의 목표 이게 이제 싹 다 바뀌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말씀의 기준, 하나님 나라 기준으로 바뀌어야 해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사람 살리는 동기, 인본주의 체질이 아니고 믿음과 의탁과 순종의 체질로 싹 바꿔야 되는 거에요. 이렇게 만약에 그리스도가 주인 되어서 살게 되면 어떤 문제도 내 문제가 아니고 주님의 문제가 되는 거예요. 주님은 그 문제의 주인이 되시는 거에요. 책임자가 되시는 거고. 언약 성취자가 되시는 거에요. 하나님 소원에 이것들이 다 기회가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겁니다. 기도할 때 진짜 센 문제가 왔다. 그래도 그리스도가 책임자요. 주인이요. 언약 성취자요. 이걸 믿음으로 내 심령에 성령께서 이끄시는 강한 기도가 돼버리면 문제를 극복해 버려요. 이런 체험을 하기를 축원합니다. 지금 회사 일을 해야 하는데 이 회사 일이 너무 버거워 이게 기회예요. 뭔 기회예요? 내가 인본주의로 안 넘어가고 드디어 내가 믿음의 체질로 확실히 서게 될 기회예요. 그게 사단이 넘어뜨리려고 집중 공격할 거 아니겠어요? “옛날 방식으로 살아라.” 근데 오히려 문제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하시는 거예요. 문제없이 이론으로 훈련이 잘 안돼요. 실제 상황 붙여서 훈련시킨다고요. 그래서 보통은 믿음을 주고 문제를 줘요. 이해되십니까? 극복할 수 있도록 믿음을 일단 줘놓고 거기에 상응하는 문제를 딱 주신다니까요 그래서 승리하게 한다니까요. 저는 여러 번 그런 걸 경험해요.

 

우리가 인본주의로 살 때 인본주의 자아가 주인이 되었고 항상 세 가지 본성에서 욕구가 올라와요. 생존의 욕구와 이익을 위해서 살잖아요. 그리고 자존심의 욕구를 위해서 살잖아요. 남이 나보다도 잘난 거는 별로 안 기뻐요. 이게 인본주의 자존심이에요. 나보다 훨씬 밑에 있는 후배 목회자가 사역을 너무도 잘해. 그리고 어느 날 봤더니 나를 가르치는 강사로 그럴 때 내 본성은 자존심이 걸린다고요. 이게 인간 본성이에요. 근데 나의 창 3, 6, 11장 본성을 너무나 잘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 안 잡히는 거예요. 성령님은 그런 생각 안 하도록 하시거든요. 꺾을 수 있도록 해 주셔요. 여러분 얼마나 두 가지 욕구가 센지 아십니까? 그거에 대해서 진짜 쟁투하면서 사셨다니까요. 생존을 위한 그 안전의 욕구, 사실 하나님이 계신 데도 맨날 그 생존의 욕구 위해 살고, 돈 때문에 살고, 자존심 걸리면 못 견디고 그래서 사역 잘하다가도 자기한테 걸리고 기분 나빠서 못 해 먹겠다 그러면서 걸려요. 이게 다 사단이 이렇게 빠뜨려 놓은 함정이에요. 이렇게 지금 형성시켜 놓은 거예요. 북한 주민이 북한에서 형성된 체질이 있듯이 흑암 권세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진 체질이 있다 이 말이에요. 예수 믿고 이제 뭐 문제 별로 없고 편안한 생활을 좀 합니다. 현실적으로 환경적으로 편안해. 이게 다가 아니에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시키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나고, 머리 되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나도록 만드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끊임없이 성령께서는 영의 말씀으로, 영의 생각으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깨달음을 주시고 교훈을 주셔요. 왜요? 우리 13절에 보면 그가 분명히 흑암 권세에서 우리를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돼 있어요.

 

제가 탈북자 예화를 자주 드는 것은 우리 삶의 체제, 통치 체제가 바뀐 것이 너무 유사해서 그 예화를 드는 겁니다. 탈북했는데도 두 가지 케이스가 있어요. 첫 번째 케이스는 어떤 케이스냐 하면 대한민국에 왔는데도 적응 못 하는 케이스가 있어요. 이 사람은 적응을 못하니까 자꾸 북한을 그리워해. 북한 사상과 체제를 고수하는 사람이 있어요. 간첩 중에 아직도 미전향 장기수가 있어요. 감옥에 지금까지 40년 넘게 있었데요. 근데 아직도 북한으로 돌려보내달라는 거야. 세게 잡힌 거죠. 그런 사람이 있어요. GPT 쳐보세요. 신자가 그렇다면 구원 못 받은 사람이죠.

