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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2년6월19일 주일예배 - 느브갓네살 왕의 꿈(단2장)

by 현상금 2022. 6. 19.

느브갓네살 왕의 꿈(2:27~49)

 

죄송합니다. 금주 화면녹화에 문제가 생겨 음성만 녹음이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복음을 누릴수록 세상과 역사의 흐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게 된다. 현실만 보지 않고 역사의 종말을 바라보며 살게 된다. 진정한 성도들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는 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세상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종결이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불신자는 현실만 잘살다 죽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니다. 세상의 흐름과 역사 종말을 보는 눈을 갖고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다니엘서는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의 흐름과 미래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려 주고 있다. 오늘 제목이 느브갓네살 왕의 꿈이다. 여러분이 237 빛을 비출 자로 세상 보는 눈과 역사 종말을 바라보는 눈을 갖고 여러분의 천명 소명 사명을 감당하는 인생되기 바란다.

1. 느브갓네살 왕의 꿈

1) 꿈과 해석

느브갓네살 왕이 큰 신상에 대한 꿈을 꾸었다. 그는 자기가 꾼 꿈으로 인해 번민했다. 나라의 지혜자 술객 무당 같은 사람들을 다 불러서 자기 꿈을 해석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꿈을 알려주면서 해석하라는 것이 아니였다. 꿈도 알아 맞추고 꿈 해석도 하라는 것이였다. 만약 못 알아 맞추면 다 죽인다는 것이다. ~ 아무도 그렇게 할 수 없고 박수와 술객들의 말처럼 신들 외에는 이걸 알아 맞추고 해석할 자 없는 것이였다. 그러나 그 때 이걸 다니엘이 알아 맞추고 해석한다. 이 꿈의 내용은 앞으로 역사상에 나타날 제국들을 알려주고 마지막에 모든 세상 나라를 멸망시킬 메시야 나라가 도래할 것을 알려주는 꿈이였다. 앞의 화면을 보라. 저런 신상이 꿈에 나타난 것이였다. 금머리는 바벨론이고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은 메데바사이고 동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고 철로 된 종아리는 로마이고 마지막으로 철과 흙이 섞인 발은 종말까지 일어나는 크고 작은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였다. 그 발의 시대가 지금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 2000년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난 과거사를 보면서 이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람이 손대지 않은 뜨인 돌이 날아와 발부분을 쳐서 큰 신상을 박살내게 된다. 이것은 우상으로 상징된 세상나라 전체가 박살나는 것이다. 이것들이 바람에 다 날라가 버리고 오직 뜨인 돌은 큰 태산을 이루게 된다. 뜨인 돌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하는 것이다. 뜨인 돌로 말미암아 생기는 태산은 국권이 흔들리지 않고 영원하게 될 메시야 나라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영원한 나라인 것이다. 44~45절을 읽어 보라. 이 일을 언제 이루어지느냐 하며는 세상 최후 종말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2) 왕의 반응

다니엘의 꿈 해석을 들은 느브갓네살 왕은 반응은 어떠했는가? 다니엘의 하나님이 모든 신들의 신이라고 고백한다. 47절을 보라. 그러나 다음 장인 3장에 보면 그가 교만해져서 두라 평지에 자기를 상징하는 큰 금신상을 만들어 세우는 내용이 나온다.

 

2. 그러면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1) 발의 시대로 그리스도의 재림이 멀지 않은 시대인 것이다.

하나님은 철의 시대인 로마 시대에 온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그의 초림이 이루어졌다.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했던 사53장의 고난의 종이 참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우리가 느브갓네살 왕의 꿈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세상 나라들은 우상의 나라이고 사탄이 왕노릇하는 나라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처음부터 메시야를 예언해 주셨다. 여인의 후손이 와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을 예언해 주셨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다는 것은 십자가의 대속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머리가 박살나게 하시는 것이다. 이제까지 온 인류를 지배했던 사탄의 지배권이 깨지고 패배하고 내쫒기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보좌에 오르사 실제 이 일을 이루고 계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대속사업을 완수하시고 보좌에 오르시면서 하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계12장에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다.

2) 12:7~12

하늘에서 밤낮없이 성도들을 참소하던 사탄이 하늘에서 내쫒기는 사건이 벌어진다. 12:7~11을 보자. 여기보면 사탄과 그 사자들이 하늘에서 추방된다. 이 사건이 언제 일어났겠는가?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위한 대속사업을 마치시고 하늘에 오르심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성도의 구원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을 동원하여 사탄과 그 사자들을 더 이상 참소치 못하도록 땅으로 추방시키신 사건이다. 그래서 10절에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통치)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쫒겨났다고 되어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사탄의 패배와 정복이 시작된 것이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복음의)말씀으로 그를 이겼으니(예수님도 말씀으로 이기셨음)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까지 아니하였도다하였다. 이 말은 순교하는데도 사탄에게 안지고 자기 생명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기 때문에 초대교회는 로마 황제의 박해에도 이렇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3. 성도에게는 사탄을 이기는 권세가 주어졌다.

요일2:13절에 보면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했다. 2:15절에는 사탄이 패배한 것을 가리켜 로마 개선장군이 돌아올 때 하는 퍼레이드를 갖고 설명하고 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무장해제)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하였다. 10:19에는 예수님이 70인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나온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했다. 이것은 이제 70인 제자들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주신 말씀이다. 16:17에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하였다. 이것들이 다 무슨 말인가? 성도들에게 사탄의 세력을 실제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는 말씀이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전 인류가 사탄, 저주, 지옥권세에 빠졌는데 이제 사탄 저주 지옥 권세들이 깨져나가도록 만들어 주신 것이다.

2) 성도는 이 권세를 언제부터 누릴 수 있게 되었는가?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면서 실제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이다. 14:20에 보면 보혜사 성령이 오시는 그 날에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하셨다. 주님 안에 우리가 거하고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행하고 주님의 권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을 약속해 주신 것이다. 성령께서 모든 진리를 가르치시고 능력도 주셔서 실제 권세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다. 지금 시대가 재림을 앞두고 모듣 민족에 복음이 증거되어야할 때이다. 우리가 주님의 권세를 사용할 수 있고 주님의 역사를 대행할 수 있다는 것이 오늘 분명히 믿어지기 바란다. 여러분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사탄의 세력을 꺽고 기도의 권세만 누릴 수 있다면 된다.

2) 성도가 이 권세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사탄이 형성시켜 놓은 육신의 본성과 그 체질에 속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육신의 본성으로 반응하지 않고 영으로 반응하면 대승리 한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내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받는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아서는 안된다. 성령으로 배우고 깨닫고 체험해야만 한다.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체질된 육신의 본성에 입각한 감정 느낌 상태와 또 육신의 논리 계산 판단 생각에 빠지며 속고 살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육신의 감정과 생각을 성령과 구분할 수 있어야 승리한다. 그러면 정말 모든 것이 기회가 된다.

 

결론

여러분은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 오늘 느브갓네살 왕의 꿈을 통해 세상 나라는 우상 나라이고 역사 종말에 어떻게 메시야 나라가 임하는지 말씀을 들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내다 보는 발의 시대의 마지막 부분에 살고 있다. 주님의 대속사업과 보좌에 오르심으로 우리를 참소하던 사탄과 그 사자들이 내어쫒겼다고 했다. 주님이 지금 보좌 통치하시면서 동시에 우리 속에 성령 통치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사탄의 권세를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다. 이김이 보장된 싸움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이다. 이제 모든 문제가 기회인 줄 알고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에 빠지지 말고 뒤집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