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25시(행7:54~60)
1. 기독교 역사를 보면 교회가 부흥하다가 꼭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영적 전쟁에서 밀려서 그런 것이다. 복음이 삶과 연결이 안 된다. 복음이 삶 속에 뿌리내리지 않으면 교회는 부흥했다가 쇠퇴의 길을 걷는다.
2. 우리가 기독 교회사를 좀 알아야 한다.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16~17세기 100년 넘게 이어진 유럽의 종교전쟁, 17~18세기 독일에서 일어난 경건주의, 18세기 영국의 웨슬레 운동, 19세기 미국에서는 무디 운동, 20세기 초 오순절 운동이 있었다. 큰 부흥 운동은 개인만 아니라 사회나 국가에까지 영향을 미칠 만큼 큰 영향력을 미쳤다. 같은 시기 1907년 조선에서는 평양 대부흥 운동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 현재 상황은 유럽교회는 거의 문을 닫았고 미국교회는 동성애의 쓰나미를 맞고 있고(미국 장로교 동성애 인정) 다원주의가 휩쓸고 있다.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현실주의, 물질주의, 인본주의 시대이다.
3. 무엇이 문제인가?
지금 시대 가장 큰 문제는 복음이 약화되고 변질되고 없어지는 것이다. 그 전 단계로 복음의 능력을 모르고 오직 복음이라는 인식이 약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다.
본론)
1. 복음의 빛
1) 신앙생활의 첫 단계가 복음의 빛이 올바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복음의 빛이 들어가면 거듭남이 일어나고 성령의 역사로 사람의 변화가 일어난다. 새로운 세계관과 가치관과 인생관이 생긴다. 선택이 달라진다. 예전엔 남을 속여도 조금 이득이 생기면 기뻤는데 이제 불의한 이득에 관심이 없어진다.
2) 복음은 인생 세 가지 문제의 해결이다.
죄의 문제, 마귀의 문제, 하나님 떠난 문제다. 하나님 떠났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과 단절되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영적 죽음과 육적 죽음과 영원한 죽음 곧 지옥에 가는 둘째 사망이다. 인생의 근본문제는 죄와 마귀와 그 결과로 온 하나님과 분리된 사망이다. 이 사망의 상태가 불신자 6가지 상태이다. 불신자 6가지 상태는 살아온 만큼 체질화 되어있다.
3) 그래서 우리는 계속 복음을 들어야 한다.
복음의 말씀을 계속 들으면 빛이 비추어지니깐 내가 보인다. 내가 죄인이고, 내가 완전 망할 죄인이구나. 내겐 어떤 의도 없고, 창 3장의 범인이 나 이구나... 그 배후에 마귀가 역사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특히 우상숭배 배경을 통해 마귀가 짓누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이런 나를 대속해 주셨고 성령으로 통치해 주시기 때문에 내가 회복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상대를 미워하지 않고 관용하고 마귀를 대적하게 된다. 복음을 계속 들어야 이런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반면 복음을 많이 들었는데도 적용이 안 되면, 안다는 것으로 교만해져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게 된다. 복음이 올바로 적용되어야 다른 사람 용서하게 된다. 품을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기다려 주셨기에 나도 다른 사람을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고 마귀와 싸우게 된다. 거듭난 사람이 그리스도가 진짜 주인이 되면 성도가 서로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게 된다.
4) 복음의 능력
우리는 모두 이기적이다. 우리가 구원받았어도 죄성은 남아있다. 그러나 성령께서 이 죄성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주신다. 미운 사람을 향해 용서가 된다. 삶이 바뀐다. 그 예가 스데반이다. 자기를 죽이는 자들을 위해,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했다. 복음은 능력이다. 복음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25시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는 복음이 오직 이고, 다 이다. 요19:30 다 이루었다의 의미를 안다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다
2. “오직 복음”을 증거하자.
1) 성령 충만한 스데반은 자기를 죽이려 하는 자들을 용서했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두려워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할 수 있다.
2) 무엇이 진정한 복음의 체질일까?
진짜 믿고 순종하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사람마다 성향은 다를 수 있다. 그것은 서로 이해해야 한다. 심 선교사) 성도들이 저에게 온갖 불평, 불만의 쓰레기를 쏟아낸다. 그럴 때 들어준다. 그들 마음의 아픔을 공감해 준다. 그리고나서 복음의 길이 뭔지 알려준다. 우리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매우 쉽게 받는다. 다른 사람의 눈과 말에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면 우리는 달라진다.
3) 만약 스데반이 오직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고 윤리와 도덕, 사랑과 헌신 같은 얘기 했디면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스데반은 그들 조상의 역대 죄를 지적하면서 그들이 죽인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더이상 듣지 못하고 이를 갈면서 돌로 쳐 죽인 것이다. 성령 충만하니 그는 죽음의 길임을 알고도 정확한 복음을 증거코자 했던 것이다. 그는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되었지만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에게 돌을 던지는 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복음의 능력이 드러난 것이다.
3. “오직 복음”은 꼭 열매를 맺는다(행7:60)
1) 복음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심 선교사) 그러나 영접한 것도 가만 보면 내가 영접시킨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씨를 뿌려놓은 것에 대해 열매를 내가 얻었을 뿐이다
2) 열매를 가지고 평가하지 말고 오직 복음 전하는 일에만 관심을 써라.
열매 맺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열매를 맺는다. 사 55장이 내 말이 헛되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3) 중요한 것은 내가 오직 복음에 순종하고 있느냐, 정확한 복음을 증거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스데반은 복음을 전했는데 우리가 기대했던 25시의 역사는 없었다. 그러면 스데반은 25시를 체험하지 못한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는 25시를 경험하고 기도 응답도 받았다. 하나님은 그 열매로 바울을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스데반을 대신하여 바울을 세계복음화에 사용하셨다.
지금 응답이 없어도 화목교회가 정확한 복음을 전하고 있고 오직 복음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고 있다면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중국 26년 사역을 돌아보면 10프로만 제대로 뿌렸던 것 같다. 그것이 열매를 맺고 있다. 저는 모든 기도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오직 복음은 반드시 열매를 맺기 때문에 기대와 소망을 갖는다.
결론 및 실천)
1. 장소, 직업과 상관없이 복음 의지하여 기도하며 전도하는 자는 성공한 인생이다.
2. 강단에 약속과 순종할 부분을 찾아서 기도해라.
3. 전도의 계획을 짜서 실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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