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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5년 12월 3일 수요예배 - 제자에 대한 그림(골 4:2~6)

by 현상금 2025. 12. 3.

제자에 대한 그림(4:2~6)

 

우리는 아담의 원죄 가운데 태어났다. 사탄의 지배받는 운명이 되었다. 그럼에도 이걸 인식조차 못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인간이라면 양심대로 살아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유치부 때부터 착한 사람이 되려면 양심대로 살아야 하고 도둑질하지 말고, 질서를 키고 등 도덕 윤리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영적 문제에 빠져있는 사람을 사회 윤리 기준으로 봐서는 안 된다. 3장의 운명에 빠져 있는 사람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사탄이 지금 인간을 속이는 게 선악의 기준을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으로 옮겼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인본주의 기준의 의를 가지고 자기는 옹호하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이게 왜 대적하는 것인가? 인본주의 의를 가지고 하나님 떠난 죄를 인정 안 하기 때문이다.

1) 창조주 되심을 인정 안 한다. 2) 우리가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도 인정 안 한다. 3) 창조주의 주권, 능력, 통치 인정 안 한다. 4) 그분의 말씀의 권위를 거부한다. 5) 그래서 불신앙, 불순종한다. 6) 우리가 존립하고, 기동하며 사는 은혜를 부정한다. 7) 하나님께 다 받았음에도 전혀 감사하지 않는다. 8) 인본주의 자아로 3,6,11장의 욕구대로 산다. 9) 자기 영광을 위해서 산다. 자기 바벨탑을 쌓는다. 10) 그리스도조차 거부하고 안 돌아온다.

이걸 반역이 아닌가? 자기가 선악의 기준이 되어 자기 의를 고집하기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은 믿어도 도우미다. 그래서 종교인이 많다. 자기 의를 가지고 남에게 요구하고 판단, 정죄한다. 자기 기준으로 보니깐 자기는 큰 죄를 안 지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사탄에게 속는 거라고 했다. 인본주의 기준의 의와 세상 기준의 의가 사탄에게 속은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죄인이 아니고 율법과 상관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을 죄인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종교적 의를 가지고 자기는 의롭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평가는 그렇지 못했다(23:33). 원죄와 영적인 죄를 보는 눈이 없었다. 자기 의를 세우는 모든 사람이 지금 사탄에게 속고 있다. 실상은 그 본성이 원죄와 영적 문제에 빠져있다.

우리가 이런 상태를 제대로 알면 구원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깨닫게 된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고, 5:6,8,10 우리가 연약할 때, 죄인 되었을 때, 원수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 벧후 3:9 하나님은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구원의 사역을 하고 계시다. 주님이 현장에 들어가신다. 그것도 제자 비젼을 갖고 들어가신다. 그 일에 우리를 도구로 쓰신다. 구원의 주체는 삼위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이 일에 여러분과 교회를 도구로 쓰길 원하신다(26:18).

 

본론)

1. 전도자에게 필요한 세 가지

1) 영적으로 현장 보는 눈이다. - 그래야 진정한 전도 동기가 생긴다.

2) 문제의 진정한 원인과 그 초래된 결과와 그것의 해답을 정확히 줄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이것만 정확하게 할 수 있어도 된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 답을 주면서 완전 불신자를 제자 삼는 것과 기존 신자를 제자 삼는 것을 기도 제목 삼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위해 기도 부탁하였다(3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하시기를 구하라.).

3) 대적을 잘 알아야 한다.

대적이 전도 못 하도록 공격하는 세 가지 방법을 말했다.

1) 두려움을 주는 것이다. 우리의 영적 상태가 나쁘면 두려움이 온다. 2) 아간처럼 범죄하게 만든다. 3) 영적 싸움은 안 하게 하고 육신적인 삶에 빠지게 한다.

 

2. 제자에 대한 그림이 있어야 한다.

제가 수년 전에 만난 공대 김국희 자매 얘기하면서 그때는 제자에 대한 그림이 없었다고 했다. 그를 세우는 내면에서 확인된 메시지가 없었다.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내게서 확인 안 되었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는 안 되죠.

1) 사도 바울은 분명한 제자의 그림이 있었다. - 1:25~29, 자신이 교회 일꾼이 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것이란 비빌 되신 그리스도를 이방에 전하는 것이고 그를 전파하고 각 사람을 권하고 가르쳐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2) 이걸 위해 필요한 4단계가 있다고 했다. - 2:6~7,

1단계 - 그리스도를 주로 받는 영접의 단계, 인간이 빠진 문제를 바로 알고 영접하면 할수록 좋은 거다.

2단계 그 안에서 행하는 단계다. 이거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통치로 사는 법을 배우는 거다. 정시 기도를 배우는 단계.

3단계 - 그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는 단계. 이 뿌리 내리는 단계가 제자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라고 했다. 바빠도, 갈등이 생겨도, 문제가 와도 기도를 놓치지 않고 그리스도를 끝까지 주인으로 의지하는 게 뿌리내리는 거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처리해 주시는 것을 봐야 한다. 하나님의 소원에 맞추었다면 그리스도가 실제 주인이 되시고 책임자가 되시고. 언약 성취자 되어 주심을 체험하는 단계다.

4 단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단계다. 환경 때문이 아니고 돈 때문이 아니고 사람 때문이 아니고 내 안에 그리스도 때문에 감사한 것이다.

지난 주일 오후 구자빈 다락방 하면서 인간이 빠져있는 영적 문제가 뭐고 이 4가지 단계를 얘기했다. 자기기 고백하더라, 자신은 두 번째 단계도 잘 안되고 있다고 하더라. 연구 집중 때문에 성령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먼저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리고 한 3년 전에 연구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교수님의 요구에 대한 부담으로 정신 병원 약 처방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더라. 가서 검사를 했는데 불안 수치가 굉장히 높다고 우울증 약을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고 하더라. 이게 학교 일반적인 연구 분위기 라고 하더라. 그래서 선배들이 그 병은 졸업하면 낫는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러나 회사가 압박당하면 또 발병한다.

우리도 뿌리를 박고 24 체질로 가는 시도를 계속해야 한다. 2절에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결론 5, 6

1. 우리는 분리주의자도 동화 자도 되어서는 안 된다.

2. 불신자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고 그러면서 선한 영향력과 답 주는 것이다. 그들은 3,6,11장의 본성 속에서 생각이 굉장히 경직되어 있다. 진짜 문제와 답을 주어야 한다. 제자에 대한 그림을 갖고 있어야 한다.

3. 이를위해 전문성 300%를 갖는 것이다. - 박성수 회장처럼 전도 선교 경제의 모델이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