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삼단계(눅5:1~11)
계속 강조하지만 모든 일을 기도로 처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기 생각과 머리를 갖고 짜내서 일 처리하는 것과 성령님을 의지하여 일 처리하는 것이 다르다. 자기 머리로 일 처리하면 고민해야 되고 머리 많이 쓰면 뒷 목이 다 댕긴다. 이렇게 일할수록 심령이 드라이해 지고 지치게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 일처리 하면 드라이해지지 않고 뒷 목 댕기지 않고 지치지 않게 된다. 왜냐?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영감과 인도를 체험하기 때문이다. 자기 머리를 짜내서 일처리하면 3,6,11장의 체질이 더 깊어진다. 그러나 성령으로 일처리 하면 보좌의 축복을 누리며 기도응답으로 살게 된다. 예수님의 삶을 보면 항상 기도로 사셨다. 기도 속에서 모든 일과 말을 하신 것이다. 여러분도 그리스도의 현재적 통치를 받으면 정말 모든 문제나 일이 다 기회가 된다. 이번에 코로나 걸린 성도님들 고생 많이 하셨다. 사실 몸이 힘들면 기도하기 힘들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어떻게 심령의 기도가 되었는지 점검해 보기 바란다.
오늘 본문에는 주님이 베드로를 콜링한 내용이 나온다. 이 때 야고보와 요한도 콜링을 받았고 예수님을 따라 나서게 되었다. 오늘 신앙생활의 세 단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가 베드로처럼 부르심을 받는 단계가 있다. 둘째는 치유 성장 확립이 되어 누림의 단계가 있다. 셋째는 파송되어 사역하는 단계가 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 출애굽 단계가 있고 광야 체질훈련 단계가 있고 마지막 가나안 정복의 단계가 있는 것과 같다. 오늘 여러분 각자가 점검되기 바라고 주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불러서 치유 확립시켜서 쓰시게 되는지 확인하는 시간되기 바란다.
1. 콜링(부르심) 단계
신앙생활의 첫 콜링(부르심) 사건은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언제, 어떻게 주님을 만났느냐가 그 후 신앙생활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렇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바울도 이 부분이 선명하다. 그래서 어떤 기독교 단체에서도 주님을 어떻게 인격적으로 만났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렘넌트들이 이 부분이 분명히 하지 않으면 뜨뜻 미지근한 신앙생활하기 쉽다. 지식적 신앙생활하기 쉽다. 분명히 성령으로 주님이 나를 찾아와 주셔서 거듭남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고 그래서 나를 부르셨고 나를 만나 주셨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다는 감사와 확신이 뚜렷해야 한다. 이 구원받은 결과는 영적 생명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영적 생활, 기도 생활이 되어진다.
오늘 본문에 보면 주님이 베드로를 콜링하는 사건이 나온다. 이 콜링은 구원만 아니라, 제자로 콜링하신 사건이다. 그도 세례요한의 증언을 들었을 것이다. 아마도 요한의 세례도 받았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당시 모든 사람들은 오실 메시야를 대망하고 있었다. 그런데 베드로에게 들리는 소문은 한 선지자가 나타났는데 병을 고치고 그 앞에 귀신들도 나간다는 말이 들린 것이다. 요1장에 보면 자기 동생 안드레가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말을 전해 주었다. 그래서 함께 예수님을 만났고 그 때가 첫 대면이였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는 말도 그 때 들었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그 후 예수님이 자기에게 찾아 오셔서 배에 올라 무리들을 가르치시는 일을 하신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마치신 후에 밤새 고기 한 마리 못잡은 그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하신 것이였다. 그 분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했는데 왠 걸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벌어진 것이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심히 많은 고기가 잡히게 되었다. 충격이였고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체험하는 순간이였다. 그 순간 전율을 느꼈고 마치 이사야가 성전에서 보좌의 앉으신 하나님을 뵈옵고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그도 신적 능력 앞에서 죄의식을 느끼고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했던 것이다. 이때 주신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하셨던 것이다. 이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님이 각 사람을 부르실 때 그의 일생에 대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부르신다는 것이다. 콜링하실 때부터 그 사람 인생 전체를 바라보시면서 부르신다. 이 사실을 믿기 바란다. 베드로처럼 처음부터 사명을 주시는 경우가 있고 좀 나중에 확립되면서 사명을 받는 경우도 있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점검해 보기 바란다. 첫 번째 단계가 콜링 단계이다. 이것이 분명할수록 좋다.
