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승천 전 언약(눅 24:46~49)
부활의 주님은 40일간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마지막 미션과 언약을 주셨다. 그것이 복음서에서는 조금씩 다르게 기록 되어있다.
1) 마 28:18~20 2) 막 16:14~18 3) 눅 24:46~49 4) 요 21:15~18 4) 행 1:3~11
제자들이 마지막 미션과 언약을 받고 승천하시는 모습까지 보았을 때 그들은 어떤 감동을 받았겠는가? 그야말로 감격과 전율과 환희는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감격을 가지고 그대로 마가의 집에 모여서 기도했던 것이다.
1. 이 승천 전 언약의 배경을 알아야 하겠다.
1) 이스라엘 민족 실패의 대안으로 이 언약을 주셨다.
(1)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받은 민족이다. - 이를 위한 언약도, 권세도 주셨다. 그럼에도 실패하고 역사적 저주를 받았다. 무엇이 문제인가? 영적 문제로 인한 불신앙, 불순종이 문제였다. 이에 대해 수없이 경고를 했지만 영적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그래서 마 21장에 보면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했던 것이다. 이스라엘은 역사적 저주를 받았다.
2)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뜻에 실패하는 분이 아니라 했다.
(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영적 문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일을 이루고야 마는 분이시다. - 이를 위해 자기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 주셨다. 십자가를 지시므로 하나님 백성의 영적 문제와 죄의 문제를 해결 받게 하시는 것이다.
(2) 그 결과 죄인들의 운명과 소속과 신분을 바꾸어 주시고 성령을 받게 해 주셨다.
사탄의 권세는 깨지고 내어 쫓기고 정복당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성도가 저를 이기고 7가지 권세를 누리도록 해 주셨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으면 그 권세는 깨지고 정복되도록 한 것을 믿어야 한다.
2.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가?
1)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을 역사 속에 적용 체험 확인 증인 되게 하는 일을 하신다.
그래서 전 세계에 시급히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 백성을 건지는 일을 먼저 하신다.
2) 그 일을 마칠 때 재림주로 오셔서 성도는 휴거시키고 세상은 불로 심판받게 하신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도록 하신다.(천년왕국 참고) 이는 에덴동산에서부터 하나님이 의도하셨던 바였고, 이스라엘 통해서 의도하셨던 바였다. 이걸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다,
순서는 하나님 백성을 전 인류 가운데서 구원받아 회복되게 하는 것이 먼저고 그다음에 주의 재림시 우주적이고 장소적인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게 한다.
3) 이 일을 위해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 부여받으신 것이다.
대권과 전권을 받으셨다. 구원하는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도 아버지께 받으셨다. 만주의 주가 되시고 만왕의 왕이 되셔서 아버지 소원을 몸 된 교회를 통해 이루신다. 육신적인 신자를 통해서는 이 일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과 순종의 24시 제자 되어야 한다.
출 19:5에서는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으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소유 된다는 말은 책임진다는 말이다. 성도는 육신의 동기(안전의 동기, 창 3장의 자존심의 동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은 사탄의 통로가 된다. 이제는 이에 대한 공격이 들어와도 오히려 기회가 된다.
3. 성도가 할 일은 뭔가?
1) 하나님의 소원을 그리스도께서 이루신다는 언약을 꽉 잡아야 한다.
이 소원을 주님이 이루시도록 우리는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꾸어야 한다. 육신의 동기, 육신의 기준, 육신의 믿음, 방법, 욕구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2) 삶의 기준을 갈 2:20로 바꾸고 삶의 표준을 살전 5:16~18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면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말씀 주시는 자 안에서, 아가페 사랑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다. 이제는 뭐든지, 눌리지 않으시고 염려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신 주님을 기뻐해야 한다.
3) 우리가 인생 방향과 관심과 생각을 주님께 맞추면 우리 일이 우리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 되고 주님이 주인 되신다고 했다.
그러니 아버지 소원을 위해 주님이 일이나 문제를 감당해 주시고 처리해 주신다. 이걸 믿는 체질로 날마다 바꾸는 거다. 문제는 체질 바꾸도록 하는 연습문제와 같다.
4) 그런 성도에게 오늘 이 마지막 언약을 성취시켜 주신다.
(1) 여호수아에게 수 1장의 언약을 주셨다. - 수 1장 언약이 하나님이 자기 소원을 위해, 자기 능력으로 어떤 가나안 세력도 정복해 주시겠다는 언약이다.
(2) 반면 행 1장의 언약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싸워 주시겠다는 언약이다.
세상 현장은 사탄이 인간의 전인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장악하고 있다. 영적 문제와 그로 말미암는 정신문제, 육신문제, 생활문제, 죽음과 내세문제, 후대 대물림의 문제에 빠져있다. 그래서 예수님도 마 12:28~29에 보면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내쫓으셨다. 제자를 전도 현장에 보내실 때도 이 권능을 주어서 보내셨다. 그래서 수 1장에서 하나님이 내가 싸워 주겠다고 하신 것처럼 지금 그리스도께서 권능의 성령으로 싸워 주시는 것이다. 전인 구원의 능력으로 복음이 증거 되게 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이걸 믿는 믿음이 자라나야 한다.
(3) 만약 우리가 주어진 권세와 보장된 정복의 축복을 못 누린다면 사탄에게 진 것이다.
믿으면 누리도록 주어진 권세다. 이스라엘 민족은 육신에 빠지므로 싸움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싸움 못 하고 현실 타협하고 현실 안주하므로 동화되고 정복당했다. 두 계열의 싸움에서 진 것이다. 두 계열의 싸움은 정복하느냐 당하느냐의 싸움이지 중간지대는 없다. 사탄은 첫 번째 계열의 사람을 통해 전 세계를 통합 규합하려고 한다. 삼단체의 전략으로, 성혁명과 동성애로 장악한다. 지금 현장은 여리고성과 같고 아낙 산지와 같다. 그래서 7가지 권세와 보장된 정복을 누리도록 마지막 언약 곧 승천 전 언약을 주신 것이다.
결론
오늘 눅 24:48~49의 승천 전 언약을 왜 주셨는지 말씀드렸다. 왜 이 언약이 성취되어야 하는지 말씀 드렸다. 이걸 확실히 잡고 교회 4가지 목표와 5 나라 선교사님들과 3가지 동역을 위해 기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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