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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6월 4일 주일예배 - 주님의 마지막 언약(눅24:35~53)

by 별종외계오동 2023. 6. 4.

 

 

주님의 마지막 언약(24:36~53)

 

오늘은 누가복음의 마지막 설교이다. 누가복음에 대한 강단 말씀이 교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으니 볼 수 있다. 지난주에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 대한 말씀을 드렸다. 이들이 막바로 돌아와 예루살렘에 모여있던 제자들에게 말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그 자리에 오신 것이다. 제자들이 너무나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했다. 영이 아닌 실제 부활의 몸으로 오신 것이다. 손과 발을 보이면서 만져 보게 해 주셨다. 그리고 먹을 것이 있느냐고 물어보시고 구운 생선까지 드셨다. 로마 병정이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죽은 것을 확인까지 했는데 신기함 그 자체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44~45) 46~48에 보면 너희가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셨다. 그리고나서 49절 마지막 언약을 주셨다. 50절부터 보면 그 후에 예수님은 베다니 앞까지 가셔서 손을 들어 축복하시면서 승천하셨다.(자막) 이들의 감격과 전율과 환희는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52~ 53절이 그들의 감격의 심정을 잘 표현해 준다. 이 모든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언약인 49절이 여러분에게 성취되는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

 

1. 이 마지막 언약의 배경을 알아야 하겠다.

1) 이스라엘 민족의 실패의 대안으로 오늘 이 언약을 주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받은 민족이다. 이를 위한 언약도, 권세도 보장받았다. 그럼에도 실패하고 역사적 저주를 받았다. 왜 그런가? 믿음으로 행해야 하는데 육신으로 반응했기 때문에 그랬다. 3,6,11장의 본성의 사람은 혈통적으로 선민이라고 해도 별수 없이 창 3,6,11장의 본성을 따른다. 성령의 통치 안 받으면 우리도 이스라엘과 똑같이 된다. 육신의 렌즈를 끼고 보기 때문에 불신앙, 불순종하게 된다. 현상적인 것에 지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없이 이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그럼에도 해결될 수 없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우리가 보았던 마 21장에 나오는 무화과나무 저주처럼 역사적 저주를 받았다. 무엇이 문제인가? 영적문제로 인한 불신앙, 불순종이 문제이다. 종교생활은 육신적으로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다. 편하게 되면 세상 흐름 따라 살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진정한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한채 종교생활을 했던 것이다.

2)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뜻에 실패하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영적 문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원하셨다. 그래서 자기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 주신 것이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은 공생애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을 입증해 보이셨다. 마지막에 십자가를 지시므로 우리 운명과 소속과 신분이 바뀌고 성령을 받게 해 주셨다. 하와와 아담을 범죄케 해서 전 자손을 죄와 저주와 지옥 운명에 빠뜨려놓고 군림하였던 사탄의 권세가 박살 나게 하신 것이다. 12장에 보면 사탄이 그의 사자들과 함께 하늘에서 내쫓겼다고 되어있다. 사탄은 더 이상 하늘에서 참소하지 못한다. 물론 지금도 이 세상 신으로 역사하지만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믿으면 그 권세는 깨지고 정복되도록 된 것을 여러분은 믿기 바란다. 여러분이 7가지 귄세를 누리도록 한 것을 믿기 바란다. 이것들이 다 가능한 이유가 뭔가? 전적으로 대속 사업에 근거가 있다. 그래서 부활의 주님이 눅 24:48~49의 언약을 주셨고 또 이루어 주고 계신 것이다. 이 언약을 주신 후 제자들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다.

 

2.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가?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시는 일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을 이제 역사 속에 적용 체험 확인 증인 되게 하는 일을 하신다. 복음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땅끝까지 전파 되게 하여 시급히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 백성을 전 인류 가운데서 건지는 일을 하신다. 이 일이 종료될 때 재림주로 오셔서 성도는 들림 받게 하시고 세상은 불로 심판받게 하신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이 땅에 드디어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덴동산에서부터 하나님이 의도하셨던 바이다. 이스라엘 통해서 의도하셨던 바도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순종하는 자기 백성을 통해서 통치하시는 나라이다. 그런데 아담이 실패했고 이스라엘이 실패했으나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다, 그럴러고 하니깐 먼저 백성을 회복시켜야 한다. 영적 문제, 죄의 문제에 빠져있는 하나님 백성을 전 인류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일을 먼저 하신다. 환경적이고 장소적 하나님 나라는 지금 어떤 나라에도 없다. 지금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 믿는 개개인에게 임하게 하신다. 드디어 우주적이고 장소적인 하나님 나라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전 지구에 임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 백성을 전 세계에서 시급히 구원하시는 일을 하고 계시다. 이 일을 위해 주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부여 받으신 것이다.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대권과 전권을 가지고 구원 역사를 교회를 통해서 이루신다. 육신에 속한 자를 통해서는 못하신다. 5:22, 27에 보면 예수님은 구원하는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도 받으셨다. 만주의 주가 되시고 만왕의 왕이 되셔서 만유와 만물과 만민을 통치하고 계시다. 환경도 연출하고 계시다. 이런 그리스도가 믿어져야 한다. 그러면 생에 대한 염려, 안전에 대한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라는 말씀을 하셨고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셨다. 구약 출 19:5에서는 하나님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으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완전한 배경을 보장해 주시면서 사명을 주셨던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이 이것을 믿는다면 어떤 문제가 와도 거기에 빠져서는 안 된다. 거기에 빠지라고 허락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염려가 치유될 기회가 된다. 

 

3. 성도가 할 일은 뭔가?

