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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1년 5월 16일 교사주일-생각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교사(수15:13~19)

by 별종외계오동 2021. 5. 17.

 

생각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교사(15:13~19)

 

오늘 교사 주일이다. 유초중고 교사들딤사원 교사들이 참 믿음으로 섬기고 가르치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 목표 3가지가 교사들에게 성취되기를 바란다. 늘 강조하지만 부모는 교사들이다. 왜냐? 여러분은 삶 속에서 제일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부모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다. 또 청년들은 앞으로 다 부모가 되고 교사가 될 사람들이다. 오늘 말씀을 현재 교사만 아니라 부모들과 청년들이 자신에게 주는 말씀으로 받기 바란다. 오늘 교사에 대해 3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치유하는 교사

1) 가정에서 발생한 상처를 치유하는 교사

삶의 체질과 습관이 형성되는 곳이 가정이다. 상처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가정이다. 그래서 가족관계에서 생긴 문제들을 알고 교사들이 먼저 치유받기 바란다. 이것을 발판으로 렘넌트들을 도와줄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가정의 상황과 문제들은 다 다르지만 공통되는 부분들이 있다. 그것이 3장의 배경이다. 인간이 타락의 결과로 3가지가 발생된 공통점들이 있다. 첫째가 하나님 떠난 목마름이다. 2:13에 보면 하나님을 생수의 근원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그 생수의 근원을 버렸다고 되어있다. 경제 어려운 것도, 건강 안좋은 것도, 인간관계 힘든 것도 사실 목마릉이다. 이것들이 일부 채워져도 또 다른 목마름이 온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한. 둘째 하나님 떠난 목마음에서 생기는 불안감, 두려움, 수치심, 죄책감, 교만감, 열등감 이런 것이 있다. 3장 태생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셋째는 그런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높이고 남은 낮추려는 나 중심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태어날 때부터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고 태어난다. 자기 동기를 안가질 수가 없. 이것 때문에 가족관계에서도 상처를 받는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부모에게 의존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다. 물론 형제간에도 영향 받는다. 중고시절에는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또 친구관계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교사들은 후대를 이해야할 때 가족관계에서 형성된 것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각 가정을 3장을 이해한 복음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 부모들을 볼 때도 그렇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알고보면 우리 부모들도 그 앞선 부모들과 가족관계에서 영향을 받아 그 삶이 형성된 것이다. 그런데 부모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저는 사실 총각 때 전도사였지만 3장의 문제와 그리스도로 보는 눈이 없었다. 나의 가족 구성원들에 대해서 영적인 눈으로 못봤다. 아버지나 형님들을 육신적인 눈으로만 보고 판단했다. 저는 제 자존심을 갖고 방어적으로 살아왔고 예수님을 믿어도 3,6,11장의 본성 속에서 믿는 수준이였다. 제가 3장과 복음의 관점으로 가족 구성원들을 보는 것은 훨씬 후였다. 이런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가정에서 형성된 것이 무엇인지 보고 자신이 먼저 치유받후대들을 바로 양육하는 자가 되기 바란다.

2) 상처가 아닌 살리는 교사가 되라

지난 주 초등부 메시지하면서 요셉 얘기를 했다. 요셉이 어릴 때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처가 없었다는 말씀을 전해 주었다. 왜 상처가 없는지 그 이유로 4가지를 얘기해 주었다. 첫째가 꿈으로 받은 언약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둘째 임마누엘의 축복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셋째 언약과 임마누엘을 누리는 실제 기도를 배웠기 때문이였다. 넷째 그의 모든 어려움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요셉은 상처가 없었다. 오히려 형들을 만났을 때 용서할 수 있었고 그의 과거가 세계복음화의 발판이 되었던 것이다. 여러분은 가족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것이 있다면 내가 3,6,11장 속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구나를 이해하고 그것이 치유되고 발판되기 바란다. 이런 사람은 상처 속에 있는 사람이 아닌 살리는 교사가 된다.

 

