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21일 수요예배 - 북한 선교와 우리의 할 일(롬9:1~5)

북한 선교와 우리의 할 일(롬 9:1~5)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여러 가지 있다. 첫째 지정학적 공통점 있다.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고 많은 외침을 받았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둘째 우상숭배로 남북이 갈라진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6,25 사변과 북한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것이 우상숭배와 무관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셋째 선교적 사명이 공통적으로 있다. 넷째 숫적으로 적은 민족인데 민족적 우수성이 있다.

903~1907까지 대부흥이 일어났다. 원산 부흥 일어나기 4년 전 1899년 이승만이 한성감옥에서 회심을 체험했다. 감옥에서 이승만에 의해 40명의 애국 지도자들이 전도됐다. 이들이 복음을 받고 이 나라는 기독교로 나라가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기독교 입국론) 대부흥이 일어나자 선교사들이 이때 하나님이 이 나라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이 민족에 대한 무슨 계획이 있는가 보다. 다른 나라는 선교 100년, 200년 해도 안 되던 부흥이 이 나라는 20년 만에 위 아래로 부흥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1905년 한국 감리교 잡지에 선교사님들이 글에 보면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으로 이 나라에 그토록 놀랍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는가? 하나님이 단지 한 국민만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이 나라를 들어 동양을 복음화하시기 위한 도구로 삼으려고 하신다고 믿었다. 1905년 11월 을사보호조약(늑약)이 맺어진다.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할 때, 나라가 망했을 때 하나님은 이 민족에 대부흥의 역사를 허락하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 나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고 그때부터 하나님의 중대한 계획이 있었던 것이다.

 

1. 북한의 우상숭배의 역사

1) 1938년 9월9일 - 신사참배 가결 (예수교 장로회 제27차 총회/ 평양 서문밖교회)

2) 1948년 9월9일 - 김일성 공산정권 수립

3) 1958년 9월9일 - 북한교회 전체 폐쇄일

4) 1970년대 중반부터 - 김일성을 절대화를 시도

5) 1980년대부터 ~ 김정일이 본격적으로 김일성 우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6) 1994년 – 김일성 사망

7) 1995년~2000년 고난의 행군(300만명 죽음) 레 26장과 신 28장의 저주가 북한 땅에 성취

→ 북한의 행위가 마치 북이스라엘의 역사와 흡사하다. 이걸 거울삼아 남한 교회는 정신 차려야 한다. 은혜를 잊은 채 남 유다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2. 고난 행군의 결과로 벌어진 두 가지 예상치 못 한 일

1) 신격화된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절대 숭배와 신뢰가 무너지게 되었다.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작업을 유치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한다. 그것은 배급 시스템을 통해 일용할 양식과 모든 필요한 것들을 김일성, 김정일 어버이 수령이 주신다고 세뇌한 것이다. 그러니 정말 이에 대한 충성심과 존경심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의 행군 때 정말 이것이 김일성 김정일이 공급해 주는 것인가 보라 하시면서 싹 거두어 가셨다고 했다. 자연 재앙을 통해 다 걷어 가셨다고 했다. 이 내용이 김성근 목사님의 북한의 하나님(1)에서 자세히 나온다.

그런데 고난의 행군 중에 김일성 시신을 위해 금수산 기념궁전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그 돈이 1 조 넘는 돈이 들었다. 북한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배신감을 느끼면서 절대 숭배와 신뢰가 무너졌다.

2)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북한 땅에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복음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북한에 세 가지 유형으로 지하교회가 존재한다.

(1)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해서 믿게 된 사람들이 북한에 들어가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는 것이다.

(2) 6,25 이전부터 믿었던 교인들의 후손이 존재한다. - 핍박이 있고 교회 폐쇄가 되자 지하로 숨으면서 지금까지 신앙이 전수되어 내려오는 조직이 있다. 4대 신앙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 조직이 광범위하게 살아있다. 이것이 사람의 열심과 노력으로 믿는 신앙이라면 없어졌을 텐데 성령님이 믿어지게 하니깐 안 없어지는 것이다. 오히려 고난이 올수록 불에 정련된 금과 같이 순수한 알곡 신앙인들이 남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기 목숨을 담보로 전도까지 한다고 한다. 몇 년씩 기도하다가 전도한다는 말씀을 4대 신앙에서 들었다.

(3) 중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다시 파송된 사역자들이 있다 – 성경 통독반에서 훈련받고 선교사님들에게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파송된 사람들이다. 이 숫자가 많다는 것이다. 한충렬 목사님이라는 분은 이런 활동을 헌신적으로 하다가 북한 보위부 사람들에게 살해 당했다. 보위부가 북한 여성을 이용 전화하게 해서 유인 살해하였다.

→ 그런데 이 세 가지만 아니라 지금 장마당을 통해 성경이 유통된다. 북한 군대까지, 북한 지도계층, 심지어 보위부 사람 중에서도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북한에서 일하고 계신다. 이제 북한에는 아무리 막아도 계속 복음이 전파 되게 되어있다. 최근 북한은 식량난이 와서 아사자가 3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고위층 탈북자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학자들의 말만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표에 통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

 

결론) 우리가 할 일

1. 북한을 바라보며 마치 바울의 심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탈북 기독교인들이다.

탈북 사역자들, 신학생, 목회자들이다. 그중 김성근 목사님이 지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북한의 기독교 상황과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지금 유투브로 공개하고 있다. 이 일에 대한 위험성이 있는데 이미 북한 보위부에서도 알고 있는 것 중심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 김성근 목사님이 북한 사람들을 위한 성경 공부 교재를 만들고 있다. 이 분이 하는 말이 예수의 능력은 북한에 퍼져나가는데 말씀이 없는 것이 문제다. 그러면 미신적이 된다는 것이다. 북한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탈북 목회자가 필요하다.

2. 우리 교단과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1) 우리 교단의 북한 선교국과 박용배 목사님, 나성주 목사님, 그리고 탈북 신학생, 목회자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야 한다.

2) 우리 교회가 북한을 향해 3 가지 동역을 할 수 있는 교회 되도록 기도와 협력해야 한다.

3) 여러분 자신의 CVDIP를 갖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왜 승천 전 언약을 주셨는지 왜 그 언약을 이루셔야 하시는지 확실히 잡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 소원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에 방향 맞추고 주객을 180도 바꾸고 믿음과 순종하면 쓰임 받게 된다.