또 한 케이스는 보통 탈북자는 남북의 차이를 천국과 지옥과 지옥과 같다고 해요. 북한이 지옥이고 남한이 천국과 같다. 이 사람들은 뭐 한 50년 이상 새로운 문명 속으로 들어온 거잖아요. 그런데 그냥 그럭저럭 살고 북한으로 돌아가기는 싫어요. 구원은 받았기 때문에 북한으로 가기는 싫어. 근데 남한에서 그냥 그럭저럭 살아요. 다시 고민하고 다시 염려하고 비전도 없이 사는 그런 케이스가 많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한 케이스만 더 얘기할게요. 남한에 와서 사업에 대박 터뜨리는 사람이 있어요. 이만갑에 보면 이순실인가? 그 사람은 연 수입이 100억 넘어요. 연 수입이 100억 이상 버는 탈북자들이 지금 있어요. 이 사람들은 북한 인권을 위해서도 자기 돈 내놓죠. 영적으로도 비슷하잖아요.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도록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기도함으로 너희가 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2. 여러분과 제가 전도자로 부름을 받은 거예요.

1) 교회란 말이 뭐예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인데 이 뜻이 밖으로 불러냄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에요. 어디 밖으로? 불신 세상, 사단의 권세 아래서 불러냄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 교회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게 여러분이고 지금 여러분과 제가 그 교회의 지체거든요. 머리가 그리스도가 되시고요. 그래서 오늘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19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예수 안에 뭐가 있어요? 모든 신성의 충만함이 다 있는 거예요. 지혜, 능력, 사랑, 의 모든 신성이 거기에 충만한 거예요. 근데 그분이 교회의 머리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성령의 인도받는 인생을 계속 살게 되면 계속 그리스도의 현재적인 통치를 받게 되는 겁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 마음 상태, 생각 상태가 계속 치유 회복돼요.

 

그리고 20절을 보십시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시니라.”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했다는 말은 전에 원수 관계였다. 이 말이에요. 땅에 있는 것들은 뭐예요? 모든 인간과 그 밖의 모든 피조물이 땅에 있는 거잖아요. 하늘에 있는 것들은 천사들과 이미 구원받아서 천국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런 것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21절에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이 세상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은도 내 것이고 금도 내 것이라고 그랬어요. 천지에 있는 충만한 것이 다 내 것이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는 이 천지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누가 더 중요해요? 아들, 딸이 중요한 거예요. 우리가 후사라고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믿음의 사람들로, 순종의 사람으로 바꾸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야말로 24 제자로 세우기를 원하셔요.

그래서 결론은 뭡니까? 2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만일 너희가 믿음의 과거 터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결론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터 위에 굳게 세워지도록 하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사도바울처럼 저와 여러분도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지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2) 여러분은 영적 문제와 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자만 가능한 일을 할 수 있다.

그 가능한 일이란 불신자 상태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거예요. 이번에 필리핀에 가서, 현장을 창 3장의 눈과 그걸 해결하는 복음의 눈으로 봐야 한다는 말씀을 중점적으로 전했어요. 왜냐하면 1차 합숙이니까 그렇죠. 그러면서 영적인 문제로 인간의 영과 마음과 생각이 어떻게 영향받는지 지배당하는지 그런 얘기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왜 예수 그리스도가 해답인지, 왜 유일한 해답인지 얘기했어요. 여러분 인간이 영적 문제에 빠진 게 아니고, 그냥 본성이 좀 악하고 체질이 잘못되고 그렇다면 자기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돼요. 근데 인간이 영적으로 죽었고 사탄에게 잡혀서 지금 형성된 체질이라고 한다면 그거는 정신력과 의지력으로 극복이 안 돼요. 이 정신력과 의지력을 가지고 오히려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걸 해야 하는 겁니다.

