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고별 설교(수23:1~16)
성도들 하는 일 중에 보면 남들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일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사람은 평상시 어떤 마음이 들겠는가? 좀 쉬고 싶고 좀 놀고 싶고 스트레스 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진짜 그렇게 해주어야할 안스러운 분들이 있다. 새 힘을 얻기 바란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염려체질이다. 염려가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 왜 그런가? 3,6,11장의 내가 주인으로 살기 때문에 그렇다. 임마누엘 못누리고 내 수준으로 살기 때문에 그렇다. 내가 어떻게 해야되며 어떻게 머리를 짜내서 할까 고민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지쳐서 영적으로 끌리기 보다는 육신적으로 끌리기 쉽다. 저도 청년시절에 그럴 때가 많았다. 영적 삶의 시스템을 잘 못만들었다. 지난 주에 정시기도로부터 무시기도 집중기도 24기도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을 바꾸는 최고 방법이 된다. 기도가 발전 되면 영의 생각을 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지속된다. 그러다 영의 생각이 강해지면 역발상이 되고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간다고 했다. 일이며 인간관계며 문제에 승리하고 응답받게 된다. 중보기도 할 수 있는 여유와 힘이 생긴다. 이렇게 해서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러분 힘으로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속의 성령께서 정복케 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이다. 땅 분배를 마치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게 되었다. 110세에 죽었으니 거반 그 나이에 가까이 된 것 같다.
1. 23장은 백성의 대표들에게 특별히 당부하는 말씀이다.(1~2)
1) 본 장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하나님이 지금까지 하신 일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 하실 일을 믿으라는 것이다. 셋째 하지 말아야할 것을 강하게 경고한다.
(1) 그간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라는 것이다.(3~4)
너희가 하나님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다 보았다. 그는 너희를 위해 싸워 주셨고 남아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다 제비뽑아 기업으로 주셨다고 한다. 이것을 너희가 다 보았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런 언약의 신실하신 하나님이 체험되는가?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앞으로 하실 일을 믿고 기대할 수 있게 된다.
(2)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해 구체적 약속을 한다.(5~11)
남아 있는 족속을 쫒아내어서 그 땅을 차지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힘써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다 지키라는 것이다. 남아 있는 민족들 중에 들어가지 말고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오늘까지 하나님을 가까이 한 것처럼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10절에 보니깐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쫒으리니 이는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싸워주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이 우리가 붙잡아야할 언약이다. 여러분이 능력과는 상관없다. 여러분의 능력으로 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5~11절까지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근거로 해서 앞으로 하실 일을 말씀해 주신 것이다.
(3) 해서는 안될 것을 확실히 경고한다.(12~17절)
명령을 어기게 되는 경우 닥칠 일에 대해 경고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너희에게 하신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응한 것을 너희가 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가 명령을 어기게 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라도 멸절하기까지 망한다. 선한 말씀이 성취된 것처럼 불길한 말씀도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이다. 이런 설교를 하면서 여호수아의 마음은 어떠했겠는가? 마치 자식을 걱정하며 유언하는 아버지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3,6,11장과 13,16,19장으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절실한 마음을 갖고 하는 말이다. 이런 말씀을 들으면 여러분 어떤 마음이 드는가? 여호수아의 마음이 전달되는가? 여호수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복음으로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여러분이 가져야 한다.
2) 24장에는 여호수아가 고별설교를 다 마친 후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나온다.
24:14~15을 읽어보라. 너희가 섬길 자를 택하라고 한다. 강 저쪽 편의 신이든지 이 땅의 신이든지 섬길 자를 택하라는 것이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말한다. 이에 그들이 오직 여호와만 섬길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사사기에 보면 이 맹세를 지키지 못한다. 당대에는 지켰다. 그러나 그 후대에 가서 못지킨다. 후대가 언약을 전달받았지만 체험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하나님의 능력과 언약이 체험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싸우기를 마다하고 현실안주한다. 다시 3,6,11장의 본성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론 신앙은 안된다. 기도로 실제 영적 싸움의 체험이 없으면 또 돌아간다. 말씀이 개인화, 체험화 되어야 한다. 단지 세상 일 잘되는 것만 만족하지 말아라. 3,6,11장 체질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2. 3,6,11장의 체질을 극복하고 어떻게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는가?
