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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3월20일 주일예배 - 예수님의 사역을 대행한 제자들

by 현상금 2022. 3. 20.

 

 

 

 

예수님 사역을 대행한 제자들(9:32~10:1)

 

지난 주에 여호사밧의 참된 전환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았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하면서 성가대를 조직해서 나갔다고 했다. 찬양을 시작하자 하나님이 복병을 두어 적들을 치게 하셨다. 또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게 만드셨다는 말씀을 드렸다. 우리는 계속 왕들에 대한 말씀을 보면서 그들이 참된 전환을 했을 때 어떻게 승리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오늘은 교사헌신예배이다. 교사들이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감사하다. 그러면서 전교인 집중훈련 중에 드리는 헌신예배이기도 하다. 계속 참된 전환이 되면 예수님의 능력이 임하고 예수님의 권세를 우리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늘은 예수님 사역을 대행한 제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본문에는 예수님이 행하신 주사역들이 나온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게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참된 전환이 되면 예수님의 사역을 우리도 대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기독교에 있어서 중요한 특징은 믿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에게 보장된 신분 권세가 믿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1. 예수님의 주사역

1) 오늘 본문에 크게 3가지가 나온다.

첫째가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 둘째가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다. 32절부터 보면 귀신을 쫒아내는 사역도 하셨다.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며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통해 대중사역을 하신 것이다. 셋째가 따로 제자들을 세워 그들과 합숙하시면서 직접 하시는 일을 보여주셨고 마지막에 자기 일을 대임시켜 주셨다. 예수님은 사역을 통해 본인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참 왕, 참 선지자, 참 제사장으로 오신 것을 실제로 보여 주셨다. 참 왕으로 사탄 귀신을 내쫒으셨고 자연을 통치하시는 기적들을 많이 행해 주셨다. 참 선지자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여러 가르치시는 사역을 하셨다. 특히 제자들에게는 비유 해석이나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가지고 영적 교훈을 해 주셨다. 예를들어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에 너희는 썩을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하라 하셨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란 하나님 나라와 그 소원을 위해 사는 것이다. 또 예수님은 참 제사장으로서 죄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보여 주셨다. 죄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보여 주신 것은 간음한 여인의 죄를 사해 주신 것이 대표적이다. 9:2절에 중풍병자를 고쳐 주시면서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셨다. 이것에 대해 신성을 모독한다고 여기는 서기관에게 인자는 죄사하는 권세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제사장적 사역이다. 각종 저주와 질병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도 제사장적 사역이다. 예수님의 주사역들은 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보여주는 메시야 표적들인 것이다

2) 예수님이 사역의 최종 목적은 십자가 사역이다.

10:45절 말씀처럼 대속물이 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병고쳐 주셨다고 해도 그들의 근본 운명과 신분이 바뀐 것은 아니였다. 또 병들고 또 죄짓고 죽은 다음에는 지옥 가야 하는 것이다. 운명이 안바뀌면 그렇다. 그래서 원죄 하에 있는 인생 근본 운명을 바꾸어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아담의 전후손을 위해 단번에 영원히 완전한 제사를 십자가에서 드리신 것이다. 구약 모든 피제사를 완성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죄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생명을 얻고 운명이 바뀌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 자녀의 신분 권세를 얻게 되는 것이다. 주님은 부활 승천 후 지금도 이 일을 행하고 계신 것이다. 십자가 사건은 인생 운명을 역전시킨 최대의 사건이다. 인류 최대의 사건이다. 우리의 모든 축복은 이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받게 된 것이다. 복음을 누릴수록 십자가의 은혜는 감사와 감격이 되는 것이다.

지난 주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탄이 패배하고 그 권세가 깨지고 내어 쫒겨나게 만드신 사건이다. 그 지배 권세가 깨진 것이다. 그리스도 복음이 전파되고 받아드려지는 곳마다 사탄, 저주, 지옥권세가 깨지고 하나님 자녀되는 권세를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임하는 각종 문제나 병까지도 이제는 저주 운명 속에서 당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신분 권세가 바뀌었기 때문에 하나님 계획에 선용되고 해결될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저주 권세, 지옥 권세에 빠져 있는 인생이 아니다. 사탄 권세, 저주 권세는 깨졌다.

