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3일 주일예배 - 결단의 촉구(수 24:1~5 ,14~28)
결단의 촉구(수24:1~5, 14~28)
세상에 걱정 근심으로 매일 살고 싶은 사람은 아마도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창3장의 태생의 사람은 근본적인 불안감과 공허감을 갖고 태어난다. 이걸 깔고 3,6,11장 속에서 사는 것이다. 그 가운데 세상 성공하고자 한다. 방법은 자기 지혜, 머리, 힘, 우연, 요행을 의지한다. 우리도 과거에 그렇게 살았다. 구원받은 여러분은 이제 분명히 바뀌어야 한다. 창3장의 본질과 거기서 형성된 것을 알기에 인본주의 방법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기도로 성령의 지혜와 말씀과 능력으로 살기를 구하며 보좌의 축복을 믿고 사는 인생으로 바뀌어야 한다.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여러분은 불신자와 신자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는 눈이 자꾸 열리기 바란다. 그래야 바꿀 수 있다. 불신자는 일이나 문제를 오직 자기가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문제가 크면 고통과 우울과 상처의 기회가 된다.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일하실 기회가 된다. 3,6,11장의 체질이 자꾸 치유되고 회복되는 기회가 된다. 이것이 복음의 언약을 잡고 나가는 신자의 모습이다. 3,6,11장을 제대로 안다면 이것은 인본적, 종교적 신앙으로는 해결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직 복음신앙, 언약신앙으로만 해결됨을 알게 된다. 그런 사람은 진정한 치유와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오늘은 본문에는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고별설교를 하고나서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나온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한다. 이 말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절대 지키라는 말이다. 그렇게 해야할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
1. 객관적 근거가 뭔가?
1) 하나님이 역사적으로 행하신 일이다.
여호수아는 자기 민족의 과거 역사를 회고하면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를 말한다.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땅으로 오게 한 일부터 말한다. 그 조상이 강 저편에서 우상숭배했다는 말도 한다. 그리고 출애굽한 일, 광야를 거쳐서 온 일, 동편의 두 왕(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이긴 일 그리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일까지를 거론한다. 12절 보면 너희의 칼이나 활로써 이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2) 자발적 결단의 촉구
자발적 결단을 촉구한다.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든 다른 신을 섬기라는 것이다. 조상이 섬겼던 강 저편의 신이든지, 애굽신이든지, 이 땅의 신들 중에서 섬길 자를 택하라는 것이다. 너희가 그 동안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객관적으로 보고 선택하라는 것이다.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지 않을지라도 나와 네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한다. 여호수아의 이같이 비장한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했겠는가? 16절에 보니깐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재차 말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너희가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다. 복을 받은 후에라도 이방 신을 섬기면 속히 망하게 된다는 것이였다. 그들의 대답을 거듭 받아내고서야 비로소 언약을 체결한다. 그리고 거기에 있었던 큰 돌을 증인으로 삼는다. 24~28절을 읽어보자.
2. 우리가 해야할 결단은 무엇인가?
1) 우리에겐 당연 필연 절대적 근거가 있다.