2. 치유 성장 확립이 되어 누림의 단계
이 단계는 치유 성장 확립되어 누림이 되는 단계이다. 방법은 완전 복음의 말씀과 기도가 체질됨으로 되어진다. 말씀은 주로 일방적으로 듣지만 기도는 쌍방간의 소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을 보면 거의 다 문제를 통해 성장시키신다. 문제가 없다면 말씀과 기도가 구체성이 없다. 현장도 없기 때문에 실제적인 믿음이 자라나지 않는다. 여러분이 당하는 문제와 일들은 신앙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도구가 된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에게는 과거는 발판이 되고 현재 문제는 기회가 된다. 전부 여러분을 부르신 계획과 목적에 이바지 되게 하신다. 성경의 인물 중 안그런 사람이 없다. 그런데 믿음의 성장이 잘 안되는 사람은 왜 그런가? 첫 번째 부르심의 단계가 희미하고 둘째 영적 삶의 시스템이 안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말씀과 기도로 치유 성장되는 영적 삶의 시스템이 절대적이다. 이건 줄곧 말씀 드렸던 부분이다. 여러분이 문제나 하는 일 속에서 말씀 잡고 기도하면 다음과 같이 신앙이 성장 확립이 된다.
1) 말씀 잡고 기도하는 영적 삶이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그때부터 내 생각과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이 구분된다.- 영의 생각이 나야 그간의 3,6,11장의 나의 생각이 발견되고 구분이 된다. 롬8:6에 보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되어 있다. 불신자는 성령이 안계시기 때문에 육신의 생각만 줄기차게 할 수 밖에 없다.
2) 문제를 만났을 때 성령님을 의지는 기도가 되면 내 생각을 이길 수 있게 된다. - 성령께서 영의 생각으로 가르침과 교훈과 깨달음을 자꾸 베풀어 주신다. 그래서 영적 성장이 된다. 내 생각을 극복하고 응답을 받게 된다. 이런 단계가 되면 영적 삶의 시스템을 안놓칠려고 애쓰게 된다.
3) 여기에다 좀 더 집중이 되면 이제까지 삶의 주체로 살아왔던 내가 보이면서 주객을 바꾸는 단계가 오게 된다. - 그 동안 살아왔던 나의 3,6,11장의 동기, 기준, 믿음의 현주소, 방법, 욕구가 보이게 된다. 이걸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동기, 기준, 믿음의 현주소, 방법, 하나님의 소원으로 바꾸게 해 주신다. 이것이 근본 뿌리 본질 치유요, 180도 전환이다.
4) 이렇게 되면 나의 삶의 방향과 관심과 생각을 24시 하나님의 소원과 주님의 관심과 생각에 맞추게 된다. - 나의 모든 문제와 일은 주님의 문제요 일이라는 고백이 된다. 실제 24시 체질이 되어간다. 1도 내가 살지 않고 주님으로 24시 사는 시스템으로 자꾸 바꾸게 된다.
5) 이래되면 갈2:20이 됨으로 모든 문제가 기회가 된다는 말이 체험되게 된다. - 3,6,11장의 내가 주인되지 않고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대로 반응하지 않고 내 안에 주님의 현재적 통치인 성령의 통치로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된다. 여러분 중에는 지금 이렇게 바뀌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 물론 그렇다고 창3,6,11장의 본성 자체가 성화된 것은 아니라 했다. 3,6,11장의 본성은 여전히 있고 문제나 일 앞에서, 또는 사탄의 공격으로 나는 연약하고 불안하고 조이고 기도가 막힐 수 있다. 그렇지만 내 안에 주의 성령님은 전혀 그런 법이 없으시고 모든 능력이 있으심을 실제 믿고 의탁할 수 있다. 그러면 불안, 염려, 조임을 이길 수 있고 사탄의 공격을 이길 수 있다. 속사람이 강해지고 흑암을 정복하고 기도권세, 말씀의 권세, 일과 사역의 권세, 전도와 전도운동의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자기 하는 일에 성공하면서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는 제자가 되는 것이다.
3. 파송 사역 단계
실제 중보기도 권세를 누리면서 기존 신자를 제자화 하고 완전 불신자를 전도하며 제자화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확신과 능력이 동방된 복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성경적 전도운동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성령께서 나를 통해 개인전도와 다락방 전도운동이 된다. 마28:18~20이 가능케 된다. 여러분을 통해 주님이 증명 증거된다. 이렇게 되는 것이 주님의 뜻이고 처음부터 부르신 목적이다. 베드로에게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신 말씀이 성취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결론
이 모든 것이 실제 상황 속에서 말씀과 기도로 실행될 수 있는 것이다. 반드시 문제, 상황, 일 속에서 주의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부터 임재 통치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위해 베드로도 집중 3년이란 기간이 필요했다. 그 끝에 성령충만을 받았다. 12차 집중훈련이 얼마 안남았다. 오늘 말씀드린 세 가지 단계가 점검 확인되고 확신되는 여러분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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