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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12월26일 주일예배 - 네가 어찌 여기 있느냐?

by 현상금 2021. 12. 26.

네가 어찌 여기 있느냐?(왕상19:1~18)

 

 

올해 마지막 주일예배다. 한 해 동안 나는 어떻게 인도받았는가? 어떻게 말씀이 적용 성취되고 있는가 점검되기 바란다. 올해 교회 목표가 내게 얼마나 성취되었는가 점검되는 시간 되기 바란다. 오늘 본문에는 낙심한 엘리야에게 시대 사명을 부여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걸 통해서 우리가 감당해야할 시대 사명이 무엇인지 살펴 보고자 한다. 류목사님은 초창기 때 성령충만 하시니깐 성경공부를 위한 성경공부를 하지 말라 하셨다. 전도를 위한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빨리 현장에 내보내서 현장에서 말씀운동 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 만큼 현장에 대한 시급성, 전도의 중요성을 느끼시고 다락방 운동을 이끄셨다. 우리는 어떤 시대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는가? 엘리야에 대한 말씀을 보고 우리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야 되는지 깨닫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

 

1. 엘리야의 낙심

1) 체질을 아는 만큼 승리한다.

엘리야는 갈멜산 전투 이후 이세벨이 자기에게 사신을 보내 한 말을 들었다. 2, 너를 죽이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그 순간 얼어 붙어 버렸다. 순식간에 낙담하고 두려움에 잡혀 광야 길로 하룻길쯤 도망갔다. 그리고 낙심천만해서 불만조로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오니 이제 그만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라고 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도 3,6,11장의 본성이 있으니깐 이렇게 될 수 있다.

영적 서밋인 다윗조차 순간 육신의 본성으로 밧세바를 범하고 그걸 은폐하기 위해 우리야죽이는 죄까지 범한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다. 우리가 정죄하고 비난할 처지가 못된다. 은혜 아니면 나서지 못한다. 3,6,11장의 체질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럴수록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된다. 24시의 필요를 알게 된다. 믿음이 좋아도 그건 성령께서 허락하신 믿음이고 성령님의 통치를 힘입지 아니하면 승리하지 못한다. 주의 은혜 아니면 안된다. 그리스도 24가 되어야 한다. 올해 이것이 얼마나 발전했는가 점검 바란다. 내년도 본부 주제가 24시다.

2) 낙담한 엘리야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낙담한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서 구운 떡과 한 병의 물을 공수해 주셨다. 그리고 그 음식을 의지해서 40주야를 걸어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당도하게 하셨다. 거기서 낙담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첫 마디가 무엇이었는가? 네가 어찌 여기 있느냐? 네가 왜 이러고 있느냐는 말씀과도 같다. 그러자 엘리야가 이유와 변명을 막 댄다. 10, 내가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한데 다 죽고 나만 남았는데 내 생명도 빼앗으려고 한다고 하였다. 여러분 인간의 열심은 한계가 있다. 자기 열심을 의지하면 엘리야처럼 되기 쉽다. 항상 은혜로 해야 된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생각을 고쳐주기 원하셨다. 말로가 아닌 행동으로 먼저 보여 주셨다. 산을 가르는 큰 바람과 지진과 불을 일으켜 주셨다. 이것은 내게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엘리야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왜 아합왕과 이세벨을 그냥 두시는가? 본 때를 보여 주지 않으시냐 하는 불만을 할 수 있다. 왜 악인을 단번에 박살내 주지 아니하십니까? 이것은 하박국서에 보면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은 했어도 왜 더 악한 바벨론 사람들을 통해 징벌하십니까? 거기에 선지자가 헷깔렸다. 이에 그에게 주신 답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능력과 언약을 끝까지 믿으라는 말이다. 엘리야에게도 하나님은 믿음부터 회복하라는 것이다. 세미한 음성으로 그가 할 일 3가지를 지시해 주셨다.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 주신 것이다. 이로써 엘리야의 낙심된 마음과 연약한 마음을 치유해 주시는 것이였다. 너 낙담하고 여기에 이렇게 있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다.

 

2. 3가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 하시는 일에 심부름 하라는 것이였다.

1) 다메섹으로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부어 왕이 되게 하라고 하셨다. - 그는 장차 이스라엘을 아주 괴롭힐 이방 아람 왕이다. 그런데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신다. 우상숭배하고 있어도 모든 민족을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시다. 이스라엘을 징계하실 이방 왕도 하나님이 통치하고 세우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엘리야는 이런 절대주권의 하나님을 믿으며 그런 하나님의 종인 것을 명심하라는 것이였다.