그래서 요일3:8에서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하셨다. 2:14,15절에서는 우리를 거스리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었느니라이것은 우리를 정죄하던 율법의 증서를 제거했버리신 것이다. 그리고 인류를 지배하는 사탄의 세력을 깨뜨리시고 패배시켜 무력화시키신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을 공개적으로 구경거리 삼으신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로마 개선장군이 이기고 돌아올 때 광경이라고 했다. 개선장군이 정복된 왕들과 군사들을 긴 행렬로 잡아오면서 구경거리 삼는 것이다. 이렇게 사탄을 패배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길 권세가 주어진 것이다.

 

2. 주님의 권세를 우리도 사용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

1) 하나님이 7족속 31왕을 박살내시고 나머지 땅도 정복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땅 분배해 주셨다.

나머지 땅에 아직 가나안 족속이 버티고 있고 대적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싸워 주실 것을 믿고 믿음의 싸움만 하면 되는 것이였다. 그러면 하나님이 정녕히 정복해 주시겠다는 것이였다. 이것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권세를 박살내시고 머리를 깨뜨려 놓으신 것이다. 또 주님이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고 죽으심으로 저주, 지옥권세도 깨뜨려 버리신 것이다. 환경의 저주, 경제의 저주, 질병의 저주, 인간관계의 저주도 깨뜨려 놓으신 것이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을 수 있는 권세가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분명히 세상에 아직 존재하며 역사하며 남아있는 사탄 저주 지옥 세력이 있다. 이 남아 있는 세력을 누가 깨뜨려 주시겠다는 것인가? 그리스도께서 깨뜨려 주시는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 권세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또 이 사탄 저주 지옥 권세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일에 우리가 대임받은 사명을 대행하라는 것이다. 이 사실이 자기 것으로 믿어져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대행할 수 있도록 자녀 신분 권세를 받은 것이다. 신분이란 성령님이 내주 인도 역사할 수 있는 신분을 말하는 것이다. 권세란 기도권세를 가지고 보좌권세, 보좌능력을 누릴 수 있는 권세를 말하는 것이다. 기도권세를 가지고 성령의 충만과 성령의 능력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님의 권세를 대행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권세있는 이름으로 믿음을 사용하면 누가 싸워주는가? 주님이 싸워주시는 것이다. 주의 사자를 동원해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사탄, 저주, 지옥 권세에 묶여 있는 사람에게 주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2) 주님은 승천 하시면서 자기의 일을 제자들에게 대임시키셨다.

주님이 십자가의 구속사업까지 다 끝내 놓으시고 전세계 남아있는 흑암세력을 꺽는 일을 제자들에게 대임시키신 것이다. 예수님의 주사역을 제자들에게 대임시키신 것이다. 14:12~27에 보면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하셨다. 이어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겠다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기도권세를 주신 것이다. 그러면서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사실 최고의 약속이 기도의 권세와 성령의 충만을 누리는 권세이다. 주님이 우리 속에 성령으로 오시면 우리가 주님의 일을 대행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믿어지는 것이 관건이다. 이것은 우리의 수준과 행실과 상관없이 믿어지는 순간부터 주님이 응답하실 수 있게 된다. 새신자가 이것이 믿어지면 새신자에게도 막바로 기도응답이 주어질 수 있는 것이다. 류목사님 이 새신자 중에도 사명자를 찾으라고 하신다.

