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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11월17일 수요예배 -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by 현상금 2021. 11. 17.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1:20~21)

 

남한으로 내려온 탈북자들이 남한 음식 먹고 좋은 옷입고 화장 잘하면 그냥 보면 거의 구분이 안간다. 근데도 오래된 습관상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다.

1) 말씨가 다르다. 2) 생활습관이 다르다. 3) 사고방식, 가치관, 사상, 이념이 다르다

어릴 때부터 세뇌된 것은 뼈속에 까지 각인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남한에 와서 남한의 잘사는 모습을 봤버리면 1~3번을 고수할 사람은 없다. 말할 때마다, 생활할 때마다 한 가지 한 가지 고쳐나가게 된다. 참 안바뀌는 것이 사상이다. 근데 그것도 속았다는 걸 분명히 알게 되면 그것까지도 바뀌게 된다. 우리가 불신자로 살다가 예수님 믿게 된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8:44, 2:1~2, 요일5:19, 12:2)

 

1. 참 전환이 이루어진다.

1)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하셨다. 우리는 사탄의 체제 속에 있었는데 이제 그리스도 체제로 바뀐 것이다. 탈북자들이 남한에 내려와 속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바뀌어 나가는 것처럼 바뀌어 나가는 것이 정상이다. 처음에 주님을 강하게 체험한 사람일수록 바뀌는 속도가 그만큼 빠르게 된다.

2) 확실히 바뀌는 방법이 3,6,11장의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것이 얼마나 깊이 사탄의 함정에 깊게 빠진 것을 알면 빠르게 바뀐다. 그 함정 속에서 만들어진 체질이 뭔지 확실히 봤버리면 그 만큼 체질을 빨리 바꿀 수 있다. 주님을 섬겨도 내가 주인되어 내 기준, 내 동기를 깔고 주님을 믿는 경우가 많다. 3,6,11장의 본능 속에서 인본주의 기준, 잘못된 믿음의 현주소, 인본주의 방법, 동기(욕구)로 내 뜻을 이루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분명히 인식되어야 한다. 그래야 구분되고 뒤집을 수 있다. 자기는 분명히 주님을 위해 살려고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 본성과 체질이 이렇다는 것을 오히려 잘 못보는 경우가 많다.

3) 어떻게 뒤집혀질 수가 있겠는가?

제일 좋은 것이 집중이다.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의 인도를 받을수록 이것이 분별되고 역전되고 뒤집혀지게 된다. 그래서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은혜고 거기서 발전시켜 되는 것이다. 24시가 된다는 것은 3,6,11장의 나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행하는 것이 점점 발전해서 24시가 되는 것이다. 육신으로 사는 것보다 성령으로 사는 것이 훨씬 행복해진다. 내가 살면 염려체질이 되지만 주님으로 살면 염려체질이 아니라 기대 체질이 된다.

4) 무슨 일이든지 항상 주님을 기뻐하고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의탁하는 것이 된다.

주님이 주인이신 것과 내 일이 주의 일인 것과 주님께 모든 능력이 있으심을 믿고 제대로 완전히 의탁하는 것이다. 그러면 보좌통치와 내 안에 성령통치를 누릴수 있게 된다. 그래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한 건 한 건 치유가 되어서 내가 사탄의 통로에 안빠지고 그리스도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구원역사에 나를 일꾼 도구 삼아 주시는 것이다.

 

2. 전도자의 삶이 된다.

1) 현장의 불신자의 상태가 확 와닿게 된다. 가슴으로 와닿게 된다.

2) 복음 전할 가슴과 능력을 주신다. 복음의 능력이 동반된 전도운동이 된다

3) 이제까지 안되었던 성경적 전도운동이 된다.

개인전도, 개인양육자, 다락방 조장, 사역자들이 나온다

 

3. 바울의 고백이 된다.

1) 로마감옥에서 재판을 앞두고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기로에서 한 고백이라 했다.

이 고백만 아니라. 4:4, 4:6, 4:13을 고백했다.

2) 오늘 본문의 고백은 자기 속의 주님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고 존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 자기 생명보다 더 소중하고 자기 생명을 드릴만큼 소중한 분으로 여기기 때문에 하는 고백이다.

3) 죄인 중의 괴수의 자리에서, 12가지 운명 속에서 건져주신 분이 그리스도인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4) 일평생 전도자로 쓰임받게 하셨고 로마에 온 것도 이 일 때문에 온 것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19:21, 20:24을 고백했고 그 답변으로 23:11, 27:24 말씀을 들었다.)

(1) 19:21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2)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3)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4) 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5)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누구보다도 많이 체험했고 사는 것이 갈2:20로 일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그에게는 중상모략도 있었고 법정에서, 감옥에서 수치 당하고 매맞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불안하고 죽을 일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그걸 뛰어넘을 수 있게 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했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고백을 하는 것이다. 3:10 에 보면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의 권능과 그의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러 하노니 라고 했다.

 

결론

1. 사는 것이 그리스도가 되면 계속 뒤집기가 된다

2. 계속 믿음과 순종의 체질이 되어 보좌통치와 성령의 통치를 받으면 모든 것이 역전된다. 그러면 오늘 본론 1번이 되어 2번이 되고 2번이 되어 3번이 된다.

믿음과 순종하면 되어진다는 거 잊지마라. 그러면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제자가 된다.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증명되신다. 우리는 언제나 불안 염려 눌림 억압 등이 올 수 있다. 그럴수록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를 알고 바르게 믿으면 한순간이라도 역전될 수 있다. 여러분이 보이는 것만 아니라 자기 느낌을 상당히 의지하고 살았기 때문에 쟈꾸 자기 느낌, 상태에 속기 쉽다. 그렇지 않다. 바로 믿으면 한순간에라고 역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