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의 시간표(수10:1~15)
지난 주에 가나안 전쟁은 이미 이긴 싸움이라고 말씀 드렸다. 출애굽할 때 이미 가나안 정복은 보장되어 있었다. 하나님이 싸워주시니깐 이긴 싸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 끝내셨고 5가지 문제에 승리할 수 있는 보장을 해주고 계시다. 그러니 염려말고 주님을 기뻐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다. 창3,6,11장의 내가 주인되지 말고 1,3,8의 언약을 이루는 주님을 기뻐하며 의지하면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 원리를 적용하면 된다. 주님이 모든 문제 끝내셨고 주님 안에 모든 능력이 있기 때문에 뿌리내리는 체질로 바꾸면 여러분은 치유되고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나안 정복 시 믿음과 순종의 체질만 되면 하나님이 정복치 못할 족속이 없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창3,6,11장의 내가 주인되어 이룰려고 하면 한계를 면치 못한다. 24 믿음과 순종의 체질이 되면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속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게 만드신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지 체험하며 증인되는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
1. 아모리 족속의 5왕과의 싸움
1) 이 싸움의 발단은 기브온 족속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화친조약을 맺은 것이다.
9장에 보면 기브온 족속이 살아남기 위해 이스라엘에 사신을 보낸다. 가나안에 살지 않는 족속인 것처럼 행세하며 거짓말을 한다.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것을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그들과 화친조약을 맺어 버린다. 이 일이 3일만에 탄로가 나게 된다. 이건 분명히 이스라엘 족장들이 잘못한 것이였다. 그렇지만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미 화친조약을 맺었기 때문에 그들을 죽일 수가 없었다. 그들은 결국 살아남는다. 9;22~27에 보면 기브온 족속들이 거짓말 한 것에 대한 변명이 나온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책망치 아니하시고 그들을 죽이라고 하지 않으신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멸하지 않고 회막에서 나무를 패며 물깃는 자들로 삼는다. 이 일은 원래 레위인들이 했던 일이였다. 수11:18~20에 보면 기브온 족속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 보면 그들 후대가 복을 받게 된다. 기생 라합도 보면 정탐꾼들을 숨기고 거짓말로 자기 동족을 속였는데 구원받는다. 구원받은 정도가 아니라 메시야 족보 속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는다. 윤리적 기준으로 보면 양심을 속여 거짓말 하는 것은 죄다. 그런데 이것을 윤리적 기준으로 봐서는 안된다. 어떻게 봐야 하는가? 어느 소속이고 누구에게 충성하느냐의 문제로 봐야 한다. 가나안은 철저히 우상체제의 나라였다. 해적선 안에서 충성한다면 정직하고 착할수록 더 나쁜 해적이다. 기생 라합이나 기브온 족속이 우상체제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거짓말해서라도 살기 위해 하나님 소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이것은 잘한 것이였고 하나님은 받아 주신 것이다.
2) 5왕과의 싸움
이 일이 발단이 되어 기브온 족속은 가나안 족속들의 배신자가 되었다. 아모리 족속의 5왕들이 연합하여 공격한다. 어느 편에 소속되었느냐의 문제로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기브온족속이 급히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 전쟁을 하나님은 책임져 주시고 싸워 주신다. 8~11절까지 보자.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되어있다. 그 다음 12~14절에 보면 해와 달을 멈춘 사건이 나온다. 해와 달을 멈추어 종일 안내려가게 해서 적들을 섬멸케 해 주셨다. 하나님이 사람의 말을 듣고 이같은 일을 해주신 것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고 했다. 해와 달이 멈추었다는 것은 지구 자전이 멈춘 것이다. 과학자들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다. 자전이 멈추면 자기장이 사라져 지구의 생물이 다 죽는다고 한다. 여기에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다. 저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도 믿는다. 왜 그런가 하면 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어떻게 만나가 하늘에서 내릴 수 있는가?, 홍해가 어떻게 갈라졌겠는가? 요단물이 어떻게 멈추며, 여리고가 소리질렀다고 어떻게 무너졌겠는가? 자연법칙을 창조 보존 운영하시는 분만이 하실 수 있으신 일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비과학적이 되고, 자연원리, 과학의 법칙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도 과학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과학법칙을 만들고 주관 통치하시는 분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육신의 눈만 아니라 영의 눈을 떠야 한다. 애굽에 10가지 재앙 내리실 때 보면 여호와가 온 천하의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하리라 하셨다.(출9:14,16)
2. 그렇다면 이 시대 사는 우리는 어떻게 할 때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우리의 정복은 영적 정복이다. 흑암세력은 꺽고 사람은 살리는 정복이다.
