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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회메세지

2023년 6월 18일 주일예배-북한에서 일하시는 하나님(롬 9:1 ~ 5)

by 별종외계오동 2023. 6. 18.

북한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9:1~5)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여러 가지 있다. 첫째 지정학적 공통점 있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많은 외침을 받았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둘째 우상숭배로 남북이 갈라진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6,25 사변과 북한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것이 우상숭배와 무관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셋째 선교적 사명이 공통적으로 있다. 넷째 숫적으로 적은 민족인데 민족적 우수성이 있다. 이런 면에서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많은 것이다. 우리 민족은 혈통적으로 선민이 아닌데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중대한 계획이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특별히 북한선교 헌신예배를 맞이하여 북한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자기 민족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3절에 보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바라는 바는 자기 동족의 구원이라고 한다. (10:1) 그것은 바울이 자기 동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한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북한 복음화와 대한민국 교회를 향해서 바울 같은 심정으로 기도해야 하겠다.

 

1. 6,25 사변 이후 북한 기독교 역사

1) 6,25 이후 김일성은 교회를 없애는 일부터 시작했다.

교회가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 걸림돌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압하고 교회의 집사 이상급은 아오지 탄광으로 다 보내 버렸다. 10년 만에 교회를 완전히 폐쇄해 버렸다. 이것이 우상숭배와 무관하지 않다고 했다. (자막) 그리고 기독교의 하나님 자리에 김일성을 올려놓게 되었다. 70년대 중반부터 김일성을 절대화하기 시작하다가 드디어 80년대부터는 김정일이 아버지 김일성을 우상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독교가 갖고 있는 모든 경배 시스템을 김일성에게 적용하게 만들었다. 이때부터는 북한은 하나의 종교 국가가 되어 버렸다. 김일성이 심지어 나는 안 죽는다고 했다. 그런데 그해에 죽어 버렸다. 그해가 1994년이다. 그리고 1995년도부터 북한 배급 시스템이 완전 무너지고 말았다. 해마다 점차 농업 생산량이 줄어들다가 이때 완전히 제로가 되었다. 그래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것이다. 배급이 안 되니 아사자가 속출했고 아울러 갑자기 콜레라, 파라티부스, 홍역, 장티부스가 와서 전염병으로도 많이 죽었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300만명이 굶어 죽었다. 성경 레 26장과 신 28장에 우상숭배 하면 재앙이 온다고 했는데 그 말이 북한에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2) 그때 아무도 예상치 못 한 일이 일어났다.

고난의 행군도 예상 못했지만 이걸 겪으면서 북한에 두 가지 중요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첫째가 신격화된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절대 숭배와 신뢰가 무너지게 되었다. 북한은 배급 시스템이고 유치원 때부터 모든 것을 공짜로 공급해 준다. 사탕, 과자, 선물을 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으로 주면서 그들 초상화에 절을 하고 받아먹게 한다. 이것은 소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지속한다. 김일성 김정일 이름으로 교복도 주고 교과서, 학습장, 연필, 등록금 모든 것이 공급된다. 이렇게 하니 세뇌가 되지 않을 수 없고 신격화되는 것이다. 그러니 정말 이에 대한 충성심과 존경심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말 이것이 김일성 김정일이 공급해 주는 것인가 보라 하시면서 자연 재앙을 통해 다 걷어 가셨다. 마치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려 애굽신을 벌한 것과 같다. 그런데 고난의 행군 중에 김정일은 죽은 아버지 시신을 위해 주석궁을 개축해서 금수산 기념궁전이라는 것을 만들었다.(자막) 이때 들어간 돈이 89천만 달러이다. 1조가 넘는 돈이다. 유투브에서 본 김성근 목사님 말에 의하면 1년에 2억 달러(2 4백억 정도)면 북한 사람들은 배불리 먹는다고 한다. 북한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김일성 부자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다. 절대 숭배와 신뢰가 무너졌다. 이게 금수산 기념궁전의 사진이다. (자막)

 

2.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 기독교 상황

1)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두 번째 놀라운 일을 하셨다.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북한 땅에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복음이 들어가게 하셨다. 탈북자들이 중국에 갔다가 조선족 교회와 한국 선교사님들을 통해 식량을 얻고 예수님을 듣고 믿게 되었다. 그들이 북한에 들어와서 전국에 흩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북한에 복음이 급속히 전파되기 시작했다. 고난 행군을 통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다. 김성근 목사님은 누님을 잃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왜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그래 내가 많이 죽도록 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다 멸망 당해야 하지 않느냐 하셨다고 한다. 너도 나와 함께 저 북한을 향해 울자 라고 하셨다 한다.

