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5월30일 주일예배 - 어떻게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어떻게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수21:43~45)

 

 

지난 주에 믿음에 역행하는 요셉 지파에 대한 말씀을 드렸다. 땅 분배를 하게 되니깐 이권에 예민해지고 육신의 본성으로 돌아갔다는 말을 했다.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라고 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배경과 능력을 못믿으면 우리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렸다. 그래서 갈렙과 옷니엘같은 믿음이냐, 아니면 요셉 지파처럼 3,6,11장의 집단 이기주의냐의 문제라고 말씀드렸다. 오늘 읽은 말씀은 땅 분배(13장~21장)가 끝나고 나서 결론적인 말씀이다. 하나님이 맹세하신 대로 땅을 다 정복해 주셨다는 말씀이다. 이스라엘을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에 대해서 철저히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여호수아나 갈렙처럼 어떻게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교단은 237 5천 종족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다. 올해 우리 교회 목표는 본부 주제를 잡고 24시 제자되는 것이다. 실제 이것이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말이다. 오늘 이것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1. 나의 현주소를 점검하라.

1) 나는 얼마나 영의 생각을 하는가?

육신의 생각은 3,6,11장의 본성을 따라 생각하는 거다. 기도 안하고 살 때는 거반 육신의 생각을 따라 일이나 문제에 대해 처리한다. 내 수준으로 느껴지고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러니 문제 앞에 염려한다. 시간 없으면 주로 다급해진다. 아이디어가 안떠오른다고 염려한다. 빚을 지면 거기에 눌려서 염려를 달고 산다. 병이 들거나 병세가 심해지면 우울해지고 낙심한다. 본능적이다. 이때 우리는 이런 생각이 당연하다고 여긴다. 갈렙이나 옷니엘처럼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을 믿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요셉 지파처럼 생각한다. 왜냐하면 육신의 논리나 오감으로 느껴지는 것을 훨씬 잘 믿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원래 그런 것이 아니다. 창3장 때문에 그렇다. 사탄이 창3,6,11장의 함정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 속에서 우리의 기준, 관점 이런 것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 염려하고 자기 힘으로 애쓰고 머리 짜내는 인본주의 체질이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다. 수23, 24장에서 여호수아가 고별설교를 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에 대해 염려하면서 유언적 설교를 하고 있다. 그들이 또 3,6,11장의 본성으로 돌아갈까 싶어서 그러는 것이다.

2) 그렇다면 3,6,11장의 육신의 생각이 어떻게 치유 갱신 회복될 수 있겠는가?

이 사람이 복음의 언약을 잡고 기도가 되면 이런 묶임에서 풀려나기 시작하는 거다. 기도가 되면서 성령께서 주시는 영의 생각과 영의 말씀의 인도를 받게 된다. 영의 생각으로 인도받는 만큼 육신의 생각이 분별되고 극복이 된다. 그런데 우리가 가만 보면 영의 생각을 하다가도 근방 육신의 생각으로 돌아갈 때가 많다. 이것이 이상한게 아니다. 육은 육이고 영은 영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보혜사로 성령님을 보내셨고 십자가의 구속을 받은 우리에게서 영원히 떠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고 계신 것이다. 어떻게 우리 3,6,11장의 체질이 치유 갱신 회복될 수 있겠는가? 기도체질이 되야 한다. 정시기도가 되고 무시기도가 되면 영의 생각을 하는 횟수가 그만큼 늘어난다. 집중기도가 되고 24시 기도로 발전되면 영의 생각을 지속하게 된다. 그러다가 삶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바뀌게 된다. 이 체험을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누구든지 자신의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여러분은 다 이렇게 될 수 있다. 영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역발상이 된다. 거꾸로 생각하기가 되는 것이다. 여호수아, 갈렙, 옷니엘 그리고 렘넌트7명 전부 거꾸로 생각하기가 되어서 승리한거다. 이것을 기도 안하고 내가 만들어낼 수 있다면 기도 안해도 된다. 근데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증거로 기도할 때 떠오르는 영의 생각은 근방 잊어 먹기도 잘한다. 영의 생각의 횟수가 많아지고 강해지면 삼위 하나님의 능력이 더욱 확실히 믿어진다. 육신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감정과 판단과 생각을 극복하게 된다. 육신의 본성에 입각한 느낌이나 생각이 얼마든지 올라올 수 있다. 그러나 안빠지고 영의 생각으로 바꿀 수가 있는 것이다. 일상에서 그렇다. 이렇게 될 때 오래된 3,6,11장의 체질이 치유 갱신 회복이 된다.