1) 인본체질, 종교체질이 복음체질로 바뀌어야 한다.
인본이나 종교체질은 내가 주체가 된다. 내 힘으로는 3,6,11장의 한계를 극복 못한다. 주체가 그리스도로 바뀌어야 하고 믿음과 순종의 체질이 되어야 한다. 왜 그런가? 내 능력으로는 출애굽도 못하고, 광야 여정도 못가고 가나안 정복도 못한다. 그래서 주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스도로 답이 나야 하고 주객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 성령의 통치 인도 역사를 체험케 된다. 우리는 아직도 내 힘으로 되게 하려는 체질이 많다. 여러분이 살전5:16~18절의 삶이 되어야 한다. 일 앞에서, 문제 앞에서 내가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내 수준과 방법으로 애쓰는 것은 이제 합당치 않은 것이다. 불신자 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나의 하는 모든 일과 문제는 내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요 주님의 문제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것이 인정되는 사람은 주님 안에 모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정시기도로부터 무시기도 집중기도 24시 기도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빌2:13이 체험된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가나안 정복을 하나님이 이루셨듯이 이제 주님이 여러분 속에서 영의 생각으로, 영의 말씀으로 인도 하신다. 치유하시고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지금 전 세계 모든 사람이 12가지 운명 속에 빠져있다. 이것은 사탄이 빠지게 만든 것이다. 사탄이 3,6,11장으로 13,16, 19장으로 빠지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전인격이 6가지 상태에 빠져있다. 이 문제의 진정한 해결자가 그리스도시다. 그리스도께서 마12:28,29이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이다. 믿어지는가? 여기에 여러분을 성령의 일꾼으로 쓰임받게 하시는 것이다. 여러분의 인본체질, 종교체질이 되면 여러분도 여호수아의 명령을 못지킨다. 복음체질이 되면 지킬 수 있게 된다.
2) 승리의 언약을 분명히 잡아야 한다.
아직 정복치 못한 땅도 분명히 하나님이 싸워 주겠다고 하였다. 10~11절을 보라. 한 사람이 천 명을 쫒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였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여러분이 복음체질이 되면 그리스도께서 싸워주신다. 그리스도께서 절대 계획과 절대 능력과 절대 방법으로 이루시는 구원역사에 여러분을 일군으로 쓰시게 된다. 어떻게 되게 하시는지 경험해라. 여러분이 구원역사에 대행자가 된다. 지금도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이다. 오직 그리스도가 되면 성령께서 여러분 속에 힘을 주사 정복할 수 있게 하시는 것이다.
결론
1. 오늘 여호수아의 유언과 같은 고별설교를 기억해라.
약속과 경고를 기억해라. 복음체질이 되기 위해 기도를 발전시켜라. 그러면 3,6,11장의 체질을 극복하고 현장 정복할 수 있게 된다. 류목사님이 코로나로 인해 성도들도 가짜와 진짜가 구분된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가짜가 아니다. 신앙생활은 발전되지 않으면 퇴보한다. 여러분이 현장 정복하기를 여러분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 원하신다. 부모는 아기를 낳으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양육한다. 공부시켜 가장 훌륭한 자녀로 키우고 싶어한다. 재벌 부모라면 자기 사업을 맡기게 된다. 그 사업을 잘하도록 한다. 나중엔 상속까지 물려준다. 이렇게 되기를 누가 더 원하는가? 부모가 더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도 마찬가지 시다.
2. 인본, 종교체질을 버려라. - 연약할수록 더욱 그리스도께 뿌리내리면 된다. 정시기도로부터 24시 기도로 발전시키면 영의 생각의 횟수가 많아지고 지속되고 강해지고 역발상이 된다다. 정복할 영의 힘이 주어진다. 그래서 현장 승리와 영적 정복이 된다. 이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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