2) 지금 북한에 지하교회가 있는데 세 가지 유형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1) 고난의 행군 중에 중국에서 복음 접해서 북한에 들어간 교인들이 존재한다. - 이들이 잡혀서 북송되든지, 아니면 스스로 돌아가든지 했다. 돌아가면서 무사히 간 사람도 있다. 그중에는 순교한 사람도 있고 잡혔다가 풀려난 사람도 있다. 그들을 통해 북한에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북한 땅에 예수 이름을 알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받는다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다.

(2) 6,25 이전부터 믿었던 교인들 후손이 존재한다. - 이들이 지하로 숨으면서 지금까지 신앙이 전수되어 내려오는 조직이 있다. 4대 신앙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조직이 광범위하게 살아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이 단지 자기 필요에 의해 믿었던 종교라면 없어졌을 텐데

성령님이 역사하니깐 안 없어지는 것이다. 성령께서 빛을 비추어주시고 믿음의 역사를 해 주시니깐 부인이 안 되는 것이다.

(3) 중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다시 파송된 사역자들이 있다  성경 통독반에서 훈련받고 선교사님들에게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파송된 사람이 많다. 우리가 집중훈련 하면서 이들 간증을 많이 들었다. 어떤 조선족 목사님은 혼자 파송시킨 사람이 15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런 분 중에는 활동이 북한 보위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살해당한 사람도 있다. 순교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만 아니라 지금 장마당을 통해 성경이 유통된다고 한다. 배급시스템이 무너지니깐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것이 장마당이다. 이걸 북한 당국이 막으려 하다가 이제는 못 막는다고 한다. 한국 드리마, 미국 영화, 아이돌의 노래와 춤 이런 것이 유통되고 있다. 그런데 성경도 유통된다. 놀라운 것은 요새 예수 이름을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예수 이름으로 병원에서 못 고치는 병이 낫고 굶어 죽게 되었을 때 기도하면 응답을 체험한다. 이들이 이제는 붙잡을 수 있는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붙잡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북한 군대까지, 북한 지도계층까지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북한에서 일하고 계신다.

 

3. 미래학자들의 견해와 우리가 할 일

1) 미래학자들의 견해

(1)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라고 있다.(자막) - 그가 근 미래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처를 한국으로 본다. 한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일어나는데 저력 있고 현재 세계정세 가운데 앞으로 가장 커다란 변화가 있을 곳을 한국으로 본다. 그렇게 보는 가장 큰 이유가 한반도 통일로 본다. 남북한이 하나가 되면 거의 8천만 명의 인구가 생겨난다.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노동력과 지하자원이 합쳐지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본다. (2) 골드만 삭스라는 다국적 투자 은행이 있다. - 세계 3대 투자 회사다. 이들은 세계 시장을 분석한다. 2050년이 되면 한국이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 강대국이 될 거라고 한다. 그 싯점이 문제일 뿐 한국의 통일은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3) 조지 프리드먼 이라는 유명한 미래학자가 있다. - 이 사람은 말하기를 통일이 쉽지 않지만 일단 통일이 되면 경제와 국방력 모두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본다

2) 우리가 할 일

우리는 이런 견해들을 참고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북한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은 북한에서 일하고 계시다. 그러니 한국 교회와 우리 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오늘 본문 바울의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 교회와 여러분 자신의 CVDIP를 갖고 기도해야 한다. 두 주 전에 하나님이 왜 승천 전 언약을 주셨는지 왜 그 언약을 이루셔야 하시는지 말씀드렸다. 그것은 하나님 소원 때문이라고 했다. 하나님 소원 때문에 남북한을 통일 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 맞추고 주객을 180도 바꾸고 믿음과 순종하면 쓰임 받게 된다.  1:8을 통해 7가지 권세를 누리게 된다.

 

결론

서론에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여러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우리 민족은 혈통적으로 선민이 아닌데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중대한 계획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이제 북한에는 아무리 막아도 계속 복음이 전파 되게 되어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표에 통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 교단에 북한 선교국이 있다. 거기에 탈북자 신학생들과 목사들을 준비시키고 있다. 박용배 목사님과 탈북 신학생과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자막) 김성근 목사님이 그런 말씀을 하신다. 예수의 능력은 북한에 퍼져나가는데 말씀이 없는 것이 문제다. 그러면 미신적이 된다는 것이다. 북한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탈북 목회자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그 일도 지금 하고 계시다. 우리 교회는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북한을 놓고 3가지 동역해야 한다. 여기에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