 

2. 영의 생각이 강해지면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간다.

1) 주님이 나를 통해 12가지 운명에 빠진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일을 하신다.

현장을 살리는 영적인 힘을 주신다. 염려는 극복되고 주님의 능력과 주님 하실 일이 그만큼 믿어지는 거다. 주님 때문에 진정으로 기뻐지고 감사해진다. 기도체질이 되면 이걸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의 전제와 출발과 과정과 목적이 달라진다. 3,6,11장의 인생을 살 때는 전제가 불안이고 출발이 염려고 과정이 인본주의 방법이고 목적이 어떤 일을 이루어 자기 욕구만족과 자기실현이다. 그러나 24 믿음과 순종체질이 되면 전제가 믿음과 평안이고 출발이 기쁨과 감사고 과정이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의 방법이 되고 목적이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실현시키는 것이 된다. 여러분이 할 일은 이렇게 되도록 정시기도로부터 24시 기도까지 발전 시키는 것이다.

2) 24시 기도의 축복

24 기도가 되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육신의 본성에서 오는 염려를 다 쳐내고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받을 수 있다. 예전에 우리는 24시 기도를 하는게 아니라 24시 생각을 했다. 자기 생각에 잡혀 살았다. 그러면 절대 육신의 생각을 극복하지 못한다. 걱정할 일은 계속 걱정해야 되고 미운 사람은 계속 미워해야 된다. 문제처리가 안되면 처리될 때까지 계속 염려하고 방법을 찾게 된다. 흑암세력을 정복하고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문제 앞에 밀리고 진다. 육신의 체질에 빠진다.

그러나 24시가 되면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영의 능력을 주시게 된다. 계속 영의 생각으로 인도받기 때문에 성삼위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을 믿어지게 된다. 체험이 따라오고 흑암세력을 이기게 된다. 육신의 생각이 언제나 들어올 수 있지만 분별하고 안빠지게 된다. 영의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그러니 이제 일의 문제나, 경제문제, 건강문제, 인간관계문제, 전도와 사역의 문제에 대해 염려치 않는다. 내 안에 모든 문제 해결자가 계신 것이 믿어진다. 내 안에 모든 언약 성취자가 계신 것이 믿어진다. 보좌통치하시면서 동시에 내 안에 성령으로 오신 주님이 날로 믿어진다. 구원역사를 절대계획과 절대능력과 절대전략으로 이루시는 주님이 나를 일꾼 삼으신 것이 믿어진다. 그래서 주님이 이루시는 정복의 역사 속에 내가 들어가게 된다. 실제 능력이 주어진다. 여러분이 주님의 구원역사에 대행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치유받는 시간표가 아니다. 정복의 시간표다.

 

결론

사람을 볼 때 분별이 된다. 이 사람은 육신의 속한 사람인지 성령께 속한 사람인지가 분별된다. 이 사람은 믿음은 있으나 아직 주객이 안바뀌었구나. 아직 3,6,11장의 체질에 묶여있는 것이 많구나. 그렇지만 분명히 주님이 피로 사신 사람이고 체질이 바뀌면 굉장히 소중히 쓰이겠구나. 이런 것들이 보인다. 그 사람을 비판하거나 무시하거나 하지 않고 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가 된다. 이것이 복음 24시 체질이 된 사람의 모습이다. 믿음과 순종의 체질이 된 사람이다. 인간관계에서 내게 안걸리고 사람을 주님의 관점, 아버지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된다. 문제에 밀리지 않는 거다. 그래서 살리는 통로가 된다. 주님은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길 원하신다. 이런 교회가 되면 지역 정복하는 교회가 된다. 육신의 생각에 안빠지고 주님의 능력이 계속 믿어지게 된다. 환경 때문에, 사람 때문에 좌우되지 않는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의 희열이 오게 된다.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어진다. 강단의 흐름을 타라. 저는 트레이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거다. 헬스장에 가보면 트레이너가 운동하는 사람의 자세와 체질이 바뀌게 해서 근육이 나오고 몸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제가 영적 트레이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체질이 바뀌어서 성령충만하면 무조건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간다. 오늘 말씀이 적용 역사 성취되는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