1) 창3,6,11장의 내가 안살고 1,3,8의 언약을 이루시는 주님으로 사는 체질이 될 때 가능하다.
3,6,11장의 내가 주인이 되어 모든 문제, 일, 인간관계를 처리할려고 하는 삶을 오래 살아왔다. 3,6,11장의 내가 주인되는 것 자체가 사탄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이 함정 안에 빠진 채 행하면 내 생각과 내 처세가 잘못된 각인 뿌리 체질을 형성시키게 된다. 열심히 살든 부지런하든 안하든, 성공을 하든 못하든 마찬가지다. 다 잘못된 체질이 형성된다. 불안이 전제되고 염려가 출발이 되고 방법이 자기 머리를 짜내고 안간힘으로 되게 하려고 애쓴다. 이렇게 살면 사탄이 만들어 놓은 12가지 체질 속으로 계속 빠지게 된다. 이것이 함정인 줄 알아야 체질을 바꿀 수 있다. 어떤 체질로 바꾸어야 하는가? 주님을 항상 인정하고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의탁해야 한다. 1,3,8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인정하고 의탁해서 모든 삶을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흑암세력을 이기고 오래된 체질이 치유된다.
2) 다른 방법은 쓰지 말아야 한다.
실제 상황을 직면하면 쉽지 않다. 현실에서 들어오는 두려움과 불안이 적지 않다. 지금처럼 평안하게 메세지 듣는 것과 이스라엘이 실제 전쟁 상황을 직면하는 것은 천지 차이다. 영의 생각이 강하지 않으면 진다. 그래서 여호수아서 1장에 보면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하라 놀라지 말라고 여러 번 말씀해 주셨다. 3,6,11장의 내가 주인되면 어떻게 이 싸움을 이기겠나? LH 사태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도 빠질 수 있는 일이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자기 하는 일을 잘하면서도 영적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3,6,11장의 내가 주인되지 말고 1,3,8의 주님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주님께 오직이 되고 집중이 되면 승리케 된다. 이걸 사탄이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영적생활을 방해하고 육신의 체질로 돌아가게 하고자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어떤 가나안 세력도 정복해 주신다. 지금도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정복해 주시는 것이다. 이게 믿어져야 한다. 안믿어지면 우리가 뭔가 더 열심히 해야 되거나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교회도 자꾸 방법을 찾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
결론
1. 여호수아서의 말씀을 들으면서 계속 체질을 바꾸어 나가라.
여호수아서는 정복의 책이다. 영적 체질로 못바꾸면 밀릴 수 밖에 없다. 복음과 내가 따로 논다. 육신의 생각에 빠지면 생각에서 이미 지는 것이다.
2. 속지 말고 안되는 것, 약한 것, 눌리는 것 상관말고 계속 뿌리내려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안되는 것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지는 과정이 된다. 약한 것이 약한 것이 아니라 강하게 되는 과정이 된다. 눌리는 것이 눌리는 것이 아니고 치유되고 승리하는 과정이 된다. 그래서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간다. 걱정하므로 내가 되게 할려고 하지 말고 그럴수록 그리스도께 뿌리내려라. 이것이 최고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3저주를 끝내셨다. 그리스도께 모든 능력이 있고 그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5가지 문제에서 다 뿌리내려라. 문제의 현실에 직면하면 눌리고 염려되고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근데 염려되고 눌리고 억압되도 괜찮다. 3,6,11장의 본성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분리해라. 그럴수록 주님을 인정하고 기뻐하고 그에게 뿌리내려라. 그러면 이제까지 빠졌던 사탄의 함정에 안빠지고 체질이 치유되는 기회가 된다. 여러분이 정말 이 사실을 알고 실제로 터득하기 바란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어떤 문제도, 흑암세력도 이기고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어 주신다. 여러분의 전제는 불안이 아니고 평안이다. 시작은 염려가 아니라 주님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방법은 성령의 인도와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기도가 안따라 주면 이것이 불가능하다. 이번 주 목욜부터 10일 기도회의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 기도로 말씀을 받고 치유받고 체질이 바뀌고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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