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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5년 10월 22일 수요예배 - 머리를 붙잡으라 (골 2:14~23)

by 현상금 2025. 10. 22.

머리를 붙잡으라 (2:14~23)

 

골로새서의 주제는 그리스도론이고 그리스도께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리스도께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 집필 목적이다. 골로새 교회에 들어온 이단 사상은 그리스도와 그 복음을 변질시키고자 하는 특성이 있다.

1) 그노시스 주의(영지주의) - 이들은 영적 지식을 얻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뜻이다. 영혼은 선하지만, 육적인 것은 악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완전한 결합을 거부했다.성육신을 부정하면서  역사적 예수는 환영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들은 천사의 중재를 거쳐 신에게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님도 그 천사 중에 하나라고 하였다.

2) 율법주의 할례, 각종 의식법(절기법, 정결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기독교 교리에 정면적으로 위배된다. 

3) 금욕주의 - 엣센파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세상의 철학의 발상은 초등 학문의 수준이고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들은 장래에 오실 그리스도의 그림자일뿐 그 원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올바로 잡아야 온 몸(교회)이 온전케 된다고 주장했다.

 

1. 신앙생활이란 그리스도로 주인을 바꾸는 것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사시므로 가능한 것인데 이것을 저해하는 체질을 우리가 갖고 잇다. 이는 우리가 인본주의 자아로 3,6,11장의 본성과 거기서부터 올라오는 욕구로 오랫동안 살아온 체질이기 때문이다. 이 자아가 부인 안되면 예수님도 자기 필요를 위해 믿기 쉽다. 또 종교인처럼 자기 열심으로 애쓰면 자기 힘으로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뭘 모르는 건가? 인간이 빠져있는 원죄와 영적 문제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1) 그래서 구원이란 사탄의 권세에서 빠져나와 삶의 소속과 체제와 정권이 바뀌는 것이다.. (26:18, 골 2:13)

북한 정권과 사탄의 정권을 비교해서 설명했다. 북한 주민이 그 속에서 성실히 살고 열심히 살아도 악한 정권에게 충성하는 꼴이 된다. 그러면 착취 당하다가 그 정권과 함께 망하게 된다. 운명이 바뀌려면 탈북해서 소속과 체제와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 뭘 알아야 하는가? 이 정권이 악하고 속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한 정보가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탈북해서 대한민국에 정착하면 완전히 알게 된다. 그때 이제까지 북한에서 살았던 삶과 남한에서의 삶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마찬가지로 신자도 구원받고 주님의 성령의 통치를 제대로 받게 될 때 자신이 사탄의 권세에 빠져서 속아 살았다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된다..

 

2) 그래서 내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형성된 것의 뿌리까지 보여야 한다.

영이 죽고 죄의 본성에 잡힌 내가 어떻게 사탄에게 마음과 생각이 지배당했는지가 보여야 한다. 과거에 내가 사탄의 함정에 빠져 3,6,11장의 본성과 두 가지 욕구로 반응하며 모든 삶을 처리했던 것이다. 그러니깐 그 속에서 살면서 잘못된 처세를 했던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각인 뿌리 체질이 깊어졌고 그게 인격화되고 체질화되었던 것이다. 지금 개인의 문제나, 사회의 문제 모두가, 사탄이 영적 문제와 현실 문제가 겹쳤을 때 그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여 생긴 문제들인 것이다. 이것이 사실적으로 보이고 인정돼야 한다. 오직 진리의 성령께서 말씀 잡고 기도할 때 눈을 여시사 이것이 보이게 하신다.

 

3) 그러면 언제 실제로 주객과 체질이 바뀌는가?

내가 사탄의 함정 속에서 체질되었던 것이 근본 뿌리 본질로부터 뒤집히고 그 체질이 치유 갱신 회복될 때 그렇게 된다. 우리는 출생 때부터 잘못된 체제와 소속 속에서 속아 형성된 체질로 살았다. 거기서 가치 기준, 생각 기준, 삶의 체질이 다 형성되었다. 동기도 그 체질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때 믿음의 현주소는 보이는 것과 자신의 능력에 있었다. 삶의 방식은 항상 인본주의 방식으로 내가 고민하며 내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살았다. 이런 나의 근본 뿌리 본질까지 보이고 뒤집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믿어도, 충성한다고 해도 여전히 내가 주인이 되어 3,6,11장의 본성 속에서 열심 내는 것이다.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 고백처럼 자기 창 3장 자아의 진정한 죽음을 선언한 사람이 돼야 한다. 이것이 진정 고백 되는 사람은 정말 주객과 체질이 180도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이다.

 

4) 이게 왜 필요한가?

안 뒤집히면 내가 계속 살고 내 본성에 올라오는 욕구와 체질대로 살기 때문이다. 뒤집혀야 진정으로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사는 체질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그리스도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의탁하는 24시로 발전해야 한다. 이들은 자기가 어떻게 구원받았고 어떻게 근본 뿌리 본질로부터 치유 갱신 회복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증인으로, 전도자로 살게 된다.

 

2. 전도자의 관점과 자세

1) 이들은 자기만 아니라 사람들을 창 3장을 보는 눈과 복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2) 자기 욕구 기준, 되고자 하는 목표 기준을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사람들을 볼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게 된다. 예수님은 구원하러 오셨다. 전도하러 오셨다. 하나남 나라 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 오셨다. 10:45을 고백하셨고 실행하셨다. 15:3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다. 24시로 발전 하는 사람은 이런 그리스도의 관점과 자세를 본 받게 된다.

 

3. 이렇게 되면 여러분은 한 개인이 구원받고 그의 근본부터 치유 회복돼서 사명까지 감당하는 제자로 세워지는 일에 쓰이게 된다. 이게 큰 의미의 전도다.

1) 주님은 우리를 개인 전도와 다락방 사역자로 세워지도록 하길 원하신다. 내가 먼저 제자가 되는 것이다.

2) 주님은 나를 통해 또 다른 사람이 제자로 세워져서 재생산이 되는 일에 쓰이게 하신다. - 제가 이런 제자로 세워지고 장로님도 또 이런 일을 하면 교회가 이런 흐름으로 세워지게 된다. 우리는 한 사람의 영적 상태를 바꾸어 각인 뿌리 체질을 바꾸어 주는 일에 쓰임 받는 거다. 그러면 우리 교회가 재생산 하는 교회가 된다.

3) 이를 위해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이 보이는 현실 문제와 보이지 않은 사탄 귀신세력에 의해 어떻게 영향받는지 이 그 메카니즘을 잘 알아야 하겠다.

 

결론

1.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온전히 붙잡아라. - 여러분이 교회 제자, 현장 제자 돼라.

2. 우리 교단과 류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자.

한상덕 목사님 건, PD 수첩, 김시온 기자 기자회견 이후 그 여파. 류 목사님의 자세. 하나님 앞에 서도록, 다락방이 균형을 잘 잡도록 (반 율법주의 행태, 교회론, 성경보다 류 목사님 메시지를 더 강조하는 부분 이것은 주객이 전도되는 양상), 성경을 근거로 모든 균형을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