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기적과 예수님의 질문(눅9:10~20)
1, 12차 집중훈련 마친 소감 – 저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령께서 이전보다 더 이끌어 주신 부분들이 있었다. 기도회를 마치면서 저는 이 감각을 놓치지 말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성령의 인도와 역사 없이 하나님의 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의 육신적 노력이나 지식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생명 주시는 것, 흑암 꺽는 것, 치유해 주시는 것, 전도문, 제자문 여는 것은 다 성령의 역사이다. 그러니 저는 기도를 놓칠 수가 없다. 오직 주님이 성령으로 내게 역사해 주셔서 제게 주신 비젼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믿어진다. 그래서 종교신앙과 복음신앙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어야 된다.
2. 종교신앙은 뭔가? - 모든 사람은 종교신앙의 본성을 갖고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잘 믿을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행위와 정성을 보여서 응답을 받고 구원에도 이르기를 원하는 것이다. 정성이나 노력, 종교 규칙이나 제도를 잘 지켜서 공로를 세우고자 하는 것이 종교신앙의 특징인 것이다. 종교신앙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인간이 된다. 일반 종교든, 우상종교든 모든 종교는 방식 면에서 같다.
그러면 유대교의 율법주의 신앙은 왜 종교신앙일까? - 인간의 지식과 노력으로 율법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신앙이다. 율법을 내면적으로, 심령적으로 지키기 보다는 규칙이나 제도를 잘 지켜서 하나님을 믿을려고 애쓰는 점에서 종교신앙과 같다. 성령님 없이도 율법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자기 공로와 의를 갖게 된다. 예수님은 그들의 외식을 보시고 되게 책망하셨다. 요3장에 보면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가 나온다, 그는 바리새인으로서 산헤드린 공회원이였다. 유대교 지도자였다. 근데 예수님이 거듭남과 성령에 대한 말씀을 하니깐 알아 듣지 못했다. 이것이 당시 유대교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복음신앙은 뭔가? - 하나님이 주체가 되셔서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12가지 운명의 문제를 예수님을 통해 해결해 주신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주셨고 그 결과 우리는 믿자마자 생명(신분)이 주어지고 권세가 주어지는 것이다. 성령께서 창3,6,11장의 함정과 체질에서 빠져나오고 치유되게 해 주신다. 그래서 믿음과 순종의 체질이 되면 그리스도께서 권능의 성령으로 이루시는 구원역사에까지 제자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인간의 자랑이나 의는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이걸 언약신앙이라고도 한다.
본론
1. 오병이어 기적
1)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 제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실려고 물어보신 것이였다. - 제자들은 본능적으로 육신의 생각으로 반응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먹을려면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했다. 우리는 그간 3,6.11장의 본성에 입각한 감정, 논리, 계산으로 너무 익숙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이게 왜 문제인지 이제 잘 알아야 한다. 육신의 감정과 생각은 언제나 올라올 수 있지만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승리한다. 육신의 생각은 내 수준의 생각이고,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생각이다. 믿음이 약하다는 것이 영의 생각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그 만큼 창3,6,11장의 함정과 그 체질 속에서 아직 살고있는 것이다. 영의 생각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성도에게 보장된 생명과 권세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2) 육신의 생각을 뒤집는 방법이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는 기도인 것이다.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을려면 여러분 인생 방향과 관심과 생각을 하나님의 소원과 관심과 생각에 맞추라고 했다. 그래야 여러분 하는 모든 일과 문제가 주님의 일이 되고 문제가 된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책임시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 소원을 위해서 주님이 여러분 속에서 주인되시고 책임자 되시고 언약 성취자가 되어 주시는 것이다. 기도의 권세, 말씀의 권세, 일과 사역의 권세, 전도와 전도운동의 권세를 누리게 된다.
3) 요6:26~27절의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육신만을 위하여)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하셨다.
모든 사람이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고 있다. 썩을 양식이란 육신을 위해 배로 들어가는 양식을 말한다. 이걸 위해 일하지 말라 하신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란 영혼의 양식인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인 것이다. 복음의 말씀을 따라 살면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자녀 신분과 권세를 누리게 하신다. 하는 일에 성공하며 이 땅에서 사명 감당하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상급까지 받게 된다.
3.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갈릴리 사역이 무르익었을 때 이 질문을 던지셨다. 먼저 세상의 그리스도관을 타진하는 질문을 하셨다고 했다.
1) 시대 분위기 - 실제 로마를 타도할 정치적 메시야를 갈망하고 있었다
2) 사람들의 견해 - 대단한 선지자 중의 한 분으로 여기고 있었다. 자기 민족의 숙원을 풀어주실 분으로 간주한 것이다.(죽은 엘리야나 세례요한이 부활한 것으로 간주, 예레미야 등)
3) 베드로는 –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했다
그가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체험했던 삶을 돌아보면 알 수 있다. 요1장에 처음 만났을 때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심, 눅5장에 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로 부르심, 그리고 갈릴리 사역을 통해 보여주신 수많은 메세야의 증거들(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고치시고, 갈릴리 광풍을 잔잔케 하시고, 군대 귀신을 내쫒으심, 12년된 혈루병 든 여자가 고침받고, 야이로의 죽은 딸을 고치심)을 목격했다. 막6장에 보면 그는 갈릴리 호수 물 위로 걷다가 빠진 체험도 하였다.
- 이런 사건들이 그를 깊게 생각하게 하였을 것이다. 이때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영의 생각이 임했던 것이다. 성령께서 영의 눈을 여셨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론
1. 사복음서의 전체 주제는 뭐겠는가? 예수님이 과연 누구신가 이다.
거기에 대해 진정한 답을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그리스도를 믿고 알았기 때문에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객과 체질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2. 이런 그리스도께서 지금 우리 속에 성령님으로 현재적 통치하고 계신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는 기도를 하도록 계속 기도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여기서 네 가지 권세를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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