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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3월13일 주일예배 - 여호사밧 왕의 참된 전환

by 현상금 2022. 3. 13.

여호사밧 왕의 참된 전환(대하20:1~24,29~30)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을 살펴보면 성경 저자들은 항상 모든 문제 사건에 있어서 하나님이 항상 개입, 통치하고 계신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류목사님 메세지의 특징도 항상 언약 성취의 주어를 하나님, 또는 그리스도로 말씀하고 계시다. 세샹 모든 글에 있어서 주어는 인간이다. 인간이 어떻게 노력하고 애써서 마침내 어떻게 이루어내었는지 거기에 초점을 두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 스토리는 그렇지 않다. 항상 인간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 되신다. 그래서 저도 자꾸 여러분의 삶의 주체와 체질을 전환시키는 메세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 속에 오셔서 하나님 소원을 이루시는 분이 누구신가?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그 일으 하고 계신 것이다. 그래서 참된 전환하라는 것이다. 오늘 제목은 여호사밧 왕의 참된 전환이다. 여호사밧 왕이 큰 문제와 위기 당했을 때 어떻게 참된 전환을 했는지가 오늘 본문에 나와있다. 그는 귀중한 믿음의 삶의 모범이 된다. 물론 그의 삶에 있어서도 참된 전환이 안된 부분이 나온다.

 

1. 여호사밧 왕이 한 일

1) 참된 전환이 안된 부분이 뭔가?

그것의 첫 번째가 산당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것이다.(20:33) 산당은 항상 우상숭배와 관련되어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다. 역대 왕들이 이것을 제거했느냐의 기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는 아합가문과 혼인 관계를 맺은 것이였다. 정략결혼이 흔한 것이지만 여호사밧의 생각에는 동족이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혼인 관계를 맺은 것 같다. 아마 그는 성품이 착한 사람인 듯하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 남북이 갈린 것은 솔로몬의 우상숭배 죄 때문에 하나님이 갈라지게 하신 것이다. 북이스라엘 왕들 중에는 우상숭배 죄를 깨닫고 그것을 척결한 왕이 한 명도 없었다. 아합 왕은 더 심하여 바알종교를 보급하는데 힘썼던 왕이였다. 그 아들들도 마찬가지다. 마치 북한 김일성 정권과 같은 것이다. 우상숭배를 세습하고 있다. 바알종교를 장려하고 있는 아합 집안과 혼인한 것은 하나님의 뜻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이 금지하신 것이다. 여호사밧은 아합왕과 함께 전쟁에 같이 참전했다가 아합왕은 죽고 겨우 살아서 돌아오게 된다.(18) 이 일에 대해 19:1~3절에 보면 선지자가 책방한다. 인간적으로 마음 좋은 것이나 동족을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것은 지금 우리나라 상황과도 유사한 것이다. 북한은 우상정권을 고수하면서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다. 우리는 거기에 연합해서는 안된다. 우상정권은 무너지고 복음 통일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2) 참된 전환이 된 부분은 무엇인가?

선지자의 책망을 받은 여호사밧은 그 후에 나라 전체가 여호와께 돌아오도록 힘을 쓴다. 성읍마다 재판관들을 세워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재판을 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하고 있는 중에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모압 암몬 연합군의 침략을 받은 것이였다. 여호사밧도 처음부터 아사 왕처럼 믿음의 대처를 잘했다. 그의 대처를 보면 세 가지 면에서 두드러지게 잘 한 것이 있다.

(1)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했다. -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었다. 이 위기 상황에서 전 백성을 모이게 해서 구국금식기도를 하게 한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절대 믿음 가진 자만 가능한 것이다. 20:3~4절을 읽어보자. 그는 6절의 믿음의 고백을 한다. 여호와여 주는 하늘(보좌)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나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며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어 능히 맞설 사람이 없다고 고백했다.

(2) 둘째가 여호사밧은 완전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언약적 기도를 했다. - 그는 7절에 그들의 땅을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주셨다는 것을 먼저 고백했다. 이어서 8~9절에 보면 하나님이 솔로몬왕에게 맺은 언약을 근거로 기도한다. 그런데 지금 모압 암몬 연합군들이 쳐들어 와서 하나님이 주신 기업에서 쫒아내고자 한다고 아뢰이는 것이다. 이것이 언약적 기도인 것이다. .

(3) 세 번째가 오직 주만 바라보면서 부모와 어린 자녀들까지 구국금식기도에 참여하였다.