1) 하니님 백성을 먼저 회복하고 그리고 우주적인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소원을 그리스도께서 이루신다는 언약을 꽉 잡아야 한다. 우리는 믿고 순종하는 것이고 우리가 믿고 순종할 때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신다. 그것도 성령의 권능으로 이루신다. 초대교회가 유대인의 핍박과 로마 황제의 대박해 속에서도 승리했다. 어떻게 승리했는가? 순교하는데도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했다. 이제 주님이 주신 마지막 언약을 잡은 사람은 주객과 체질을 180도 바꾸어 주님으로 사는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육신의 동기, 육신의 기준, 육신의 믿음, 방법, 욕구로 살지 말아야 한다. 자기 실현을 위해 하나님이 도우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초대교회는 주님을 도우미 삼지 않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니 사나 죽으나 우리가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하였다. 이것이 무슨 차이인가? 성령으로 확실히 믿어졌느냐, 믿어지지 않았느냐의 차이이다. 안 믿어지면서 묶여 있었던 부분들이 하나씩 풀려져 나가야 한다. 사탄의 함정과 그 속에서 형성된 체질들이 치유 되어야 한다. 우리 삶의 표준을 살전 5:16~18으로 바꾸어야 한다. 2:20이 되는 사람은 살전 5:16~18이 된다. 그래서 갈 2:20은 기본이다.

 그러면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말씀의 영감과 계시를 주시는 자 안에서, 아가페 사랑과 가슴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다. 이제는 뭐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주님을 기뻐하는 거다. 육신의 본성과 오감 만족을 위해 대부분 산다. 거기에다 돈 다 쓴다. 주님은 우리 안팎에서 통치하신다. 안에서 성령으로 통치해 주시고 밖으로 보좌에서 통치해 주신다. 우리는 과거 자기 욕구 만족 여부에 따라 기뻐하고 우울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제 그렇지 않다. 이제는 우리 욕구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주객과 체질을 바꾸고 인생 방향과 관심과 생각을 주님께 맞추면 우리 일이 우리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 되고 주님이 주인 되신다. 그러니 아버지 소원을 위해 주님이 일이나 문제를 감당해 주시고 처리해 주신다. 우리 속에 계신 주님은 절대 눌리지 않으시고 염려하지 않으시고 모든 능력이 있으시다. 무한하신 진리와 생명과 지혜와 의와 사랑과 의와 능력과 치유와 권능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이 되시고 성령님이 되신다. 이걸 믿는 체질로 날마다 바꾸는 거다. 문제는 이런 체질로 바꿀 수 있께 하는 연습 문제와 같다. 그러면 매주 마다 믿음이 자라나게 되어있다. 왜 똑같이 사는가? 적용 못 시키고 듣고 지나가면 그렇게 된다. 말씀을 기도로 타는 사람은 영적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 이게 성도가 할 일이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살고 주님이 주인 되시고 주님의 통로가 되는 것이 최고 기쁨이다.

2) 그런 성도에게 오늘 이 마지막 언약을 성취시켜 주신다.

여호수아에게 수 1장의 언약을 주셨다면 우리에게는 눅 24:48~49의 언약을 주셨다. 병행 구절이 행 1:4~51:8 이다. 1장 언약이 하나님이 자기 소원을 위해, 자기 능력으로 어떤 가나안 세력도 정복해 주시겠다는 언약이다. 그렇다면 행 1장의 언약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 소원을 이루시며 그 일에 우리를 도구로 쓰겠다는 언약이다. 먼저 시급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땅끝까지 이루시고, 그 후에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완성되게 하신다. 누가? 그리스도께서!

지금 세상 현장은 사탄이 인간의 전인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장악하고 있다. 사람들이 영적 문제와 그로 말미암는 정신문제, 육신문제, 생활문제, 죽음과 내세문제, 후대 대물림의 문제에 빠져있다. 그래서 복음이 이론과 설명으로 전해져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12:28~29의 말씀처럼 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수 1장에서 하나님이, 내가 싸워 주겠다고 하신 것처럼 지금 그리스도께서 권능의 성령으로 싸워 주시겠다는 것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놓으셨기 때문에 어떤 강한 세력도 정복하시고 전인 구원의 능력으로 복음이 증거 되게 하길 원하신다. 이걸 믿고 순종하는 교회를 통해서 주님이 역사하신다. 주님이 능력이 동반된 복음이 전파되게 하여서 전도문, 제자문, 재생산의 문, 전도 운동의 문, 선교 운동의 문을 여시는 것이다. 그러니 이걸 믿는 믿음이 자라나야 한다.

여러분은 연약하지만, 여러분 속에 계신 주님은 닙은 연약지 아니하시고 염려하지 않으시고 모든 능력이 있으시다. 이걸 믿고 의지하는 체질이 되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주어진 권세와 보장된 정복의 축복을 못 누린다면 사탄에게 진 것이라 했다. 믿음과 순종만 잘하면 된다. 이스라엘처럼 육신에 빠져 싸움을 하지 않고 현실 타협하고 현실 안주하면 동화되고 정복당한다. 두 계열의 싸움에서 진다. 그래서 이 싸움에서 승리하고 7가지 권세와 보장된 정복을 누리라고 주님은 눅 24:48~49의 언약을 주신 것이다.

 

결론

오늘 눅 24:48~49의 마지막 언약을 왜 주셨는지 말씀드렸다. 왜 이 언약이 성취되어야 하는지 말씀 드렸다.

1. 오늘 말씀을 정리해서 자신에게 적용 성취 실현되도록 계속 기도해라.

2. 3,6,11장의 나는 죽고 창 3,6,11장의 내가 안 사는 걸 매일 삶 속에서 체질화해라.

3. 여러분의 일과 직업이 교회 네 가지 목표 성취와 선교사님들과 세 가지 동역하는 데 쓰이도록 여러분의 CVDIP를 확실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