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교회메세지

2021년10월20일 수요예배 -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by 현상금 2021. 10. 21.

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해지라(6:10~20)

 

지난 주 토요일에 아들이 친구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주례 없이 하는 결혼식이였다. 집에 내 앞에서 한 번 해보라 했다. 실수할까봐 긴장이 된다. 운전하고 가면서 사회 놓고 기도하라고 했다. 결과는 잘 하고 왔다. 이렇게 자꾸 체험해야 한다. 내가 주인이 되면 내가 잘하니 못하니 늘 고민해야 한다. 지난 주 메세지에 모든 일에 주님이 주인이신 것과 주의 일인 것과 주 안에 모든 능력이 있음을 믿고 제대로 의탁하라고 했다. 이것이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해지는 삶으로 발전될 수 있다.

 

1. 다윗의 인구조사 사건이 주는 교훈

1) 사탄이 이스라엘 백성을 범죄케하고 그 기름부음받은 자까지 넘어뜨린 사건이다.

계속된 정복의 전쟁의 승리로 자만에 빠져서 주변 나라처럼 자기 나라의 위세를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 것이다. 그 욕구에 세게 잡히도록 사탄이 충동질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인구 조사를 감행하였던 것이다.

2) 다윗의 사명은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시켜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만 영광을 받도록 하는 것이였다. 그런데 사탄에게 넘어간 것이였다.

3) 다윗이 이 일이 영적인 범죄인 줄 모르지 않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알아도 육신의 욕구가 세고 영의 생각이 약하면 지는 것이다.

4) 이 사건을 통해 다윗은 무엇을 깨달았겠는가? 자기 죄 때문에 백성이 죽는다는 것을 가슴 아프게 느꼈을 것이다. 자기의 연약함과 백성과 자기는 운명공동체라는 것을 절감했을 것이다. 기름부음 자의 사명을 실감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를 건지실 진정한 기름부음을 받은 자 그리스도가 오셔야 함을 보여 주는 사건이다.

 

2. 삶의 주체와 체질을 바꾸라

북한체제 속에서 살다 빠져 나오는 비유를 했다. 북한 체제 속에서 살면 열심히 살든 안살든 그 체제 속에서 형성된 삶의 체질이 있다. 북한과 남한은 통치하는 체제가 다른 것이다. 그 체제에서 빠져나와 대한민국 체제 속에 들어오면 북한의 비인간적인 것들이 확들어 온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확실히 구별된다고 했다. 예수님 믿는 것도 똑같다. 사탄의 통치 체제와 인본주의 체질에서 성령의 통치 체제와 믿음과 순종의 체질로 바꾸는 거다.

1) 성경에는 3,6,11장 체질을 바꿀 것을 명하는 성경구절이 많다.

(1) 4:23,24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일 입으라.

(2) 딤후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 강하고..

(3) 3:16 사도 바울은 기도문 속에서 방법을 알려 주신다.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우리는 영의 힘, 생각이 강해져야 사탄과 그 일, 육신의 소욕과 육신의 생각을 이기게 된다. 문제, , 인간관계 처리에서 3,6,11장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 느낌, 생각, 판단에서 승리하게 된다. 그래서 문제, 사건을 나로 말미암지 않고 계속 이 일에 주인이시고 책임자시요, 모든 능력이 있으신 성령님을 의탁할 수 있는 것이다.

2) 주님은 자기 일을 제자들에게 대임하면서 성령의 능력을 약속해 주셨다.

(1) 20:19~23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 1장 언약 주신 것처럼 제자들에게 행1장의 1,3,8 언약을 주셨다

(3) 14:12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할 저도 할 것이요 또한 그 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주께서 아버지께로 가는 때는 보혜사 성령께서 오시는 때다. 사역의 질보다는 넓이 면에서 더 큰 일이 이루짐을 말한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자기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믿고 순종하는 종들을 통해 어떤 대적도 싸워주신 것처럼,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께서 하나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싸워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과 순종의 체질되면 이 축복을 누릴 수 있다.

영의 생각이 강해지면 질수록 우리 염려나 동기없이 그대로 믿고 맡길 수 있다. 풍랑만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어찌 무서워 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셨다. 5:41 - 오순절 이후에는 사도들이 공회에 끌려가 채찍질을 당했으나 그 이름을 위하여 능력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났다

 

3. 오늘 본문에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 이유는 -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라고 했다.

우리의 싸움의 성격이 혈과 육이 아니요 통치자들, 권세들,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 했다.

2) 방법은 - 복음으로 전신 무장(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로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힘쓰라고 했다.

3) 범위는 - 여러 성도들 위하여 구하고 나를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했다.

뭐라고 기도 부탁을 했는가? 내게 말씀을 주사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전도자와 전도운동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다.

모든 일처리 삶처리의 패턴을 바꾸며 체제와 체질 바꾸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영의 생각이 강해질수록 육신의 생각이 분별되고 이기게 된다. 질그릇에 보배를 가졌다고 했는데 질그릇과 보배가 분명히 구별 되어진다. 이것이 삶의 승리와 전도운동과 연결된다.

 

결론

1. 우리 안에 주님이 너무 소중하게 되면 존귀히 여기고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게 된다. 주님이 우리 수단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 수단이 된다.

2. 이번 10차 집중훈련 통해 하나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전심, 일심, 마음 다해 뜻 다해 중심으로 기도하라 하신다. 너무나 소중한 것을 주고자 하시기 때문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