3)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제 이 이름이 어떤 이름인 줄 알고 기도권세를 쓸 수 있어야 하겠다. 어떤 이름인가? 만물을 복종시키시는 이름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의 이름, 영계와 현상계를 다 복종시키시는 이름이다. 이 이름으로 하나님의 소원에 부합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기도하라는 것이다. 실제 사탄 귀신 저주 지옥권세를 꺽고 사람을 건져내는 일에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고전4;20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하셨다. 복음을 이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라는 말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사용할 때 사탄, 귀신들이 주님 앞에 실제 무릎끓는다는 것이다. 이걸 실제 믿고 아는 성도들이 쓰임받는 것이다. 주님은 이렇게 주님의 일을 대행하는 방법으로 세계복음화가 되도록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보통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다. 이것이 지식적으로가 아닌 영으로 믿어져야 한다. 3,6,11장의 나로 반응하지 말고 그리스도로 반응하는 참된 전환을 계속하기 바란다. 주님이 우리를 통해 아버지 소원을 이루시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사탄 저주 지옥 권세에 묶여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결론

1. 오늘 제목이 예수님 사역을 대행한 제자들이다.

36절에 예수님이 무리를 보시며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목자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하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며 기진하고 있는 현장을 예수님이 보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유는 창3장 사건으로 목자이신 하나님을 떠났고 사탄, 저주, 지옥 운명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 현장을 보고 예수님이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꾼은 적다 하셨다. 이 사탄 저주 지옥 권세에서 빼낼 일을 할 일꾼이 적다는 말이다. 주님과 같은 사역을 할 사역자가 적다는 말이다. 그래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셨다. 권세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의 충만과 능력으로 사람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빼낼 일에 쓰임받을 일꾼을 보내 주소서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10:1에 열두 사도를 택하시고 그들에게도 귀신을 쫒아내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이들을 전도현장에 보내시면서 예수님의 사역을 대행케 하신 것이 10장 내용이다. 10장은 70인 제자를 파송한 내용이다.

2. 우리가 참된 전환을 계속하면 주님의 사역에 대행자가 된다.

육신의 생각을 자꾸 영의 생각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주님의 생각, 주님의 말씀, 주님의 믿음, 주님의 능력을 얻게 된다. 그래서 주님이 여러분을 장중에 붙잡고 주님이 하시는 일에 쓰시게 되는 것이다. 내가 못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은 틀린 것이다. 그냥 복음을 이론적으로 믿는게 아니다. 깨닫는 은혜만 받는 게 아니다. 현장은 지금도 실제 사탄이 죄의 권세, 저주권세, 지옥권세로 사람들을 장악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싸워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의 싸움, 이김이 보장된 싸움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싸우시는 싸움을 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대행자로 쓰셔서 지역으로부터 땅끝까지 복음화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하면 우리가 제자되고 제자 삼는 사역이 된다. 복음의 능력이 동반된 복음이 증거되면 제자 나온다. 불신자 중에도 제자 나온다. 불신자가 완전 사탄 저주 지옥세력에 잡혀 있다가 복음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으면 제자가 된다. 다락방 초기 역사가 이런 것이였다. 류목사님이 이걸 체험하고 전도를 깨달았다고 얘기하신 것이다.

3:13~15의 말씀은 지금도 유효하다.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쫒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라주님이 여러분 속에서 하시는 일에 대행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이 영적 삶 안살고 계속 육신적인 삶을 살면 이 믿음이 안생긴다. 3,6,11장에 빠져 살고 있고 머리 돌려 살고 있으면 사탄의 통로가 되지 성령의 통로가 되지 않는다. 그냥 세상 성공 따라가고 있다. 우리가 세상 정복 못하면 교회가 세상에 정복 당하게 된다. 이것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싸움이 아니다. 수십년을 믿는데도 왜 안되는가? 사탄의 함정과 체질에 빠진 것에서 못빠져 나와서 그렇다. 머리신앙이다. 성령의 실제 역사를 잘 못누리는 것이다. 주님이 여러분 속에서 역사하사 여러분이 주님의 대행자 삼기 원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남아있는 사탄, 저주세력을 꺽고 영혼에 생명주며 전인구원 하시는 일에 우리가 쓰임받는 것이다. 14:12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늘 교사들과 여러분이 다 이 축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전교인이 EBS 사역자가 되셔야 한다. 조장이 되고 사역자가 되기 바란다. 그런 집중훈련이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