성경역사를 보면 왜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만을 섬겨야 하는지 그 당연성 필연성 절대성이 나온다. 요17:3에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만 섬길 것을 서약했지만 구약 역사를 보면 사사기부터 이스라엘의 전 역사는 실패의 역사다. 결국 12가지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복음이어야 한다. 모든 것 이루신 십자가 위에 서야 한다. 우리가 승리 가능하도록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끝내놓으신 것을 잡아야 한다. 우리는 그 발판 위에 서서 주님의 승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게 믿어져야 한다. 우리가 3,6,11장을 분별 못하면 믿어도 인본, 종교체질대로 살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어도 주님을 내 동기의 수단으로 삼게 된다. 오직 복음의 영적 체질이 되어야 이걸 바꿀 수 있다. 24시 믿음과 순종체질 되면 치유되고 정복의 역사의 일꾼이 되게 된다. 영의 생각이 강해지고 선명해지고 확실해지게 된다. 육신의 생각을 쳐낼 수 있고 성령의 능력의 일군이 된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자. 가나안 정복은 누구의 일인가? 누구의 소원인가? 가나안 은 하나님 나라 통치가 실현되어야 할 땅이기에 정복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누구의 방법과 능력으로 정복했는가?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 가나안 정복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정복케 해주시는 것이다. 이건 실제 경험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여러분이 어떤 문제를 만나도 복음의 언약을 잡고 그리스도께 뿌리내리고 있으면 문제는 선용되거나 해결된다. 이걸 백프로 믿어라. 불안 염려의 동기로 자기가 막 이룰려고 하는 것을 치유받아라. 사람들은 불안 염려되는 일이나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어한다. 빨리 처리하고 일 잘되어 성공하고 안전권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안그런 사람있겠는가? 그러나 주님의 계획은 그게 아니다. 3,6,11장의 체질을 치유시켜 응답받게 하시는 것이다. 그래야 영적 가나안 정복에 쓰임받는 사람이 된다. 주님이 이루어주신 성공을 통해 하나님 소원에 쓰임받게 된다.
2) 심음의 법칙
세상에는 심음의 법칙이 있다. 이건 신자든 불신자든 다 적용된다. 오히려 이 부분에 불신자가 더 노력하는 것을 보게 된다. 불신자는 자신이 의지의 대상이기 때문에 죽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탄이 만들어 놓은 체질대로 한다. 자기 실현을 위해서 한다. 자존심, 시기심, 질투심으로 한다. 교만 열등감 비교의식 속에서 한다. 세상 성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게 안될 때는 점봐 가면서 우상에게 빌면서 한다. 우리는 이렇게 불신자처럼 3,6,11장 속에서 성공해서는 안된다. 우리 성공의 동기에 주님을 수단 삼으면 안된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3,6,11장을 이기면서 해야 한다. 여러분이 복음체질이 되면 전제와 시작과 과정과 목적을 달리해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세상살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 여러분의 경제를 빛의 경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돈을 가지고 주의 일에 기쁘게 쓰게 된다. 전도 선교에 쓰고 교회를 위해 쓰고 선한 일에 기쁘게 쓸 수 있다. 돈버는 목적이 이것이 된다. 그 정도가 아니다. 불신자가 결코 못하는 생명 살리는 일을 하게 된다. 영적인 힘이 있으니깐 12가지 운명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여 나같은 제자 삼는 일에 쓰임받게 된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랜드 그룹의 박성수 회장 같은 분은 하나님이 다루셔서 쓰시는 크리스챤 기업가다. 좋은 모델로 여겨지는 분이다. 청년들은 진정한 비젼을 품어라. 심음의 법칙을 따라 게으르지 말고 복음 안에서 심어라.
3.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일이요 하나님의 소원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싸워 주신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스라엘을 치유시켜 거룩한 백성, 공의로운 백성, 제사장 나라로 쓰기 원하셨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불신자 방법을 치유받으라. 주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그 분께 뿌리내리는 방법으로 완전 들어가야 한다.
2) 영적 가나안 정복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싸워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먹히느냐 먹느냐의 싸움 중에 있다. 주님은 여러분을 치유시키시고 성령의 능력을 주시는 것이 복음의 언약이다. 성도가 영적 능력이 없으면 3,6,11장의 체질로 누구나 빠진다. 문제 앞에서 진다. 정복의 시간표 속으로 못들어간다. 이걸 주님이 잘 아신다. 주님은 모든 것을 사용해서 여러분을 치유시켜 이 정복의 역사 속에 들어가도록 하기 원하시는 것이다.
결론
여러분의 믿음의 현주소가 어디 있는가? 삼위 하나님께 있으면 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모든 것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하는 분이 성령이시다. 매주 모든 일을 여러분의 체질 바꾸는 일환이 되게 해라. 여러분이 하나님 방향에 맞춘다면 여러분의 일은 여러분의 일이 아니다. 전제와 출발과 과정과 목적이 다 그리스도가 되기를 결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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