12~13절을 보라. 이렇게 왕과 백성과 자녀들까지 합심해서 기도하니깐 어떤 응답이 주어졌는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응답의 말씀을 주셨다. 14~17절이다. 이 전쟁은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하셨다. 하나님이 싸워주시는 것을 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싸워 주실 수 있는 상태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이 싸워 주실 수 없는 자리에 있거나 엉뚱한 짓을 하고 있으면 안된다. 여호사밧 왕은 선지자가 전해 준 말을 확신했고 확신이 오니깐 취한 행동이 나온다. 그게 20~21절에 나온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선지자를 신뢰하라 하면서 성가대를 조직한다. 예복을 입히고 전쟁에 앞장서 나가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다. 그러자 성가대가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며 찬양을 부를 때 복병을 두어 치게 하셨고 또 하나님이 저희들끼리 서로 죽이도록 만들어 주셨다.(22~24) 여호사밧은 참된 전환이 되어 육신으로 반응치 않고 영으로 반응하니깐 대승했던 것이다.

 

2. 우리가 해야할 참된 전환은 무엇인가?

1) 우리는 언약을 근거로 한 이긴 싸움을 해야 한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것은 가나안 전쟁의 핵심이였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다윗이 했던 말이기도 하다. 우리의 싸움은 승리가 보장된 싸움이다. 여호수아서를 보면 수1장의 언약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강한 가나안의 7족속 31명의 왕을 정복해 주셨다. 그리고 13장부터 보면 땅 분배를 해 준다. 아직 정복지 못한 땅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여호수아가 그것을 그려오게 해서 다 분배해 준다. 남은 땅도 이미 승리와 정복을 보장해 주신 것이다. 23장 여호수아의 고별설교 때 이런 말을 한다.(23:3~6,10~11)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어떻게 싸워 주셨는지 분명히 보았다. 이제 남아있는 민족도 분명히 정복해 주실 것이다. 그러니 율법에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러면 한 사람이 천 명을 쫒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하였다. 그러니 남은 땅도 이미 승리와 정복을 보장해 주신 것이다.

2) 저는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여긴다.

하나님이 7족속 31왕을 박살내신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권세를 꺽어버리셨다. 십자가를 지심으로 아담의 전후손을 죄에 빠뜨려 군림하고 지배하고 있던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패배하고 내쫒기게 하신 것이다. 주님이 징계를 받고 채찍에 맞고 죽으심으로 저주, 지옥권세도 깨뜨려 버리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세상에 아직 역사하며 남아있는 사탄 저주 지옥 권세를 깨뜨려 전인류 가운데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을 행하시는 것이다. 그 일에 우리도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자녀 신분 권세를 주신 것이다. 어떻게? 우리에게 성령께서 내주 인도 역사 충만할 수 있는 신분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기도권세를 가지고 보좌능력을 누리며 천국배경을 갖고 땅끝까지 복음화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 사탄과 저주와 병과 지옥권세를 깨뜨리시고 거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도 쓰임받게 해 주신 것이다. 누가 이 일에 주체신가? 그리스도! 이것 안되면 전도운동 안된다. 그래서 이 보장된 것이 믿어지기 바란다. 류목사님 이것이 믿어지면서 전도운동이 되셨다고 한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사탄, 저주, 지옥 권세를 깨뜨려 놓고 이제 남아있는 사탄, 저주, 지옥세력을 꺽으시면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하시는 것을 믿기 바란다. 이 일을 위해 보좌통치하시면서 동시에 하나님 소원에 방향 맞춘 여러분 속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수요예배 때 말씀드린 것처럼 요14:12의 말씀이 성취되게 하시는 것이다.

 

결론

하나님 소원을 이루시는 주님이 삶의 주인되게 하는 것이 참된 전환이다. 우리가 왜 40일 전교인 집중훈련을 하는가? 주님의 정복의 역사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호사밧 왕은 왕으로서 세 가지 믿음의 대처를 잘했다고 했다. 그랬더니 하나님 싸워주셨다. 그 세 가지 믿음의 대처란? 첫째가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했다. 이것은 오직 주만 바라보는 집중을 하게 한 것이다. 둘째가 여호사밧은 완전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한 언약적 기도를 했다. 우리도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사탄 저주 지옥 권세를 다 깨뜨려 놓으신 것을 근거로 언약적 기도를 해야 한다. 셋째가 오직 주만 바라보는 기도에 부모와 어린 자녀들까지 다 참여하였다. 우리도 그래서 전교인집중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 싸움의 핵심은 주님이 싸워주시는 것을 완전 믿고 의탁하는 것이다. 안믿는 사람은 딴 짓 한다.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 축복을 못누리는 것이다. 강단 말씀의 흐름을 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