이번 필리핀 집중훈련에 40명 정도가 훈련을 받았는데요. 알준 목사님 교회가 1년짜리 RTS 훈련한다고 그랬잖아요.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모아놓고 메시지를 했어요. 박경모 목사님이 합숙 1과에서 5과까지 하고 제가 6과부터 10과까지 했는데 거기에 알준 목사님 내외분 참여했어요. 이분들이 은혜받는 게 제일 중요하죠. 당연히 선교사님 같이 하셨고 또 알준 목사님의 아버님이 목사님이에요. 목회가 좀 잘 안 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찍 은퇴하시고 알준 목사님에게 교회를 물려준 거예요. 그런데 예배당도 그때는 바닷물 위에 떠 있는 가 건물로 지은 예배당이었어요. 근데 알준 목사님이 은혜를 받고 전도 운동을 하니까 아버님 목사님이 도전을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버지가 열심히 전도하고 있어요. 또 세부 쪽에 은퇴한 목사님이 자기 친구가 열심히 전도 운동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따라붙었어요. 그래서 아무튼 알준 목사님 내외 분, 알준 아버님 내외분 또 통역하는 그레이스 여자 목사님과 남편도 참여했어요. 그레이스 남편도 필리핀 목사님이에요. 그분도 아버님이 목사님인데 아버님 교회에서 지금 그레이스 목사 내외가 사역을 하고 있거든요. 이분들한테 메시지 들어가는 게 제일 중요하죠. 그래서 이분들이 많이 은혜를 받았어요. 이번에 강의가 다 끝나고 저녁에 전 선교사님이 이분들한테 소감을 물었어요. 답장하기를, “교회당 짓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영적 문제와 그리스도 아는 제자들의 조직을 현장에 까는 것이 더 먼저고 우선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소감을 얘기했어요. 교회당은 따라오는 거예요. 전도 운동에 오력이 따라붙어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산다고 하면 시간을 하나님 나라에 맞추어 써야 해요. 테레비젼 다 보고 그냥 똑같이 살아왔던 그 육신의 삶 그대로 살면 여러분 체질 안 바뀌어요. 한 건, 한 건마다 내 본성과 내 욕구에서 올라오는 대로 행하느냐, 아니면 성령의 통치를 받느냐의 싸움으로 들어가야 돼요. 이렇게 들어가면 계속 바뀌어요. 그럴 때에 큰 문제가 딱 닥치거든요. 이거는 세게 공격이 들어오잖아요.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걸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딱 주세요. 그래서 주객과 체질이 바뀐다니까요. 현장의 사람들로 바뀐다니까요. 회사 일을 회사 일로 여기면 안 돼요. 그게 주의 일이에요. 주님이 나를 통해서 처리할 일이에요. 그렇게 생각을 바꾸는 사람은 회사 일하면서도 믿음이 자라나요.

 

제가 구약과 신약에 있어서 축복의 개념이 좀 다르다는 말씀을 예전에 했어요. 구약의 축복은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 세우는 거잖아요. 그게 하나님 나라의 모델을 세운 거거든요.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나라예요. 통치 수단이 율법이에요. 그 하나님의 나라 백성은 이스라엘 백성이에요. 대리 통치자는 이스라엘 왕이란 말이에요. 그렇기에 계명을 잘 지키면 신 28, 26장의 축복을 받는 거예요. 거기서 잘 되고 거기서 영원히 복을 누린다는 거예요.

그러나 지금 신약의 축복은 개념이 좀 다르다고 그랬어요. 지금 이 땅에는 어느 나라도 하나님 나라가 없어요. 이스라엘 국가도 하나님 나라가 아니에요. 세상 나라고 사단의 나라예요. 음란하고 죄 많고 패역한 세상 나라라고 성경은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하에 놓여 있는 거예요. 불로 심판받는다고 그랬잖아요. 그리스도를 대적하고요. 신자를 핍박하기도 해요. 지금도 그런 나라들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돈이 축복의 기준은 아니에요. 가난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돈을 철저히 수단으로 여겨야 돼요. 여러분이 돈보다도 하나님을 더 믿어야 돼지, 하나님보다 실제적인 돈이 더 의지가 되면 그 부분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신약의 축복이 뭡니까?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고 전도 명령을 준행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거예요. 그게 복이에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겁니다. 그럴 때 보좌의 배경을 약속하고 있는 거예요. 631~33절을 약속하는 거예요. 그 약속 속에 여러분 기업의 축복을 약속하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 여러분이 헌금을 진짜 감사하게 많이 했어요. 지난주에 특별 선교 헌금했잖아요. 그게 400만 원이 넘었어요. 그래서 가서 필요한 거 다 쓸 수 있었고 또 교회 부족한 재정도 그것 때문에 좀 보완이 되고 그렇게 됐어요. 그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하나님 기뻐하시는 거예요. 세상 끝 날까지 임마누엘을 약속하고 있어요.

 

결론

우리 교회의 비전은 전도 제자 선교 비전이에요. 전도 제자 제자가 세워져야지 재생산이 되잖아요. 그래서 선교까지 가는 거예요. 중직자와 교사들이 해야 될 역할이에요. 근데 이걸 가지고 당위성으로 이때까지 가르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전도 메시지가 지금 계속 나오고 있지, 그동안은 계속 그리스도 누리며 체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몇 년간을 했어요. 집중훈련하면서 아까 말한 것처럼 문제 한 건 한 건마다 이거를 내 생각으로 안 들어가고 성령의 생각으로 들어가는 게 그게 체질 훈련이에요. 근데 기도를 별로 안 하면 생각을 못 바꿔요. 기도의 발전을 통해서 여러분이 성령의 통치를 받는 역량이 길러지는 거예요. 장로님 권사님이 지금까지 잘 해오셨어요. 오늘 제가 말씀한 저희 교회의 비전을 잡고 이제 더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게 최고의 축복이에요. 청년들은 이런 중직자를 본받고 여러분 자신이 전도, 제자, 선교 비전을 위한 업을 하셔야 돼요. 바울은 이렇게 말씀했어요. “이 복음은 천하 만민이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바울만 아니라 저와 여러분이 이 일꾼으로 부름 받은 줄 믿습니다. 이 축복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