2)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부으라고 하셨다. - 님시의 아들 예후는 북이스라엘 10번째 왕이 되어 아합 왕가를 전멸시킨 왕이다. 바알을 위한 집회를 열겠다고 속여 모든 바알 선지자들을 모아 죽여버리는 일을 했다. 그런 예후도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다.

3) 엘리사에게 기름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로 세우라는 것이다. - 후계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일깨우는 사명을 감당케 하라는 말이다.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고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일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시행될 것이니깐 오해말고 불신앙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나만 남았다고 하는데 아니라는 것이다. 바알에게 무릎끓지 아니하고 입맞추지 아니한 7천 명을 남기겠다고 하신다. 너는 그들을 세우는 일에 심부름 하라는 것이다. 그러니 자기 생각에 빠지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생각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남기신 7천 명을 세우기 위한 선지자 운동을 했던 것이다. 말씀운동, 제자운동을 한 것이다. 여러분이 24시 안들어가면 늘 자기 생각에 빠져 산다. 24시 들어가면 하나님의 생각을 받는다.

 

3. 우리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겠는가?

1) 다락방 전도운동 해야 한다.

이것 되기 위해 지난 주 말씀드린 제자의 특징 5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첫째가 전적 의탁이다. 둘째가 믿음과 순종이다. 셋째가 문제 치유, 일 치유, 인간관계 치유, 전도 치유이다. 넷째가 포럼 치유다. 다섯째가 참된 제자의 사명은 현장과 세상을 살리는 것이다. 다락방 전도운동을 위해 먼저 전도 치유부터 받아라. 내가 하려고 하면 전도에 대한 부담이 생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일인 것을 백프로 믿어라. 전도는 성경지식을 많이 갖고 있다 해서 되는게 아니다. 초신자라도 뜨거운 확신을 갖게 되면 막바로 전도하게 된다. 누가 뜨거운 확신을 주시는가? 그리스도시다. 탈북자들 간증을 보니깐 구원받자마자 사명을 갖더라. 북한의 자기 가족과 동포가 구원받지 못할까봐 북한으로 다시 들어가더라. 백프로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이다. 이제까지 전도에 대한 자기 고민과 부담을 치유 받아라.

2) 전도에 대해 내가 어떻게 하지 하면 틀린 것이다.

백프로 주의 일인 것을 믿어라. 전도에 대한 계획과 생각과 말씀과 능력이 주께 다 있다. 우리 속에 성령통치하시면서 전도운동케 하신다.

(1) 먼저 전도에 대한 염려와 부담을 버려라. - 먼저 주의 마음을 갖게 해 주시는 것을 믿어라. 모든 사람은 사탄의 함정에 빠졌고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 속에서 일편생 산다. 그리스도 아니면 절대 못빠져 나온다. 그리고 지옥 영벌에 떨어진다. 지옥은 불도 꺼지지 아니하고 구더기도 죽지않고 불로서 소금치듯 함을 당한다. 쉬지않고 그 고통을 영원히 당한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생이 지옥가서는 안된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죽어 주신 것이다. 그러니 성령께서 아버지 심정을 갖게 하신다. 참된 중보기도가 되게 하신다.

(2) 우리 속에 성령통치하시면서 구원 역사에 손발이 되게 하신다. - 엘리야가 심부름하는 것처럼 우리도 심부름 하는 것이다. 우리 속에 뜨거운 마음으로 중보기도케 하시고 전할 메시지와 능력도 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일이다. 심근경색으로 기독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렇게 했다. 주님이 하시는데 나를 쓰시는 것이다. 여러분 문제 치유, 일 치유, 인간관계 치유와 함께 전도 치유되어야 한다. 성령께서 주님의 아가페 마음을 주실 것을 기대해라. 주의 말씀과 주의 능력을 주실 것을 기대해라. 부활 후 메시지와 승천 전 메시지를 성취하시는 분은 주님이신 것이다. 여러분은 전적 의탁과 계속 믿음과 순종이 되면 된다.

 

결론

오늘 낙심한 엘리야를 호렙산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셨다. 믿음부터 회복시키시고 사명 주셨다. 먼저 하나님의 능력 보여 주시고 그리고 세미한 음성으로 3가지 할 일을 알려 주셨다. 하나님이 하실 일에 심부름하는 것이다.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 통치가 실현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지금도 같은 원리로 역사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소원을 이루시는 일을 위해 여러분 속에 역사하셔서 쓰시는 것이다. 전도에 대한 염려를 버려라. 전도 치유가 되기 바란다. 주님은 여러분 속에서부터 진짜 우러러 나와서 되어지게 하심을 믿어라. 그래서 다락방 전도운동이 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