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고별설교(23장)
지난 주 토욜 한동대 졸업생 중 한 사람이 공무원 시험을 보았다. 이번 시험이 안되면 안되겠다는 절박한 심정. 한 과목을 못봤다. 얼마나 눌리겠는가? 주일에 메시지가 잘 안들어 옴. 믿음있는 청년이다. 그래도 기도해 주었다고 제게 일부러 감사 문자를 해주었다. 답하기를 언약의 여정을 꿋꿋이 가는 모습이 참 감사하다고 했다. 그래도 살전5:16~18하라고 문자했다.
1. 살전5:16~18절 해야 할 이유
1) 언약의 여정을 가는 사람은 이것이 맞기 때문이다. - 그냥 위로 차 한 말이 아니다. 3,6,11장의 본성은 이럴 때 눌리고 낙심 원망 불평하게 된다. 그래도 어떤 상황에도 언약 이 믿어지고 언약 잡고 있는 사람은 영의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다.
2) 아무리 열심있어도 종교신앙으로는 불가능하다. - 3,6,11장의 내가 주체가 되는 종교신앙은 내가 잘믿어야 하나님이 응답하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을 낸다. 그런데 자기 바람대로 안되면 낙심한다. 왜냐면 자기 동기가 만족 안됐기 때문이다. 종교신앙은 내 동기를 위해 주님을 수단 삼는다. 주님이 진정으로 언약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주님을 수단 삼는 것이 아니고 내가 주님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초신자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는 주로 자기 필요나 문제 해결을 위해서 믿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는 주님을 간절히 찾으면 응답하신다. 그 문제를 통해 그 사람이 구원받도록 하는 계기로 삼으신다.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은 자기의 소원을 위해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것이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목적을 갖고 부르신 것이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다. 가나안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어 열방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택하신 것이다. 그래서 가나안 정복은 주님의 일이고 주님 소원이였다. 하나님이 자기 능력으로 싸워주시는 것이였다. 인본, 종교체질은 치유해서 쓰시는 것이다.
3) 복음신앙, 언약신앙으로 승리한다. - 주님이 이루시는 구원역사에 나를 일꾼 삼아 쓰시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나의 모든 일, 업에도 배경과 주인 되어주신다. 그래서 내 염려의 동기에 빠지지 말고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기뻐하면 된다. 이 믿음의 체질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길로 인도하셨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으로 자꾸 빠지는 것이다. 3,6,11장의 인생은 믿음이 없기에 환경보고 불신앙한다. 자기 동기를 위해 하나님을 수단 삼는다. 복음신앙, 언약신앙이 되어야 한다.
4) 광야 여정은 믿음과 순종의 체질로 만들기 위한 것이였다. - 죽는 것도 아니고 망하는 것도 아니였다. 믿음과 순종의 체질이 되어서 가나안 정복에 쓰임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그 통치실현에 쓰임받는 거룩한 백성, 공의로운 백성, 제사장 나라로 세워지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수단 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수단 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낙심, 원망하면 안되고 살전5:16~18을 붙잡아야 한다.
2. 5가지 문제 앞에서 이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육신의 생각으로 반응치 않고 영의 생각으로 반응할 정도로 영의 생각이 강해져야 한다.
1) 인간관계문제 – 사람들을 볼 때 3,6,11장으로 보면 나와 안맞는 사람, 나를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싫어진다. 내가 볼 때 틀린 말하면 따지고 싶고 바른 말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공격조로 말하면 문제가 해결되느냐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은 자기 중심이기 때문에 자기 방어적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상대방을 3,6,11장의 본성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내게 걸리지 말고 하나님 편에서 봐야 하고 중보기도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상처가 있고 화가 있는 것은 먼저 치유받아야 한다. 성삼위 하나님의 배경과 무한하신 원천이 있기 때문에 나는 괜찮은 것이다. 내 동기에 걸려서는 안된다. 진정으로 중보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2) 경제문제 – 경제 규모를 갖추되 이것도 육신의 생각으로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육신의 계산과 논리) 구약의 경제원리를 생각해 봐라. 레26, 신28장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축복을 생각해라. 언약의 자녀는 성령께서 주시는 믿음의 생각을 따라 빛의 경제를 운영할 자임을 믿는 것이다. 마6:33을 믿는 거다. 당연히 하나님이 내 인생은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경제에 묶이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하나님이 빛의 경제 운영할 자로 세우신 것을 믿는 것이다. 이걸 놓고 기도하며 실천해라. 그 믿음을 보신다.
3) 건강문제 - 그리스도는 죄만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고 병을 위해서도 죽으신 줄 믿는다. 권세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다. 요14:14,16:24을 믿는다. 피조물들은 창조주의 명령에 복종됨을 믿는다. 내게도 권세있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령할 수 있는 권세가 있음을 믿는다. 이 믿음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 믿음을 사용하는 것이다. (조용기목사, 손기철장로 간증)
4) 일처리 문제 - 일이 내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요, 주님이 주인이요, 주님께는 모든 지혜와 기능과 능력이 있음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으로 내가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요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기뻐하며 맡기는 것이다. 어려운 일일수록 그렇게 하는 것이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처리하는 것이다.
5) 사역과 전도문제 – 가나안 정복이 하나님의 일인 것처럼 사역과 전도문제가 주님이 일이요 소원인 것을 믿는 것이다. 주님이 전권을 갖고 이루시되 참된 아가페 동기로 절대계획과 절대능력과 절대전략으로 이루시는 일에 나를 쓰시는 것이다. 성령으로 기도할 능력. 말씀전할 능력, 의를 행할 능력. 사랑할 능력, 병고칠 능력, 귀신을 내쫒을 능력, 각양 능력행할 능력을 주셔서 쓰시는 것이다.
3. 23장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의 정리 – 하나님과의 절대 언약을 지키라는 것이다.
하신 일(3~4) | 앞으로 하실 일/ IS이 해야할 일(5~11) | 절대 경고(12~16) |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보았다 |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쫒아내사 떠나게 하시리라 | 절대 혼인하지 말라 |
너희를 위하여 싸우셨다 | 말씀대로 그 땅을 차지하리라 | 올무, 덫, 옆구리 채찍, 눈 가시 |
남아있는 나라와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제비뽑아 주었다 |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 선한 말씀이 임한 것 같이 불길한 말씀도 임하여 멸절한다 |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여 속히 멸망하리라 | |
하나님이 싸워주시기 때문에 한 사람이 천 명을 쫒으리라 | ||
스스로 조심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 |
결론
어떻게 여호수아의 고별설교의 명령을 준행할 수 있겠는가?
1. 인본신앙, 종교신앙으로 안된다. 자기 동기 갖고 내가 이룰려고 하는 것이다. 언약신앙, 복음신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언약신앙, 복음신앙은 주님이 주님의 소원과 일을 위해 언약을 이루시는 것이다. 내 동기에 주님을 수단 삼지말고 주님의 소원을 주님이 이루시는 것에 절대 믿음과 순종과 충성의 체질이 되어야 한다. 삶의 주객을 바꾸어야 한다.
2. 살전5:16~18, 골2:6~7절이 가능하도록 계속 그리스도께 뿌리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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