2. 두 가지 생각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교사

우리는 평상시에도 항상 두 가지 생각의 싸움이 일어난다. 여러분은 3,6,11장의 생각을 이기는 교사가 되기 바란다. 3,6,11장의 본성은 어려운 일이나 문제를 직면하면 고민하고 시달리게 된다. 경제에 빚지게 되면 본능적으로 압박감을 당하면서 시달린다. 인간관계에서 부당함이나 억울함을 당하면 쓴 뿌리가 생긴다. 자기는 방어하며 타인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생각이 계속 올라온다. 상대가 독하면 자기도 독해진다. 각종 어려운 일이나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해결할 때까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머리로 짜낼려고 한다.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다. 이것이 다 3,6,11장의 체질화된 부분이다. 이것을 내가 참고 노력한다고 해서 꺽기가 어렵다. 이걸 이기는 방법이 있다. 여러분 속에 성령으로 와 계신 그리스도께 그럴수록 뿌리내리는 거다. 영의 생각을 받으며 영의 말씀으로 인도 받으면 육신의 생각은 반대로 약해지고 상쇄된. 고민이나 시달림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성령께서 평안과 믿음을 주신다. 더 나아가 거꾸로 생각하기가 가능해진다. 이게 기도의 사람이 누리는 축복이다. 육신의 체질이 영적 체질로 바뀌어진다. 인간관계 문제는 내게 걸리지 않고 주님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생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생각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교사가 되기 바란. 3,6,11장의 생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사람 살리는 교사가 된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감정으로 반응하기 쉽다. 그러다 상처받는다. 가까운 사람이라도 상대의 영적상태를 보고 교육적으로 대하는 면을 견지해야 된다. 그래야 자기에게도 유익이고 상대에게도 유익이 된다.

 

3. 차세대 옷니엘같은 지도자를 키우는 교사

1)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하였다.

지난 주에 14장에서 갈렙이 아낙 산지를 요구한 내용을 보았다. 그는 영의 생각을 갖고 영의 눈으로 보았던 것이다. 아낙 산지가 헤브론이다. 기럇아르바라고도 한다. 헤브론은 산지에 있었고 성경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았던 곳이다.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이 죽어 뭍힌 곳이다. 후에 다윗이 남유다 왕이 되었을 수도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13장에 보면 정탐들이 이 곳을 보고 놀라고 겁먹었던 곳이기도 하다. 오늘 본문에 보면 드디어 갈렙이 이 곳을 정복한 것이. 아낙의 소생인 세 아들을 쫒아내었다고 되어있다. 그 이름이 세세, 아히만, 달매이. 13장에 보면 이미 이들의 이름이 나온다. 그들이 장대한 거인들이였다. 갈렙은 헤브론을 정복한 다음 드빌이라는 곳을 정복하고자 했다.

2) 차세대 지도자 옷니엘을 세웠다.

15절에 보면 갈렙이 드빌(기럇 세벨)을 쳐서 정복한 사람에겐 딸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자기가 정복하기 보다는 자기 딸을 줄만한 믿음의 용사를 찾고자 했던 것이다. 갈렙은 여전히 그 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이요 정복하실 땅이라는 것을 믿었다. 그런데 그것을 실현시킬만한 언약의 바톤을 받을 자를 찾았던 것이다. 그는 그런 자를 사위 삼겠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사위감을 어떤 사람 찾고자 하는가?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사위감 기준을 다 갖추고 싶어한다. 믿음을 말하면서현실을 봐야한다고 여긴다. 가난하면 안되고 좋은 직장 아니면 안되고 집안이 좋지 않으면 안되고 이런 것을 다 따진.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짝이면 된다. 언약잡은 잡은 자로서 오직 하나인 그 짝이 되면 된다. 언약잡은 커플이 나오면 그들은 마6:33처럼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실현될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하나님은 배경되어 주시고 경제적 축복, 사회적 축복을 따라 주시는 것이다. 사위감만 아니라 며느리감도 마찬가지다.

오늘 본문에 거기에 부합한 인물이 나오게 되었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였다. 아우의 아들이니깐 조카이다. 그는 최초 사사가 될만큼 믿음의 인물이였. 3장에 보면 이스라엘 위기 때 구원하는 지도자 역할을 했던 것이다. 사위 잘 얻은 거다. 여기에 갈렙과 옷니엘의 이야기가 소개된 이유는 무엇일까? 을 얻는 과정에정복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정복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은 다음 세대에서믿음의 후대가 나오면 얼마든지 정복의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교사들은 갈렙과 같은 역할을 할 사람들이다. 차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워너메이커는 교사였다. 자기 일 잘하면서도 주일학교 교사직을 중시했다. 67년동안 주일학교에 몸담으면서 세계복음화에 쓰임받았다.

 

결론

오늘 제목이 생각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교사이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기 바란다.

1. 가족관계에서 잘못 형성된 체질과 상처에서 빠진 후대들을 치유하는 교사가 되라.

2. 옷니엘과 같은 차세대 지도자를 세우는 교사가 되기 바란다. - 우리 후대 시대는 영적 무지와 영적 혼란과 더욱 육체화된 네피림 시대가 된다. 이럴 때 하나님은 옷니엘 같은 사람을 세우기를 원하신. 교사들은 올해 3가지 목표를 놓고 기도하면서 응답받기 바란다. 교회와 함께 진정으로 후대를 세우는 일에 쓰임받는 교사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